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25) 하늘에서 쫓겨난 용과 광야로 도망친 여인간의 계속되고 있는 전쟁(계12:7~17)_2018-01-03

by 갈렙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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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년 01월 03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탄절후첫째주일)
[제  목] 요한계시록강해(25) 하늘에서 쫓겨난 용과 광야로 도망친 여인간의 계속되고 있는 전쟁
[찬  송] 찬365장 마음 속에 근심있는 사람, 찬358장 주의 진리 위해, 찬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말  씀] 계12:7~17(신약 411면)
[키워드] 용과 천사들, 미가엘과 천사들, 여인, 광야,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1. 서론

요한계시록의 원 제목은 아포칼륍시스 이오안누(요한의 계시)”. 이 책의 저자는 사도요한이다(1:1,4,9, 22:8). 그리고 이 책은 로마 제10대 황제였던 도미시안황제의 통치(A.D.81~96)의 말기이자 요한이 밧모섬에 갇혀 있었던 시기인 A.D.95~96년경에 쓰여졌다. 이 책의 수신자는 소아시아의 일곱교회를 비롯하여(1:4,11), 로마제국의 핍박 및 황제숭배를 강요받는 상황에 직면한 A.D.1세기 말엽의 그리스도인들이 1차 수신 대상이다.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역사적 종말론 차원에서의 교회의 환난과 승리 및 신천신지의 도래를 통한 지상역사의 종결 및 구속사의 완성 과정이다.

요한계시록은 형식상 계시(묵시)와 예언과 서신의 책이다. 첫째, 요한계시록은 묵시서. 신적 계시의 책인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문학적인 상상력이나 헛된 환영의 산물이 아니다. 특별히 유대묵시문학을 닮았는데, 유대묵시문학과 다른 점은 가명(에녹, 아브라함, 에스라 등)이 아니라 저자가 누군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으며, 많은 환상과 시각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요한계시록은 예언서(1:3, 22:7,10,18,.19). 사도 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장차 되어질 일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종말을 다루고 있다. 심오한 상징을 사용한다. 셋째, 서신의 책이다. 발신자(사도요한)와 수신자(초대교회 당시의 소아시아일곱교회 성도들) 및 내용으로 구별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종의 회람서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내용상 위로 소망의 책이며, 완성과 결론의 책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상징적인 표현들과 암시들로 가득하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잘 해석하려면 , 과거주의적인 관점(1세기 상황)과 둘째, 미래주의적 관점(미래의 종말), 셋째, 역사주의적 관점(초대교회부터 종말에 이르는 전역사), 넷째, 이상주의적 관점(악에 대한 선의 승리, 영적 세례의 실체, , 짐승은 적그리스도)으로 보아야 한다.

사도요한은 도미티아누스 황제 통치(A.D.81.9.14~96.9.18) 말년에 본서를 기록하였는데, 이때는 황제숭배가 극에 달한 시점이었다. 다시 말해, 네로보다 더 폭군이었던 도미시안은 스스로를 신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주와 하나님으로 부를 것을 명하였다. 이러한 황제칙령에 의해 로마전역에 황제숭배를 위한 신전이 건립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성도들은 황제가 주인지 예수님이 주인지 선택할 것을 강요받았다. 그때 안디바는 죽음을 선택하였다.

요한계시록의 구조는 어떠한가? 크게 보면, 재림이전에 있을 환난과 심판(1~20), 재림이후에 있을 신천신지의 도래(21~22)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계1:19의 기준에 따라 과거(1), 현재(2~3), 미래(4~22)으로도 볼 수 있다. 즉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로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서신으로 볼 때에는 시작하는 말(1:1~8)과 본론부(1:9~22:5) 그리고 끝맺는 말(22:6~21)로 대별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본론부는 본 것(1:9~20)과 이제 있는 일(2~3), 장차 될 일(4:1~22:5)로 구성되어 있다.

