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하늘의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히7:11~17)_2020-03-22(주일)

by 갈렙 posted Mar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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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요한계시록을 제외한 모든 신약성경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증언하고 있다. 왜 신약의 저자들은 다들 그렇게 증언하는가? 그리고 예수께서도 예배할 장소가 당시 예루살렘에 있다고 말들은 하지만 장차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온다고 하셨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는 성도들은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래서 오늘은 부활 후 하늘들을 통과하셔서 지금도 천국에서 대제사장으로 일하시는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레위계통의 아론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으로서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으로서, 그분은 유다지파로부터 올라온 별다른 제사장이 되셨는데, 지금도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대제사장으로 섬기고 있다는 말씀이다.
3. 문제해결
 가. 예수그리스도는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 대제사장이신가?

  예수께서는 아론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자인가 아니면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인가? 한 마디로 둘 다 맞는 말이다. 예수께서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으로서 이 땅에서 인류의 속죄를 위해 일하신 것이 중요한 임무였다면,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으로서 예수께서는 지금도 역시 하늘에서 인류를 위한 중보기도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
 나. 아론과 멜기세덱은 누구며, 무슨 일을 하는 제사장들인가?
  아론 대제사장은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온 이스라엘 민족의 죄들을 용서하기 위해서 대속죄일 제사를 드리라고 세운 자다. 그런데 아론은 실제 사람 제물이 아니라 황소와 염소의 피로서 제사를 드렸고, 참 장막이 아니라 모형인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다. 더욱이 자신도 연약함에 쌓여 있어 백성의 속죄제사를 드리기 전[ 자신의 죄를 위한 속죄제사를 먼저 드려야 했고 또한 죽음으로 인하여 영원히 제사장의 직무도 감당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흠없는 사람제물로 참 장막인 자신의 몸 안에서 단 번에 제사를 드렸을 뿐만 아니라 저 하늘에서 영원히 제[사장으로 지금도 일하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아론만으로는 영원히 대제사장으로 있는 예수님을 설명하기 힘들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영원히 대제사장으로 있는 창14장의 멜기세덱 제사장의 사례를 가져왔고 또한 시110:4에서 하나님께서 맹세하심으로 영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는 제사장으로서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에, 예수께서 그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멜기세덱은 속죄제사를 드리기 위한 자가 아니었다. 그는 원래 왕이었다. 그런데 그날 원수들을 살육하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축복하기 위해 대제사장으로 왔다. 그리고 그때 그는 아브라함을 축복함과 동시에 떡과 포도주를 그에게 공급했다. 고로 그의 역할은 아론과는 사뭇 달랐던 것이다. 고로 아론계열의 대제사장은 이 땅에서 속죄제사를 위하여 일시적으로 쓰임받은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대제사장이었지만, 멜기세덱 대제사장은 속죄제사의 은총을 받은 후에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도록 중보기도하고 그런 자들을 축복하는 자 곧 하늘에서 일하시는 대제사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 대제사장이 하는 가장 중요한 2가지 일은 무엇인가?
  대제사장이 하는 일은 사실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런데 대속죄일 제사 때에 지성소에 들어가서 하는 것을 보면 그것은 딱 2가지다. 하나는 속죄제물의 피를 뿌리는 일이며 또 하나는 향로에 향을 피워 속죄소를 가리는 일이다. 이것은 모형이다. 이것들 중 속죄제사는 2천년전 골고다 언덕에서 이미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지금은 승천하셔서 하나님보좌 우편에서 중보기도하는 일을 하신다. 우리가 죄를 회개할 때에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며,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해주시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께서 하늘의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가 회개할 때에 이 땅에서 완성한 속죄제사의 효력을 우리에게 적용시켜 우리의 죄들을 용서해주실 뿐만 아니라, 더욱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그리하여 구원을 얻기까지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늘의 지성소는 사실 지금 우리의 영 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서 멜기세덱처럼 일하시고 계시는 대제사장, 곧 우리 주님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께서는 이 땅의 제사장이시자 하늘의 제사장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아론의 반차를 따라 인류를 위한 속죄제사를 드렸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하늘에서 지금도 대제사장으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며 중보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금도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잊고 살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흔들리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용기를 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와 싸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마귀와 싸워 승리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늘에 대제사장이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궤휼과 거짓의 아비인 사탄마귀는 나와 내 환경에서 손을 뗄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우리에게 하늘의 대제사장이 있음을 믿고 용기를 낼 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 땅에 아론반차의 제사장이 있었던 것처럼 하늘에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계시는구나.

2. 우리 주 예수님은 이 땅에서 대제사장이 되시어 인류를 위한 속죄제사를 드리셨구나.

3. 우리 주 예수님은 부활승천하여 하늘에서 대제사장으로 일하고 계시구나.

4. 하늘의 대제사장은 왕이신 우리 주 예수님이시로구나.

5. 우리가 회개할 때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는구나.

6. 우리가 전투할 때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해 주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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