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과연 베리칩이 나오는가?_2014-11-27

by 갈렙 posted Nov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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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에는 과연 베리칩이 나오는가?

2014년 11월 27일(목)

정병진목사

 

1. 짐승의 표 즉 666이라는 말이 성경에 나오는가?

 

짐승의 표와 666은 분명히 성경에 나옵니다(계13:18). 하지만 베리칩이 666이라는 말은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베리칩 종말론자들이 666을 그렇게 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리칩이 666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해석이지 결코 성경말씀이 아닙니다. 성경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변함이 없지만, 성경의 해석은 지금도 여전히 다른 것이 많고, “많은 해석이 있어도 내가 해석한 것이 맞다.”고 주장하는 부류도 있습니다.

 

옛날 한 때는 컴퓨터 바코드가 666이라고 했습니다(서달석목사). 컴퓨터 바코드에 666이라는 숫자가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컴퓨터 바코드가 666이라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666 즉 짐승의 표는 결코 어떤 물질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짐승이나 짐승의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사탄이 자신의 소유인 것을 표시하는 표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지금도 짐승인 적그리스도를 이용하여 그에게 경배하게 함으로 지금도 666표를 치고 있습니다. 결국 666 표시는 사탄이 자신의 소유를 인치는 사탄의 표요 짐승의 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인을 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성령께서 인을 치시지만 그 인이 보이지 않듯이(계7:2~4, 고후1:22,  엡1:13), 666도 짐승의 표요 사탄의 소유의 표시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께서 인을 치시므로 당신의 소유가 되었음을 표시하듯, 사탄도 지금도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자신의 소유의 표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666인 것입니다.

 

 

2. 베리칩이 666이라 주장해도 되는가?

 

베리칩이 666이라고 말하는 것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지금 베리칩을 안 받았다면 자신은 666표를 안 받은 것이라고 생각(착각)하는 데에 있습니다. 666 곧 짐승의 표는 오직 요한계시록에서만 나오는데, 이는 모두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표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13:15-16, 14:9-11, 15:2, 16:2, 20:4). 다시 말해, 우상 앞에 숭배하면 우리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 사람의 영혼에 666 즉 짐승의 표가 찍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짐승의 표가 나오는 모든 구절은 전부 다 짐승에게 경배하는 자에게 666표가 찍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짐승은 사탄의 화신으로서, 적그리스도를 의미하는데, 요한일서에 보면, 요한일서를 기록할 당시에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요일2:18). 그때도 이미 짐승(적그리스도)이 활동하고 있었고 666표가 찍히고 있었던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짐승은 이미 창세기에서부터 나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창세기 10장의 니므롯과 같은 자입니다. 그의 아내 세미라미스가 죽은 자신의 남편을 태양신으로 칭했고, 자신이 낳은 사생자 담무스가 태양신이 환생한 것이라 주장하고, 태양신을 숭배케 했습니다. 그때부터 태양신을 숭배하는 것은 곧 우상숭배하는 것이 되었고 그것은 곧 666표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다니엘서에 보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왕이 세운 금신상에 절하지 않는 것은 그렇게 하면 자신도 짐승을 경배하는 자가 되고, 그렇게 되면 사탄의 표시인 666표가 찍히기 때문에 죽기를 각오하고 우상을 숭배하지 않은 것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모든 숫자와 모든 것들은 대부분 상징적인 것입니다. 해를 옷 입은 여자, 두 증인, 7, 7나팔, 7대접, 144,000,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등 모든 것이 상징적인 숫자들입니다. 그러므로 666 또한 상징적인 것임을 금방 알아차려야 합니다. 당시에 적그리스도가 로마황제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가는 그리스도인들 전부가 잡혀 죽임당해야 하겠기에,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을 상징적인 숫자나 비유로 기록했던 것입니다.

 

 

3. 베리칩종말론자들은 무엇 때문에 베리칩이 666이라고 주장하는가?

