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9 아간이 모르고 있던 3가지 영적 비밀(수7:10~26)

by 갈렙 posted Apr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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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323부름받아 나선 이 몸이라는 찬송가 2절은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들고 가오리다라는 가사가 나온다. 왜 복음을 들고 가야할 곳이 아골 골짜기일까?(7:24~26)

가나안땅 정복의 첫 열매는 여리고성이었다. 첫 열매는 그 다음에 맺는 열매의 원형으로 쓰여져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리고성 정복에는 더욱 더 거룩함이 요청되었다. 하지만 거기에 탐심이 있었고 속임수가 있었고 불순종이 있었다.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가나안의 아주 작은 성이었던 아이(Ai)성과의 전쟁에서 패배했던 원인이 주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주의 종을 말을 불순종하여, 물질에 대한 탐욕으로 인해 아간의 범죄였음을 찾아내어 결국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이 죽임을 당해 돌무더기가 되었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목숨 걸고 전쟁에 참여하여 얻은 전리품은 원래 다 전쟁에 나간 사람들의 몫인데, 그것의 일부를 취했다고 해서 꼭 아간을 죽여야 했을까?

범죄는 아간이 저질렀는데, 왜 그의 가족들까지 죽임당해야 했을까?

때로는 지도자의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으로 순종하지 않아야 되는 일도 있지 않을까?

4. 아간이 모르고 있었던 3가지 영적 비밀

첫째, 아간은 사탄이 자기에게 물질 대한 탐욕을 부추겨 그것 때문에 이미 가나안땅에 들어온 자라도 영원한 멸망으로 떨어지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둘째, 아간은 전리품의 일부를 아무도 모르게 감춘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으로 그를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몰랐다.

셋째, 아간은 하나님께서 세운 지도자 곧 여호수아의 명령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과 또한 지도자의 말에 순종치 않는 것이 곧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사실은 이미 가나안땅에 들어온 사람이 할지라도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며,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님을 아간은 몰랐던 것이다.

아간은 그가 애굽에 있을 때에 했던 일을 버리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애굽에 있을 때부터 남들보다 물질에 대한 탐욕이 강했다. 그래서인지 그는 애굽인의 눈을 피해 도둑질을 했었고, 어찌하든지 지도자의 말에 불평불만하고 불순종하는 것이 자신이 자기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교회생활인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는 옛생활과 습관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아야 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결국 가나안땅에 들어왔어도 지옥에 떨어진 불쌍한 사람이 되었다.

또한 가족공동체의 지도자였던 아간의 잘못된 삶은 결국 그에게 속한 모든 가족들까지도 멸망받게 하였다. 오늘도 교회의 지도자가 틀어지면 거기에 속한 모든 교인들도 마찬가지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5. 가나안땅에 들어온 우리 성도들이 지켜야 할 것들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에 들어온 성도라면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더러운 옛습관들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나안땅에 들어왔어도 멸망당하게 된다.

첫째, 우선 물질에 대한 탐욕을 버리라. 한 번 물질에 대한 탐욕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하나님도 떠나게 조장하는 것이 물질인 것을 알고, 하나님께 드릴 것은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저축하여 환난과 기근의 때를 준비하라.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의 말에 불순종하지 말라. 불순종한 삶은 결국 죄를 낳고 죄는 결국 사망(지옥)을 낳기 때문이다.

우리가 복음들고 가야할 곳은 불신자만이 아닌 것이다.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가나안땅에 들어간 성도가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가나안 땅에 들어왔어도 자신의 더러운 옛 생활을 청산하지 못하는 자는 그 땅에서 뽑힌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믿고도 죄를 짓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나이다.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주소서.

주여, 사탄은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여 넘어뜨린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곧 죄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첫 열매는 나중에 익을 열매의 샘플이니 첫 열매가 거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더러운 옛생활을 청산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교만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의 약속의 말씀을 무시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이 세우신 참된 주의 종에 말에 순종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첫 것을 거룩하게 간직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도의 거룩한 삶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하던 악한 영은 결박을 받고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의 약점을 가지고 죄짓도록 만들려하는 사탄마귀는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더러운 옛습관을 버릴지어다. 주의 종에 말에 귀기울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비록 가나안땅 곧 교회생활 안으로 들어왔다 하더라도 모두가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로구나.

2. 예수믿고도 더러운 죄를 계속해서 짓게 된다면 결국 멸망받는구나.

3.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씀을 전하는 참된 주의 종의 말에 불순종하는 것이 곧 죄와 같구나.

4. 성도들이 경건하게 살려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자신이 받게 될 심판을 항상 생각해야 하는구나.

5. 사람이 일용할 양식을 누리고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렸다면, 그후로는 장차 임할 기근의 때를 준비하면서 믿음으로 저축해야 하는구나.

6. 마지막 때에는 믿음으로 저축해놓은 것이 많은 사람을 전도할 수 있는 도구가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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