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강해(04) 메시야 그는 이새의 싹인가 아니면 이새의 뿌리인가(사11;1~9과 9;6~7)_2016-06-15

by 갈렙 posted Jun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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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 셋째주일)

[제 목] 이사야강해(04) 메시야, 그는 이새의 싹인가 아니면 이새의 뿌리인가?

[찬 송]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83장 나의 맘에 근심 구름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

[말 씀] 11:1~9(981),9:6~7(구약978)

[키워드]

이새의 줄기와 뿌리. 호테르와 넷째르, 나사렛사람, 다윗의 후손이자 뿌리인 그리스도, 여호와의 영, 공의로운 통치, 평화의 세상의 도래

1. 서론

이사야서는 선민과 그 선민 중의 남은 자를 중심으로 전개될 심판과 구원에 대한 경고와 약속 및 종말론적 구원의 궁극적인 도래에 대한 다중 교차 예언이 주제이다.

이사야서의 내용은 심판예언(1~35)성취(36~39) 그리고 회복예언(40~66)으로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야서는 일종의 삽입단락격인 36~39(4)사이의 제2부를 전후로해서 총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제1~35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심판이며, 3부는 40~66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회복구원이다. 중간의 삽입단락을 제외하고는 이사야서는 3대 기본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첫째, 선민과 열방의 범죄에 대한 심판, 둘째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남은 자들을 통해 이루어질 선민의 회복과 구원, 셋째는 세상 끝날의 여호와의 심판과 구원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실현(전체)이 그것이다.

1(1~35)는 이사야활동 중에서도 전반부인 B.C.740~701년경 사이 곧 앗수르 제국이 근동 지역에서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때를 그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3(40~66)은 남유다가 이미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한 B.C.586년 이후의 일들을 예언하고 있다. 곧 바벨론의 포로시대와 B.C.537년 이후의 포로귀환시대를 배경으로 미래적인 예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므로 제1부는 예루살렘 멸망과 바벨론 포로라는 이스라엘 민족 최대의 결정적 심판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심판의 측면이 보다 더 많은 분량으로 조명되고 있고, 3부에서는 이미 그같은 대심판이 이루어진 후의 회복과 은혜의 측면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할애되고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중간삽입단락인 2(36~39)에서는 B.C.701년 앗수르의 유다침공사건 전후에 발생한 남유다 제13대왕 히스기야시대(B.C.716~687)3대 역사적인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36~37장은 앗수르로부터의 유다구원 예언의 성취사건을 보도하고 있고, 38장은 히스기야의 생명이 15년이 연장되는 큰 기적을 보도하고 있으며, 39장은 교만해진 히스기야의 실수로 인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이 예언되고 있다. 그리하여 제2부는 제3부를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2. 이사야서에 나타난 그리스도, 그는 누구인가?

첫째, 그리스도의 신분: 아기이자 아들이지만 그분이 놀라운 보혜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심(9:6;10:20~21,1:30~31,2:11,11:5,14:9,10:30, 17:14,19:16)), 임마누엘(8:8,10; 1:23)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8:8,10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둘째, 그분의 잉태와 탄생 : 이새와 다윗의 혈통에서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심(11:1~5,9:7; 1:20~21, 2:11, 15:22,20:30,21:9, 1:3),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심(7:14; 1:16, 1:27,34~35).

11:1-5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셋째, 그분의 공생애: 먼저, 선구자가 와서 그분의 오실 길을 준비함(40:3~4; 3:3),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 사역하심(61:1~3, 11:2; 4:16~19), 그분의 사역지는 갈릴리중심임(9:1~2; 4:12~16), 맹인과 귀머거리를 치유하심(35:5~6; 11:5),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지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심(42:1~4; 11:17~21), 그분이 사람에 따라 거치되는 돌이 되기도 하고 반석의 기초돌이 되기도 함(8:14, 28:16; 9:32~33,10:11, 벧전2:6

 

넷째, 그분의 고난과 죽음과 무덤에 묻히심: 이스라엘이 그를 거부함(6:9~11, 29:13; 12:38~, 13:10~15, 28:26~27, 11:8), 범죄자 중에 한 사람으로 헤아림을 받음(53:12; 22:37),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심(53:12; 26:28, 5:18~19), 모욕과 수치를 당하심(50:6; 27:27~31), 맞으시고 찔리시고 상함을 받음(53:4~6, 50:6), 우리 대신 고난받으시고 죽으실 것(53:3~8; 딤전2:6, 고전15:3), 부자의 묘실에 묻히심(53:9; 19:38~42)

6:9-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

 

다섯째, 그분의 부활과 승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짐(53:10), 높이 들려 존귀하게 됨(52:13)

 

