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같은 전염병을 그치게 하려면?(렘34:17)_2020-02-02(주일)

by 갈렙 posted Feb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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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지금 우한폐렴 정도 뿐만 아니라 과거에 전염병이 전 세계를 휩쓴 적이 있었다. 1346년에서 1351년까지 유럽을 휩쓴 흑사병(페스트) 때문에 유럽 인구의 1/3이 죽었다. 특히 14세기 동안에는 전세계인구의 약 1억명이 전염병으로 죽었다. 그때에는 쥐에게 붙어있는 벼룩이 매개체가 되었고, 우한폐렴은 박쥐가 매개체가 되어 동물에서 사람간으로 전이가 되었고, 이후로는 사람간의 전이를 가져와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그럼 왜 이러한 전염병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발생하고 있는가? 그리고 전염병이 발생했을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면제년이 되면 놓아보아야 할 자기 동족노비들을 놓아준다고 약속하고는 다시 잡아다가 종살이를 시키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칼과 전염병과 기근”에게 자유를 주어 예루살렘이 처참한 황무지가 되게 하겠다는 말씀이다. 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의 죄를 용서해주지 않는가? 사랑의 하나님은 왜 자기 백성에게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치시는가? 하나님은 진정 사랑의 하나님이 맞는가?
3. 문제해결
 가. 전염병은 왜 지금 이 시기에 중국에서 발생하였는가?

 하나님께서는 왜 전염병을 사람들에게 보내는가? 전염병은 칼(전쟁)과 기근과 더불어 하나님의 3대 징계도구에 해당한다. 그중에서도 전염병은 첫째,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불신하고 하나님을 대적할 경우에 발생한다(민14:12). 둘째,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우상들을 숭배할 경우(민25:8~9)에. 그리고 셋째는 지도자가 타락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않고 세상의 힘을 의지할 경우(대하21:1)에 발생한다. 넷째는 권세를 가진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사람을 억압하고 종살이를 시킬 경우(렘34:17)에 발생한다. 지금 중국에서 발생한 전염병의 경우는 우한시민이 박쥐를 먹어서가 아니라, 위의 말씀들과 많은 관련이 있다. 중국은 2018년 1월부터 새로운 종교정책을 펴서 기독교인을 탄압하고 교회를 폐쇄시키고 있고 앞으로는 개인의 신상을 파악하여 죽이려는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기 때문이다.
 나. 창궐하는 전염병을 그치게 하려면?
 전염병이 그치게 하려면 3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백성의 지도자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해야 한다. 이는 다윗의 경우인데 인구조사를 자책하면서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하였음을 인정하고 자신이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음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다(삼하24:10). 그러자 전염병이 3일만에 그칠 수 있었다(대상21:12). 둘째, 백성들이 죽어나가서 하나님의 진노가 풀려야 한다. 예를 들어보면, 히스기야 왕 때 앗수르의 군대 18만5천명이 전멸 당했다. 셋째, 백성의 지도자가 죽어서 하나님의 진노가 풀려야 한다. 민25장에 출애굽2세대들이 우상숭배에 빠졌을 때, 대제사장 비느하스가, 이스라엘의 족장 시므리와 미디안족장의 딸의 배를 찔러 죽였을 때에 비로소 전염병이 그칠 수 있었던 것처럼(민25:8) 말이다.
 다. 전염병을 대하는 성도의 올바른 자세는 무엇인가?
 첫째,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실행된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몸과 영혼까지 지옥에 멸할 수 있는 분이시다. 둘째, 언제 죽어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이참에 더 확실하게 해 두는 것이다. 그것은 회개하는 일이다. 사실 하나님께서 민족적으로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의 징계를 내릴 때에는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구분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다. 셋째, 예수님의 말씀과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이후부터는 짐승에 의한 핍박과 죽음이 도래할 것이므로 이것에도 잘 대비해야 한다(눅21:11, 계6:7~9). 환난과 핍박을 믿음으로 이겨낼 대비태세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현재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를 바라보며 자신의 영혼을 위한 미래를 잘 대비하는 것이다. 그것은 회개하는 일이요, 환난에 대비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오늘날 성도는 범죄한 것을 회개하는 일과 더불어 앞으로 닥쳐올 짐승에 의한 대환난에 대비해야 한다. 이때 예수께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날을 잘 준비해야 한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왜 전염병이 발생하는지 근본이유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을 불신하고 대적하며 우상숭배하면 하나님이 징계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도자가 타락하여 백성을 억압하고 고통을 줄 때 전염병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범죄한 것을 회개하지 않고 있으면 순간 내게도 죽음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제대로 회개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죽음에 대비하지 못했나이다.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날마다 진실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언제나 죽음에 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남을 통해서 나를 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가 먼저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징계 앞에서도 회개할 마음을 빼앗아가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 임할 징계를 바로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날마다 회개할지어다. 날마다 죽음에 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은 하나님의 3대 징계의 도구로구나.

2. 죄를 짓고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전염병이 창궐하는구나.

3. 회개하지 않는다면 징계가 끝날 때까지 하나님의 진노가 풀리지 않는구나.

4. 민족적이고 국가적인 재난 앞에서는 신자와 불신자의 구별이 따로 없구나.

5. 우리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징계가 임할 수 있구나.

6. 성도는 언제라도 고난과 핍박 그리고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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