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강해(03) 이사야서에 나타난 메시야, 그는 과연 어떤 분이었을까?(2)(사7:10~17)_2016-06-08

by 갈렙 posted Jun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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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 둘째주일)

[제 목] 이사야강해(03) 이사야서에 나타난 메시야, 그는 과연 어떤 분이었을까?(2)

[찬 송]

542장 구주예수 의지함이

523장 어둔 죄악 길에서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말 씀] 7:10~17(구약 976)

[키워드]

남유다 아하스왕, 북이스라엘 베가, 아람왕 르신,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 약속과 성취, 인간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긍휼, 처녀탄생예언

1. 서론

이사야서는 선민과 그 선민 중의 남은 자를 중심으로 전개될 심판과 구원에 대한 경고와 약속 및 종말론적 구원의 궁극적인 도래에 대한 다중 교차 예언이 주제이다.

이사야서의 내용은 심판예언(1~35)성취(36~39) 그리고 회복예언(40~66)으로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야서는 일종의 삽입단락격인 36~39(4)사이의 제2부를 전후로해서 총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제1~35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심판이며, 3부는 40~66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회복구원이다. 중간의 삽입단락을 제외하고는 이사야서는 3대 기본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첫째, 선민과 열방의 범죄에 대한 심판, 둘째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남은 자들을 통해 이루어질 선민의 회복과 구원, 셋째는 세상 끝날의 여호와의 심판과 구원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실현(전체)이 그것이다.

1(1~35)는 이사야활동 중에서도 전반부인 B.C.740~701년경 사이 곧 앗수르 제국이 근동 지역에서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때를 그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3(40~66)은 남유다가 이미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한 B.C.586년 이후의 일들을 예언하고 있다. 곧 바벨론의 포로시대와 B.C.537년 이후의 포로귀환시대를 배경으로 미래적인 예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므로 제1부는 예루살렘 멸망과 바벨론 포로라는 이스라엘 민족 최대의 결정적 심판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심판의 측면이 보다 더 많은 분량으로 조명되고 있고, 3부에서는 이미 그같은 대심판이 이루어진 후의 회복과 은혜의 측면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할애되고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중간삽입단락인 2(36~39)에서는 B.C.701년 앗수르의 유다침공사건 전후에 발생한 남유다 제13대왕 히스기야시대(B.C.716~687)3대 역사적인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36~37장은 앗수르로부터의 유다구원 예언의 성취사건을 보도하고 있고, 38장은 히스기야의 생명이 15년이 연장되는 큰 기적을 보도하고 있으며, 39장은 교만해진 히스기야의 실수로 인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이 예언되고 있다. 그리하여 제2부는 제3부를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2. 이사야서에 나타난 그리스도, 그는 누구인가?

첫째, 그리스도의 신분: 아기이자 아들이지만 그분이 놀라운 보혜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심(9:6;10:20~21,1:30~31,2:11,11:5,14:9,10:30, 17:14,19:16)), 임마누엘(8:8,10; 1:23)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8:8,10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둘째, 그분의 잉태와 탄생 : 이새와 다윗의 혈통에서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심(11:1~5,9:7; 1:20~21, 2:11, 15:22,20:30,21:9, 1:3),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심(7:14; 1:16, 1:27,34~35).

11:1-5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셋째, 그분의 공생애: 먼저, 선구자가 와서 그분의 오실 길을 준비함(40:3~4; 3:3),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 사역하심(61:1~3, 11:2; 4:16~19), 그분의 사역지는 갈릴리중심임(9:1~2; 4:12~16), 맹인과 귀머거리를 치유하심(35:5~6; 11:5),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지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심(42:1~4; 11:17~21), 그분이 사람에 따라 거치되는 돌이 되기도 하고 반석의 기초돌이 되기도 함(8:14, 28:16; 9:32~33,10:11, 벧전2:6

 

넷째, 그분의 고난과 죽음과 무덤에 묻히심: 이스라엘이 그를 거부함(6:9~11, 29:13; 12:38~, 13:10~15, 28:26~27, 11:8), 범죄자 중에 한 사람으로 헤아림을 받음(53:12; 22:37),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심(53:12; 26:28, 5:18~19), 모욕과 수치를 당하심(50:6; 27:27~31), 맞으시고 찔리시고 상함을 받음(53:4~6, 50:6), 우리 대신 고난받으시고 죽으실 것(53:3~8; 딤전2:6, 고전15:3), 부자의 묘실에 묻히심(53:9; 19:38~42)

