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17) 성도들의 기도와 처음 네 나팔(계8:1~13)_2017-11-08

by 갈렙 posted Dec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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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8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스물두번째주일)
[제  목] 요한계시록강해(17) 성도들의 기도와 처음 여섯 나팔 재앙
[찬  송]
찬 523장 어둔 죄악 길에서
찬 521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찬 520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전하여
[말  씀] 계8:1~13(신약 406면)
[키워드] 요한계시록강해, 일곱인, 일곱나팔, 성도들의 기도, 금향로, 향연, 제단(향단), 지해강천의 파괴, 1/3의 파괴, 화화화의 선언

 

이 지상에 성도들이 드리는 기도는 어떻게 하나님에게 전달되는 것일까? 놀랍게도 이 지상의 성도들이 드리는 기도는 천국에 있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대표하는 24장로들의 대접에 차곡차곡 쌓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 안에 기도가 가득 차게 되면, 기도담당 천사에 의해 향과 더불어 불에 살라져서 연기가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게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흠향하시고 천사를 통해 응답하신다. 또한 이러한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축복이나 재앙을 내리시신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마지막때가 가까울수록 심판의 응답이 훨씬 더 증가됨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성도들의 기도 및 그 기도의의 응답으로 진행되는 일곱나팔재앙 중에서 처음 네 나팔 재앙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1. 서론

요한계시록의 원 제목은 아포칼륍시스 이오안누(요한의 계시)”. 이 책의 저자는 사도요한이다(1:1,4,9, 22:8). 그리고 이 책은 로마 제10대 황제였던 도미시안황제의 통치(A.D.81~96)의 말기이자 요한이 밧모섬에 갇혀 있었던 시기인 A.D.95~96년경에 쓰여졌다. 이 책의 수신자는 소아시아의 일곱교회를 비롯하여(1:4,11), 로마제국의 핍박 및 황제숭배를 강요받는 상황에 직면한 A.D.1세기 말엽의 그리스도인들이 1차 수신 대상이다.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역사적 종말론 차원에서의 교회의 환난과 승리 및 신천신지의 도래를 통한 지상역사의 종결 및 구속사의 완성 과정이다.

요한계시록은 형식상 계시(묵시)와 예언과 서신의 책이다. 첫째, 요한계시록은 묵시서. 신적 계시의 책인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문학적인 상상력이나 헛된 환영의 산물이 아니다. 특별히 유대묵시문학을 닮았는데, 유대묵시문학과 다른 점은 가명(에녹, 아브라함, 에스라 등)이 아니라 저자가 누군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으며, 많은 환상과 시각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요한계시록은 예언서(1:3, 22:7,10,18,.19). 사도 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장차 되어질 일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종말을 다루고 있다. 심오한 상징을 사용한다. 셋째, 서신의 책이다. 발신자(사도요한)와 수신자(초대교회 당시의 소아시아일곱교회 성도들) 및 내용으로 구별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종의 회람서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내용상 위로 소망의 책이며, 완성과 결론의 책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상징적인 표현들과 암시들로 가득하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잘 해석하려면 , 과거주의적인 관점(1세기 상황)과 둘째, 미래주의적 관점(미래의 종말), 셋째, 역사주의적 관점(초대교회부터 종말에 이르는 전역사), 넷째, 이상주의적 관점(악에 대한 선의 승리, 영적 세례의 실체, , 짐승은 적그리스도)으로 보아야 한다.

사도요한은 도미티아누스 황제 통치(A.D.81.9.14~96.9.18) 말년에 본서를 기록하였는데, 이때는 황제숭배가 극에 달한 시점이었다. 다시 말해, 네로보다 더 폭군이었던 도미시안은 스스로를 신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주와 하나님으로 부를 것을 명하였다. 이러한 황제칙령에 의해 로마전역에 황제숭배를 위한 신전이 건립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성도들은 황제가 주인지 예수님이 주인지 선택할 것을 강요받았다. 그때 안디바는 죽음을 선택하였다.

