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부르심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마4:17~23)_2022-04-24(주일)

by 갈렙 posted Apr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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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사람은 자기가 언제 어떻게 언제 주님께 쓰임받게 되는지를 궁금해한다. 다시 말해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뜻을 알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 해답이 오늘 말씀에 있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던 예수께서 이제 그 사명을 이어 받아서 일하도록  사역초기에 4명의 제자들을 불러내셨다는 말씀이다. 주님은 왜 열심히 일하는 자를 불러내어 가정과 생계를 중단시키고 핵심멤버를 빼가시는가? 주님은 괜히 평온한 가정을 파탄낼 일을 좋아하신다는 말인가? 
3. 문제해결
 가. 주님은 누구를 부르시는가?

  주님께서는 과연 누구를 불러 내어 사용하시는가? 첫째,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를 부르신다(18,21절). 주님은 한가한 사람을 불러내어 사용하신 일이 없다. 예를 들어, 기드온은 타작하고 있을 때에 불러내셨다(삿6:11~12). 엘리사는 밭을 갈고 있을 때에 불러내셨다(왕상19:19). 마태는 세관에 앉아 있을 때에 불러내셨고(마8:9). 오늘 본문은, 어부였던 베드로와 안드레가 그물을 던지고 있을 때에, 야고보와 요한은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을 때에 불러내셨다(18, 21절). 둘째, 하나님께서 미리 예정하셔서 이 땅에 보내신 자를 불러내신다(갈1:15~16).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역자는 이미 예정되어 보내셨기에 자신이 사명자는 반드시 어느 순간에 하나님이 부르실 때가 있는 것이다. 
 나. 주님이 부르실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답은 간단하지만 제일 어려운 것이 이것이다. 우선 첫째로, 즉시로 반응해야 한다(20,22절). 늦을수록 자신에게는 손해가 된다. 도망가봐야 소용이 없다. 하늘의 상이 적어진다. 둘째로, 우선 모든 것을 중단한 채 부르심에 응해야 한다(20,21절). 베드로와 안드레는 그물을 내버려두고, 곧 자기의 식구들과 가정과 생계와 직업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라갔다. 야고보와 요한은 배와 부친을 내버려두고 따라갔다. 그렇다. 주님의 부르심 앞에서는 자신의 가족이나 자신의 꿈이나 자신의 직업도 내려놓아야 한다. 그것은 가족을 책임지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주님의 부르심보다 더 우선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주님의 반응에 응하려면 주님의 부르심에 따른 희생과 그리고 갈등과 고민을 이겨내야 한다. 또한 주님을 따라갈 때에 부딪힐 고난과 위험을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고난받을 각오(마16:21)와 자기 부인과 목숨을 주님 위해 내어놓는 각오가 필수적이다(마16:24~25).
 다. 주님은 왜 우리를 부르시는가?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에는 따로 쓰실 일이 있기 때문에 불러내신다.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따로 있기 때문에 불러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무나 불러내시지 않는다. 우리를 향한 특별한 계획과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에 우리를 불러내시는 것이다(19,21절). 그것은 오직 하나 우리를 통하여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함이다(17,23절, 마24:14). 우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사용하고 싶으신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러한 천국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니까 성경말씀을 통해서 가르치는 일도 하게 하시고, 모든 병과 연약함을 치료하는 일도 하게 하시는 것이다. 알고보니 비밀은 회개에 있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주님이 나를 부르실 때에 이제 비로소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제부터 특별히 쓰실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즉시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그럼,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들에게 이미 예비된 채 있는 축복은 무엇인가? 그것은 천국에서 가장 높은 신분을 주고 싶으셔서 그렇다. 왕의 축복이다(마19:27~30). 천국에서 다스리는 자의 위치와 신분을 주시고 싶으셔서 그런 것이다. 저 하늘에서 영원토록 누릴 높은 신분을 주시기 위해서다. 왜 그런가?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드리면 그가 세상에 있는 축복을 누릴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다 누린 후에 주님 일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주님의 일에 우리가 동역자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지금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자는 사명이 있는 것이다. 최소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는 축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님 위해 일하는 주의 사명자는 돕게 되면 그것과 비슷한 축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늘의 부르심에는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늘의 부르심에는 하나님의 사명자로 불러내신 부름이 있고 하늘의 부르심에 동역하는 자로 불러내신 부름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모든 일에 열심히 일하는 자를 불러내시고, 이미 예정된 자를 때가 될 때 불러내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늘의 부르심에는 즉시 응답하되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어도 모든 것보다 우선적으로 그 부르심에 응답해야 내게 복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늘의 부르심에 동참하는 자는 이미 예정된 하늘의 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부르심에 즉시 헌신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에 즉시 반응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에 최우선으로 응답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에 헌신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세상에 있는 가족 걱정에 하늘의 부르심을 듣지 못하게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늘에 이미 예비된 채 있는 상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악한 영을 묶임을 받고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늘의 부르심에 즉시 응답하여 예비된 상의 주인공이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부르심에 두 가지가 있었구나. 
2. 교회에는 하나님이 보내신 특별한 사명자가 있고 하늘의 부르심에 함께 참여하는 동역자들이 있구나. 
3. 하나님은 열심히 일하는 자를 불러내시고 이미 예정하셔서 이 땅에 보내신 자를 불러내시는구나. 
4. 주님의 부르심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고 모든 것보다 그것에 우선적으로 반응해야 하는구나. 
5. 주님은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에 따라 우리를 불러내시되 때가 찰 때 우리를 찾아오시는구나. 
6. 부름받은 자들은 이미 하늘에 예정된 복이 기다리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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