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강해(11)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행음과 그들에 대한 심판(2)(겔23:1~49)_2019-09-11(수)

by 갈렙 posted Feb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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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1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열한째주일)
[제  목] 에스겔강해(11)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행음과 그들에 대한 심판(2)
[찬  송] 찬 536장 죄짐에 눌린 사람은, 찬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 358장 주의 진리 위해
[말  씀] 겔23:1~49(구약 1184면)
[키워드] 오홀라, 오홀리바, 사마리아, 예루살렘, 북이스라엘의 우상숭배, 남유다의 우상숭배, 앗수르와 바벨론과 애굽
 

1. 서론

에스겔서는 남왕국 유다의 수도인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군대의 제4차 침공으로 인하여 함락됨으로 남유다가 완전히 패망한 B.C.586년을 전후로 한 시기인 B.C.593년부터 571년까지 약 22년간 사독계열의 제사장이었던 에스겔이 예언한 예언서로서, 그의 나이 25세가 되어 남유다 제19대 여호야긴왕과 함께 바벨론에 제2차 포로로 끌려가 있다가, 5년이 지난 30세부터 22년간 52세까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를 기록된 책이다.

이 책은 2가지 방식으로 분류가 가능한데, 첫 번째는 계시가 주어진 시점에 따라 기록된 21편의 중단편의 예언집으로 분류할 수 있고, 두 번째는 주제별로 그 내용을 분류할 수 있는데, B.C.586년 예루살렘 함락을 기점으로 하여 이전에 주어진 예언(1~32)그 이후에 주어진 예언(33~48)으로 분류할 수 있다. 앞의 예언은 심판예언(3:16~32:32)이며, 뒤의 예언은 회복예언(33~48)이다.

보다 더 구분해보면, 첫째, 에스겔의 소명과 파송(1~3), 둘째,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4~24), 셋째, 열방 7개국에 대한 심판 예언(25~32), 넷째, 이스라엘의 회복 예언(33~39), 다섯째, 종말론적인 선민왕국의 회복 예언(40~48)이 그것이다. 에스겔은 자신이 포로로 잡혀온 지 5년이 되던 해(B.C.593) 45일에 환상을 보면서 그의 선지자로서의 사역을 시작한다.

에스겔서 강해를 통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첫째, 패역한 시대를 향한 선지자의 파송(2:1~3:15).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자들이자 배반과 불순종한 이스라엘 족속에게 에스겔을 파송한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타락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그냥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시는 역사를 끊임없이 계속하신다는 것이다.

둘째, 선민의 끝없는 타락에 대한 직설적인 지적(3:16~24:27).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저지른 죄악을 조목조목 밝히 선민의 타락한 충격적인 실상을 그대로 드러내신다.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까지도 이방우상을 섬기는 만신전이 되어버렸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 대신에 이방강대국을 의지하였고, 살인과 간음과 탈취와 압제 폭력 등의 온갖 도덕적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죄악을 거저 보지만 아니하시고 반드시 드러내시어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셋째, 이중적인 관점에서의 선민의 때늦은 각성 경고(6:7). 하나님께서 겔6:7을 필두로 무려 70회에 걸쳐 그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고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여러 우상들과는 본질적으로 달리 만물의 근원자요, 창조자로서 참되고 유일하신 신이시며, 영원히 살아계셔서 당신의 언약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때는 언제인가? 그때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될 때다. 그들에게 심판이 주어질 때다. 이는 하나님을 유일한 참된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고 배반한 자들에게는 반드시 심판을 통해 때늦은 각성을 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때에 가서 비로소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넷째, 선민을 중심으로 한 여호와의 역사 전개(25~32). 선민에 대한 심판 뒤에는 곧바로 유다 주변의 열방들에 대한 심판 예언이 이어진다. 특히 7개국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암몬과 모압, 에돔, 블레셋, 두로와 시돈, 애굽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신다. 이는 스스로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을 괴롭힌 자들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을 드러낸다.