6:9-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

 

다섯째, 그분의 부활과 승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짐(53:10), 높이 들려 존귀하게 됨(52:13)

 

여섯째, 그분의 재림(강림)과 심판: 불에 싸여 강림하심(66:15), 불로 심판하심(66:16~18), 그분은 재판장이심(33:22), 죽은 자들이 부활함(26:19; 20:12~13), 해와 달과 별이 비추지 아니함(13:9~10; 6:12~14), 모든 무릎이 꿇음(45:23; 14:11~12)

 

일곱째, 사탄의 심판과 그분의 영원한 왕적 통치: 용을 죽이심(27:1; 20:10, 2:15), 높은 군대와 땅의 왕들을 벌하시고 만왕의 왕이 되심(24:21~23,9:6~7; 11:11~16), 아침의 아들 계명성을 지옥에 떨어뜨림(14:12~15; 20:10), 사망을 멸하심(25:8; 20:14)

 

여덟째, 그분의 통치하는 새 하늘과 새 땅과 그 반대편에 있는 지옥: 서로 해치는 것이 없음(65:24~25, 11:6~9; 7:16, 21:4),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함(66:22; 21:1),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함(11:9), (음부)옥은 불타는 장소임(33:14, 66:24; 16:23~24), 지옥은 빠지는 곳임(5:14; 10:7, 4:9)

3. 북이스라엘-아람 연합군의 침략을 받은 남유다의 보존예언

(7:1~9, 참고/왕하16:5~18:12)

1)본문내용(7:1~9)

첫째, 북이스라엘-아람 연합군의 남유다침공(1~2)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왕 때에 아람의 르신왕과 르먈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왕이 올라가와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였다.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음으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렸다.

둘째, 북이스라엘-아람 연합군의 침공 실패 예언(3~7)

그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얄야숩은 윗못 두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마라.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괴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올라가 그것을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중에 세워 왕으로 삼고자 하였으나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셋째, 북이스라엘의 영원한 멸망 예언과 굳은 믿음의 요구(8~9)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65년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며 다시는 나사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아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2)영적 교훈

첫째, 악한 세력의 불의한 연합에 대항하여 성도 역시 거룩한 연합을 이루어야 한다(1).

이사야 7~8장은 북이스라엘과 아람연합군의 침공 앞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앗수르를 의지한 유다에 대한 심판경고를 보도한다.

요담의 아들 유다의 아하스왕 때에(B.C.734)에 아람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왕 베가가 올라가 예루살렘을 쳤다. 하지만 언약의 백성을 그들이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불의한 연합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을 향한 참된 신앙의 면모는 시련 속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난다(2).

두 연합군의 남유다의 침공소식은 남유다왕을 심히 두렵게 하고 떨게 하였다. 왜냐하면 당시 유다의 힘만으로는 북이스라엘과 아람나라의 동맹군을 막아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셋째, 고난이 닥칠 때에 가장 먼저 취할 행동은 죄악을 살피고 돌아서는 것이다(3~9)

남유다에 고난이 닥쳐왔다. 이때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을 보호하시는 것은 다윗과 맺은 언약에 근거한다.

넷째, 사탄의 어떠한 방해와 훼방이라도 성도를 향한 주님의 사랑으로 극복해야 한다(4).

왜냐하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든 계략은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매우 보잘 것 없는 세력에 지나지 않으며 결국 얼마가지 않아 멸망당할 것임을 은유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다섯째,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시도하는 악인의 도모는 모두 허사일 뿐이다(7)

유다를 쳐서 다윗왕가를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삼고자 하였던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계획은 이루어질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악인의 도모이기 때문이다.

여섯째, 성도가 항상 기억해야 할 삶의 원리는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다(8~9).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아람나라와 북이스라엘 멸망을 예언하셨다. 북이스라엘은 65년내에 패망하여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정말 B.C.722년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제21대 살만에셀에게 멸망당했으으며, B.C.699년 앗수르의 앗수르바니팔에 의해, 강제로 민족이 이동함으로 북이스라엘은 완전히 없어지고 말았다.

