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강해(19) 새 땅의 분배와 여호와 삼마의 축복(겔47:13~48:35)(부제: 천국에 있는 땅을 기업으로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_2019-11-06(수)

by 갈렙 posted Feb 05,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2019년 11월 06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스물한번째주일)
[제  목] 에스겔강해(19) 새 땅의 분배와 여호와 삼마의 축복
[찬  송] 찬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찬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찬 505장 온 세상 위하여
[말  씀] 겔47:13~48:35(구약 1221면)
[키워드] 예물로 드릴 땅, 거룩한 땅, 제사장과 레위인의 땅, 왕(나시-통치자들,군주)과 백성의 땅, 기업(땅)분배, 성읍, 새예루살렘, 여호와삼마
 

1. 서론

에스겔서는 남왕국 유다의 수도인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군대의 제4차 침공으로 인하여 함락됨으로 남유다가 완전히 패망한 B.C.586년을 전후로 한 시기인 B.C.593년부터 571년까지 약 22년간 사독계열의 제사장이었던 에스겔이 예언한 예언서로서, 그의 나이 25세가 되어 남유다 제19대 여호야긴왕과 함께 바벨론에 제2차 포로로 끌려가 있다가, 5년이 지난 30세부터 22년간 52세까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를 기록된 책이다.

이 책은 2가지 방식으로 분류가 가능한데, 첫 번째는 계시가 주어진 시점에 따라 기록된 21편의 중단편의 예언집으로 분류할 수 있고, 두 번째는 주제별로 그 내용을 분류할 수 있는데, B.C.586년 예루살렘 함락을 기점으로 하여 이전에 주어진 예언(1~32)그 이후에 주어진 예언(33~48)으로 분류할 수 있다. 앞의 예언은 심판예언(3:16~32:32)이며, 뒤의 예언은 회복예언(33~48)이다.

보다 더 구분해보면, 첫째, 에스겔의 소명과 파송(1~3), 둘째,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4~24), 셋째, 열방 7개국에 대한 심판 예언(25~32), 넷째, 이스라엘의 회복 예언(33~39), 다섯째, 종말론적인 선민왕국의 회복 예언(40~48)이 그것이다. 에스겔은 자신이 포로로 잡혀온 지 5년이 되던 해(B.C.593) 45일에 환상을 보면서 그의 선지자로서의 사역을 시작한다.

에스겔서 강해를 통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첫째, 패역한 시대를 향한 선지자의 파송(2:1~3:15).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자들이자 배반과 불순종한 이스라엘 족속에게 에스겔을 파송한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타락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그냥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시는 역사를 끊임없이 계속하신다는 것이다.

둘째, 선민의 끝없는 타락에 대한 직설적인 지적(3:16~24:27).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저지른 죄악을 조목조목 밝히 선민의 타락한 충격적인 실상을 그대로 드러내신다.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까지도 이방우상을 섬기는 만신전이 되어버렸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 대신에 이방강대국을 의지하였고, 살인과 간음과 탈취와 압제 폭력 등의 온갖 도덕적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죄악을 거저 보지만 아니하시고 반드시 드러내시어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셋째, 이중적인 관점에서의 선민의 때늦은 각성 경고(6:7). 하나님께서 겔6:7을 필두로 무려 70회에 걸쳐 그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고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여러 우상들과는 본질적으로 달리 만물의 근원자요, 창조자로서 참되고 유일하신 신이시며, 영원히 살아계셔서 당신의 언약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때는 언제인가? 그때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될 때다. 그들에게 심판이 주어질 때다. 이는 하나님을 유일한 참된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고 배반한 자들에게는 반드시 심판을 통해 때늦은 각성을 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때에 가서 비로소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넷째, 선민을 중심으로 한 여호와의 역사 전개(25~32). 선민에 대한 심판 뒤에는 곧바로 유다 주변의 열방들에 대한 심판 예언이 이어진다. 특히 7개국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암몬과 모압, 에돔, 블레셋, 두로와 시돈, 애굽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신다. 이는 스스로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을 괴롭힌 자들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을 드러낸다.