요한계시록의 구조는 어떠한가? 크게 보면, 재림이전에 있을 환난과 심판(1~20), 재림이후에 있을 신천신지의 도래(21~22)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계1:19의 기준에 따라 과거(1), 현재(2~3), 미래(4~22)으로도 볼 수 있다. 즉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로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서신으로 볼 때에는 시작하는 말(1:1~8)과 본론부(1:9~22:5) 그리고 끝맺는 말(22:6~21)로 대별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본론부는 본 것(1:9~20)과 이제 있는 일(2~3), 장차 될 일(4:1~22:5)로 구성되어 있다.

종말에 대한 예언4~18장에 걸쳐서 나오는데, 37중 재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재앙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은 연속적이라기보다는 나선형순환구조로서, 환상이 연속될수록 재앙의 강도가 더해가는 특징을 지닌다. 4~5장의 하늘보좌 및 어린양의 환상은 배경이자 출발점이다. 그리고 19~22:5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의 백보좌심판 및 신천신지의 도래를 기록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는 총 10가지다. 첫째, 신적 계시로서 종말을 예언하고 있다. 둘째, 교회들을 향한 성령의 음성이 들어있다. 셋째, 인간역사의 진정한 주관자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말한다.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주인이다. 넷째, 천국생활의 본질이 찬양과 경배인 것을 말한다. 하늘보좌 주변에 있는 네 생물과 24장로들, 천사들, 구속받은 무리들이 보좌에 계신 이 곧 주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이다. 다섯째, 박해와 환난에 대한 교회의 궁극적인 승리를 노래한다. 여기서 교회는 전투적인 교회다. 여섯째, 세속문명에 대한 성도의 바른 시각을 보여준다. 이 세상은 큰 음녀의 파멸과 순결한 여인의 복을 이야기한다. 일곱째, 인류의 원수인 사탄의 최후 멸망을 보여준다. 사탄은 유황불못에 던져진다. 여덟째, 만물의 갱신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비전을 말한다. 아홉째, 고난을 이긴 성도들의 위로와 안식을 말한다. 눈물과 수고가 변하여 기쁨이 되고 수고를 그칠 것이기 때문이다. 열째, 주의 재림을 고대하는 성도의 합당한 생활이 무엇인지를 말한다.

요한계시록은 서신으로 볼 때, 시작하는 말과 본론부와 끝맺는 말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본론부는 본 것(1:9~20)과 이제 있는 일(2~3), 장차 될 일(4:1~22:5)로 구분해볼 수 있다.

 

 

2.일곱인의 개봉과 중간정적 및 일곱나팔재앙의 준비와 첫째에서 넷째나팔의 연속적재앙 및 남은 재앙에 대한 삼중적 화선언(8:1~13)

1)본문내용(8:1~13)

첫째, 일곱째인을 떼자 하늘의 반 시간 동안 고요함(1)

둘째,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일곱천사가 일곱나팔을 받음(2)

셋째, 한 천사가 한연과 합해진 성도들의 기도를 봉헌하고 단 위의 불을 땅에 쏟음(3~5)

다른 한 천사가 와서 금향로를 들고 제단 곁에 서 있다. 그 천사는 향로에 많은 향을 받아들였는데, 이는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합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 금제단에 드릴 것이다. 천사의 손으로부터 향연이 성도들의 기도와 함게 하나님 앞으로 올라간다. 그후 천사가 향로에 단 위의 불을 담아 땅 위에 쏟자 뇌성과 같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번개와 지진이 발생한다.

넷째, 일곱천사가 나팔불기를 예비함(6)

다섯째, 첫째 나팔과 땅 1/3의 재앙(7)

첫째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졌다. 땅과 수목의 1/3과 각종 푸른 풀이 불살라졌다.

여섯째, 둘째나팔과 바다 1/3의 재앙(8~9)

둘째천사가 나파릉ㄹ 부자,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다. 그러자 바다의 1/3이 피가 되어 바다생물의 1/3이 죽고 배들의 1/3이 파산되었다.

일곱째, 셋째나팔과 강의 1/3과 여러 샘물의 재앙(10~11)

셋째천사가 나파를 불자, 횃불같이 불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강들의 1/3과 여러 물샘에 떨어졌다. 땅에 떨어진 그 별의 이름은 으로서 그것으로 인해 물들의 1/3이 쑥이 되고, 쓰게 된 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게 되었다.