 

하지만 베리칩 종말론자들이 확 필이 꽂힌 것은 다름이 아니라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666이 매매를 하는 수단이라는 말 때문입니다(13:17). 666표가 가지지 않으면 매매를 할 수 없다는 말에 필이 꽂힌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코드를 대용하고 있는 RFID가 들어있는 베리칩이 곧 666이라고 해석을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전부 택(tag)이 붙어있는데, 그것 속에 바로 RFID가 들어있기 때문에 매매라는 말에 필이 확 더 꽂혀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666이 매매를 위한 수단이라는 말은 성경을 기록할 당시의 로마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잘못 해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에 소아시아는 전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로마에게 잘 보여야 했습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나 라오디게아 등의 각 도시마다 황제의 신상을 만들어 세워놓은 신전을 건축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리고 또한 다른 곳에는 로마의 신들인 제우스, 주피터 등의 신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황제나 로마의 신상 앞에서 절하고 그에게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황제나 로마의 신들에게 바쳐진 제사음식을 나눠먹었습니다. 그때에 황제나 로마의 신들에게 경배하고 제사음식을 나눠먹은 자들에게는 로마가 지배하는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무역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장사 즉 매매를 하려면 당연히 황제나 로마의 신상 앞에 나아가 경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13장에서 666표를 받은 자들은 당연히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666이 매매를 하는 수단이 되었다는 말은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라는 표식을 주었다는 뜻이 됩니다. 만약 황제나 로마의 신들에게 경배하지 않으면 그들은 결코 자유로운 무역활동 즉 매매활동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매매를 하려면 당연히 황제나 로마의 신들의 신상에 절을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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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일들은 지금 북한에서도 그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금도 3대 부자세습이 이루어진 유일한 국가입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3대 세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평양의 만수대 대광장에 가면 김일성과 김정은의 대형 신상을 만들어놓았습니다. 북한사람들은 매년 2차례인가 그 신상 앞에 가서 꽃을 바치고 절을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대형전시관(3일을 둘러봐야 한다고 함)을 해마다 관람하는데, 거기에도 김일성과 김정일의 대형신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들어가면 그 신상들에 절부터 해야 합니다. 만약 북한 사람인데도 김일성과 김정의 대형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그들은 그 나라에서 살 수 없고 곧바로 수용소로 직행하거나 사형에 처해질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먹고 살 수 없고 매매를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북한 사람들은 그 신상 앞에 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666이 매매를 위한 수단으로 쓰인다는 말의 뜻입니다.

 

또 하나는 666표를 사람의 이마나 오른손에 받는다는 말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지금 베리칩은 이마에 받지 않고 있고 대부분 팔이나 손등에 받고 있습니다. 이마를 스캔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꼭 오른팔과 오른손이 아니라 왼팔이나 왼손에 받고 있기도 합니다. 오른손이 잘려버린 사람은 왼팔이나 왼손에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리칩종말론자들 중에 일부는 이마나 오른손에 받지 않은 것은 666이 아니라고 우겨대는 자들까지 있습니다. 666표는 짐승이나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사탄이 자신의 소유가 되었음을 표하는 표시이니만큼 영적인 것인데, 그들은 아직까지 그것을 어떤 물질적인 칩으로 보고 있고,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666표를 이마나 오른손에 받는다는 말의 뜻을 해석할 때에는, 성령의 인침이나 하나님의 소유의 표시도 그 사람의 이마에 받는다는 성경말씀과 동일선상에서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짐승의 표시인 666을 이마나 오른손에 받았다는 것도 영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 보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이마에도 하나님의 소유의 표시가 있음을 보았다고 사도요한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어린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은 곧 예수님과 하나님 자신을 의미합니다. 곧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표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마라고 표현한 것은 인간의 생각과 판단이 이마 즉 머리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자기의 생각에 이것이 옳다고 하로 주장하는 것을 이마에 666표를 받았다고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손은 매매활동 즉 돈을 주고 받는 활동을 오른손이 하고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그것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도 죽으시고 북활하시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하는데, 이때 우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때에 우편이라는 말은 승리’, ‘왕권이라는 해석이 있을 뿐입니다. 분명한 것은 오른손이나 우편이라는 것은 상징적인 것을 의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4. 왜 베리칩이 666이 될 수 없는가?

