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란 무엇이며 어떻게 드리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계5:7~12)_2019-06-02(주일)

by 갈렙 posted Jun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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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심지어 성막을 건축하는 중에도 이 날은 쉬라고 하셨다. 엿새 동안 해오던 일을 멈추고(그치고) 자신의 영혼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깊이 묵상하라는 뜻이다. 그런데 안식일을 제정하신 주께서 이 땅에 오셔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시고 다시 천국에 올라가셨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때부터 천상에 있는 존재들로부터 찬양과 경배를 받고 계신다. 그들이 그분께 예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무엇이 예배며, 어떻게 드리는 것이 합당한 예배라고 말할 수 있을까?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께서 보좌에 앉으신 이로부터 미래에 되어질 일들이 기록된 책을 취하자 네 생물들과 24장로들이 그분께 엎드렸고, 수많은 천군천사들이 함께 노래를 불러 어린양께 찬양했다는 말씀이다.
  천상에 있는 존재들은 어떻게 되어서 보좌에 앉으신 이가 아니라 어린양에게 예배를 할 수 있었을까? 그들은 어떻게 되어서 어린양에게 엎드려 경배하고 그분께 찬양을 드리고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예배란 대체 무엇인가?

   어떤 것이 예배라고 말할 수 있는가? 주일예배시간에 예배당에 나와서 낮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면 그것이 예배한 것인가? 우리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는 말씀은 많이 들었다(요4:24). 그러나 이것은 방법을 가리킨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것이 예배라고 할 수 있는가? 어떤 대상에게 절을 하면 예배인가? 아니면 어떤 대상에게 감사를 표현하면 그것이 예배인가? 아니다. 예배는 분명 존경이나 복종의 표시이나 그것과는 다른 것이다. 사람은 다른 존재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을 예배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통치자들이나 고위관원들, 부모 혹은 호위나 자비를 베풀어준 분에게 경의를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예배라고 하지 않는다. 그럼, 무엇이 예배인가? 그것은 어떤 존재를 자신의 유일한 신으로 섬기는 것이다. 유일하신 신에게 합당한 예의를 표하는 것이 예배인 것이다.
 나. 예수님은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인가?
  구약시대에 참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한 분 이외에는 그 어떤 인물이나 대상에게 신성을 부여하고 그에게 어떤 행위를 하지 않았다. 신으로 섬기는 행위를 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보면, 천상의 존재들이 예수님께 예배의 행위를 하고 있다. 3가지다. 첫째, 그분께 엎드려 절을 하였다. 둘째, 그분께 새 노래로 찬양을 했다. 셋째, 기도(금대접)를 드렸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행위를 그들이 하고 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분이야말로 사람들에게 보이게 나타나신 한 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다. 어떻게 해야 예배를 드리는 것이 되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할 때 예배를 드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오늘날 예배의 핵심은 말씀이다. 하지만 천상의 예배는 다르다. 더 이상 말씀을 배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거기서는 어떻게 했을까? 첫째, 엎드려 절했다. 하지만 그것은 보이는 어린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금 이 땅에서는 보이지 않으므로 우리가 그분께 엎드려 절할 수 없다. 그분을 경외하면 된다. 둘째, 새 노래로 찬양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어린양으로 오셔서 했던 일들을 찬양했던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존경받는 위인들에게 높이는 말을 할 수 있지만 그를 노래하지는 않는다. 노래는 예배의 가장 중심적인 요소다. 셋째, 그분께 기도를 드렸다. 예수께서 하나님으로서 기도를 받으시고 응답하는 분이기 때문이다. 고로 예배의 두 번째 중요 요소는 기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영적 법칙
  예배란 하나님이신 어린양 우리 주 예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고 기도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찬양으로 경배를 받으시고 기뻐하신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당신의 어떠하심을 나타내신다. 이것이 예배다. 그러므로 예배를 합당하게 하려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그분이 하신 일을 찬양하라.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전적으로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믿고 그분께 항상 기도하라. 이것이 바로 예배의 핵심요소이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어떤 것이 예배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배는 주님께 엎드림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배는 찬송과 기도가 핵심요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의 체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옥에서는 결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엎드리며 예배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심으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오직 주님께만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오직 예수님만 하나님으로 섬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꼭 천국에서 찬양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께 찬양과 기도드리는 것을 가로막아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가 예배자가 되는 것을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진정한 예배자가 될지어다. 진정한 찬양과 기도를 드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오늘날의 예배는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드렸던 회당예배에서 비롯된 것이었구나.

2. 예배란 신적 대상에게 합당한 존경과 예의를 표하는 것이로구나.

3. 엎드려 절하는 것 그리고 찬양과 기도는 천상 예배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였구나.

4. 예수님은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로구나.

5. 예수님은 예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유일한 한 분 하나님의 체현이로구나.

6. 지옥은 찬양할 수 없는 곳이고 또한 기도할 수 없는 곳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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