 

 

4. 남유다 보존예언을 확증할 징조인 임마누엘의 예언

(7:10~16, 참고/1:128~25, 1:26~33)

1)본문내용(7:10~16)

첫째, 남유다와 아하스를 향한 징조간구의 명령과 아하스의 사양(10~12)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하시니,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않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나이다고 한지라.

둘째, 아하스를 향한 여호와의 일방적인 임마누엘의 징조 예언(13~16)

임마누엘의 징조 예언의 선포의 동기를 보라.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데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을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그리고 임마누엘의 징조예언의 내용은 이렇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을 알게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대저 이 아기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2)영적 교훈

첫째, 인간은 자신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만큼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10~11)

하나님께서 징조를 구하라 하심은 아하스가 여호와를 믿고 여호와께 도움을 청하라는 것이었으나 그는 하나님을 불신했다. 징조를 구하라 하심은 그가 여호와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여호와의 능력을 얼마나 믿는지를 표현하라는 뜻이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므로 인간이 구하는 어떤 표적이라도 다 보여주실 수가 있다. 아하스가 그 사실을 믿는다면 그는 여호와께 표적을 구할 것이지만 믿지 못한다면 그 어떤 표적도 구하지 않을 것이다. 이 때의 징조는 믿음의 확신을 위한 징조. 그런데 어떻게 되었을까?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음부에서 어떤 것이라고 요구하면 주시겠고 하셨다. 이는 여호와께서는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모든 것이라고 얼마든지 응낙하실 수 있는 분이라 가능하다. 꼭 기드온의 양털이슬표적과 같은 것이다(6:36~40). 하지만 아하스는 끝내 표적을 구하지 않았다.

둘째, 하나님을 불신하는 자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12).

아하스는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사람을 의지했다. 그래서 앗수르와 손을 잡고 그 제국으로부터 도움을 받겠다고 결심했던 것이다.

셋째, 나라의 지도의 불신앙은 백성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하나님을 버림을 자초하게 된다(13)

이 말은 아하스왕의 불신앙 때문에 사람들 전체가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아하스와 그의 왕실로 인하여 진저리가 날 정도가 되었다는 뜻이다.

17:5-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1:35-38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넷째, 하나님의 일방적인 긍휼이 아니었다면 구원받을 영혼은 없을 것이다(14).

아하스왕은 징조를 거부했다. 하지만 여호와께는 일방적으로 그의 징조를 보여주실 것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패망은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못하실 수가 없는 분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하나님께 약속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14).

처녀탄생의 예언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것이 성취되고야 만다. 하나님은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이다. 처녀의 아들탄생예언은 1차적으로 아하스왕 때에 이사야의 두 번째 부인인 처녀로 말미암아 실현되었지만, 진짜는 장차 메시야를 통해 실현될 것이다. 이것은 이때부터 약 734년이 지난 다음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실현되었다.

여섯째,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지어준 이름이다. 왜냐하면 천사가 와서 그것을 알려주었고, 또한 마리아도 그렇게 이름을 지었기 때문이다.

이 때 처녀가 낳을 아기는 아들이다(9:6).

일곱째,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15~17).

정말 그 아기 곧 처녀로서 시집와서 낳은 아들이었던 이사야의 둘째아들 마할살랄하스바스12살이 되기 전에, 아람나라는 멸망당했고,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했다.

 

 

 

 

< 이사야서 7:10~17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역시 전능자이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남유다왕의 불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일방적인 긍휼의 선포가 처녀탄생예언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을 신앙하기 위한 표적과 하나님을 시험하기 위한 표적이 무엇이 다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세상의 군왕들의 어떠한 힘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도자 한 사람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는 이중적 혹은 다중적으로 성취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님만 신뢰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의 약속만을 신뢰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긍휼을 저버리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떠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사람을 의지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눈에 보이는 권력만을 의지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을 신뢰할지어다. 사람과 권력을 의지하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메시야의 처녀탄생예언은 인간의 불신앙 가운데서 주어진 일방적인 예언이었구나.

2. 처녀탄생예언은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긍휼의 선언이로구나.

3.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가 되는구나.

4. 지도자의 불신앙은 하나님과 백성을 힘들게 하는구나.

5. 구약의 예언은 꼭 성취되되 이중적 혹은 다중적으로 성취되는 특성이 있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다운로드하기] 2016-06-08 이사야강해(03) 이사야서에 나타난 메시야 그는 과연 어떤 분이었을까(2)(사7;10~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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