다섯째, 단독자로서의 각 개인을 향한 심판과 구원의 철저한 개별성(18, 33:7~20). 사람들은 자신이 당하는 고통을 자신의 죄가 아니라 자기의 조상들의 죄로 인한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공평하지 않는 분이라고 불평할 것이지만, 아버지의 아들의 사례(“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음으로 그의 아들의 이시 시다는 속담이 잘못되었음)를 들어, 심판의 개별성의 원칙을 재확인하신다. 즉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 핑계를 물리치시는 것이다. 이는 모든 사람의 구원과 심판은 철저하게 단독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며, 사람은 오로지 자신의 행위에 따라 구원과 심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여섯째, 구원의 현재성과 회개의 필요성(33:1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당하는 것이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바르지 않기 때문임을 지적하면서,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떠나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33:11)”고 말씀하심으로 그들의 고통의 원인이 자신의 죄에 있음을 분명하게 하심과 동시에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죄 가운데에 머물러 있으면 완전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구원은 심판날을 기준으로 항상 현재성을 띤다는 것이다. 의를 행함이 있어서 일시적이 되어서는 안 되고 끝까지 의를 행해야 한다는 것과 더불어 연약함으로 죄를 범하였을 때에는 즉시 회개하고 다시 의의 길로 돌이켜야 한다는 것이다.

일곱째, 선민을 향한 여호와의 목양의 열정(34:1~31). 하나님의 양무리들이 비록 방탕한 목자들에 의해 이방땅에 흩어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양떼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그들을 돌보시며, 한 의로운 목자를 세워 그들을 목양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양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신 것이다.

여덟째, 심판과 구원에 대한 여호와의 절대 주권과 권능(1~32, 33~48). 에스겔서는 1~32장까지가 심판예언이라면, 33~48장까지는 회복과 구원의 예언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분명 죄는 심판하시지만 회개하는 자에게는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약속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간다면 그는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을 보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아홉째, 선민의 종말론적 축복의 핵심이자 조건으로서의 신앙생활 유지(40~48). 종말론적 선민왕국에 대한 대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 성전의 건설과 제사제도의 회복을 말씀하신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의 회복이야말로 종말론적으로 축복을 가져오는 도구라는 것이다.

지난 주에는 회복의 셋째와 넷째 키워드를 공부했는데, 그것은 성령의 내주를 통한 회복하나님의 군대의 준비를 통한 회복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은 에스겔서 38~39을 통해서 악의 세력의 파멸을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오늘은 세상 끝날에 있을 마곡의 왕 곡의 이스라엘 침략과 멸망 예언(38:1~23)”, “세상 끝날의 이스라엘의 침략자 곡의 군대의 종말론적 전멸 예언(39:1~20)” 그리고 종말론적 열국 심판에 나타난 능력과 사랑 강조 및 현재 열국에 포수된 선민의 영원한 회복 약속(38:21~29)”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거룩한 구역과 성읍기지 및 왕과 일반백성을 위한 땅의 지정(45:1~8)

1)본문내용(45:1~8)

첫째, 거룩한 구역과 성읍 기지의 지정(1~6)

하나님께서는 장차 회복된 새 땅에서 제비 뽑아 기업으로 땅을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라고 하신다. 그 길이는 25,000척이요 너비는 10,000척으로 삼을진데 그 구역 안 전부는 거룩하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그중에서 성소에 속한 땅을 길이가 500척이요, 너비가 500척이니 네모가 반듯하고 그 외에 사방 50척으로 전원이 되게 하라고 하신다. 이 측량한 가운데서 길이는 25,000척을 너비는 10,000척을 측량하고 그 안에 성소를 둘 것인데 그것은 지극히 거룩한 곳이며, 그곳은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들 곧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수종드는 자들에게 주는 거룩한 땅으로서 그들이 그곳에 집을 지을 땅이며 성소를 위한 거룩한 곳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이이서 레위인을 위한 땅을 지정하라고 하산다. 그 길이는 25,000척이요 너비는 10,000척을 측량하여 성전에서 수종드는 레위사람들에게 돌려 그들의 거주지로 삼아 거룩한 마음을 세우라고 하신다. 그리하여 구별한 거룩한 구역 옆에는 너비는 5,000척을 길이는 25,000척을 측량하여 성읍의 기지로 삼아 이스라엘 온 족속에 돌리라고 하신다.

