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과연 하나님의 징계였나?(히12:8~11)_2020-04-19(주일)

by 갈렙 posted Apr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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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미국과 유럽은 아직도 한창이다. 지금 코로나는 전 세계적으로는 확진자가 224만명이고, 사망자는 15만5천명인데, 미국만 확진자가 70만명이요 사망자 3만 7백명이다. 왜 시작은 중국이었는데 창궐은 한국으로부터 유럽과 미국으로 넘어갔는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전염병이 과연 하나님의 징계인지 아니면 자연 현상인지를 성경적으로 들여다보고, 예배까지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전염병을 앞으로 잘 대비해 나갈 것인지를 살펴보자.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사생자가 아니라 자신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면 다 징계를 받는 것인데,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지만 후에 그것을 통하여 연단을 받으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다.
  왜 주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며 받아주시는 아들들마다 채찍질을 하시는가? 그냥 우리가 돌이키도록 기다리시지 아니하고 훈계의 채찍을 들이대시는가?
3. 문제해결
 가. 신종 코로나는 하나님의 징계였는가?

  결론적으로 보면, 신종 코로나는 하나님의 징계임에 틀림없다. 어떤 것이 징계인지 알려면 첫째, 하나님의 집(성전)이 파괴되거나 문을 닫게 되는 것은 다 징계였다는 것이다. 둘째, 사람들을 흩어지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민족이거든 교회든 다 징계였다는 사실이다(렘18:17, 겔4:13, 행8:1). 특히 그것이 광범위한 것이라면 더욱 더 재앙에 해당한다. 셋째, 무엇보다도 전염병의 창궐은 하나님이 민족과 국가를 치시는 3대재앙이었기 때문이다(렘24:9~10,29:18). 왜냐하면 전염병은 항상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으며, 그것은 사람에게 심각한 고통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나. 현 코로나 사태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
  첫째, 죽음과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생활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재앙과 손실을 가져온다는 것을 배웠다. 둘째, 타인에 대한 배려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도 동시에 배웠다. 셋째, 신앙생활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훈련할 수 있었다. 넷째, 교회가 교회생활로서 주일성수를 강조했지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또한 교회사랑의 마음을 배웠다.
 다. 하나님은 왜 전염병의 징계를 내리셨는가?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시는 이유는 3가지가 있다. 첫째, 부정적인 이유로서, 그것은 민족과 국가적인 죄에 대한 댓가였다는 것이다. 애굽에 내린 전염병과 앗수르 군대에 다윗시대에 이스라엘에게 내린 전염병을 보라. 특히 하나님을 버리고 헛된 우상을 숭배하고 권력에 취해 있을 때 하나님은 전염병을 내리셨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국가와 민족이 그러할 때에는 더욱 강력했다. 둘째, 긍정적인 요인으로, 모여 예배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할 때에 곧 비상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미리 훈련시킨 것이다. 셋째, 중간적인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이번 기회를 통하여 누가 알곡이요 누가 쭉정이인지를 흔들어보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시대와 환경이 어려울수록 점점 더 쭉정이와 알곡은 갈라지게 될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이에 잘 대처해 나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징계가 내릴 때에는 그것을 겸손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렘21:9). 주께서는 남유다에게 선지자들을 시켜 바벨론에 포로로 순순히 잡혀가라고 하셨다. 그리고 70년을 그곳에서 지내라고 하셨다. 70년이 차기까지는 그곳에서 꺼내주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이번에 하나님은 아예 교회문을 닫게 하셨다. 세계의 역사에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 특히 기독교 국가들인 한국과 미국과 유럽이 더욱 심했다. 둘째, 징계 속에서도 참된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것이다. 포로로 잡혀갔지만 거기에서 오롯이 신앙을 지켜내었던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경우가 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애쓰면 하니님은  그 와중에서도 그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신다. 셋째, 그동안에 잘못했던 것들을 뒤돌아보아 반성하고 회개하되, 때가 차면 하나님이 다시 회복해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징계는 참 신앙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만 회복은 때가 되었을 때에 우리가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코로나가 하나님의 징계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번 코로나는 전세계가 하나님을 버리고 죄를 지은 까닭에 내려진 특단의 조치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번 코로나는 앞으로 진짜 교회 문을 닫으시겠다는 경고의 조치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번 코로나는 개인과 가족이 스스로 신앙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으라는 신호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번 코로나는 알곡과 쭉정이 신앙을 나누는 신호탄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코로나를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마지막 때를 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함께 모일 수 없는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신앙을 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겸손해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 스스로를 철저히 다루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징계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징계를 겪으면서 게을러지고 나태해지게 만드는 악한 영들의 역사는 중단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마지막 때를 준비할지어다. 모일 수 있음에 감사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하나님의 징계조치였구나.

2. 전염병은 국가와 민족을 치는 대재앙의 하나로구나.

3. 한 국가와 민족의 범죄와 최고지도자의 고의적인 범죄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하는구나.

4. 언젠가는 교회가 폐쇄되는 때가 올 수도 있겠구나.

5. 언젠가는 공공선이 아니라 국가가 개인의 신앙을 없애버리기 위해 교회를 폐쇄할 수도 있겠구나.

6. 모일 수 있을 때에 힘써 모여 예배하고 기도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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