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9 희년을 선포하는 사람들(마10:7~8)

by 갈렙 posted Jul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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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오늘은 우리교회가 창립8주년을 맞는 감사주일이다.

첫 주일에는 두 가정이 함께 모여 예배드렸다. 처음에는 포스코더샵 321103호에서 예배드리다가, 제일프라자 807호에 들어왔다. 교인수가 불어나 3층으로 옮겼으나 교인수가 다시 줄어들어, 이곳으로 다시 옮겨왔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2010년 하반기부터 설교의 패턴을 바꾸고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사탄의 미혹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성장한 것 같다.

그렇다면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앞으로 우리교회의 과제는 무엇인가?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12제자들에게 가서 회개하라 하면서(6:12)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병든 자를 고치며 귀신을 쫓아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12제자들은 어떻게 되어서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병든 자를 고치며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나?

천국은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인데 천국이 가까웠다고 회개하라고 외치면 사람들이 그 말을 들을 수 있나?

제자들은 의사도 아닌데 어떻게 병든 자를 치료할 수 있나?

제자들은 영물이자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며 능력을 가진 귀신들을 어떻게 쫓아낼 수 있나?

4. 문제해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믿음으로 순종하여 천국이 가까웠다고 회개하라고 외쳤으며, 병든 자에게 이제는 병에서 나았음을 선포했으며, 귀신들에게는 떠나갈 것을 명령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제자들의 믿음을 보시고, 듣는 자들이 회개하여 천국복음을 받아들이게 했으며, 질병을 낫게 해주었으며, 귀신들이 떠나가게 하였다.

5. 제자들이 행한 것은 사실은 희년의 선포였다.

그런데 제자들이 행한 것을 유심히 살펴보라. 이것은 예수께서 오셔서 3년 반동안 행하신 일들이다(9:35). 그것을 예수님은 이제 제자들이 행하도록 위임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먼저 나사렛 회당에서 희년이 되었음을 선포하신 후에(4:18~19), 그것이 실행되도록 하셨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는 제자들에게 그 희년을 선포하게금 하셨다.

희년은 2가지 측면에서 다른 절기와 달랐다. 그것은 땅을 기업으로 도로 받는 것이며, 종의 멍에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25:10). 그러나 여기서 육적 이스라엘 백성과 영적 이스라엘 백성의 차이가 나타난다. 육적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가나안땅을 기업으로 주셨으며, 포로된 애굽에서 놓임받게 하셨다. 하지만 영적 이스라엘 백성인 교회에게 하나님은 천국을 기업으로 주신다고 약속했으며(5:3~12), 영적으로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자유롭게 하셨다(10:38). 이제 그 일을 그의 제자들에게 위임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제자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위임하다보니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희년이 끝나가고 있다.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기간이 다 찼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가 살다가 우상숭배로 인하여 다시 바벨론에게 포로로 잡혔다가 70년만에 해방을 맞이했는데, 희년으로 치자면, 2015923일 대속죄일이 70번째 맞이하는 희년이 되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희년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6. 결론

이제 희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 희년의 시기에 악한 영들은 발악을 할 것이다. 지금이 바로 배도의 시대요 발악의 시대의 시작이다. 정신차리고, 회개와 천국복음을 증거하자. 귀신을 결박하고, 병든 자를 치료하여 복음을 전하자. 마지막 희년의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교회의 과업이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에게 희년의 비밀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세계의 모든 역사는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희년의 시기에만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할 수 있고 마귀에게 놓임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희년의 복음은 신분이 높지 못해도, 의사가 아니어도, 천사보다 능력이 적어도 얼마든지 선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회개하는 삶을 살지 못했고 충성하는 삶을 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부터 선포된 희년이 이제 마감될 시점이 다 되었는데 우리가 전도하는 데에 게을렀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시대를 분별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희년의 시기를 그냥 보내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회개하는 삶을 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이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힘을 더하여 주소서.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희년의 시기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도 세상 것에만 정신을 팔리게 속인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이제는 정신을 차릴지어다. 회개와 천국복음에 매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백성을 추수할 희년의 시기가 이제는 끝나가고 있구나.

2. 하나님의 시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과 절기대로 움직이고 있구나.

3. 유월절에 죽으시고 초실절에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수장절에 재림하시어 추수를 완성하시는구나.

4. 지금의 시기는 오순절이 지난후 넉 달 추수기간이요, 희년의 끝무렵에 위치해 있구나.

5. 이번 희년의 기간이 끝나면 우리의 세대 안에는 더 이상 희년을 볼 수가 없겠구나.

6. 희년이 기간이 끝나기 전에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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