여덟째, 넷째나팔과 천체 1/3의 재앙(12)

넷째천사가 나팔을 부라, 해와 달과 별의 1/3이 타격을 받았다. 그리하여 천체들의 1/3이 어두워지게 되고, 밤과 낮의 1/3동안도 빛이 없었다.

아홉째, 한 독수리가 아직 남은 세 번의 재앙으로 인하여 세 번 거듭하여 화를 선언함(13)

 

2)본문이해

. 8장의 이해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대종말의 전개과정을 보여주는 묵시들이다. 이 묵시들은 계시록의 거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4:1~22:5에 기록되었다. 대종말은 어느날 갑자기, 어느 하나의 사건으로 끝나는 단회적인 단절적인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예수의 재림을 결정적 기점으로 하여 그 이전의 소위 말세의 상당기간의 대환난과 그 이후의 백보좌 심판 및 신천시지의 도래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사건이다. 이중에서 재림이전의 말세의 대환난은 제4~18장 사이에, 재림이후의 사건19:1~22:5사이에 기록되어 있다.

한편 제4~18장 사이의 말세의 대환난은 일곱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등의 삼대칠중재앙과 7년대환난이라는 두 과지 관점에서 기록되었다. 전반적으로 제4~18장 전체가 삼대칠중재앙이고 그 사이인 제12~14장에 7년 대환난기간 중의 교회의 고난과 보존을 보여주는 기사들이 중간 계시 형식으로는 삽입되고, 18장 역시 바벨론의 멸망과 관계된 중간계시이다.

8:1~13의 말씀은 어린양에 의해 일곱 번째 인이 떼짐으로 인하여 나타나게 될 일곱 개의 나팔재앙들 가운데, 중간정적과 일곱 나팔 재앙의 준비 및 처음 네 가지의 재앙들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에서 앞부분인 계8:1~6에서는 일곱 나팔이 불려지기 직전의 일종의 서막으로서 일곱 인이 떼어지자 곧 하늘이 반시동안 고요하였던 사실과 더불어 한 천사가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 보좌 앞에 봉헌하고 향단 위의 불을 담아 땅에 쏟은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중에서 뒷부분인 계8:7~13에서는 첫째나팔에서 넷째 나팔까지의 재앙이 연속으로 제시되고 있는데, 이때 천사들이 첫째에서부터 넷째 나팔까지를 불자 땅, 바다, , 대기권의 1/3에 재앙이 불어닥치고 있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 요한계시록 8:1~13 강해

(1) 그리고 [그가(어린양이)] 일곱째 인을 열었다(떼었다). 하늘 안에서 반시간 만큼 고요(침묵)[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생겨났다.

드디어 어린양께서 일곱 번째 인을 떼었다. 그러자 하늘이 반 시간동안 고요해졌다. 이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 숨막힐듯한 정적이 천상에 엄습함으로서 마지막 심판을 기다리는 모두에게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긴박감을 더해준다.

(2) 그리고 [내가] 일곱 천사들을 보았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채 있었다. 그리고 일곱 나팔들이 그들에게 주어졌다.

드디어 일곱 천사들이 일곱 나팔들을 받았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에게서 나팔을 받았음을 암시한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주어진 나팔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계6:17에 나오는 하나님의 진노의 큰 날이 왔음을 선포하는 나팔로서, 심판을 알리는 종말론적인 나팔인 것을 알 수 있다.

(3) 그리고 다른 천사가 왔다. 그리고 [지금] 금향로를 가지고서, 제단(향단) 위에 서졌다. 그리고 그에게 많은 향들이 주어졌다. 이는 보좌 앞에 있는 금제단(금향단) 모든 성도들(혹은 거룩함’)의 기도들[장차] 건네기(주기) 위함이다.