종말에 대한 예언4~18장에 걸쳐서 나오는데, 37중 재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재앙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은 연속적이라기보다는 나선형순환구조로서, 환상이 연속될수록 재앙의 강도가 더해가는 특징을 지닌다. 4~5장의 하늘보좌 및 어린양의 환상은 배경이자 출발점이다. 그리고 19~22:5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의 백보좌심판 및 신천신지의 도래를 기록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는 총 10가지다. 첫째, 신적 계시로서 종말을 예언하고 있다. 둘째, 교회들을 향한 성령의 음성이 들어있다. 셋째, 인간역사의 진정한 주관자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말한다.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주인이다. 넷째, 천국생활의 본질이 찬양과 경배인 것을 말한다. 하늘보좌 주변에 있는 네 생물과 24장로들, 천사들, 구속받은 무리들이 보좌에 계신 이 곧 주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이다. 다섯째, 박해와 환난에 대한 교회의 궁극적인 승리를 노래한다. 여기서 교회는 전투적인 교회다. 여섯째, 세속문명에 대한 성도의 바른 시각을 보여준다. 이 세상은 큰 음녀의 파멸과 순결한 여인의 복을 이야기한다. 일곱째, 인류의 원수인 사탄의 최후 멸망을 보여준다. 사탄은 유황불못에 던져진다. 여덟째, 만물의 갱신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비전을 말한다. 아홉째, 고난을 이긴 성도들의 위로와 안식을 말한다. 눈물과 수고가 변하여 기쁨이 되고 수고를 그칠 것이기 때문이다. 열째, 주의 재림을 고대하는 성도의 합당한 생활이 무엇인지를 말한다.

요한계시록은 서신으로 볼 때, 시작하는 말과 본론부와 끝맺는 말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본론부는 본 것(1:9~20)과 이제 있는 일(2~3), 장차 될 일(4:1~22:5)로 구분해볼 수 있다.

 

 

 

2.미가엘과 붉은 용의 천상전투 및 용의 패배와 추방(12:7~12)

1)본문내용(12:7~12)

첫째, 미가엘의 군대와 붉은 용의 군대의 천상의 전투(7~8)

하늘에서 전쟁이 발발하여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 및 용과 그의 사자들이 싸운다. 용의 군대가 미가엘의 군대에게 패하여 하늘에서 거쳐를 잃는다.

둘째, 싸움에 패한 용과 그의 사자들의 땅으로의 추방(9)

하늘에서 추방당한 큰 용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 하는 자로서 온 천하를 유혹하는 자다. 큰 용이 땅으로 쫓겨날 때 그의 사자들과 함께 쫓겨난다.

셋째, 용의 추방으로 인한 하늘의 기쁨 치 땅의 화(10~12)

하늘에서 큰 음성이 있어서 먼저 승리를 선언한다. 즉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다고 한다.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기 때문이다. 믿음의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신의 증언으로 생명을 걸고 싸워 사단이 이겼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거하는 자들은 기뻐하라고 한다. 그러나 땅과 바다에 대해서는 화를 선언한다. 그 이유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다는 것을 알고 크게 노한 가운데 땅으로 내려갔기 때문임을 밝힌다.

 

2)본문이해

. 12:7~12절 이해

요한계시록의 장차 될 일(1:19)”은 계4:1~22:5에 기록되어 있다. 특히 재림전의 사건들은 계4~20에 나오고, 재림이후의 사건은 21~22에 나온다. 4~20장까지 등장하는 대환난의 묵시는 일곱인 재앙과 일곱나팔 재앙과 일곱 대접 재앙으로 나뉜다. 그중에 여섯째인과 일곱째인 사이에 중간계시(7)가 나오며, 여섯째나팔과 일곱째나팔 사이에 중간계시(10~11:14)가 나온다. 그리고 일곱째천사의 일곱 대접재앙이 내려지기 전(12~14)에도 중간계시가 나온다.

