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하와는 과연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을까?(창3:8~16)_2021-03-07(주일)

by 갈렙 posted Mar 06,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 서론
  사람은 태어날 때에 죄인으로 태어난다(롬5:12). 예수께서는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오고 있는 유대인들을 향하여서도 “너희의 아버지는 마귀다”라고 말씀하셨다면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요8:44). 또한 유대종교지도자들을 향하여서는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소생들)이”라고도 말씀하셨다(마23:33).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죄가 되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사람 속에 선과 악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때부터 인간은 선과 악 중에 어떤 것을 취할 것인지 선택하며 살고 있다. 그렇다면 최초의 범죄자 하와와 아담은 과연 천국에 들어간 것일까?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과 여자에게 책망을 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책망을 들었던 아담과 여자는 과연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을까?
3. 문제해결
 가. 구원의 조건은 무엇인가?

  성경 전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구원의 조건은 “믿음”과 “회개”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누구시며 그분이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신 일을 믿고, 자신이 죄인이었음을 회개할 때에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구원받지만 믿음만으로 구원받을 수는 없다. 구원받은 믿음이란 회개가 동반된 믿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죄를 지었다는 것을 시인하는 자만이 구원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 하와와 아담이 지은 죄는 무엇인가?
 하와가 지은 죄는 무엇인가? 그녀는 이 땅에서 죄를 시작했다. 우선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생각대로 바꾸었다. 둘째, 거짓말의 아비인 뱀의 말을 듣고 따랐다. 셋째, 뱀의 말처럼 자기가 하나님과 동등해지기 위해서 자신의 의지를 사용했다. 그런데 아담은 그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은 것이다. 
 다. 아담과 하와는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을까?
  이 세상 사람 중에 죄인이 아닌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인이어서 지옥에 가는 것이라기보다는, 지은 죄를 용서받지 못해서 지옥에 가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아담은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감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의 이름이 메시야의 족보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 그와 같은 사실을 증명해주며, 또한 그는 오실 자 곧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증언되고 있기 때문이요, 그가 범죄후 메시야에 대한 믿음을 자기의 후손에게 전해주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뱀에게 속았다.”라고. 그는 범죄후 비로소 그의 아내의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하와”라 하였다. 이는 “생명”이라는 뜻이다. 그는 장차 자기를 구원할 여자의 씨(구원자)를 낳아주도록 그녀의 이름을 “생명”이라고 지어 불렀다. 
  그렇다면 하와는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는가? 성경만으로는 확실치 않다. 성경은 그것에 대해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녀가 범죄후 그녀가 행한 일들을 통하여 그리고 신약성경이 언급하는 있는 말씀을 통하여 짐작해볼 수는 있다. 첫째, 창세기의 기록은 그녀가 여자의 씨를 낳았는데 매우 실망했다는 것이다. 첫째 아들의 이름은 “얻음”이라고 지었지만 둘째 아들은 “허무”라고 지었기 때문이다. 또 얼마만큼의 아들을 낳아야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될른지 걱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벨이 죽은 다음에 지은 셋째 아들의 이름은 “다른 씨”였다. 둘째, 사도 바울에 따르면, 하와는 뱀의 말을 듣고 죄를 지었는데, 그녀의 마음은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했던 사람이라고 증언하고 있으며(고후11:3). 셋째, 범죄한 여자들의 구원은 조건적이어서 만일 신실함과 함께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머무를 때 해산의 과정을 통하여 구원이 주어진다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이다(딤전2:15). 창세기의 기사는 그녀가 고통 속에 자녀를 낳음으로 자신이 지은 죄값을 받아야 하며, 그때이후로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창3:16). 역시 구원은 따놓은 당상이 아니라 여전히 조건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성경말씀은 누구든지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어떤 죄라도 다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4. 영적 법칙
  구원이란 누구든지 자신이 죄를 지었음을 시인하고 구원자로 이 땅에 보내주신 여자의 후손을 믿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구원은 여전히 조건적이다. 나는 지금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으며, 끝까지 믿음을 붙들고 있는가?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구원받는 믿음이 대체 어떤 것인지 다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죄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뱀의 말을 듣고 자기 안에 선과 악을 받아들인 것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죄인이며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귀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일이야말로 구원의 노정에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기만 하면 회개하지 않아도 구원받은 줄로 알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회개하며 믿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가 죄인으로 태어났음을 시인합니다.

주여, 구원은 예수님을 통하여서 받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구원은 언제나 조건적인 것을 믿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구원에 관하여 바른 관점을 갖지 못하도록 미혹한 악한 영들을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가 동반되지 않는 믿음으로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고 믿을지어다. 끝까지 믿음을 지킬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은 유대인일지라도 다들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나는구나.

2. 죄는 불순종이라기보다는 생명없이 선악과를 자기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이로구나.

3. 구원의 조건은 회개하고 믿는 것이로구나.

4. 아담은 자신의 죄를 철저히 시인하고 회개했으며, 믿음을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고 천국에 들어갔구나.

5. 메시야의 족보책이 들려주는 진실은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자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천국 들어간다는 것이로구나.

6. 메시야의 족보책이 들여주는 진실은 이방인이며 악하고 부도덕한 죄인일지라도 믿음의 길을 선택한다면 그 사람도 구원받는다는 것이로구나.


Articles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