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강해(24) 시내산 언약 체결 및 40일 시내산 산상기도(출24:1~18)_2019-02-20(수)

by 갈렙 posted Feb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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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0일(수) 수요기도회설교(주현절후여섯째주일)
[제  목] 출애굽기강해(24) 시내산 언약 체결 및 40일 시내산 산상기도
[찬  송] 찬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찬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서, 찬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말  씀] 출24:1~18(구약118면)
[키워드] 시내산 언약 체결, 모세의 시내산 2차 등정, 40일산상금식기도, 모세와 여호수아의 관계, 하나님을 본 자들
 

1. 서론

출애굽기 책은 구약성경의 헬라어번역인 70인역의 제목(엑소더스)에 따라, “출애굽기라고 명명되었다. 본서는 모세5경의 저자인 모세(B.C.1527~1406)가 기록했으며(15:1, 17:24, 8:12, 19:8), 기록연대는 출애굽 시작연도인 B.C.1446년에서 모세가 죽은 해였던 1406년 사이인데, 아마도 모세가 죽기 직전에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출애굽기는 애굽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시내산언약을 맺어주신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로 인하여 구약선민 이스라엘의 역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출애굽기는 크게 2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그것은 19장을 기점으로 시내산이전(1~18)과 시내산이후(19~40)로 볼 수 있다. 시내산까지는 탈출여정을 기록한 것이며, 시내산이후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과 성막에 관한 내용이다.

하지만 출애굽기를 출애굽사건을 기준으로 본다면 3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1~12:36절까지는 애굽의 압제가 시작된 때로부터 출애굽직전까지의 기록이며, 12:37~24:18까지는 마침내 출애굽이 이루어진 때로부터 시내산 언약체결 때까지의 기록이고, 25:1~40:38은 성막건축에 대한 규례(25~31)가 주어지고 그것에 따라 성막건립이 이루어지기까지(35~40)의 과정의 기록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좀 더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1~4장은 출애굽지도 모세의 준비, 5~12a장은 선민의 구속과정, 12b~15a은 출애굽과 홍해도강의 기적, 15b~18장은 초기 출애굽행진, 19~24장은 시내산 언약 체결, 25~31장은 성막규례 수여, 32~34장 이스라엘 백성의 집단적 금송아지 숭배사건을 통한 시내산 언약파기와 갱신, 35~40장은 성막건립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주에 재판법 중에서 마지막으로 언급된 사회의 기본질서 유지를 위한 공평법(23:1~9)과 아울러, 중요절기규례들(23:10~19) 율법수여의 결론으로 최종 제시된 가나안 정복 약속과 우상숭배 금지 명령(23:20~33)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오늘은 출24장에 나오는 두 단락으로서, 19장에서 발의되고 제20~23장에 걸쳐 그 구체적인 조건으로서의 율법이 수여된 시내산 선민언약이 마침내 공식체결되는 장면(24:1~11)그 직후의 관련 사건(24:12~18)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상술하면, 1~11은 일단 언약체결 기념제사의 거행과 언약서의 낭독 및 피뿌림의식 그리고 모세와 70인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음식을 먹음 등으로 시내산 언약이 마침내 공식 체결되는 장면이 보도된다. 이어저는 12~18절에서는 시내산 언약 체결 직후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의거하여 장차 자신의 후계자가 될 여호수아만을 대동하고 하나님이 직접 기록하신 십계명 돌판을 받기 위하여 시내산으로 올라가 4040일야 산상금식기도를 한 사건을 보도한다.

 

 

 

2. 시내산 선민언약의 공식체결(24:1~11)

1)본문내용(24:1~11)

첫째, 언약체결식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1~2)

여호와께서는 모세에 아론과 더불어, 아론의 두 아들들 및 이스라엘의 장로 70명과 함께 시내산으로 올라오라고 명하신다. 그러나 모세만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오라고 하신다. 일반백성들은 함께 올라오지 말라고 명하신다.

둘째, 여호와께서 대한 백성들의 순종서약 및 언약 체결 제사의 집행(3~6)

모세가 모든 말씀과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자 백성들이 일제히 준행하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러자 모세는 1차 시내산 등정 때에 들었던 여호와의 말씀을 기록한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단을 쌓고 12기둥을 세운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한다. 그리고 희생제물의 피를 취하여 반은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린다.

셋째, 모세의 언약서 낭독 및 백성들이 언약 준행 서약(7)

넷째, 언약 체결을 위한 희생제물의 피를 백성들에게 뿌리는 의식을 거행함(8)

다섯째, 모세와 백성의 대표들의 친교의 식사를 통한 언약 체결식의 종결(9~11)

모세와 백성들의 대표들이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을 본다. 하나님을 본즉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였고, 하늘같이 맑았다. 백성들의 대표자가 하나님을 뵈옵고도 그의 특별한 은혜에 따라 죽지는 않았다. 그러자 백성들의 대표들은 언약체결 기념의 의미에서 하나니 앞에서 화목제물을 먹고 마신다.

