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강해(06) 애굽의 바로왕과 이스라엘백성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여호와와 그분의 자기선언(출5:1~6:13)_2018-10-03

by 갈렙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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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3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열여덟째주일)
[제  목] 출애굽기강해(06) 애굽의 바로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여호와와 그분의 자기선언
[찬  송] 찬 284장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찬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찬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말  씀] 출5:1~6:13(구약 87면)
[키워드] 여호와하나님의 자기선언,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이들, 애굽의 바로와 이스라엘 백성들, 사탄마귀와의 영적 전쟁

1. 서론

출애굽기 책은 구약성경의 헬라어번역인 70인역의 제목(엑소더스)에 따라, “출애굽기라고 명명되었다. 본서는 모세5경의 저자인 모세(B.C.1527~1406)가 기록했으며(15:1, 17:24, 8:12, 19:8), 기록연대는 출애굽 시작연도인 B.C.1446년에서 모세가 죽은 해였던 1406년 사이인데, 아마도 모세가 죽기 직전에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출애굽기는 애굽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시내산언약을 맺어주신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로 인하여 구약선민 이스라엘의 역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출애굽기는 크게 2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그것은 19장을 기점으로 시내산이전(1~18)과 시내산이후(19~40)로 볼 수 있다. 시내산까지는 탈출여정을 기록한 것이며, 시내산이후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과 성막에 관한 내용이다.

하지만 출애굽기를 출애굽사건을 기준으로 본다면 3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1~12:36절까지는 애굽의 압제가 시작된 때로부터 출애굽직전까지의 기록이며, 12:37~24:18까지는 마침내 출애굽이 이루어진 때로부터 시내산 언약체결 때까지의 기록이고, 25:1~40:38은 성막건축에 대한 규례가 주어지고 그것에 따라 성막건립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의 기록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좀 더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1~4장은 출애굽지도 모세의 준비, 5~12a장은 선민의 구속과정, 12b~15a은 출애굽과 홍해도강의 기적, 15b~18장은 초기출애굽행진, 19~24장은 시내산언약체결, 25~31장은 성막규례 수여, 32~34장 이스라엘 백성의 집단적 금송아지 숭배사건을 통한 시내산 언약파기와 갱신, 35~40장은 성막건립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주에 4장을 살펴보았다. 출애굽시 4장은 첫째,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소명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3장에서 그가 했던 2가지 변론에 추가하여, 그가 했던 3가지 더 변론(3,4,5차변론)을 살펴보고(4:1~17), 둘째, 이제 드디어 애굽으로 떠나게 되는데 가족을 데리고 가다가 둘째아들의 할례 미집행으로 인하여 모세가 위험에 처하자, 그의 아내 십보라가 둘째아들의 할례를 행함으로 모세가 살게 되었음(4:18~26)셋째, 아론이 모세를 마중 나왔고 장로들과 백성들에게 모세를 동행해준 장면(4:27~31)에 대해 살펴보았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5~ 6장 전반부(5:1~6:13)를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는 출애굽시대의 하나님의 종 모세가 애굽왕 바로와 대면하여 최초로 이스라엘민족의 출애굽을 공식요구한 이후, 이와 관련하여 제1차출애굽요구와 관련하여 야기된 일련의 사건들을 보도한다. 먼저, 5:1~23의 말씀은 모세의 제1차 출애굽요구 및 이를 거부한 바로의 탄압정책강화와 그것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모세는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게 된 당장의 부정적인 결과들을 보도한다. 그리고 후반부인 출6:1~13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당장의 일시적인 역풍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미래의 역사전체를 조망하는 원대한 비전 속에서 거듭하여 출애굽의 역사적인 필연성과 출애굽의 역사가 반드시 성취될 것에 대한 분명한 약속을 주시면서 다시금 모세에게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에 대한 재소명을 주셔서 이스라엘의 출애굽운동을 계속 시도하게 하신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2. 바로를 향한 모세의 제1차 출애굽요구(5:1~5)

1)본문내용(5:1~5)

첫째, 모세와 아론이 최초로 바로를 대면함(1a)

둘째, 바로를 향해 모세와 아론이 처음으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출애굽을 요구하자 바로가 거절함(1b~2)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광야에서 절기를 지키게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이에 바로는 여호와를 알지 못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거절한다.

