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종교개혁(03)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하나님인가?(계22:13)_2020-11-15(주일)

by 갈렙 posted Nov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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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왜 우리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하는가? 그건 그분이 믿음의 주(창시자)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믿는 대상을 분명하게 알 필요가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안다는 것인데, 그분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는 대부분 잘 안다. 그분은 우리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분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있다. 그럼, 지금 천상에 예수께서는 누구신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천상에 계신 예수께서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고 소개하셨다는 것이다. 그동안 사탄은 인류에게 예수님에 관해 무엇을 속여 왔는가? 
3. 문제해결
 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최근 LA주님의사랑교회 서사라목사는 자신이 쓴 책에서 예수님은 “여호와”이며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라고 소개하였다. 상당히 고무적인 발전이다. 하지만 그녀가 쓴 책은 매우 위험하다. 거짓 체험들을 수록해놓았기 때문이다. 사실 예수님을 알되, 그분이 육신을 입고 계실 때의 모습만을 생각하는 자들에게 부활승천하신 후의 예수님은 다소 충격적일 수가 있다. 공생애 말기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다(마16:16). 하지만 부활이후 도마는 예수님을 “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기에 이르렀다(요20:28). 
 나. 예수께서는 진정 한 분 하나님이신가?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신가?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예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동정녀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셨다. 그래서 사람으로 오신 그분을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렀다. 하지만 부활승천하신 후에 그분은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 되셨다(요20:19,26). 그런데 누군가를 하나님이라고 부르려면, 그는 4가지 속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첫째, 자존. 둘째, 전지전능. 셋째, 무소부재. 넷째, 영원불변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전지전능성은 그분의 공생애기간에도 드러났다. 그분은 폭풍도 잔잔케 하시고,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시고, 나면서 소경된 장애인도 고쳐주셨고, 죽은지 나흘된 사람도 살려내셨다. 나다나엘을 만나기 전에는 그가 어디에 있었다는 것도 아셨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할 것도 다 아셨다. 그런데 그분의 부활승천이후에는 달라졌다. 그분은 승천후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시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리는 그분의 피가 하나님의 피인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그분은 육신을 계실 때에도 유대인들에게 자신을 “스스로 계시는(자존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셨으며(요8:24,28,58),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자라고 하셨다(요14:7,9~10). 그리고 부활승천후에는 자신을 “처음이요 마지막(계1:17)”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구약의 여호와께서 자신을 소개하신 것과 같다(사41:4, 44:6, 48:12).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은 한 분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나타나신 것이었다(요1:18). 한 분 하나님은 자신을 한사코 “알파과 오메가”라고 소개하셨는데(계1:8,21:6), 구약의 여호와나 신약의 예수님은 자신을 “처음이요 미자막”이라고 소개하셨다(계1:17,22;13). 그러나 예수께서는 지금도 하늘에서 아들로서 직분을 수행하고 있으니, 대제사장과 중보자로서 직분을 수행하고 계시며, 장차 재림주로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예수님은 동시에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체현이기 때문이다.
 다. 왜 우리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는가?
  첫째, 예수님께서 누군지를 잘 모르면 거짓그리스도과 이단사이비에 속아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마24:24, 요일4:1~3). 그러면 내내 헛 것을 믿다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둘째, 예수께서 사탄과 어떻게 승리하셨는지를 모르면 우리도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마4:1~11, 골2:13~15, 요일5:5, 4:4, 5:18)). 우리가 예수님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을 아는 만큼 그분을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이땅에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하니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영생을 얻을 수도 없고, 구원받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마16:16, 행16:31, 요17:3, 요일5:11~13).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며 동시에 하나님이심을 믿고 누리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예수님을 알면 이단이 분별이 된다. 사탄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구원을 얻을 수 있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비로소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이요 마지막이며, 시작과 마침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셨지만 원래는 육신을 입으신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이 땅에 아들이자, 그리스도로 오셔서 인류를 위한 속죄사역을 완성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자존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시고 영원불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의 또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으로 믿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헷갈리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동시존재를 기억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이단의 미혹에 주의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영적 싸움에서도 승리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이 누군지를 헷갈리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을 세 분으로 보도록 미혹하는 악한 영들은 잠잠하고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을 한 분 하나님으로 믿고 그분만을 섬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제는 예수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헷갈리지는 않겠구나.

2. 예수님이야말로 아들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으로서, 인류의 속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분이로구나.

3. 예수께서 알파와 오메가로서 한 분 하나님의 또다른 표현이로구나.

4. 예수님은 한때 그리스도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로 이땅에 오셨다 가셨구나.

5. 천상의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서 다스리고 있는 한 분 하나님이시로구나.

6.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야 이단에 빠지지 않으며,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고, 결국 영생을 얻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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