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눅21:7~19)_2020-08-30(주일)

by 갈렙 posted Aug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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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코로나바이러스는 일종의 전염병 바이러스인데 그것이 폐렴을 일으키고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합병증을 가져와 사망케 하는, 동물과 사람 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 변종 바이러스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치사율보다는 감염률이 높아서 전 세계 국가들이 초비상사태에 놓여있다. 특히 이번 바이러스는 가장 발전된 형태로서 계속해서 변이를 일으키고 있어 백신을 계발해낸다고 하더라도 또 변이를 일으키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사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오고 바깥출입이 꺼려지는 것이 또한 사실이다. 특히 교회는 고감염군에 속해 있어서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비대면 예배라는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지금이 마지막 때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때 과연 우리 성도는 이 전염병을 어떻게 내다보고 대처해 가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주께서 재림의 징조로서 갖가지 전염병들이 나타나겠으나 실제 마지막 징조는 성도들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와 더불어 하늘과 바다의 무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전염병은 과연 주님 재림의 마지막 징조라는 것이 맞는 주장인가? 전염병 이후에 이 땅에서 일어날 일들은 대체 어떤 것들이 있을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것인가?
3. 문제해결
 가. 전염병 이후 이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

  전염병은 “전쟁과 기근과 지진”과 더불어 종말의 전 단계에 일어날 중요한 징조다(눅21:11). 왜냐하면 이후에 더 무서운 일들과 하늘과 바다에 큰 징조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늘과 바다의 징조 전에 있어야 할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예수믿는 사람들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와 그리고 교회지도자들에게 대한 순교다. 특히 종교지도자들과 정치지도자들에 의한 박해가 심화될 것이며, 그때에는 심지어 가족들 중에도 자신의 믿는 식구들을 넘겨주고 죽게 할 수 있다.
 나. 전염병 이후 교회에서 일어날 일들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는가? 세례자 요한은 그때가 되면 그분께서 손에 키를 들고 성도들을 까불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주님께서 자기타작마당을 매우 깨끗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알곡은 모아 곳간(천국) 안에 들이겠지만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기 위함이라고 했다. 
 다. 요한이 보았던 말세에 일어날 일들
 이러한 추이는 요한계시록의 말씀과도 그대로 일치한다. 주님이 오시기 전까지 이 세상은 네 마리의 말들(백마, 홍마, 흑마, 청황색마)이 경주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복음전파와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이 계속해서 발생할 것을 상징한다(계6:1~8). 그리고 그 다음은 “순교자들의 호소”가 있을 것이다(계6:9~11). 이는 성도들이 박해를 받게 되고 그중에 어떤 이들은 순교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해와 달과 별들에게 변고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계6:12~17). 
4. 영적 법칙
  믿음은 앞으로 이 세계와 교회가 어떻게 변화되어 갈 것인가를 미리 내다보고 그날을 잘 대비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그러므로 지금의 시기는 최고로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시대에 재림하시는 주님의 얼굴을 볼 수도 있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앞으로의 날들을 대비해야 하는가? 첫째, 믿음에서 떨어져나가 쭉정이가 되지 않도록 배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제는 전도의 시기가 거의 끝났다고 보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예배 상황에서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더욱 분발할 시기다. 특히 지금 우리 성도가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것은 예배라기보다는 주님에 대한 신앙이며 기도생활이다. 정부가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고 우상을 숭배케 하거나 기도를 못하게 한다면, 그때는 목숨걸고 우리의 신앙을 지켜내야 한다. 둘째, 더 무서운 자연과 천체의 재앙에 대비해야 한다. 그것은 변종 바이러스 뿐만이 아니다. 바다와 파도에서 우는 소리가 날마다 들릴 것이며, 하늘에서 별들이 떨어지는 모습을 곧 보게 될 것이다. 셋째, 특히 가족을 전도해야 하는 마지막 시기다. 그들을 살리고 주께 돌아오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과거 조상들의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지금이 이들을 하늘가족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때이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지금이 어느 시기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금은 “복음전파”와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이 교차로 일어나는 시기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금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핍박을 코앞에 둔 시점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앞으로 하늘과 바다와 땅에서 더 무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금은 주님께서 키질하는 때로서 알곡과 쭉정이가 나눠지고 있는 시기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금은 가족을 전도할 마지막 시기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왕좌왕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핍박과 환난을 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늘과 바다와 땅의 큰 재앙에 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가족식구를 꼭 전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작금의 시기가 어느 때인지 알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코로나를 통해 성도들을 쭉정이가 되도록 미혹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어찌하든지 주께 붙어 있어 알곡이 될지어다. 가족전도에 온 힘을 기울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지금이야말로 네 마리의 말이 달리고 있는 사두경마의 끝자락에 놓여 있구나.

2. 전염병 후에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핍박이 예고되어 있구나.

3. 전염병 후에는 하늘과 바다와 땅에서 매우 무서운 일들이 기다라고 있구나.

4. 지금이야말로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배가 더 힘을 쏟아야 할 때로구나.

5. 지금이야말로 가족을 전도할 수 있는 마지막 때로구나.

6. 가족전도는 자기의 조상과 자기 자신의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는 데에서 비롯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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