셋째, 모세와 아론이 다시 하나님의 이름으로 출애굽을 요구했으나 바로가 세속적인 이유로 거절함(3~5)

모세와 아론이 다시 바로에게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사흘길쯤 광야로 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를 요구한다. 또한 이스라엘이 희생제사를 드리지 않음으로 여호와께서 징벌하실까 두렵다고 전한다. 이에 바로는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부역을 쉬게 하려 한다고 하며 거절한다.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의 자녀는 대적 앞에서도 담대해야 한다(1)

당시 바로는 세계 대제국의 왕이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은 촌로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없는 이방제국의 왕앞에서 주눅들 필요가 없다. 명령받은 대리자이니만큼 담대해야 한다.

둘째,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지 못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하지 않는다(2)

애굽의 바로왕은 이스라엘백성이 광야로 가서 절기를 지키도록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바로는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았더라면 사정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여호와를 알지 못했기에 불순종했고 결국 애굽의 땅이 다 파괴되고 짐승이 다 죽고, 자신의 장자마저 죽어나가자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게 된다.

 

 

3. 모세의 출애굽요구를 빌미로 한 바로의 이스라엘 탄압강화(5:6~18)

1)본문내용(5:6~18)

첫째, 바로가 모세의 제1차 출애굽요구가 있은 당일에 즉각 압제 강화지시 명령을 내림(6)

둘째, 이스라엘 대한 바로의 압제강화 지시의 내용(7~9)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벽돌제작에 쓸 짚을 주지 말고 스스로 짚을 구하게 하라고 명한다. 이에 벽돌의 수효를 감하지 말고 전과 같은 양의 벽돌을 만들도록 하라고 지시한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희생을 드린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피우려하는 것이라고 매도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과중한 노역을 부과하여 그들이 모세가 선동하는 말을 듣지 않게 하라고 한다.

셋째, 바로의 명령에 대한 애굽인 간역자들(감독들)과 이스라엘 패장들(기록원들)의 이행(10~14)

애굽인 간역자들과 이스라엘인 패장들이 짚을 스스로 구해 전과 같은 양의 벽돌을 만들라는 바로의 지시를 이스라엘백성에게 신속히 전한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 짚을 대신한다. 애굽인 간역자들이 전과 같이 당일에 마치라고 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독촉한다. 그리고 벽돌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못한다고 하면서 애굽인 간역자들이 이스라엘 패장들을 매질한다.

넷째, 가중된 노역의 부당함에 대한 이스라엘 패장들의 호소 및 바로의 강경노선 고수(15~18)

이스라엘 패장(기록원들)이 바로에게 애굽인 간격자들(감독들)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호소한다. 이에 바로는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러 가겠다는 모세의 요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게으름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이스라엘 패장들의 호소를 일축한다. 이에 바로는 가서 명령대로 시행할 것을 다시 지시한다.

 

2)영적 교훈

첫째,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누구를 찾아가야 하겠는가? 사탄마귀에게 찾아가 호소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찾아가 호소해야 하는가?(15~16)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했다. 모세와 아론을 믿고 따르면 하나님께서 수월하게 자신의 길을 인도해줄 줄 알았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흘러갔다. 오히려 바로왕은 게으르다고 하면서 이전보다 더 혹독하게 이스라엘 민족을 대우했다. 짚도 주지 않으면서 벽돌 수효는 채우라는 것이었다. 바로의 명을 받은 바로의 감독들은 이스라엘의 기록원들을 때리면서 왜 수효를 채우지 못하느냐고 다그친다. 그러자 참다 못한 기록원들은 바로왕에게 직접 찾아가 호소한다. 바로의 감독들이 무자비하게 행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를 맞는 것은 바로의 감독들의 잘못이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자 바로는 모세와 아론의 요구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놀려고 별 제안을 다 했다면서 오히려 그 버릇을 고쳐놓기 위하여 그렇게 시켰다고 말한다. 그들의 호소가 아무런 효력이 없었던 것이다.

자신이 예수믿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님 앞으로 나가야 한다. 핍박하는 당사자에게 부탁한다고 해서 될 일은 없다.

