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강해(18) 십계명강해(03) 제5계명과 제6계명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출20:12~13)_2019-01-02(수)

by 갈렙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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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2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탄절후첫째주일)
[제  목] 출애굽기강해(18) 십계명강해(04) 제5계명과 제6계명(출20:12~13)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찬  송] 찬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찬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 235장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말  씀] 출20:12~13(구약 112면)
[키워드] 십계명, 제5계명, 인간계명, 부모공경계명, 제6계명, 살인금지계명, 자살과 타살, 장수와 형통의 복

1. 서론

출애굽기 책은 구약성경의 헬라어번역인 70인역의 제목(엑소더스)에 따라, “출애굽기라고 명명되었다. 본서는 모세5경의 저자인 모세(B.C.1527~1406)가 기록했으며(15:1, 17:24, 8:12, 19:8), 기록연대는 출애굽 시작연도인 B.C.1446년에서 모세가 죽은 해였던 1406년 사이인데, 아마도 모세가 죽기 직전에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출애굽기는 애굽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시내산언약을 맺어주신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로 인하여 구약선민 이스라엘의 역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출애굽기는 크게 2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그것은 19장을 기점으로 시내산이전(1~18)과 시내산이후(19~40)로 볼 수 있다. 시내산까지는 탈출여정을 기록한 것이며, 시내산이후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과 성막에 관한 내용이다.

하지만 출애굽기를 출애굽사건을 기준으로 본다면 3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1~12:36절까지는 애굽의 압제가 시작된 때로부터 출애굽직전까지의 기록이며, 12:37~24:18까지는 마침내 출애굽이 이루어진 때로부터 시내산 언약체결 때까지의 기록이고, 25:1~40:38은 성막건축에 대한 규례가 주어지고 그것에 따라 성막건립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의 기록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좀 더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1~4장은 출애굽지도 모세의 준비, 5~12a장은 선민의 구속과정, 12b~15a은 출애굽과 홍해도강의 기적, 15b~18장은 초기출애굽행진, 19~24장은 시내산언약체결, 25~31장은 성막규례 수여, 32~34장 이스라엘 백성의 집단적 금송아지 숭배사건을 통한 시내산 언약파기와 갱신, 35~40장은 성막건립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출애굽기 18장과 19장을 다루었다. 18장에서는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이스라엘의 진영 방문(18:1~12) 이드로의 조언에 따른 이스라엘의 사법 행정조직개편 및 이드로의 귀향(18:13~27)을 다루었다. 그리고 출19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시내광야 도착 및 시내산 언약 체결을 위한 여호와의 제의와 이스라엘 백성의 화답(19:1~9) 시내산 언약의 체결준비(19:10~15) 그리고 시내산 언약의 조건인 율법수여와 언약의 체결을 위한 하나님의 시내산 강림(19:16~25)의 사건을 다루었다.

지난주에는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여된 십계명 중에서 서론부분(20:1~2)1계명(20:3) 그리고 2계명(20:4~6)을 다루었다. 오늘은 3계명(20:7) 하나님의 이름 사용 주의 명령4계명 안식일 준수 명령(20:8~11)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4가지 계명은 하나님과 관련된 계명들이다.

 

 

2. 율법수여의 개시 및 십계명수여 중 제5계명과 제6계명(20:12~13)

1)본문내용(20:1~17)

첫째, 모든 율법의 신적 기원에 대한 강조(1~2)

모든 율법의 제정자가 하나님이심을 밝힌다. 그리고 율법수여자가 다름 아니라 출애굽의 구원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신 것을 강조하신다.

둘째, 십계명 중 하나님과 관련된 계명인 전반부 4계명의 수여(3~11)

첫째로,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다(3).

둘째로, 아무 우상이든지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고 하신다(4~6). 어떠한 우상이든지 만들지 말라고 하신다. 우상에 절하지도 말며 그것을 섬기지도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 당신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라 하신다. 당신을 미워하고 그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3~4대까지 죄를 갚을 것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당신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시겠다고 하신다.

셋째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하신다(7).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하신다. 당신의 이름을 망녕되이 일컫는 자는 형벌을 금치 못할 것이라고 하신다.

넷째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신다(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신다.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고 제 칠 일은 여호와의 안식일이니 그 누구도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여호와 당신께서 엿새동안 창조사역을 하시고 제 칠 일에 쉬셨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당신께서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거룩하게 하셨음을 밝히신다.

셋째, 십계명 중 사람끼리의 관계와 관련된 후반부 여섯 계명 수여(12~17)

첫째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다(12). 부모를 공경할 것을 명하신다. 그리하면 장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둘째로, 살인하지 말라고 하신다(13)

셋째로, 간음하지 말라고 하신다(14)

넷째로, 도적질하지 말라고 하신다(15)

다섯째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고 하신다(16)

여섯째로,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라고 하신다(17)

 

2)영적 교훈(20:12~13)

첫째, 인간계명의 최고의 계명이자 가장 중요한 계명은 부모공경 계명이다(12)

부모공경계명은 인간계명의 첫째명령이다. 그러나 1~4계명보다는 다음 순위다. 인간계명은 사실 3가지로 되어있다. 부모와 자식관계(5계명), 부부관계(7계명), 이웃관계(6,8,9,10계명)가 그것이다. 5계명은 제1계명을 위한 것이고, 7계명은 제2계명을 위한 것이다.