기도를 담당하는 한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금제단(향단) 앞에 서졌다. 그의 손에는 금향로가 들려져 있었는데, 그에게 많은 향들이 주어졌다. 이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들을 향으로 태워서 향의 연기가 하나님께 도달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여기서 천국에는 번제단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기도는 드린다. 그러므로 기도의 향단(제단)이 있다. 원래 성막에 사용되는 향단은 놋으로 만든 향단이었지만(27:3), 솔로몬이 성전을 만들었을 때에 향단은 금으로 만든 것이었다(왕상7:50).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향단(제단)에는 불이 붙어있다. 이것은 성도들의 기도가 향의 연기가 되어 하나님께 올라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다른 천사가 자신이 받은 향을 금향로의 불 위에 사르자, 성도들의 기도가 향의 연기가 되어 하나님께로 올라가게 된다.

(4) 그리고 성도들(혹은 거룩함’)의 기도들을 위하여, 천사의 손으로부터 향의 연기가 하나님 앞에 올라갔다.

성도들의 기도는 천사가 금향로에 담은 채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향을 태울 때에는 향의 연기가 되어서 함께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5) 그리고 천사가 []향로[이미] 가진 채 있었다. 그리고 [그가] 제단(향단)의 불로부터 그것을 담았다. 그리고 땅 안으로 던졌다(쏟았다). 그리고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일어났다(생겨났다).

성도들의 기도가 태워진 향과 더불어 하나님께 올라가자. 이제 다른 천사는 비어있는 금향로를 가지고 있었다. 그때 그는 이제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 주어지자, 다른 천사가 향단(제단)의 불을 자신의 금향로에 담는다. 그리고 그것을 땅 안으로 쏟는다. 그러자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생겨났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첫째, 천사들은 성도들의 기도를 금향로에 담아다가 하나님께 향을 태워 함께 전달하는 일을 하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둘째, 하나님께서 흠향하시고 기도응답을 주시면, 자신의 금향로에 향단의 불을 담아다가 이 지상에 쏟는다. 그러면, 그때 기도가 응답되는 것이다. 셋째, 이것은 장차 일곱 개의 나팔재앙이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참고로, 여섯째인과 일곱째인(일곱개의 나팔재앙=하나님의 진노의 큰 날에 임할 재앙들)의 재앙은 다섯째인을 땔 때에 향단(제단)아래에 있는 영혼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다.

이때 우레(뇌성)과 음성과 번개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것이다(r:4:5). 그리고 때에 따라 이 땅에 지진이 일어나기도 하며(8:5,16:18) “() 지진과 더불어 큰 우박이 떨어지기도 한다(11:19).

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8: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11: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16: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6) 그리고 [현재] 일곱 나팔들을 가지고 있는 일곱 천사들이, [단번]에 나팔을 불기 위하여, 자기자신을 준비하였다.

다시 말해, 일곱나팔재앙의 준비는 성도들의 기도들에 대한 응답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럼, 여기에 등장하는 성도들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우선, 주께서 다섯째인이 떼어질 때에 천국에서 신원하고 있는 순교자들에 대한 응답은 첫째, 여섯째인과 일곱째인의 재앙(일곱나팔재앙)이 분명하다. 그리고 일곱째 나팔이 울려퍼질 때에 불신세력에게 임하는 일곱 대접심판일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성도들이 지상에 있는 아직까지 살아서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을 의미한다.

13:7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13: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6: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17: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18: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18: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20:9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7) 그리고 첫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이미] 피가 섞여진 채 있는 불과 우박[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생겨났다. 그리고 [그것이] 땅 안으로 던져짐을 받았다. 그러자 땅의 1/3이 불태워짐을 받았다. 그리고 나무의 1/3도 불태워짐을 받았다. 그리고 모든 푸른 풀도 불태워짐을 받았다.