 

그리고 베리칩이 666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첫째, 그것을 자기 몸에 박아넣었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빼어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666은 사탄의 표시이기 때문에, 짐승이나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베리칩은 물질적인 것인데, 언제라도 빼어내버리면(오른손에 박아넣었다면 오르손을 잘라버리면), 사탄의 소유가 안 되는 것입니까? 그가 아직도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데, 베리칩을 자기 몸에 박지 않았다고 우상숭배자가 아니 되는 것이며, 사탄의 소유가 아니되는 것입니까? 물질적인 것을 가지고 베리칩을 몸에 가지고 있으면 그냥 사탄의 소유가 되어버리며, 베리칩을 몸에서 빼어버리거나 받지 않으면 사탄의 소유가 아니 되는 것입니까? 우리의 믿음을 보십시오. 믿음도 영적인 것입니다. 믿음은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도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나가서 눈에 보이는 물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믿지 않고 있는데, 그 사람이 혹 물로 세례받았다고 해서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물질적인 베리칩을 가지고서 그것을 자신은 받지 않았다고 자기는 사탄의 표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하는 것은 정말 우스운 일입니다.

 

또한 둘째, 베리칩이 666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베리칩 하나로서 구원까지 좌지우지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베리칩종말론자들은 예수님을 믿어서 베리칩을 받으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베리칩을 받으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상숭배를 하면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21:8).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과의 관계이지 어떤 물질적인 칩과의 관계가 아닙니다(4:12, 14:6).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다해도 우상숭배를 계속하고 있으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죽어서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을 믿고는 있는데 베리칩을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지금 환자들 중에 우상을 숭배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단지 당료치료를 위해 의료용으로 베리칩을 받은 자는 지옥에 떨어질 자들입니까? 베리칩종말론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베리칩은 우상숭배한 자들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미래에 적그리스도가 세상 모든 사람들을 통치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우상숭배를 계속하면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고도 666표를 받으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지 결코 예수님을 믿은 후에 베리칩을 받았다고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오늘이라도 베리칩을 빼버리면(심지어 자신의 팔이나 손목을 잘라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상숭배한 자들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666은 우상숭배의 표시요,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사탄이 자신의 소유임을 인치는 표시임을 알아야 합니다. 666이 짐승의 이름의 수요, 짐승이요, 짐승의 우상의 수요, 사람의 수이지만 베리칩이 짐승의 이름이나 짐승의 이름의 수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5. 왜 베리칩종말론자들은 베리칩을 666이라고 믿는 것일까?

 