성경은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고 누누이 말한다(19:3,32, 1:8~9, 23:22,25, 6:1~3).

19: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19:32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8-9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23:22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둘째, 부모를 공경하라(카바드)”는 말은 부모의 말씀을 무겁게 여기고(왕상12:10), 부모를 존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것이며(삼상2:30), 부모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고(14:7), 부모를 경외하는 것이다(19:3)

부모를 공경하라는 히브리어 카바드는 피엘형으로서 강조형능동태 동사구문이다. 그것은 반드시 공경하라, 강제로라도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인가? 어원적으로 보면, 위와 같이 4가지 의미가 있다.

왕상12: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삼상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14: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19: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셋째, 사람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4가지다. 첫째, 내 존재의 근원이기 때문이요(23:22,25), 둘째 자식에게 권위의 표본이기 때문이며(13:1, 왕하2:12), 셋째, 하나님의 언약을 계승해주는 존재이고(28:1~4), 넷째, 하늘에 있는 영적인 아버지를 어떻게 섬기고 공경할 것인지를 가르쳐주는 분이기 때문이다(1:6).

5계명은 긍정명령문이다. 사실 금지명령보다 지키기가 매우 어렵다. 안식일준수계명과 부모공경계명을 그래서 쉽지 않다.

23:22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왕하2: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28:1-4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넷째,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형통함과 장수를 누리는 축복을 받게 된다(12)

부모를 잘 공경하는 자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가 받을 복과 동일하다. 다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는 그복이 후손까지 미치지만, 부모공경의 축복은 당대에만 미친다는 것이다(4:39~40, 5:16, 왕상2:19, 6:1~3).

4:39-40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40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5: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왕상2:19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다섯째,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된다(27:16,4:26, 20:20, 30:11,17)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는 4가지 징계가 임한다.

첫째로, 저주를 받게 된다(27:16). 아버지였던 엘리제사장을 공경하지 않았던 홉니와 비느하스(삼상2)는 결국 전쟁터에서 죽임당하게 되고 아버지가 그 충격으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는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제사를 멸시했고(삼상2:17),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간음했으며(삼상2:22), 하나님을 알지 못했으며(삼상2:12), 아버지의 말에 불순종했다(삼상2:25).

둘째로, 하나님이 주시는 땅에서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다(4:26)

셋째로, 지옥에 떨어진다(20:20)

넷째로, 전쟁 중에 죽게 될 것이다(30:11,17)

27:16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4:26 내가 오늘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20:20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30:11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여섯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지 말아야 하는 3가지 이유가 있다(20:13). 그것은 첫째로, 생명의 주권은 하나님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았기에 죽음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로, 사람을 죽여버리면 그로 하여금 회개할 기회를 없애버리기 때문이다(특히 자살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사람이 타인을 죽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첫째로,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이기에, 사람은 누구나 생명을 귀히 여겨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명을 없애는 심판과 징계(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는 오직 하나님에게 그 주권이 있기에 사람을 함부로 죽여서는 아니 된다. 그러므로 요셉의 형제들도 요셉의 생명은 헤하지 말자고 했으며, 다윗과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나 그를 죽이지 않았다(삼상24:10~11).

둘째로, 사람만이 보이는 피조물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받았는데, 그냥 죽으면 흙으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영혼이 이 다음의 세계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파괴하는 일이 하지 말아야 한다(1:26~27, 9:5~6)

셋째로,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할 수 있는(죄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기 때문에(특히 자살은 더욱 그렇다), 사람을 죽여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이었지만 주님은 그를 살려주셨다(8:10~11). 구약으로 치면 그는 돌에 맞아 죽임당해야 했다(20:10).

삼상24:10-11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넘기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나이다 11 내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 자락만 베었은즉 내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오늘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9:5-6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8:10-11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20: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일곱째, 살인은 남을 죽이는 것이든(타살) 자기를 죽이는 것이든(자살) 살인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13)

살인죄의 경우는 2가지가 있다. 그 종류로 보면 타살과 자살이 있으며, 의도로 보면 고의로 죽이는 살인죄가 있고, 과실로 죽이는 살인죄가 있다. 고의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는 반드시 그를 죽이라고 했다. 용서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원한이 없는 데 부지중에 사람을 살해했을 경우에는 도피성으로 피하라고 하였다(21:13, 35:11~32, 20:1~9, 19:1~10, 4:41~43). 그러다가 대제사장이 죽으면 자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35:25).