고로, 12~14일곱나팔재앙 및 일곱 대접 재앙의 집행 사이에 삽입된 중간계시에 해당한다. 12해를 옷입은 여자와 출산과 피신이 나오고, 13에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나온다. 14에서는 시온산에 있는 144천명에 대한 환상(14:1~5)와 더불어 세 천사의 선포(영원한 복음 선포, 큰 성 바벨론의 멸망, 짐승과 그의 표를 받은 자에 대한 심판)가 나온다.

이중에서 오늘 다루게 될 12:1~6의 말씀은 해를 옷입은 여자의 출산에 이은 한 붉은 용의 핍박과 하나님의 보호를 말씀하고 있다. 먼저 1~2은 해를 옷입고 발 아래는 달이 있으며, 머리에는 12별들로 장식된 한 개의 면류관을 쓰고 있는 여인이 나온다. 그런데 이 여인이 아이를 배었고 해산할 때가 이르자 산통으로 인하여 부르짖고 있다. 이어 3~4은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지고 일곱 왕관을 쓰고 있는 큰 붉은 용이 나온다. 이 용은 여자가 아이를 해산하려고 하자 그 앞에 웅크리고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끝으로 5~6은 여자가 만국을 목양할 사내아이를 출산하자 하나님께서 그 아이를 하나님의 보좌를 향하여 낚아채간다. 그리고 여자는 광야로 도망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3년반동안 그녀를 양육한 예비처가 있었다.

12:7~12은 계12:1~6과 계12:13~17과는 구별된다. 12:1~6이 여자와 그녀가 해산한 아이 및 붉은 용에 대한 언급이 주조를 이루는 반면에, 12:7~12하늘에서 발발한 전쟁 이야기가 주조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리고 12:13~17은 다시 용이 여자를 핍박하는 새로운 국면에 대한 소개다. 앞서 6절은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고 종결된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여자와 용의 대결구도를 보다 명징하게 밝히고 있는 용이 자기가 땅에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13절이 논리적으로 6절과 연결되는 것이다.

 

 

. 12:7~12절 강해

(7)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더불어 [단번에] 싸우기 위하여 하늘 안에서 전쟁이 일어났다그리고 용과 그의 천사들이 싸웠다.

언제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하늘에 전쟁이 있었다. 그곳은 하나님이 계시는 셋째하늘이다. 그때에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그의 천사들과 더불어 전쟁을 하게 된다. 이 시기는 구약시대는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용과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어쫓겨나 귀신이 되었는데, 구약성경에는 아직 귀신이 등장하고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이 지구 사이를 왔다갔다고 하면 참소하는 마귀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1장과 2). 그러므로 이 하늘의 전쟁은 예수께서 탄생하기 직전 어느 순간이 아니었겠는가 추측해본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는 이미 사탄과 그의 귀신들이 이미 하늘에서 쫓겨나서 이 땅에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세가 죽을 때에도 미가엘과 사탄마귀는 동등하게 하늘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아직 하늘에서 쫓겨난 상태가 아니었다(1:9).

한편 미가엘천사장은 하늘의 군대장관으로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공의로 심판을 집행하는 천사장이다(1:9). 미가엘은 다니엘서와 유다서와 요한계시록에서만 나온다.

10: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10: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이니라

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1: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그리고 그가 이기지 못했다. 하늘 안에서 아직(여전히) 그들의 장소가 발견되지 못했다.  

이 전쟁의 구체적인 모습은 계20:1~3에 다시 나온다. 그가 이제 하나님께서 계시는 셋째하늘에서 쫓겨난 것이다. 그리고 예수탄생 직전의 어느 시점에는 1차적으로 땅 안으로 내어쫓겨났고(9), 십자가의 사건 이후에는 결박당해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다(20:3). 하지만 그대로 마귀는 지금도 무저갱에서 자신을 대신하는 짐승과 거짓선지자의 영을 음부의 문들을 통해서 지상으로 내보내어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졌던) 것을 내가 [아직까지] 보았노라(보고 있노라)