그럼, 왜 베리칩종말론자들은 베리칩이 666이라고 우기고 있을까요? 첫째, 자기들이 성경해석을 잘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해석은 결코 틀리지 않은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 배후에 미혹하는 미혹의 영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다 알아차려버리기 때문입니다. 정말 중요한 진리들을 말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WCC는 종교다원주이니 배척하라.” “동성연애는 하나님이 싫어하신다. 이것 인정하면 심판받는다.” 그러다가 간혹 거짓말을 끼워넣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끼워넣어진 것 중에 우리의 영혼을 지옥에 보내는 것들이 있다는 것 아닙니까? 많은 종말론자들이 지금 나와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할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여 넘어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까딱 잘못했다가는 그들의 작전에 미혹되고 말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운 것 맞습니다. 그리고 깨어 있어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베리칩이 666이라고 날마다 인터넷을 헤매면서 지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서는 아니됩니다. 지금도 사탄은 적그리스도인 짐승을 이용하여 우상숭배를 하게하여 믿는 사람들까지 지옥에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넋놓고 있다고 우상숭배한 죄를 회개치 못하면 곧바로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회개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천국이 가까웠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치면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해야 합니다. 혹시 자신 안에 우상숭배의 요소가 남아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상숭배의 요소가 자기 안에 들어있다면 그것을 내버려야 합니다. 회개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베리칩이 666이라도 떠들어야 할 시간이 남아 있다면, 회개복음을 전하여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십시오. 주님 일에 한 시간이라도 더 들여서 하늘나라에서 받을 영원한 영광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6. 베리칩이 아니라 우상숭배하는 자는 지금도 지옥에 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베리칩은 결코 666이 아닙니다. 훗날 마지막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베리칩을 이용할 수도 있을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상숭배하는 자들에게 베리칩을 받게 해야 베리칩도 666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물질적인 것이 666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베리칩을 심을 날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어떤 시대입니까? 자신의 위치추적과 개인정보를 얼마나 중요시여깁니까? 그런데 그것을 함부로 누군가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이용하도록 쉽게 허용하겠습니까? 그리고 베리칩을 전 세계에 사람들에게 심는다면 그 많은 비용은 과연 누가 댈 것입니까?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사람들 중에 과연 몇 퍼센트가 베리칩을 받겠습니까? 그러므로 마지막의 짐승 곧 마지막의 적그리스도가 출현한다해도 전 세계 사람들을 베리칩으로 지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시대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 알아두십시오. 우상숭배하는 것이 곧 666표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그러므로 결단코 우상을 숭배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우상숭배는 단지 신상을 경배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3:5에 의하면 탐심도 우상숭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명예나 인기나 권력이나 쾌락이 될 수도 있고, 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명예나 인기나 권력이나 쾌락이나 돈이 여러분의 마음을 빼앗아간다면 그것을 버리십시오. 그것을 붙잡고 있는 것이 우상숭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예인이나 세계적인 축구선수 등에도 빠지지 마십시오. 그것도 우상숭배가 됩니다. 골프나 테니스나 TV나 영화, 게임, 도박, , 마약, 낚시같은 취미생활, 운동에도 너무 빠지지 마십시오. 그것이 곧 우상숭배가 됩니다. 666표를 받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혹 여가활동으로 조금 이용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주일에 예배드리는 것도 빼먹고 그 일에 매진하려 한다면 그것이 곧 우상숭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물질적인 신상만이 우상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그것을 좋아하고 추구하는 것이 곧 우상숭배입니다. 그러면 사탄의 표가 자신의 영혼의 이마에 찍히는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지 마십시오. 혹 지금까지 우상을 숭배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면 그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베리칩종말론에 빠져서 예배도 안 드리고, 전도도 안하고, 봉사도 안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베리칩종말론 우상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7. 환상에 너무 치우지지 말라

 

지금은 미혹의 시대입니다. 지금 회개치 못하고 살다가 지옥에 떨어지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무슨 베리칩이 그리도 중요하다는 말입니까? 예수만 잘 믿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면 천국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천국가는 것이지, 예수를 믿고 베리칩을 안 받아야 천국간다고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사탄의 간교한 미혹에 빠진 것입니다. 베리칩과 우상숭배와는 현재까지 전혀 상관이 없으니, 베리칩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직 우리의 영혼을 지옥에 멸할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그리고 한 마디만 더 추가합니다. 666 곧 짐승의 표를 받으면 지옥에 떨어진다는 주장은 예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본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혹 예수님의 말씀과 사도요한의 환상이 충돌된다면 사도요한의 환상을 버리셔야 합니다. 666이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신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도요한이 적그리스도세력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상징적으로 말한 숫자입니다. 사실 종말의 때에 있을 일들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즉 마태복음 24장과 마가복음 13, 누가복음 17장과 21장에 보면, 그 어디에도 666이라는 말이 결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짐승의 우상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666은 사도요한이 환상 중에 보았던 것이요 상징적인 숫자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너무 빠지거나 얽매이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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