여섯째, 그분의 재림(강림)과 심판: 불에 싸여 강림하심(66:15), 불로 심판하심(66:16~18), 그분은 재판장이심(33:22), 죽은 자들이 부활함(26:19; 20:12~13), 해와 달과 별이 비추지 아니함(13:9~10; 6:12~14), 모든 무릎이 꿇음(45:23; 14:11~12)

 

일곱째, 사탄의 심판과 그분의 영원한 왕적 통치: 용을 죽이심(27:1; 20:10, 2:15), 높은 군대와 땅의 왕들을 벌하시고 만왕의 왕이 되심(24:21~23,9:6~7; 11:11~16), 아침의 아들 계명성을 지옥에 떨어뜨림(14:12~15; 20:10), 사망을 멸하심(25:8; 20:14)

 

여덟째, 그분의 통치하는 새 하늘과 새 땅과 그 반대편에 있는 지옥: 서로 해치는 것이 없음(65:24~25, 11:6~9; 7:16, 21:4),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함(66:22; 21:1),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함(11:9), (음부)옥은 불타는 장소임(33:14, 66:24; 16:23~24), 지옥은 빠지는 곳임(5:14; 10:7, 4:9)

3. 메시야의 공의적 통치에 의한 신세계적 평화의 나라의 도래 예언(11:1~9)

1)본문내용(11:1~9)

첫째, 이새의 혈통을 통한 메시야의 탄생과 여호와의 영의 강림(1~2)

이사야는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능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신다고 했다.

둘째, 여호와 경외에서 우러나온 메시야의 공의의 통치(3~5)

이사야는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의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을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따를 삼으리라고 했다.

셋째, 메시야의 통치아래서의 신세계적 평화의 나라의 도래(6~9)

이사야는 그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살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서 어린 아기에게 이끌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려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기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것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자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 때문이라고 했다.

 

2)영적 교훈

첫째, 이사야는 장차 오실 메시야는 혈통으로 볼 때 이새의 줄기에서 나오는 싹이 될 것이며, 그 뿌리에서 나오는 가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1).

이사야11장은 메시야의 탄생과 통치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예언하고 있는 두 번째 예언이다. 첫 번째 예언은 사9:1~7의 예언이다. 첫 번째 예언에 비하면 메시야의 신분과 그의 건설하게 될 나라의 성격이 보다 더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사실 사9장에서는 메시야가 한 아기이자 아들이라고만 묘사되어 있지만 사11장에서는 이새의 혈통에서 나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메시야가 이새의 줄기에서 나온다는 말씀은 당시 이새는 베들레헴 촌구석에서 양을 치는 이름없는 목자에 불과한 사람이었으나 거기에 다윗과 같은 위대한 성군(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나올 것임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장차 도래할 메시야도 마찬가지로 몰락한 다윗왕가의 후예로서 작은 성읍 베들레헴의 한 한 여관 그것도 모자라 짐승의 구유에서 태어나실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이새의 뿌리에서 나온다는 것은 그분이 곧 갈릴리 나사렛에서 사실 것을 암시하는 것임과 동시에, 예수께서는 창조주로서 이새를 만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면, 메시야는 이새의 줄기에서 나온 자인가 아니면 이새의 뿌리인가? 1절에 나오는 은 사실을 쓰러진 줄기(몸뚱아리)에서 나오는 가지(호테르)를 가리키며, “가지는 뿌리에서 나오는 싹(네째르)을 가리킨다. 우리말은 반대로 번역했다. , 이새의 쓰러진 줄기에서 나오는 곧 가지(호테르)는 무엇인가? 히브리어로 이것은 호테르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새의 뿌리에서 나오는 줄기곧 싹(네째르)은 또 무엇을 가리키는가? 이것은 히브리어로 네째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의 크기와 모양새로 달라, 그 쓰임새가 다르다. 호테르는 짧고 굵어 맹수와 싸울 때 사용하는 막대기로 쓰이며, 넷째로는 길고 가느다랗기에 지팡이 쓰인다. 그래서 다윗은 주님을 자신의 호테르이자 넷째르라고 고백했다(23:4).

또한 우리는 예수께서 나사렛사람이라 칭함받았음을 알고 있다(26:71, 1:45~46, 18:5,7, 19:19, 2:22, 24:5). 그런데 마태기자에 의하면,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기록하고 있다(2:23). ‘나사렛사람이란 결국 그가 네째르였음을 말해준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분명 이새의 줄기에서 나온 호테르이시다. 그분은 또한 이새의 뿌리에서 나온 네째르이시다. 그렇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1:1, 9:27, 15:22, 20:30~31, 21:9,15, 22:42,45)이기도 하시지만, 더불어 예수님은 다윗의 뿌리(5:5,22:16)이기도 하시다.