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14: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이미] 받았음이라(받은 채 있기 때문이다)

20:1~3 그리고 [나는] 한 천사가 하늘로부터 [현재]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무저갱(밑없는 깊은 구덩이)의 열쇠를 [현재] 가지고 있으면서. 그리고 [그가] 그의 손 위에 커다란 쇠사슬을 [가지고 있으면서] 2 그리고 [그가] 그 용을 [단번에] 잡았다. 그 옛 뱀을. 그는 마귀다. 그리고 그 사탄이다. 그리고 [그가] 그를 일천년동안 결박했다(묶어두었다). 3 그리고 [그가] 그를 무저갱(밑없는 깊은 구덩이) 안으로 [단번에] 던졌다. 그리고 [그가] [단번에] 닫았다. 그리고 [그가] 그것() 위에 [단번에] 인봉했다(도장을 찍었다). [그가] 아직은 민족들을 [단번에] 미혹하지 못하도록. 일천년이 [단번에] 완성되기까지는. 그리고 그것들(일천년) 후에는 [그가] 가장 작은 시간동안, 반드시 [단번에] 풀려나도록(놓여지도록).

 

(9) 큰 용이 던져졌다. (고대의) 뱀이며, [현재] 마귀라고도 불리는 그리고 사탄이자 온 거주자들을 꾀고 있는(길을 잃게 만들고 있는, 미혹하는). 그리고 그의 천사들이 그와 함께 내던져졌다.

쫓겨난 큰 용은 그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던 그 고대의 뱀이며, 그의 역할을 속이고 미혹하는 자라는 의미의 마귀(디아볼로스)’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라는 의미의 사단(사타나스)’이다. 그러나 그가 하는 일은 온 세상에 거주하는 자들을 미혹하여 죄짓게 만드는 일이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승천이후에는 무저갱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으니 직접 행하지 않고 그의 졸개들은 귀신들을 훈련시켜 지상으로 내 보내 그 일을 하고 있다.

(10) 그리고 내가 하늘 안에서 말하고 있는 큰 음성을 들었다.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의 하나님의 왕국과 그리고 그분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어졌도다. 왜냐하면 우리의 형제들의 참소자(고소자,고발자) 곧 밤낮으로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현재] 참소(고발,고소)하고 있는 자가 던져졌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탄생직전 어느시점에 사탄마귀는 일차적으로 미가엘과 그의 군대들에 의해 하늘에서 추방당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탄마귀는 하나님의 어전에서 인간들을 참소(고소,고발)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의 탄생직전에 하늘에서 쫓겨났으며, 십자가사건이후에는 무저갱에 들어가 갇혀 있는 상태다. 그러므로 그 이후 사탄마귀가 직접 우리를 고소하지는 않는다. 죄를 지은 자를 대상에게 귀신들을 통해서 어떤 저주를 퍼붓고 있는 것이다.

(11) 그리고 그들(형제들)이 그(참소자)를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언의 말을 통하여 이겼다. 그리고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지(아가파오) 않았다.

하지만 마귀와 그의 귀신들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비결이 있다. 그것은 2가지다. 첫째, 어린양의 피로 자신의 죄를 씻어버림으로 마귀와 귀신들이 우리에게 역사할 수 없다. 각종 저주나 사건사고, 질별을 안겨다줄 수 없는 것이다. 둘째, 자기의 증언의 말을 통해서 이겨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을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용한 것이다.

(12) 하늘들과 그것들(하늘들) 안에 [현재] 장막을 치고 있는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통하여 [계속해서] 기쁘게 되어라. 그러나 땅과 바다에게 화가 있으라. 왜냐하면 아주 작은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아왔던 마귀가 너희를 향하여 분노를 가지고서 내려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A.D.95년경 이미 천국에 들어가 그곳에 장막을 치고 사는 성도들은 기뻐할 일이다. 더 이상 천국에서는 마귀와 귀신들과 같은 참소자들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지만 땅과 바다에는 화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탄마귀가 자신의 때가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이 세상으로 쫓겨나서 와있기 때문이다.

