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세례에 따른 능력전도의 3가지 유형(눅24:44~49)_2020-06-14(주일)

by 갈렙 posted Jun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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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신약시대 이후 하나님께 쓰임받았던 성도들 중에 성령충만받지 않고 쓰임받았던 인물은 없다. 그런데 최초의 성령충만은 성령세례였다. 그럼, 성도는 왜 성령충만 혹은 성령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 위함이다(행1:8). 증인이 되려면 위로부터 능력을 입어야 한다. 성령께서 사람 위에 내려오셔서 능력으로 옷입혀주시는 것이 필요하다. 그 능력을 받아서 나가서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두고 “능력전도”라고 말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부활하신 예수께서 나타나시어 당신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그분으로 인하여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들에게 전파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아버지의 약속인 성령세례를 받아서 위로부터 능력으로 옷입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굳이 성령세례를 안 받아도 가서 복음을 전파하면 되지 않은가? 굳이 성령세례를 받아 위로부터 능력을 힘입어야 할 필요가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증인이 되려면 꼭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믿고 회개하여 영생을 얻으려면 성령께서 내주하시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승천하기 직전에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위로부터 능력을 옷입어야 한다고 하셨다. 왜 그런가? 첫째, 나가서 복음을 전파해야 할 세상과 사람은 이미 악한 자 안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전도는 그들을 빼앗아오는 것인데 악의 세력이 호락호락 자기의 것을 내어놓겠는가? 둘째, 담대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성령으로 충만케 되지 아니하면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복음을 전파하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와 죽으면 천국간다는 순교의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셋째, 잠자고 있는 불신자의 영혼을 깨우기 위해서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넷째, 천국에 가서도 영광스럽고도 영원한 기업을 얻으려면 증인된 삶이 필요하다.
 나. 성령세례란 무엇인가?
  성령세례란 성령께서 믿는 자들 위에 부어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그러면 성령에 흠뻑 젖어 성령에 사로잡히는 상태가 된다. 그때에 성령께서 선물을 가져다 주신다. 그것을 우리는 “은사”라고 부른다. 고로 성령세례를 받은 자는 대부분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된다. 성도는 그것을 통하여 자신이 성령을 받았고, 성령께서 선물을 주셨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다. 성령세례로 능력을 받은 자가 사용하는 능력전도의 3가지 유형은 무엇인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능력으로 옷 입혀진 자가 복음을 전파할 때 사용하는 능력전도의 방법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3가지인데, 첫째, 완전 불신자에게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베드로가 나면서 걷지 못하는 자를 걷게 하고 죽은 다비다를 살려주고,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못걷는 자를 걷게 하고 멜리데 섬에서 독사에 물렸으나 죽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의 예는 귀신축사, 질병치료, 기적 등이 있다. 둘째, 어느 정도 복음에 오리엔테이션이 되어있는 자에게는 본인에게 일어났던 성령의 역사를 들려주면 된다. 어떻게 방언을 말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치유가 일어났는지, 어떻게 귀신이 쫓겨나가게 되었는지를 들려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루살렘 시민들과 고넬료 가정에는 베드로가 자기들에 일어났던 일만을 들려주었을 뿐이다. 셋째로, 복음 자체를 들려주는 것이다. 어떤 곳에서는 이미 하나님께서 다 일해 놓으신 곳들이 있다. 거기에서는 복음 자체(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 재림)를 들려주는 것이다(롬1:16). 복음자체에는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있기에 그들 자체가 복음에 굴복하고 나오기도 한다.
4. 영적 법칙
  믿음은 성령세례를 받아 능력전도로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능력으로 전도하는 자는 어떤 복을 받는가? 첫째, 귀신과 질병 등의 저주에 시달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둘째, 그것은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는 강력한 증표가 된다(눅10:20). 셋째, 하늘에서 큰 상급을 얻게 된다. 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람을 만들어놓고고 저 하늘에 천국을 예비해 놓고 계시는지를  생각해보라.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과 동역하는 자를 기뻐하신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왜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귀가 지배하는 이 세상 사람들을 전도하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능력과 지혜있는 마귀를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담대히 맞서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영혼들을 깨우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시켜주는 것이 성령세례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담대해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세례를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복음전파 준비를 철저히 해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복음전파를 위해 준비하는 것을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전능자이신 예수의 이름 앞에 떨며 굴복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담대해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코로나로 힘든 지금의 시기는 능력전도를 준비할 때로구나.

2. 성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위로부터 내려오는 성령의 능력으로 옷입어야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 수 있구나.

3. 이 세상은 악한 자 안에 놓여있으며 이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구나.

4. 사악한 마귀를 대적하고 담대히 맞서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구나.

5. 잠들어 있는 영혼들을 깨우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구나.

6. 복음을 전파하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채 나가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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