둘째, 왕와 일반백성을 위한 땅의 지정(7~8)

하나님께서는 이제는 왕을 위하여 땅을 지정하고 그 목적을 명기하라 하신다. 즉 드린 거룩한 구역과 성읍의 기지된 땅의 좌우편 곧 드린 거룩한 구역의 옆과 성읍의 기지 옆의 땅을 왕에게 돌리되 서쪽으로 향하여 서쪽 국경까지와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국경까지니 그 길이가 구약 하나와 서로 같게 하라고 하신다. 이 땅을 왕에게 돌려 이스라엘 가운데에 기업으로 삼게 하면 왕들이 다시는 백성을 압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열두지파별 일반백성을 위한 땅을 지정하신다. 그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족속에게 그 지파대로 주라고 하신다.

 

2)영적 교훈

첫째, 사람이 무엇을 소유하든지 근본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다(1~5).

하나님께서는 새 땅의 중앙부분을 거룩한 구역으로 구별하여 먼저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새 땅의 근본 소유주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둘째, 성도들은 마땅히 하나님 중심 그리고 교회 중심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1~5).

하나님은 거룩한 땅 중에서도 제자장의 거주지로 구별된 땅의 중앙에 성전부지를 구별하게 하셨다. 이는 모든 백성들의 삶이 성전과 성전이 상징하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저야 함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셋째, 성도는 교회 전체의 유익을 위하여 지신을 양보하고 희생해야 한다(6).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의 땅이 연접하여 속된 땅을 두게 하셨다. 그런데 그 속된 땅의 중심은 성읍기지의 땅이다. 여기서 성읍은 곧 새 예루살렘의 도시를 가리킨다. 이 도시는 백성들 누구든지 와서 거주할 수 있는 성읍이었다. 고로 속된 땅의 한 가운데를 성읍기지로 두라 하심은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위해 땅을 먼저 구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들은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양보하고 희생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 권세는 권세자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백성 모두를 위해 주어진 것이다(7~8).

왕의 기업은 거룩한 구역과 성급기지로 구별된 땅의 좌우편에 주어졌다. 이것은 적지 않은 땅이었다. 왜 이 땅을 허락하셨는가? 그것은 왕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공의를 세우고 백성들을 보호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자기에게 땅이 주어져 있으면 백성들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애쓰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다섯째, 권위를 바르게 인정하고 세워줄 때 공동체 역시도 든든히 세워진다(7~8).

왕을 위해 땅을 따로 주라고 한 것은 백성들을 압제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며, 백성들을 잘 다스실 수 있기 위한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3. 새 땅 관련 일련기사의 전반부, 새 땅의 경계와 분배의 범위와 방법 규정(47:13~23, 관련문단 수14:1~5)

1)본문내용(47:13~23)

첫째, 새 땅 일련 기사를 시작하는 말(13~14)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경계선대로 이스라엘12지파에게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몫을 주라고 하신다. 이는 옛날 하나님께서 손을 들어 맹세하여 그 땅을 그들의 조상르에게 주겠다고 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땅을 나누되 공평하게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고 하신다.

둘째, 선민이 다시 차지할 새 땅의 전체 경계(15~20)

하나님께서는 선민이 차지할 새 땅의 전체의 경계를 말씀해주신다. 북쪽과 동쪽과 남쪽과 서쪽을 말씀하신다.

셋째, 땅을 함께 나누어 가질 자들의 범위와 방법(21~23)

이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대로 땅을 나누어 차지하되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주되, 그 땅에 머물러 사는 타국인들 곧 그들 가운데 거주하면서 자녀를 낳은 자들의 기업도 나눠주라고 하신다. 즉 타국인이라 할지라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의 족속같이 여기고, 그들도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들과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타국인이 머물러 사는 그 지파에서 땅을 주라고 하신다.

 

2)영적 교훈

첫째, 누구든 혈육이 아닌 언약 안에 거할 때 천국을 받아 누릴 수 있다(13).

