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by 갈렙 posted May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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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아래는 설교 내용을 요약하시거나, 중요사항을 기재하는 난입니다.

1. 서론

용두사미라는 말이 있다.

   지금의  시대는 구원의 길은 넓게 열려 있으나 그 길을 통과하여 끝내 구원에 이르는 사람들이 매우 적은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셨지만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확정되기까지 엄청난 수로와 눈물과 기도와 노력이 들어가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셨지만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확정되기까지 심한 통곡과 눈물과 기도와 고난을 통과하여야 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예수님은 어떻게 되어서 죽고 부활한 후에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게 되었을까?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죄없이 태어나신 분이 아닌가? 그렇다면 다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을 필요까지 있었을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에 모든 시험을 이기고 과정을 성취하여 그의 공생애 과정을 순탄하게 통과할 수 있지는 않았을까?

4.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는가 마리아의 아들이었는가?

예수님은 분명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셨다. 그분은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이기 때문이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이 세상에 보내셨기 때문이다(1:35).

하지만 동시에 그분은 인성에 있어서 마리아의 아들이었다. 예수님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의 몸을 입으셨기 때문이다.

5. 예수께서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될 수 있었던 이유(5:7~9)

첫째, 예수님도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셔야 했다.

둘째, 예수님도 배고픔과 피곤함과 갈증을 견뎌내야 하셨다.

셋째, 예수님도 날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되, 어떤 때는 밤이 맞도록 기도하셔야 했다.

넷째, 예수님은 아무도 의지할 데가 없어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하시면서 외로움을 이겨내야 하셨다.

다섯째, 그는 처음부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부담을 안고 사셔야 했다.

여섯째, 그러면서도 자신의 대를 이어 구원의 놀라운 소식을 전해줄 자들을 훈련시키셔야 했다.

일곱째, 제자들이 그토록 바라던 왕 같은 메시야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고난 받고 죽임당하는 고난의 길을 걸어가야 했다.

여덟째, 그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열 두 영 더되는 천사를 시켜 자기를 해하려는 자들을 없이 할 수 있었으나 순순히 붙잡혀가셨다.

아홉째,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맞았고, 채찍으로 120대를 맞아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그것을 견뎌내야 했다.

열째, 평소 때 그렇게 자신을 따르던 자들로부터 조소와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열한째, 심지어는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으로부터 3시간동안 버려지는 참담함을 겪어야 했다.

예수님도 이 모든 일을 성령을 힘입어 감당해야 했다.

6. 그렇다면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칭의의 구원을 받은 우리는 완전한 구원을 얻기까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

우리도 성령을 힘입어 예수께서 겪으셨던 모든 일들을 감당해야 한다.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성화의 과정이라고 한다.

7. 결론

구원은 타면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아니다. 우리는 경주장의 트랙에 들어선 운동선수와 같다. 규칙을 지켜가면서 때로는 엄청난 역경을 인내하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셨지만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실 필요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과 그리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을 믿을 때에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음으로 칭의(稱義)의 구원을 받았다 할지라도 우리의 구원의 완성은 부활의 몸을 입는 그날에 완성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는 구원의 완성되는 그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고 자신의 달려갈 길을 달려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도 예수님처럼 최종적인 구원을 받을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러나 알고도 행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유혹을 물리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떤 어려움이 와도 주일을 지키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부활의 몸을 입지도 않았는데도 이미 구원받은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던 악한 영들은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지어다. 죽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신 예수님도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실 필요가 있었구나.

2.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기까지 심한 통곡과 눈물로서 기도와 간구와 소원을 올렸으며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며 살으셨구나.

3. 우리도 예수님을 믿을 때에 받게 되는 칭의(稱義)의 구원에 안주해서는 아니 되는구나.

4. 우리도 부활의 몸을 입을 때에 완성되는 최종적인 구원을 향하여 오늘도 부지런히 달려가야 하는구나.

5. 천국에 들어가기를 사모하는 자는 죽는 그날까지 말씀듣고 기도하며, 회개하고 전도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을 쉬어서는 아니 되는구나.

6.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영광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고도 높으며 끝없이 계속되는 것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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