 

 

2)영적 교훈(24:~11)

첫째, 언제든지 하나님께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은혜다(1~2).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 아무나 나가지 못했다. 모세, 모세와 아론, 나답과 아비후와 70인 장로, 일반 백성들이 차례대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다. 여기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의 중재자였다. 이때 일반백성들은 멀리서 바라만 보아야 했다. 하지만 예수께서 오심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에 하늘가는 길을 열어놓았으므로, 이제는 누구든지 인간 누구의 중재자 없이도 자유롭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둘째, 신앙의 깊이에 따라 경배의 깊이도 다르다(1~2)

모세는 산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하나님을 뵐 수 있었지만, 수행원들은 산 중턱에서, 나머지 백성들은 그냥 진에 머물면서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할 때와 비슷하다. 산 맨 위에는 예수님이, 그 다음에는 예수님과 동행했던 3명의 제자들이 그리고 산 아래에는 9명의 제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수록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가 다르다. 우리도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 더 깊숙이 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순종을 통하여 은혜를 베푸신다(3)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을 받은 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다 준행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말씀을 들은 자는 그 말씀대로 준쟁할 때 기적과 능력을 맛보게 된다.

넷째, 신약시대 이후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되고 있다(5~8)

구약시대에는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짐승의 피를 가지고 나아가야 했다. 하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된다(22:20,고전11:25). 그러면 언약백성이 되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신약의 성도는 짐승의 피 대신에 새 언약의 중재자가 예수께서 자신의 피를 흘려주심으로 말미암아 언약백성이 되고 있다(9:15,12:24).

고전11: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9: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다섯째, 피의 언약은 가장 거룩하고도 가장 엄중한 서약의 매개체다(7~8)

모세는 먼저 제단을 쌓고 열 두 기둥을 세운 뒤 먼저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드린 후에, 제물의 피의 절반을 담아서 제단에 뿌렸다. 그리고 출20:22~23:22에 나오는 말씀을 기록한 책을 백성들에게 낭독했다. 그러자 백성들은 그대로 준행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모세는 남은 절반의 피를 백성들에게 뿌렸다.

모세가 백성들에게 제물의 피를 뿌린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로, 대신 속죄를 통해 하나님의 노여움을 풀어드렸다. 둘째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로부터 씻어 정결케 하기 위함이었다. 셋째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기들이 언약당사자로서 지금 언약체결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넷째로, 만약 이 언약을 깨뜨릴 때에는 피의 죽음을 달게 받을 것임을 서약하게 한 것이다.

여섯째, 성도는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 천국잔치에 참여할 자다(9~11)

이제 언약식을 마치게 되자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막힌 담이 제거되었다. 그러자 모세와 아론, 나답과 아비후, 70인의 장로들이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발아래에 청옥의 타일을 깔아놓은 것같은 것을 보았고, 그 하늘같은 같은 청명하였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다.

이는 예수께서 성만찬을 제정하신 후에 성만찬의 식사를 했던 것처럼 잔치를 행한 것이다. 그때 예수께서는 새 언약을 말씀하셨으니, 구약시대에 짐승의 피로 세운 언약과 다른 언약을 제자들과 체결하셨다. 그때에는 짐승의 피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였고, 그 피를 자기의 옷에 묻힌 자들은 죄없다고 일컬음을 받게 되며 주님과 천국에서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26:27~28, 27:5, 10:22, 요일1:7).

26:27-28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일곱째, 하나님을 보려면 어린양의 피의 대속의 은총을 받아야 한다(9~11).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며, 자기의 보좌에 앉아계신다. 그분이 보좌에 앉아계시지만 아무도 그의 얼굴을 볼 자가 없다. 또한 보이지도 않는다. 다만 그분의 손들과 발이 보았다. 짐승의 피로서 죄악에 제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내산 언약체결시, 모세와 이스라엘 대표자들은 다같이 하나님의 발치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모세는 한 걸음 더 나가 하나님의 뒤쪽을 보았다(33:20~22).

한편, 구약의 성도들 중에는 이사야도 하나님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계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옷자락을 보았다(6:1~5). 그리고 미가야선지자도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아계시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 것을 보았다(왕상22:19). 한편, 신약의 성도들 중에는 스데반집사가 죽어가면서 하나님은 보지 못하였고 다만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보좌에서 내려오시어 보좌 우측편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33: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33:22-23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지나갈 때까지)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뒤쪽)을 볼 것이요 []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왕상22: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7: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딤전6:15-16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3. 십계명 돌판을 받기 위한 모세의 시내산등정 및 40일산상기도(24:12~18)

1)본문내용(24:12~18)

첫째, 여호와의 부르심에 따라 모세가 다시 시내산을 향하여 올라감(12~14)

여호와께서 십계명의 두 돌판들을 주시려고 모세를 산으로 부르신다. 이에 모세는 백성들을 아론과 훌에 맡겨놓고 여호수아와 함께 시내산으로 올라간다.