 

 

4. 모세를 향한 이스라엘백성들의 원망과 하나님께 대한 모세의 호소(5:19~23)

1)본문내용(5:19~23)

첫째, 이스라엘 패장들(기록원들)이 바로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큰 화가 미친 줄을 깨달음(19)

둘째, 이스라엘 패장들이 상황을 악화시킨 원인제공자라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함(20~21)

이스라엘의 패장들(기록원들)이 바로를 만나고 나오는 길에 모세와 아론을 만난다. 이에 이스라엘 패장들은 상황을 악화시켰다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한다.

셋째, 모세가 절망적인 현실을 하나님 앞에 탄원함(22~23)

모세는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어찌하여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학대를 당하게 하였느냐고 호소한다. 또한 어찌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을 보냈느냐고 항변한다. 또한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바로에게 출애굽을 요구한 뒤에 오히려 압제만 더 가중되었다고 호소한다. 또한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시지 않고 있지 않느냐면서 항변한다.

 

2)영적 교훈

첫째, 총체적인 난국에 처하게 되면 누구든지 원인제공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19)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에게 화가 미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안 즉시, 그 원인이 모세와 아론의 광야예배요구(5:1,3)에 있었다고 판단하고 모세와 아론에게 원망을 말을 한다.

둘째, 백성들은 당면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오히려 지도자를 원망한다(21). 즉 믿음이 없을 때에 고난을 당하면 사람은 오히려 불평을 가중된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만나게 되면 더 나아질 줄 알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정반대였다. 그러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애먼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게 된다.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라 할지라도 당장 좋은 결과를 낳지 않으면 오히려 질타의 대상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 믿음이 약한 성도들은 풍파많은 세상에서 자칫 신앙의 중심을 잃고 절대 공의로우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신실한 영적 지도자를 원망하는 우를 범하기 쉽다.

 

 

5. 당신의 이름이 여호와에 근거한 출애굽의 재약속 및 백성들의 불신(6:1~9)

1)본문내용(6:1~9)

첫째, 여호와께서 무엇보다 먼저 출애굽의 확실성을 삼중으로 강조하심(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제 당신이 바로에게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즉 하나님이 강한 손을 더하심으로 바로가 이스라엘을 보낼 것이라고 하신다. 아니 강한 손을 계속 더하심으로 결국 바로가 이스라엘백성들을 쫓아내듯 출애굽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둘째, 여호와이신 당신은 이스라엘의 선조드로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는 분인 것을 밝히심(2~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당신은 여호와이심을 먼저 선언하신다. 전날에는 이스라엘의 선조들에게조차도 자신을 여호와로 알리지 않으셨음을 밝히신다. 당신에게 이스라엘 선조들과 가나안땅을 주기로 약속하셨음을 상기키신다.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당신의 언약을 기억하셨음을 밝히신다.

셋째,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을 거듭 약속하심(6~8)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당신이 여호와이신 것을 먼저 밝히신다. 당신이 이스라엘을 애굽의 학대로부터 빼어내고, 건지며, 구속하여 이스라엘을 당신의 선민으로 삼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때에 비로소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자신들의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전날 당신 자신의 맹세대로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줄 것임을 거듭 약속하신다. 이 모든 말씀의 확증을 위하여 당신이 여호와이심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밝히신다.

넷째, 모세가 이상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함(9a)

다섯째, 마음의 상함과 고역으로 인해 백성이 모세의 말을 믿지 않음(9b)

 

2)영적 교훈

첫째, 여호와는 하나님의 유일하신 이름이시다(2)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모세에게 했던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인 것을 당신의 이름을 걸고 다시 말씀하신다.