다섯째, 단독자로서의 각 개인을 향한 심판과 구원의 철저한 개별성(18, 33:7~20). 사람들은 자신이 당하는 고통을 자신의 죄가 아니라 자기의 조상들의 죄로 인한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공평하지 않는 분이라고 불평할 것이지만, 아버지의 아들의 사례(“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음으로 그의 아들의 이시 시다는 속담이 잘못되었음)를 들어, 심판의 개별성의 원칙을 재확인하신다. 즉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 핑계를 물리치시는 것이다. 이는 모든 사람의 구원과 심판은 철저하게 단독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며, 사람은 오로지 자신의 행위에 따라 구원과 심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여섯째, 구원의 현재성과 회개의 필요성(33:1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당하는 것이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바르지 않기 때문임을 지적하면서,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떠나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33:11)”고 말씀하심으로 그들의 고통의 원인이 자신의 죄에 있음을 분명하게 하심과 동시에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죄 가운데에 머물러 있으면 완전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구원은 심판날을 기준으로 항상 현재성을 띤다는 것이다. 의를 행함이 있어서 일시적이 되어서는 안 되고 끝까지 의를 행해야 한다는 것과 더불어 연약함으로 죄를 범하였을 때에는 즉시 회개하고 다시 의의 길로 돌이켜야 한다는 것이다.

일곱째, 선민을 향한 여호와의 목양의 열정(34:1~31). 하나님의 양무리들이 비록 방탕한 목자들에 의해 이방땅에 흩어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양떼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그들을 돌보시며, 한 의로운 목자를 세워 그들을 목양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양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신 것이다.

여덟째, 심판과 구원에 대한 여호와의 절대 주권과 권능(1~32, 33~48). 에스겔서는 1~32장까지가 심판예언이라면, 33~48장까지는 회복과 구원의 예언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분명 죄는 심판하시지만 회개하는 자에게는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약속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간다면 그는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을 보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아홉째, 선민의 종말론적 축복의 핵심이자 조건으로서의 신앙생활 유지(40~48). 종말론적 선민왕국에 대한 대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 성전의 건설과 제사제도의 회복을 말씀하신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의 회복이야말로 종말론적으로 축복을 가져오는 도구라는 것이다.

지난 주에는 겔4:1~5:4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명령하신 4가지 상징적인 행위들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이어서 겔5:5~17의 말씀을 통하여, “4가지 상징행위들에 나타난 심판의 원인을 제시하고, 이방인들 앞에서 확실하게 심판이 집행될 것임을 말씀하셨다는 것을 다뤘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오서 남유다에 대한 심판예언(4~24) 중에서 B.C.591510일에 주어진 계시를 다루고 있는 20~23장기사의 개시부분으로, 장로들의 신탁요청거부와 선민의 패역 그리고 여호와의 인내의 역사에 대한 지적(20:1~32)을 다루고자 한다.

 

 

2. 남북선민의 동반심판비유 기사의 전반부, 예루살렘의 사마리아의 음행답습지적(23:1~21)

1)본문내용(23:1~21)

첫째, 남북선민이 한 혈통으로 함께 출애굽하여 하나님 안에서 함께 선민이 된 사실의 지적(1~4)

둘째, 북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과 그 우상을 추종하다 심판받은 사실의 시적(5~10)

. 북이스라엘의 이방과 그 우상에 대한 추종(5~8)

. 추종하던 앗수르에 의한 북이스라엘의 재판과 징벌(9~10)

셋째, 불이스라엘의 전례에도 불구하고 더욱 심해진 남유다의 이방과 그 우상추종 지적(11~21)

. 북이스라엘보다도 더욱 심해진 남유다의 부패(11)

. 여호와를 등진 남유다의 앗수르 추종(12~13)

. 여호와를 등진 남유다의 바벨론 추종(14~18)

. 여호와를 등진 남유다의 애굽 추종(19~21)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은 허물롸 죄로 죽은 우리를 구원하사 당신의 백성을 삼아주셨다(1~4)

이스라엘 백성은 아브라함 때에 하나님과 정혼한 자였다. 그러나 애굽에 들어가서 행음하였다. 그래도 출애굽후 시내산에서 계약을 체결하심으로 아내로 맞이해주셨다. 그것은 우리에게 전적으로 베푸신 은혜라 할 수 있다.

둘째,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자신의 정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1~4)

북이스라엘은 오홀라였다. “그녀의 장막이라는 뜻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장막을 스스로 만들었다. 그녀의 장막일 뿐이었다. 자신의 이적인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자기 안에 장막을 세운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벧엘과 단에 송아지우상을 만든 것이다. 이는 여로보함이 북이스라엘의 10지파 백성을 묶어두려고 하는 생각도 작용했으나 사실은 그가 솔로몬왕에게 쫓겨 애굽에 피신해 있을 때에 호의를 입고 그때 보았던 애굽의 신들을 섬김으로, 이는 당시 세계 최대의 애굽의 후원을 받고 있고 애굽와 친밀한 우호관계가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행위였다. 그것은 북이스라엘이 단 한 번도 역사상 애굽과 군사적인 충돌을 겪은 적이 없었음을 통해서 확인된다.