이때 첫 번째 천사부터 네 번째 천사까지의 나팔재앙이 한 묶음이다. 그리고 다섯째 천사부터 일곱째 천사까지가 또 한 묶음이다. 그런데 앞의 4가지 나팔재앙의 묶음을 보면, 첫 번째와 네 번째 천사들이 부는 나팔로 인해 자연환경(땅과 바다와 강과 하늘)1/3이 파괴되는 모습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1/3인가? 그것은 자연환경 파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자들을 회개시키기 위함이다. 이제는 이주를 준비하라는 신호인 셈이다. 주께서 여섯째인을 떼시고 일곱째인을 데시기 전에, 사도요한은 유대인 144,000을 보호하시는 천사들의 인침을 보게 된다. 이때만 해도 하나님께서는 땅과 바다와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고 했다(7:2~3). 그러나 일곱나팔재앙이 불어닥치자 이러한 보호는 중단되고 만다. 첫째나팔이 땅과 식물들이 해를 입게 되고, 둘째나팔로 바다의 1/3이 해를 입게되기 때문이다.

(8) 그리고 두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지금] 불이 붙혀져 있는 큰 산과 같은 것바다 안으로 던져졌다. 그러자 바다의 1/3[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피가 되었다.

두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두 번째 재앙이 임한다. 그것은 바다의 1/3이 파괴되고 바다 안에 있는 생명체들의 1/3과 바다 위의 배들의 1/3이 파괴된다.

여기에 나오는 불이 붙혀져 있는 큰 산과 같은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유성인가 아니면 헬리혜성인가?

(9) 그리고 [현재] 생명을 가지고 있는, 바다 안에 있는 피조물들의 1/3이 죽었다. 그리고 배들의 1/3이 파괴됨을 당했다.

(10) 그리고 세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횃불처럼 [현재] 타고 있는 큰 별이 하늘로부터 떨어졌다. 그리고 강들1/3 위에 떨어졌다. 그리고 물들의 샘들 위에 [떨어졌다].

여기에 나오는 횃불처럼 타고 있는 큰 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유성이나 헬리혜성일까? 아니면 불타고 있는 비행기나 거대한 로켓트미사일일까?

(11) 그리고 별의 이름은 쑥이라 말하여진다. 물들의 1/3이 쑥 안으로 [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되어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쓰라림으로 인하여 물들로부터 죽었다.

별의 이름이 쑥이라고 했다. 쑥은 쓴 맛을 내는 식물이다. 횃불처럼 타고 있는 큰 별의 침을 받은 바다의 물맛이 쓴 맛이 된 것이다. 아마도 원자력발전소의 파괴로 인하여 바다의 1/3이 환경오염된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12) 그리고 네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1/31/3별들1/3이 타격을 받았다. 그것들의 1/3이 어두워짐을 받기 때문에, 낮의 1/3[현재] 빛을 비추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도 그러하니라.

네 번째 천사의 나팔재앙은 하늘의 천체들 곧 해와 달과 별들의 1/3을 파괴시켰다. 이는 여섯째인의 재앙과 거의 비슷하다. 다만, 나팔재앙은 그 범위가 더 확실하게 나온다. 1/3이라는 것이다.

(13) 그리고 내가 보았고 그리고 들었다. 공중 안에서 [현재] 날아가고 있는 독수리가 큰 소리를 [현재] 말하기를, 땅 위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도다]. 남아있는 것들로부터 막 [계속해서] 불려고 하고 있는, 세 천사들의 나팔소리(나팔소리 때문에)

그러나 진짜 화 3가지가 남아있다고 날아가는 독수리가 말했다. 아마도 계4장에서 언급된 네 생물들 중에서 넷째생물인 듯 싶다. 곧 천상의 천사와 같은 존재로 보는 것이다(4:7).

4: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앞으로 불어질 3개의 나팔재앙은 환경파괴에 의하여 사람들이 죽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들 곧 귀신들이 직접 사람을 공격하여 죽이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미 진행되어왔을 수도 있고 지금도 진행중일 수도 있다.

[요한계시록 8장 헬라어 직역]

(1) 그리고 [그가] 일곱째 인을 열었다(떼었다). 하늘 안에서 반시간 만큼 고요(침묵)[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생겨났다.

(2) 그리고 [내가] 일곱 천사들을 보았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채 있었다. 그리고 일곱 나팔들이 그들에게 주어졌다.

(3) 그리고 다른 천사가 왔다. 그리고 [지금] 금향로를 가지고서, 제단(향단) 위에 서졌다. 그리고 그에게 많은 향들이 주어졌다. 이는 보좌 앞에 있는 금제단(금향단) 모든 성도들(혹은 거룩함’)의 기도들[장차] 건네기(주기) 위함이다.