둘째, 자신에 대해 하나님께서는나는 여호와니라고 말씀하셨던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당신만이 스스로 존재하는 신적인 존재로서, 정말 믿을만한 존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둘째, 그분은 당신이 하신 말씀을 이루실만한 전능자이시다는 뜻이다. 셋째, 하나님은 당신이 누군지를 스스로 드러내기 위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나 당신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약속하셨는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자라는 뜻이다. 넷째, 그분은 전능자이므로 모든 사람들을 마귀들의 손안에서 구출해낼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구속자라는 뜻이다. 다섯째,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거나 방해하는 자는 심판주가 되시어 그들을 반드시 처벌하신다는 뜻이다. 여섯째, 당신이 약속했으니 당신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는 반드시 약속의 땅을 선물로 주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사실 나는 여호와니라(이니 예흐와)”라는 말은 구약성경에서 155회 나오는 문장이며, 출애굽기에는 무려 16가 나오는 특별한 문구다. 하나님은 당신을 여호와로 소개하기를 기뻐하신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족장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자신이 누군지를 소개하셨다. 스스로 계인 이였지만 전능자인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그분이 진정 원하신 것은 그분만이 참 신이고 거짓말하지 않으시기에, 하나님께서 한 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이행하실 만한 능력있는 전능자임을 믿고 따라오라는 것이다. 그래서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과 홍해도강의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라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이 누군지를 소개하기 전에는 전능한 하나님으로 역사하셨다(3)

넷째, 여호와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출3장에서 다 나오지 않았다. 6장에 와서야 그 이미가 다 나온다.

여호와라는 의미는 첫째는 스스로 계신 이, 자존자(3:14), 둘째는 전능자 곧 주 하나님이며(1:8, 11:45), 그분만이 하나님이며 다른 이는 다 우상이며 가짜(45:5~6, 18). 셋째, 신실한 이(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다(6:8). 그러나 가장 중요한 마지막 의미는 넷째, 구원자라는 것이다(20:2, 29:46, 19:36, 15:41, 5:6, 12:4). 고로, 예수라는 뜻은 여호와가 구원하신다 내지는 여호와는 구원자이다라는 것을 명시하는 이름이다. 왜냐하면 그 이름의 이름을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섯째, 나는 심판자라는 뜻이다(12:12). 여섯째, 임마누엘 하나님이라는 뜻이다(29:4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중에 거하려고 출애굽시킨 분이시다. 일곱째, 거룩하신 분이자 거룩케 하시는 분(11:44~45, 19:2~4, 20:7~8)이라는 뜻이다

 

 

6. 이스라엘 출애굽 지도자 모세의 재소명 기사의 약식 기술(6:10~13)

1)본문내용(6:10~13)

첫째, 출애굽 지도자 모세의 재소명 기사의 서두(10)

둘째,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바로를 찾아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다시 요구하고 또 성취하라는 소명을 다시 주심(11)

셋째, 모세가 입이 둔다하는 핑계로 소명이행을 주저함(12)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데, 어찌 바로가 자신의 말을 듣겠느냐고 하나님께 반문한다. 자신은 입이 둔한 자라고 하면서 소명이행을 주저한다.

넷째,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출애굽 지도자로서의 소명을 계속 감당하게 하심(13)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을 알아야 할 대상은 바로를 비롯한 애굽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도 포함된다(13).

말씀선포의 대상은 두 부류다. 하나는 이스라엘 자손들이다. 또 다른 하나는 애굽왕 바로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먼저 구원받을 자에게 선포되어야 하나, 더 나아가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 출애굽기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킨 또 다른 이유가 여호와께서 누군지를 알려주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 할 때에는 반드시 마귀세력의 완강한 반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여호와가 누군지를 모르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귀 때문에 발생한 문제는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전능자 곧 우리 하나님께 나아가야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라 할지라도 당면한 문제 앞에서 백성은 지도자를 원망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여호와라는 뜻은 자존자이자 전능자이시며, 구원자이며 심판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이 기적과 이적을 먼저 보여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누군지를 소개하시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는 구원자이신 여호와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여호와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흔들리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원망불평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귀신의 장난에 속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오직 말씀만을 신뢰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만 믿고 따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일시적인 환난으로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구원자이신 여호와께서 곧 신약의 예수님인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여호와만이 참 신이심을 믿을지어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 뿐인 것을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면 대적들의 방해도 예상해야 하는구나.

2. 우리의 삶의 문제는 하나님이 누군지를 경험하게 해주는 귀한 도구로구나.

3.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자 전능자이시며,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로구나.

4. 여호와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자기선언은 당신이 구원자라는 것이었구나.

5. 구약의 여호와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러 오신 사건이 예수님의 성육신이었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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