둘째,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간 하나님과 기도하며 교제함(15~18)

이날 모세가 산에 오르자, 구름이 산을 가렸고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물렀다. 구름이 6일동안 산을 가리다가 제7일에 구름 가운데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불러내셨다. 이에 모세는 시내산에서 4040야를 하나님께 함께 있다.

 

 

2)영적 교훈(24:12~18)

첫째, 십계명은 영원히 지켜야 할 계명이므로, 하나님께서 친수로 돌판에 새겨서 주신 것이다(12)

율법에는 도덕법인 십계명과 시민법인 재판법과 의식법으로 나뉜다. 의식법은 정결법, 절기법, 음식법, 제사법으로 나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것들 중에서 십계명의 말씀만큼은 직접 당신이 손으로 새겨서 주셨다(32:15~16).

둘째, 성도는 사역자를 돕는 참된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13~14)

모세를 도와서 수고한 이들은 여호수아와 아론과 훌이다. 아론은 모세의 대변자역할을 했고, 모세의 지친 팔을 들어올려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한 자다. 훌은 역시 아론과 함게 모세의 지친 팔을 들어올려 이스라엘의 승리에 일익은 담당한 자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으로 항상 모세의 곁에 있어서 모세에게 충정하하며 섬긴 자다. 17장에서는 모세의 명령에 따라 아말렉을 무찔렀다.

바울도 동역자와 함께 선교팀을 꾸려서 복음을 전파했다. 그의 동역자들로는 바나바(13:2~30, 실라(15:40),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16:3), 디모데(16:21), 에바브로디도(2:25), 빌레몬(1:1) 등이 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사역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같이 하는 것이다. 그들도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며(4:3), 그들의 섬김은 장차 사역자가 받을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10:41).

셋째, 참된 사역자들이라도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13)

모세와 여호수아는 만들어진 사역자다. 모세는 40년동안 애굽의 궁에서 왕자로 살았다. 그리고 혈기왕성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지 않았다. 미디안 광야로 보내서 40년을 연단받게 했다. 철저하게 자신을 낮아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여호수아를 보자. 그는 모세의 시종으로 모세를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땅을 정복하고 그 땅들을 기업으로 나눠준 자다. 하지만 그는 모세의 시종으로 있으면서 철저히 모세의 말에 순종했다. 잘 훈련을 받은 것이다. 출애굽당시 모세는 80, 여호수아는 55세 정도였다.

11: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넷째, 사역자는 늘 마음을 자기의 양떼에게 두어야 한다(14)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떠나면서 이스라엘백성을 아론과 훌에게 부탁한다.

예수께서도 마가다락방에서 기도할 때에 제자들을 하나님께 부탁한다(17:11~15).

바울도 에베소장소들을 불러 양떼들을 잘 지키라고 눈물로 권면한다(20:17~38).

목자는 항상 자기의 양떼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벧전5:2).

17:11-15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벧전5:2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다섯째, 지도자는 중요한 시기에는 절제할 수도 있어야 한다(16~18)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의 두 돌판을 받기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했다. 무려 40일동안이나(9:9).

9: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

< 출애굽기 24:1~18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구약시대와는 달리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누구든지 하나님께로 곧바로 나갈 수 있게 되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신약시대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새 언약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언약백성이 되면 누구든지 천국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피는 동물의 임시적인 피가 아니라 완전하고도 영원한 언약의 피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만찬제정은 새 언약의 체결 장소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가 없지만, 나타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되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십계명은 일시적으로 주어진 율법이 아니라 오히려 대대자손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율법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동역자들과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떤 사역자라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담대히 주님께 나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새 언약백성답게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천국잔치에 꼭 참여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의 종과 기쁘게 동역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구약의 경륜에 머물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담대히 주님 앞에 나갈지어다. 동역자와 함께 기쁨으로 주의 일을 행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께 나아가는 막힌 담은 모두가 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허물어졌구나.

2.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분의 피가 우리를 새 언약의 백성되게 하는구나.

3. 언약백성이 되면 누구나 가나안 땅으로 예표된 천국잔치에 참여할 수 있구나.

4. 예수님은 나타난 하나님이로구나.

5. 동역자와의 아름다운 협력은 하늘에서 받을 상급을 크게 해주는구나.

6. 사람은 누구나 훈련과 연단을 통해 온전케 되고 또 쓰임받게 되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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