[1: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1: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9:27]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12:23]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자손이 아니냐 하니

[15:22]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0:30]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자손이여 하니

[20:31]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자손이여 하는지라

[21:9]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21:15]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22:42]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자손이니이다

[22:45]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10:47]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0: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12:35]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자손이라 하느냐

[12:37]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1:27]다윗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18:38]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8:39]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20:41]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자손이라 하느냐

[20:44]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5:5]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22:16]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둘째, 이사야는 장차 태어날 메시야 위에는 여호와의 영으로서, 6가지 속성을 지닌 성령께서 강림하실 것이 예언하였다(2)

 

첫째, 지혜와 총명의 영이 강림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성막을 지었던 브살렐에게 임한 성령으로서 지혜와 총명의 영이신 성령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아 사역할 것을 암시한다(31:2, 12:42, 2:3).

31: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12: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그리고 둘째, 모략과 능력의 영은 잠8:14에 나오는 영으로, 예수께서 모사(보혜사),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사역하실 것을 암시한다(9:6, 12:28, 요일2:1, 4:14,36, 5:17, 6:19, 10:38).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요일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4: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4: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5: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6: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10:38 하나님이 나사렛(네째르)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마지막으로 셋째,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실 것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성령이 임하여 과거와 현재의 미래의 일을 아셨다(1:48, 26:34).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임하였기에 끝까지 아버지를 경외하고 그분을 위해 사역하였던 것이다(26:39).

1: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26: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그리고 9:6~7에서도, 이사야선지자는 메시야의 나라는 다윗의 나라와 매우 비슷할 것을 예언하였다.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셋째, 이사야는 오실 메시야는 공의로 통치하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3~5).

성육신하시고 인간의 역사 한 가운데 찾아오실 메시야는 공의로 입각하여 통치할 것이라고 하셨고, 완벽한 재판관으로 일하실 것이라고 했다. 그분은 정말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중심을 보셨다(삼상16:7). 메시야는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깊은 통찰력을 지녔던 것이다.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마음)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그리고 그분의 심판의 도구는 공의와 정직과 성실이며, 심판의 세상은 가난한 자(물질적으로 빈곤한 자)와 겸손한 자(영적 도덕적으로 겸손하고 온유한 자)이다. 그리고 그분의 통치방법말씀이다. 그 입에서 나오는 막대기와 그분의 입술의 영인 성령의 검 곧 말씀으로 통치하신다고 했다(2:16, 19:15).

2: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9: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넷째, 이사야는 그분이 오시면 평화의 나라(천국)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했다(6~9).

이것은 예수께서 오심으로 실현되기 시작했으며, 장차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완전히 성취될 것이다. 사실 11:7~10의 말씀은 메시야의 통치로 인하여 이루어지는 신세계적인 평화의 나라를 상징한다.

포악한 육식동물과 약한 초식동물이 공존하며, 어린 아기가 그들과 장난치는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때는 육식동물들도 육신을 버리고 초식을 하게 됨으로 완벽한 평화가 구현된다는 것이다. 독사의 이빨들은 다 빠질 것이고, 독은 완전히 제거될 것이다. 더 이상 독사의 이빨이나 독같은 악의 요소는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지게 될 것임을 예언했다.

 

 

< 이사야서 11:1~9, 9:6~7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님의 혈통과 근원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자 뿌리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처음 다윗처럼 보잘 것 없이 시작하였지만 그분의 끝은 다윗 왕같은 엄청난 역할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나사렛사람으로서 네째르이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지혜와 총명의 영이자, 모략과 능력의 영이며,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케 하는 영을 충만히 받고 사역하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언제나 공평과 정의로서 통치하실 것이며, 그분은 약하고 소외된 자를 세워줄 것이고,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악한 자들까지 통치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초림이 평화의 나라를 가져왔지만 완전한 도래는 예수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성경을 더 알도록 힘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더 알도록 힘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나사렛사람으로 확실히 믿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공평과 정의를 구현하며 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평화를 만들어가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에게 역사했던 성령을 가장하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거짓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의 혈통과 근원을 바로 깨달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께서는 미천한 목동출신의 이새와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구나.

2. 예수께서는 사실은 이새와 다윗을 창조한 창조주 하나님이시로구나.

3. 예수께서 공생애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그분 위에 머물러계신 성령 때문이었구나.

4. 예수께서는 항상 정의와 공평과 정직으로 판단하시는 진실한 분이로구나.

5. 참된 평화는 오직 예수님의 초림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으니 그분의 재림으로 완성되어지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다운로드하기] 2016-06-15 이사야강해(04) 메시야 그는 이새의 싹인가 아니면 이새의 뿌리인가(사11;1~9과 9;6~7).pdf

정병진목사의 이사야강해(큰그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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