셋째, 깨어 근신하지 않으면 누구든지 쉽게 타락의 늪에 빠져들 수 있다(3)

오홀라와 오홀리바는 이미 어려서부터 애굽의 우상문화에 찌들어있었고 그러한 영적 행음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것은 이미 그들에게 습관처럼 굳어져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좀처럼 이스라엘은 애굽의 우상문화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 호세아의 아내 고멜이 호세아와 결혼하고 자식을 낳았어도 음란함을 이기지 못하고 다른 남자에게로 간 것과 비슷하다. 우리 성도들도 역시 죄악 중에 출생하여 부패하고 오염된 본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근절하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그러므로 죄된 본성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끊임없이 자기의 육체와 본성과의 싸움에서 자아를 죽음에 넘겨 육체와 정욕을 이겨야 한다.

넷째, 영적 음행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어 필경 죄악된 행동으로 이어진다(5~10)

북이스라엘은 자신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은 하였지만 실제로는 그들에게 좋게 보이는 앗수르의 군사력과 제국의 지위와 권세를 사모했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돈과 권력, 명예와 지식, 쾌락을 버리지 못하고 그것에 끌려갈 수 있다. 마음으로 간음해도 이미 마음에 간음한 자라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세상 권세에 집착하는 자는 결단코 하나님을 참되게 섬길 수 없다(8)

북이스라엘은 나라가 멸망할 때까지 애굽의 신들인 송아지우상숭배를 버리지 않았다. 그것이 자기에게 풍요와 번영을 줄 것이라고 믿었다. 물질적인 풍요와 번영, 육신의 건강과 세속적인 권세를 원했다. 그러므로 결국 오홀라와 오홀리바는 멸망받을 수밖에 없었다.

여섯째, 자녀들로 하여금 바른 신앙적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8)

어려서부터 무엇이 몸에 배어 있느냐가 그의 일생을 좌우한다. 북이스라엘은 태동부터 송아지우상숭배가 만연했다. 이는 우상숭배 곧 행음이 이미 습관화되어있음을 말해준다. 성도는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일생이 바뀐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은 대부분 어려서 배운 것이나 행하던 것을 평생동안 유지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바른 신앙의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은 부모가 바른 신앙의 습관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것이다(6:6~7, 22:6, 딤후1:5).

6:6-7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딤후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일곱째, 성도가 하나님을 떠나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사막의 신기루와 같은 것이다(9~10).

사마리아는 앗수르를 의지했다. 하지만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억압하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집어삼키고 말았다. 그러므로 하나님 이외의 것으로 보호를 받고 평화와 안정을 누리려 하는 것은 안개와 신기루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여덟째, 역사를 통해 배우지 못한 자는 불행한 역사의 전철을 밟게 된다(11~21)

남유다 오홀리바는 오홀라의 역사를 보았지만 결코 그것으로부터 배우지 못했다. 자기도 북이스라엘처럼 앗수를 의지하였고, 이어서 바벨론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또다시 애굽을 의지하다가 완전히 멸망당하고 말았다. 역사 속에서 배우지 못한 자는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다. 역사가 교과서다. 이전 세대의 실패의 역사는 훌륭한 교과서다. 이것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읊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을 살피고 또 묵상해야 한다.

아홉째, 하나님 외에 세상 어떤 것도 우리 성도에게 만족을 주는 것은 없다(12~21)

이방과 이방의 우상을 추종하면 자신도 안정을 누릴 것 같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약점잡혀 그들에게 망하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남유다는 시초에는 앗수를 의지하였다(12대 아하스왕), 그러다가 바벨론을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하지 못했다(13대 히스기야). 그러다가 다시 애굽을 의지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만다. 세상에 속한 것으로 만족과 형통을 누리려고 하는 것은 허무한 것이다. 우리의 생사여탈권은 오직 하나님에게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열째, 회개 없이는 구원받을 수 없다.

세상에서 좋아하는 것을 끊어야 한다. 우상숭배를 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회개만이 답이다.