 

 

 

3.여자와 여자의 자손에 대한 용의 핍박 및 여자의 광야 피신과 보호(12:13~17)

1)본문내용(12:13~17)

첫째, 땅으로 내쫓긴 용의 여자에 대한 핍박(13)

둘째,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동안의 여자의 광야피신과 보호(14~16)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피신처로 날아가 거기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보호받는다. 여자의 뒤에서 옛 뱀이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도록 시도한다. 그러나 땅이 여자를 도와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켜버린다.

셋째, 여자의 자손과 싸우려는 용의 분노(17)

여자를 해하려던 시도가 실패하저, 용은 여자에 대해서 분노하여 돌아간다. 용이 이제는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예수의 증거를 가지고 있는 자들과 싸울 태세를 갖춘다.

 

2)본문이해

. 12:13~17절 이해

요한계시록의 12장에서 7~12은 일종의 삽입이다. 천사장 미가엘의 군대와 사단을 상징하는 붉은 용의 군대가 천상에서 전쟁을 하여 전쟁에서 패한 붉은 용과 그의 졸개들이 땅에 추방되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어지는 13~17은 여자와 여자의 자손에 대한 붉은 용의 핍박 및 여자의 광야 피신과 보호에 대하여 다룬다. 이러한 본 단락은 한 여자와 그 여자가 낳은 아이에 대한 붉은 용의 핍박과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심을 기록한 1~6과 내용상 연결된다. 즉 붉은 용으로 상징되는 사단은 이 땅에서 여자가 아이를 해산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아이가 하나님 앞과 그분의 보좌 앞으로 올려감으로 해할 수가 없었다. 즉 그 아이를 삼키려했던 사단의 시도가 실패한 것이다. 한편 하늘에서는 사단이 미가엘과의 전쟁에서 패함으로 말미암아 하늘로부터 땅으로 쫓겨났다. 그때로부터 그는 앙심을 품고 그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한다.

 

(13) 그러자 용이 땅 안으로 던져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남성을 낳았던 여인을 뒤쫓아갔다(혹은 핍박했다).

용이 일차적으로 예수님의 탄생 전에 하늘에서 땅으로 던져졌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해를 옷입은 여자가 낳은 아기를 집어삼키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수님을 낳은 여자를 핍박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대항할 수는 없으니 만만한 인간을 건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을 산출하는 여인을 핍박하고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14) 그리고 그 여인에게 커다란 독수리의 두개의 날개가 넘겨졌다(주어졌다). 광야 안으로 자기의 장소로 [계속해서] 날아가도록. 거기에서 [그녀는] 그 뱀의 얼굴로부터 [떠나서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동안 양육되어졌다(보살핌을 받았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내아이를 낳은 여인에게 긍휼을 베풀었다. 커다란 독수리의 날개를 힘입어 광야의 어떤 장소,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장소로 이동시켜주셨기 때문이다. 아마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이 여인을 죽이지 못하고 보호한 것을 가리키는 표현일 것이다(19:34). 그리고 거기서 3년반동안 보살핌을 받게될 것이라고 했다. 1,260=42=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그리스도의 승천이후 재림까지의 시간을 가리킨다.

4: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2:11-12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한편, 이 여자가 광야에서 보살핌을 받는다는 것은 아마도 두 증인과 같은 시대마다 일어나서 회개를 외치고 십계명준수를 외쳤던 주의 종들에 의해 보살핌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15) 그러자 그 뱀이 여인의 뒤에서, 자기의 입으로부터 물을 강물같이 던졌다(토했다). 그 여자를 [단번에 휩쓸어 버리려고.

