하나님의 인침이 끝까지 유효한 사람은 누구인가?(계7:1~8)_2019-05-19(주일)

by 갈렙 posted May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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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서론
  오늘은 대환난에 관한 설교의 마지막 시간이다. 누가 대환난을 통과하여 천국에 입성하게 되는가?  그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일 것이다. 그럼, 이미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의 구원은 정말 안전한가? 그것은 안전하면서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거듭난 자는 이미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만,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7장과 14장에서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을 다른 환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인침”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의 인침을 받게 되는가? 인침의 의미는 무엇이며, 인침을 끝까지 지켜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어떤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갖고 오더니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사방의 바람을 주관하는 천사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과 바다 그리고 나무를 해하지 말라고 하고서 다음 장면에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그들이 이스라엘의 각 지파당 12,000씩 총 144,000명이었다는 말씀이다.
  사람의 이마에 인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계시록이 쓰여질 당시에는 12지파가 없어진지 700년이 훨씬 넘었는데, 인침을 받은 자들로서 144,000은 진짜 이스라엘의 12지파 사람들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세찬 대환난의 바람으로부터 보호받을 수가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누가 하나님의 인침을 받게 되는가?

 첫째는 그들은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했다(3절). 둘째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지파사람 12,000명씩이라고 했다(4절). 그렇다면, 이들은 누구인가? 정말 육적인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사람들인가? 아니라면, 대환난에서 나오는 셀 수 없이 많은 무리들인가? 아니면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서 있는 144,000명인가? 결론적으로 이들은 신구약시대에 유대인들과 이방인들로 구성된 새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백성들의 총체를 가리킨다. 그 이유는 첫째,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10지파는 이미 B.C.722년에 아예 없어졌고, 남은 두 지파 사람들도 A.D.70년에 멸망당하고 흩어져버렸기 때문이다. 둘째, 12지파 중에서 단지파와 에브라임 지파가 빠져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 두 지파는 우상숭배에 앞장 선 지파다. 셋째, 신약성경에서 교회는 이스라엘의 12지파를 계승한 자들이라고 하기 때문이다(약1:1). 오직 언약과 믿음 안에 서 있는 자들로서, 대환난으로부터 나오고 있는 무리들이요, 시온산에 서 있는 144,000명이다.
 나. 인침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사람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는다는 것은 2가지 의미다. 첫째,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뜻이다. 둘째, 이는 대환난 곧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는 의미다. 그럼, 무엇으로부터 보호인가? 그것은 육적인 죽음으로부터가 아니라,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부터 보장을 받는다는 의미다.
 다. 인침을 끝까지 지켜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럼, 한 번 인침을 받은 것을 끝까지 지켜내어 천국에 쏙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자신의 신앙을 지켜기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담대함이 필요하다(계12:11). 대환난에서 나오고 있는 자들이 어떤 모습인가를 보라. 둘째, 끝까지 우상숭배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계14:12). 단지파와 에브라임지파가 구원자의 명단에서 빠졌다는 것을 기억하라. 셋째, 예수님만을 나의 주요 하나님으로 고백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계14:12). 누가, A.D.95년경 짐승의 환난으로부터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갔는지를 주의하여 보라.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한 번 받은 인침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한 번 기록된 어린양의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지는 것은 더 이상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알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이름이 지워지는 자가 있기도 하다. 그는 핍박을 받을 때에 주님을 모른다고 배반하는 자다. 이는 인내로서 자신의 믿음을 지켜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한 번 인친 것을 끝까지 지켜주기를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말라. 우리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 인침은 영원히 유효한 것이 될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의 인침을 누가 받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상숭배하지 않고 오직 구약의 언약을 계승하여 예수님만을 자신의 구주이자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이가 인침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인침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표시요, 영적으로 하나님의 보호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신앙을 목숨처럼 지켜야 인침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상숭배를 거부해야 인침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만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증언해야 인침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신앙을 목숨처럼 지키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상숭배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따라가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인침을 무효케 하려는 악한 영들의 시도는 끝장날지어다.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미혹과 두려움, 핍박과 불안으로 신앙을 무너뜨리려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끝까지 인내할지어다. 하나님의 인침을 끝까지 붙들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도들이라도 핍박을 받고 죽을 수도 있겠구나.

2. 인침을 받으려면 올바른 신앙고백과 우상숭배를 멀리해야 하는구나.

3. 언약을 계승하고 예수님을 수용하는 자가 새 이스라엘이로구나.

4.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킬 때 인침은 유효하구나.

5. 우상숭배를 거부할 때 인침은 유효하구나.

6. 예수님만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섬길 때 인침은 계속적으로 유효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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