둘째, 성도에게는 어떤 절망도 이겨낼 수 있는 굳건한 소망이 이미 부여되어 있다(13).

셋째, 의로운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은 이를 영영히 기억하신다(13)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는 땅을 두 배로 분배해주라고 하신다. 이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위한 그의 공로와 수고가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자신의 공동체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자는 갑절의 축복이 주어지는 것이다.

넷째, 자손 대대에 미칠 선한 삶을 살아 신령한 복을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13).

이는 하나님께서 요셉의 공로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다는 것이다.

다섯째, 하나님은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신실하게 당신의 약속을 지키신다(14).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조상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고 약속했으니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지키시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땅을 기업으로 나눌 때에 공평하게 나누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여섯째, 천국은 상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가 받을 영원한 하늘의 기업이다(15~20).

천국에 들어가서 성도들은 새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될 것이다. 새 땅의 경계는 아무 분명하며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것은 천국에서 구체적으로 주어질 땅인 것이지 영적인 것이 아니다.

일곱째, 성도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아야 한다(21~23)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 사람들이 차지할 땅을 제비를 뽑아 차지하라고 하신다.

여덟째, 언약 아래에 있으면 누구든지 지체이기 때문에 누구도 차별받아서는 아니 된다(22~23).

이방인일지라도 이스라엘에 머물러 사는 타국인에게도 기업을 나눠주라고 하신다. 그런데 모든 타국인이 이나라 이스라엘 나라 땅에 와서 자녀를 낳은 자라고 명명했다. 자녀를 낳았다는 것은 이스라엘과 버불어 삶을 나누고 운명을 같이하는 운명공동체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4. 새 땅 관련 일련기사의 중반부, 12지파별 땅과 성전과 부족 땅 등의 지정(48:1~29)

1)본문내용(48:1~29)

첫째, 12지파별 땅의 지정을 시작하는 말(1a)

모든 지파의 이름을 말씀하신다.

둘째, 새 성전 북부의 일곱지파가 차지할 땅의 지정(1b~7)

북쪽 끝에서부터 남쪽으로 내려오는데, 레위지파의 땅 경계선까지 7지파의 땅을 지정하신다. 그 순서는 단, 아셀, 납달리, 므낫세, 에브라임, 르우벤, 유다다.

셋째, 여호와께 구별된 예물로 드려야 할 새 성전부지와 제사장과 왕의 땅 등의 지정(8~22)

먼저 하나님께서는 중앙부에 새 성전 부지를 구분하라 하신다. 그리고 새 성전 부지와 직접 맞닿은 곳은 사독계열의 땅으로 지정하신다. 그리고 새 성전과 제사장들의 땅 위로 인정한 일반 레위인들의 땅을 지정하신다. 그리고 새 성전과 제사장들의 땅 아래로 인접한 성읍의 부지와 성읍 종사자들의 땅을 지정하신다. 그리고 성전 부지와 인접한 거룩한 정방형 땅의 총규모는 길이가 25,000척이며, 너비도 25,000척이라 하신다. 그리고 예물로 구별한 땅 중에서 거룩한 정방형의 땅 좌우의 땅은 왕으로 기업으로 할당하라4고 하신다.

넷째, 새 성전 남부의 다섯지파가 차지할 땅과 남쪽 경계의 지정(23~28)

그리고 나머지 모든 지파는 성읍기지의 땅으로부터 아래로, 땅을 분배하라 하신다. 먼저는 베냐민 지파요 그 다음은 시므온, 잇사갈, 스불론, 갓의 땅이라고 하신다.

다섯째, 12지파별 땅의 지정을 끝맺는 말(29)

그것은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제비 뽑아 나누어 주어 기업이 되게 할 땅이며 몫이라고 하신다.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거할 처소를 미리 예비하시는 은혜로운 분이시다(1~7, 23~28).

하나님께서는 먼저는 성전을 중심으로 거룩한 땅(제사장의 땅과 레위인의 땅)과 일반백성의 땅과 왕의 땅을 구별하였다. 그리고 12지파의 땅을 구별한 뒤에 제비뽑아 땅을 차지하라고 하셨다.