예수님을 낳고 예수님의 동생들은 낳고 있는 여인은 광야로 도망쳤다. 여기서 광야는 모세 시대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동안 고생하던 곳이자, 세례요한의 회개를 외치던 장소. 우리가 거할 곳은 바벨론이나 소돔이나 애굽이나 가짜 예루살렘성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다. 광야같은 삶이다. 애굽보다 못할 수도 있다. 물과 음식을 구하기가 어려운 척박한 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는 장소다. 사탄은 광야에서 지내는 여자의 후손들 곧 교회를 가만두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땅이 입을 벌려 도와주게 했다.

 

(16) 그러자 그 땅이 그 여인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 땅이 자기의 입을 열었다(벌렸다). 그리고 [그 땅이] 용이 자기의 입으로부터 토했던 강물을 들이마셨다(삼켰다).

땅은 기꺼이 여자를 도와주었다.

 

(17) 그러자 용이 그 여자 위에 분노하였다. 그리고 여자의 씨(후손)의 남은 자들 곧 [현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있고 [현재] 예수의 증거를 가지고 있는 자들과 함께 [단호히] 전쟁을 일으키기 위하여 떠나갔다(출발했다).

그러자 이제는 여자가 낳은 아들을 죽이지도 못하고, 여자도 어떻게 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여자의 후손인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있는 자들과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함께 단호한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 소환하였다.

 

(18) ()가 바다의 모래 위에 서게 되었다.

그때 용은 바다의 모래 수만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마지막 일전을 벌이려고 한다(이름하여, 아마겟돈 전쟁) 이 용은 이제 바다에서 짐승을 내보낼 것이고, 땅에서 새끼양같은 두 가진 숫양을 내보낼 것이다. 이것이 요한계시록 13장의 내용이다.

 

< 요한계시록 12:7~17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붉은 용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붉은 용은 옛 뱀이요 사탄마귀이며 온 천하를 미혹하는 존재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용과 그의 천사들이 예수님의 탄생 직전이나 후에 하늘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용은 예수님의 부활승천 후에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해를 옷입은 여인이 누군지를 알게 하시기 감사합니다.

주여, 여인이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메시야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탄마귀가 사내아이를 죽이지 못하자, 방향을 돌려 여인을 핍박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내이를 낳은 여인은 1,260일동안 광야에서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계속해서 자식을 낳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탄마귀는 이제 여인이 낳은 다른 자식들을 핍박하고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사탄마귀를 대적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사탄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사탄마귀를 회개와 말씀으로 이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떤 핍박이라도 두려워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영적인 무지 속에 갇혀 살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마귀는 묶임을 받고 떠나갈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와 말씀으로서 악한 마귀의 궤계를 물리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님의 탄생 직전 후에 사탄마귀와 그를 추종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이 땅으로 쫓겨났구나.

2. 예수님의 부활승천 후에 사탄마귀는 무저갱에 갇혀 지내는 신세가 되었구나.

3. 구약시대에는 오직 마귀 홀로 성도들을 참소했었구나.

4. 하늘에서 쫓겨난 후 이후로는 성도들을 참소하지도 못하게 되었구나.

5. 아기 예수님을 죽이지 못한 사탄마귀는 예수님의 동생들인 교회성도들을 대신 핍박하고 있구나.

6. 회개와 말씀으로 사탄마귀를 물리칠 수가 있구나.

7. 죽기까지 자기목숨을 사랑하지 아니한 자가 결국 승리하는구나.

8. 교회는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보호를 받으며 영적 자녀를 출산하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요한계시록 12장 직역

(1) 그리고 하늘 안에서 큰 표적이 보여졌다. [자기자신을 위하여] [이미] 해를 []입은 채 있는 한 여인[있다], 그녀의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리고 그녀의 머리 위에는 열두별들의 면류관(스테파노스, 승리관)[있다]

(2) 그리고 자궁 안에 [현재] 가지고 있는. 그리고 [그녀가] [단번에 해산하도록 해산의 진통을 겪고 있으면서 그리고 고통을 받고 있으면서 울부짖었다.