(4) 그리고 성도들(혹은 거룩함’)의 기도들을 위하여, 천사의 손으로부터 향의 연기가 하나님 앞에 올라갔다.

(5) 그리고 천사가 []향로[이미] 가진 채 있었다. 그리고 [그가] 제단(향단)의 불로부터 그것을 담았다. 그리고 땅 안으로 던졌다(쏟았다). 그리고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일어났다(생겨났다).

(6) 그리고 [현재] 일곱 나팔들을 가지고 있는 일곱 천사들이, [단번]에 나팔을 불기 위하여, 자기자신을 준비하였다.

(7) 그리고 첫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이미] 피가 섞여진 채 있는 불과 우박[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생겨났다. 그리고 [그것이] 땅 안으로 던져짐을 받았다. 그러자 땅의 1/3이 불태워짐을 받았다. 그리고 나무의 1/3도 불태워짐을 받았다. 그리고 모든 푸른 풀도 불태워짐을 받았다.

(8) 그리고 두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지금] 불이 붙혀져 있는 큰 산과 같은 것바다 안으로 던져졌다. 그러자 바다의 1/3[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피가 되었다.

(9) 그리고 [현재] 생명을 가지고 있는, 바다 안에 있는 피조물들의 1/3이 죽었다. 그리고 배들의 1/3이 파괴됨을 당했다.

(10) 그리고 세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횃불처럼 [현재] 타고 있는 큰 별이 하늘로부터 떨어졌다. 그리고 강들1/3 위에 떨어졌다. 그리고 물들의 샘들 위에 [떨어졌다].

(11) 그리고 별의 이름은 쑥이라 말하여진다. 물들의 1/3이 쑥 안으로 [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되어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쓰라림으로 인하여 물들로부터 죽었다.

(12) 그리고 네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1/31/3별들1/3이 타격을 받았다. 그것들의 1/3이 어두워짐을 받기 때문에, 낮의 1/3[현재] 빛을 비추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도 그러하니라.

(13) 그리고 내가 보았고 그리고 들었다. 공중 안에서 [현재] 날아가고 있는 독수리가 큰 소리를 [현재] 말하기를, 땅 위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도다]. 남아있는 것들로부터 막 [계속해서] 불려고 하고 있는, 세 천사들의 나팔소리(나팔소리 때문에)”

< 요한계시록 8:1~13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일곱인 곧 일곱나팔의 재앙이 어떻게 임하는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진노의 큰 날에 대한 일곱나팔 재앙은 성도들의 기도가 있을 때에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은 순교자들과 성도들의 호소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도는 천사에 의하여 향의 연기와 함께 하나님께 드려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늘에서는 번개와 음성과 우레가 나지만, 땅에서는 지진과 큰 우박재앙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의 기도에 의한 심판은 땅() 바다() () 하늘() 대한 1/3의 파괴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환경파괴로 오는 고통은 사람들을 회개시키기 위한 기회의 제공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환경파괴 재앙에 회개하지 않으면 인간파괴의 재앙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의 날이 임하기를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늘 기도에 힘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환경파괴를 볼 때에 즉시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환경파괴를 볼 때에 즉시 돌아서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환경을 통해 회개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기도에 힘쓰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기도할지어다.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여섯째인과 일곱째인 곧 일곱나팔들의 재앙은 다섯째인의 순교자들의 호소에 의한 응답이로구나.

2. 천국에는 희생제물을 바칠 번제단은 없지만 기도의 제단 곧 향단은 계속 있구나.

3. 성도들의 기도는 천사가 담아다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향단에서 향연으로 하나님께 올려보내고 있구나.

4.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기도에 매일 매순간 번개(뇌성)와 음성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 등으로 응답해주시는구나.

5.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치시기 전에 환경을 먼저 치시는구나.

6. 환경파괴를 볼 때 그것을 사람을 치기 전, 환경을 먼저 치는 하나님의 재앙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하는구나.

7. 환경의 파괴를 볼 때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회개할 일이로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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