21:13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35:11-32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 12 이는 너희가 복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13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을 도피성이 되게 하되 14 세 성읍은 요단 이쪽에 두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거류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부지중에 살인한 모든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30 사람을 죽인 모든 자 곧 살인한 자는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31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살인자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32 또 도피성에 피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주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20:1-9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3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 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 7 이에 그들이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8 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 9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19:1-10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 전체를 세 구역으로 나누어 길을 닦고 모든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하게 하라 4 살인자가 그리로 도피하여 살 만한 경우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인 일, 5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의 이웃을 맞춰 그를 죽게 함과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 7 그러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기를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라 하노라 8... 이 셋 외에 세 성읍을 더하여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이같이 하면 그의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4:41-43 그 때에 모세가 요단 이쪽 해 돋는 쪽에서 세 성읍을 구별하였으니 42 이는 과거에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 중 한 성읍으로 도피한 자가 그의 생명을 보전하게 하기 위함이라 43 하나는 광야 평원에 있는 베셀이라 르우벤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길르앗 라못이라 갓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바산 골란이라 므낫세 지파를 위한 것이었더라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으로 요단강 동편에 3(4:41~43, 20:8)와 요단강 서편에 3(20:7)을 두게 했다. 요단강 동편에는 베셀(르우벤지파), 길르앗라봇(갓지파), 바산골란(므낫세지파)을 두라고 하셨고, 요단강 서편에는 갈릴리의 게데스(납달리지파), 세겜(에브라임지파), 기럇아르바(=헤브론)(유다지파)이 두게 했다.

그렇지만 전쟁 살인의 경우는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서 허용되는 것이었다. 노아의 홍수때에는 더 이상 천국에 들어갈 자가 없었기에 쓸어버리신 것이다.

 

여덟째, 살인죄에 대한 처벌은 4가지 형벌이 있다. 첫째는 육체가 죽임당해야 했다(9:5~6, 35:30, 17:6, 21:12,14, 24:17, 35:19,31, 21:21).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를 얻지 못하고 지옥 곧 불못에 떨어진다고 했다(5:19~21, 22:15). 셋째는 땅이 저주를 받아서 경작해도 효력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4:11~12, 27:24).

9:5-6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35:30 사람을 죽인 모든 자 곧 살인한 자는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17: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21:12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21:14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24:17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35:19 피를 보복하는 자는 그 살인한 자를 자신이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면 죽일 것이요

35:31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살인자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21: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5:19-21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4:11-12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27:24 그의 이웃을 암살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아홉째, 살인죄는 비단 육체적인 살인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분노하고 멸시하며, 미워해도 살인에 해당한다(5:22, 요일3:15, 15:19)

우선 예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분노와 멸시도 살인이라고 하셨다(5:22). 예를 들어, 가인의 분노를 보라. 동생을 살해하고 말았다(4:5). 그리고 쌍둥이 형 에서의 분노를 보라. 동생 야곱을 죽이기에 안달이 나있다(27:42).

더불어 사도요한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곧 살인이라고 했다(요일3:15). 대표적인 예가 가인의 형제살인의 경우다(요일3:15).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에는 살인도 포함되어 있다(15;19).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4:5-8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요일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27: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열째, 자살의 죄는 반드시 100% 지옥에 들어갈 죄니 절대 자살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자살하는 것은 자기가 자신을 살해하는 것인데, 이때에는 자기가 자기를 죽인 죄를 회개할 기회를 상실하고 만다. 그러므로 살인죄 때문에 100% 지옥에 떨어진다. 주님께서는 그래서 가룟유다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은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말씀하기도 하셨다.

< 출애굽기 20:12~13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인간계명의 최고의 계명은 부모공경 계명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모를 공경하라 함은 부모의 말씀을 무겁게 여기고, 존귀하게 여기며, 부모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고, 경외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모는 자식의 존재의 근원이며, 자식에게 권위의 표본이자, 하나님의 언약을 계승해주는 자요, 하늘 아버지를 공경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에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장수와 형통의 축복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생명의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으며,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며, 죽은 다음에는 회개할 기회가 상실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살인은 남이든 자기든 절대 해서는 안 되며, 그래도 살인하게 되면 땅이 저주를 받고 죽어서는 지옥형벌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이 마음으로 미워해도 그것이 살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모공경을 제대로 못했나이다. 그리고 미워하는 마음도 가졌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부모를 공경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부모를 귀히 여기며 경외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부모의 말씀을 무겁게 여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분노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마음으로 미워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부모공경하지 못하게 하고 남들을 미워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부모공경 계명과 살인금지 명령을 경홀히 여기게 하는 악한 영들을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자기의 부모를 공경할지어다. 이웃을 마음으로라도 미워하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부모공경 계명은 약속있는 첫계명으로서 순종하는 자에게는 장수와 형통의 축복이 주어지는 것이로구나.

2. 부모를 공경함으로써 하나님을 공경하고 경외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로구나.

3.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쳐서는 아니 되는구나.

4. 사람을 마음으로 미워만해도 살인하는 자가 되는구나.

5. 타인이자 자신이나 누구든지 살인하는 자는 죽어서 지옥형벌을 면치 못하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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