(3) 그리고 하늘 안에서 다른 표적이 보였다. 그리고 보라. 하나의 큰 붉은 용이 [있다], 머리를 일곱개 가지고 있는 그리고 뿔들을 열 개를 [가지고 있는]. 그리고 그()의 머리 위에는 왕관(디아데마)이 일곱[이다].

(4) 그리고 그()의 꼬리가 하늘의 별들의 1/3을 끌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가] 그들을 땅 안(=음부)으로 던졌다. 그리고 그 용이 막 [단번에] 해산하려고 하는 여자 앞에 [이미] 서 있어왔다. 그녀가 [단번에] 해산하면 그녀의 아이(테크논)[단번에] 먹어치우기(삼켜버리기) 위해서.

(5) 그리고 [그녀가] 남성의(아르센) 아들(휘오스)을 해산했다. 그는 철지팡이 안에서 [지금] 막 모든 민족들(에쓰노스)[계속해서] 돌보려고 (목양하려고, 지키려고) 한다. 그리고 그 아이(테크논)가 하나님을 향하여 그리고 그의 보좌를 향하여 낚아채졌다(하르파조).

(6) 그러자 그 여자가 광야 안으로 도망쳤다. 그곳은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준비된 채 있는 장소를 가지고 있다. 거기서 [그들이(두 증인들?)] 그녀를 1260일동안 [계속] 양육하기 위하여.

(7)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더불어 [단번에] 싸우기 위하여 하늘 안에 전쟁이 일어났다그리고 용과 그의 천사들이 싸웠다.

(8) 그리고 그가 이기지 못했다. 하늘 안에서 아직 그들의 장소가 발견되지 못했다.  

(9) 큰 용이 던져졌다. (고대의) 이며, [현재] 마귀라고 불리는 그리고 사탄이자 온 거주자들을 꾀고 있는(길을 잃게 만들고 있는, 미혹하는). 그리고 그의 천사들이 그와 함께 내던져졌다.

(10) 그리고 내가 하늘 안에서 말하고 있는 큰 음성을 들었다.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의 하나님의 왕국과 그리고 그분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어졌도다. 왜냐하면 우리의 형제들의 참소자(고소자,고발자) 곧 밤낮으로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현재] 참소(고발,고소)하고 있는 자가 던져졌기 때문이다.

(11) 그리고 그들(형제들)이 그(참소자)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언의 말을 통하여 이겼다. 그리고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지(아가파오) 않았다.

(12) 하늘들과 그것들(하늘들) 안에 [현재] 장막을 치고 있는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통하여 [계속해서] 기쁘게 되어라. 그러나 땅과 바다에게 화가 있으라. 왜냐하면 아주 작은 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아왔던 마귀가 너희를 향하여 분노를 가지고서 내려갔기 때문이다.“

(13) 그러자 용이 땅 안으로 던져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남성을 낳았던 여인을 뒤쫓아갔다(혹은 핍박했다).

(14) 그리고 그 여인에게 커다란 독수리의 두개의 날개가 넘겨졌다(주어졌다). 광야 안으로 자기의 장소[계속해서] 날아가도록. 거기에서 [그녀는] 그 뱀의 얼굴로부터 [떠나서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동안 양육되어졌다(보살핌을 받았다).

(15) 그러자 그 뱀이 여인의 뒤에서, 자기의 입으로부터 물을 강물같이 던졌다(토했다). 그 여자를 [단번에 휩쓸어 버리려고.

(16) 그러자 그 땅이 그 여인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 땅이 자기의 입을 열었다(벌렸다). 그리고 [그 땅이] 용이 자기의 입으로부터 토했던 강물을 들이마셨다(삼켰다).

(17) 그러자 용이 그 여자 위에 분노하였다. 그리고 그 여자의 씨(후손)의 남은 자들 곧 [현재] 하나님의 계명들지키고 있고 [현재] 예수의 증거를 가지고 있는 자들과 함께 [단호히] 전쟁을 일으키기 위하여 떠나갔다(출발했다).

(18) ()가 바다의 모래 위에 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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