둘째, 당신께서 친히 택한 백성 중 하나님께서는 누구도 잃지 않기를 바라신다(1~7, 23~29).

하나님께서는 모든 지파에게 땅을 공평하게 주신다.

셋째, 하나님과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성도의 삶을 중심이어야 한다(8~22).

새 땅의 중간에는 거룩한 땅과 성읍기지를 두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 땅 좌우에는 왕의 땅을 두라고 하신다. 그리고 거룩한 땅의 중심에 성전을 두라고 하신다. 이는 성도들의 삶이 성전을 중심으로 살아야 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을 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가리킨다.

넷째, 자기 직분을 지키며 충성한 자들은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신다(10~11)

하나님께서는 그릇되게 행하지 아니하는 제사장과 그릇되게 행했던 레위지파의 땅을 구별하신다. 하나님은 제사장의 땅 안에 성전을 짓게 하시고 거기에 거하신다.

다섯째, 우리에게 현재 무엇이 주어져있든지 그것으로 인해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23~28)

기업분배는 하나님의 지정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땅의 실제 몫은 제비뽑기를 통해서 주어졌다.

 

 

5. 새 땅 관련 일련기사의 후반부, 성읍기지에 세워진 성읍의 12문과 성읍 이름 명명(48:30~35)(관련문단 계21:1~27)

1)본문내용(48:30~35)

첫째, 12지파의 이름을 따른 정방형 성읍의 12개의 문들(30~35a)

하나님께서는 성문의 출입구를 12개를 만들라고 하신다. 동서남북의 한 방향에 3개씩 문을 달라고 하신다. 북쪽에는 르우벤, 유다, 레위의 문이라고 명하신다. 그리고 동쪽은 요셉과 베냐민, 단의 문이며, 남쪽은 시므온와 잇사갈과 스불문의 문이라고 명하신다. 그리고 서쪽은 갓과 아셀과 납달리 문이라고 명하신다. 그리고 각 문이 달린 방향의 길이는 4,500척이니, 사방의 합계는 18,000척이라 하신다.

둘째, 성읍 이름의 명명(35b)

그날 이후로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고 명하신다.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모든 자에게 천국의 문에 그 이름을 새겨주신다(30~35).

둘째, 성도는 하나님께로 사람들을 이끄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30~34).

셋째, 여호와 삼마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항상 함께 있겠다는 약속이다(35)

여호와 삼마의 축복은 1차적으로는 메시야의 오심으로 성취되었고, 이어서 교회로 성취되었으며, 주님의 재림이후에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온전히 실현될 것이다.

 

 

< 에스겔 47:13~48:35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에게도 신분과 직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제사장과 레위인과 왕들과 백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신분과 직책에 따라 사는 곳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 왕노릇할 자는 이 땅에서 포악과 강포를 행하지 않으며, 공평한 통치를 실현하고 예물드림을 귀하게 여기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는 초하루와 안식일, 유월절과 초막절에 예배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는 성도들이 차지할 땅이 각각 따로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는 우리가 일한대로 하나님께서 기업을 배정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인종적인 차별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의 중심은 새 예루살렘 안에 있는 거룩한 성전이며, 모든 것이 하나님 중심이자 예배중심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에는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 왕노릇하고 제사장으로 일하는 자가 되려고 힘쓰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천국에서 좋은 신분과 직책을 얻도록 오늘도 달려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천국에서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도록 오늘도 달려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이땅에서부터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예배 중심으로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께서 새겨주는 이름을 얻도록 오늘도 달려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천국에서 왕과 제사장으로 참여하도록 오늘도 달려가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의 직책과 신분에 눈을 뜨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늘의 복을 사모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천국 복을 사모할지어다. 천국 복을 얻기 위해 오늘도 달려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천국에서도 성도들에게 신분과 직책이 각각 따로 있구나.

2. 천국에서는 신분과 직책에 따라 사는 곳과 차지할 땅이 다르구나.

3. 천국에서도 성전 중심적이고 예배 중심적인 삶을 사는구나.

4. 천국에서는 인종적인 구별이나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구나.

5. 천국일지라도 빛나는 이름과 모든 사람에게 알려진 이름이 있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Articles

5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