 

 

 

5:25 남편들아

 

3. 남북 선민의 동반심판 비유기사의 중반부, 사마리아를 답습한 예루살렘의 심판선언(23:22~35)

1)본문내용(23:22~35)

첫째, 예루살렘이 추종하던 바벨론 등을 이용하신 예루살렘 재판과 징벌의 선언 집행(22~27)

. 여호와의 주도에 의한 바벨론의 예루살렘 재판(22~24)

. 여호와의 질투에 의한 예루살렘을 향한 맹렬한 징벌(25~27)

둘째, 사마리아를 답습한 예루살렘의 동일범죄에 대한 사마리아와 동일 방법에 의한 심판 선언(28~34)

. 과거 사마리아 심판과 동일한 방법을 통한 심판 집행(28~29)

. 동일 방법으로 동일심판을 행하시는 이유 제시(30~31)

. 예루살렘이 똑같리 당해야 할 과거 사마리아의 징벌의 고통(32~34)

셋째, 여호와를 저버린 예루살렘 심판의 당위성 선언(35)

 

2)영적 교훈

첫째, 세상풍조를 따라가다가 진정한 소중한 가치를 지닌 사랑까지 변질되어서는 아니 된다(22~27)

둘째, 하나님이 자기백성을 심판하시는 것은 죄의 자리에서 건져내기 위함이다(27)

셋째, 범죄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허무와 수치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28~29)

넷째, 하나님이 죄인을 향해 내리시는 심판은 처절한 정도로 두려운 것이다(30~34)

다섯째, 성도는 지속적이며 친밀한 교제를 통해서 날마다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35)

 

 

4. 남북선민의 동반심판비유기사의 후반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동반 심판선언(23:36~49)

1)본문내용(23:36~49)

첫째, 남북선민의 동반심판의 선언에 앞선 남북선민의 동반타락 지적명령(36)

둘째, 남북선민의 동반타락의 지적(37~42)

. 우상숭배와 여호와의 성소 모독 등의 지적(37~38)

. 이방 잡족들과의 불륜행각과 추종(40~42)

셋째, 여호와에 의한 남북선민의 동반심판 선언(43~49)

. 여호와를 저버리고 이방의 간통녀가 된 남북선민 모두에 대한 심판의지 천명(43~45a)

. 여호와의 심판집행을 위한 군대동원과 간통녀로 전락한 남북선민의 징벌 천명(45b)

 

2)영적 교훈

첫째, 자기자식을 우상에게 바치는 극악무도한 죄를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신다(36~42)

둘째, 성도라고 해도 우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는 우를 범할 수 있다(38~39)

셋째, 안식일과 일상의 삶은 둘이 아니며 긴밀하게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38~39)

넷째,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는 이기적인 목적이나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불의한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40~42)

다섯째,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정한 의인이다(45)

여섯째, 그리스도는 범죄한 우리를 구원하시려 우리의 죄값을 치러주셨다(49)

 

 

 

 

 

< 에스겔 23:1~49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의 선민이었던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어떻게 되어서 멸망받게 되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한 나라의 멸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우상숭배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더 큰 힘과 능력과 권세를 가진 자를 의지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 외에 다른 세력을 의지하는 자는 오히려 그 세력에 의해 고통을 맛보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역사를 통해서 배우지 못한 자는 불행한 역사의 전철을 밟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인내하시는 하나님이시나 죄는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 없이는 그 어떤 징계에서도 벗어날 수 없고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하찮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 외의 것을 암암리에 사랑했고 추구했던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우상숭배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 외의 것을 사랑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 외의 것을 추구하지도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세상의 어떤 권력과 쾌락이라도 결코 따라가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 외의 것에 눈독을 들이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세상 것에 취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방법만을 추구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모두가 우상숭배하고 세상권력을 의지하다가 멸망을 받았구나.

2. 하나님 외 다른 것들을 의지하는 것은 결국 그것으로 파멸당하는구나.

3. 우상숭배와 스스로 원해서는 짓는 죄만큼 더 큰 죄는 없구나.

4.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이 주는 것은 모두 물거품과 같고 허망한 것이로구나.

5. 회개만이 오직 죄용서를 가져다주며, 자신을 회복시켜 주는구나.

6. 역사를 통해 배우지 못한 자는 불행의 전철을 다시 밟게 되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