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강해(07) 율법을 주신 목적과 그 한계(2)(갈3:10~4:11)_2020-09-16(수)

by 갈렙 posted Oct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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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6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열다섯째주일)
[제  목] 갈라디아강해(07) 율법을 주신 목적과 그 한계(2)(갈3:10~4:11)
[찬  송] 찬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찬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찬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말  씀] 갈3:10~4:11(신약 304면)
[키워드] 율법을주신목적,율법의정의,율법의구분,율법의제한성,율법의역할,율법의시기

 

 

1. 서론

갈라디아서의 내용 구조를 일반적인 서신의 형식에 따라 구분하면, 1:1~5의 도입부, 1:6~6:10의 본론부, 6:11~18의 종결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도입부 1:1~5에서발신자, 수신자, 축도로 된 인사말과 속죄의 제물되신 그리스도께 대한 송영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종결부 6:11-18에서할례주의자들의 이중성과 십자가 절대 신앙에 대한 결론적 훈계와 마지막 당부 및 축도를 다루고 있다.

한편 본론부 1:6-6:10은 내용에 따라 다시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주지하다시피 갈라디아서는 전체적으로 갈라디아 교회에 침투한 율법주의에 대항하여 바울이 이미 전한 바 있는 이신득의 복음을 변증하기 위한 서신이다. 바울은 이러한 본 서신의 중심 목적에 따라, 1:6-2:21에서는 이신득의 복음 전파자로서의 자기 변호, 3,4장에서는 이신득의 원리에 대한 정당성 변증, 그리고 5:1-6:10에서는 이신득의로 인한 자유의 바른 사용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먼저 1:6-2:21은 바울 자신의 사도직의 진정성을 밝히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울이 전한 이신득의 복음의 진정성을 더불어 옹호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 및 자신이 전한 복음이 신적 기원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다. 즉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소명에 따른 것이며, 또한 자신이 전한 이신득의의 복음 역시 사람의 뜻에 따라 지어진 것도 사람에게 전수받은 것도 아님을 밝힌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바울은 자신이 이방인의 사도가 되기까지의 경위 및 회심 이후의 행적을 제시한다. 즉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이나 자신이 이방인들에게 전한 복음의 내용이 유대 교회 및 예루살렘 교회의 핵심 지도자들에게도 공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자신의 사도권을 확립하며 더 나아가 자신이 전한 이신득의 복음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3, 4장은 이신득의 복음의 정당성에 대한 신학적 변증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바울은 먼저 율법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갈라디아인들의 경험을 상기시키고 있다. 또한 아브라함의 전례를 통해 유대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 역시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되었다는 것과, 아브라함의 복이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통해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믿는 자들에게 전수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또한 아브라함 언약과 모세 율법의 차이에 대한 적절한 비교와 대조를 통해, 믿음의 약속에 비해 율법은 한시적으로 주어진 것이며 더욱이 율법으로는 누구도 의롭게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저주 아래 처하게 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변증하고 있다. 이러한 변증 후,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통해 종이 아닌 아들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고 하고, 자유자로서의 그리스도인들의 신분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5:1-6:10이신득의로 인한 자유의 바른 사용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먼저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에서 속량되었으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freedom in Christ)를 누릴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가 육체의 소욕을 추구하는 방종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의 문제, 자유 사용의 바른 방향 및 목적에 대해 교훈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게 된 자유를 첫째로는 사랑으로 서로 섬기는 방향으로, 둘째로는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을 따라 사는 방향으로 사용할 것을 권면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타인 본위의 삶을 살 것에 대한 일반적인 권면들을 추가적으로 제시한다.

 

 

2. 그리스도의 속죄사역과 믿음을 통한 율법의 저주로서부터의 속량과 아브라함의 복 전수(3:10~14)

1)본문내용(3:10~14)

첫째,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모두 저주 아래에 있음(10~12)

27:26을 인용하여 모든 율법을 완전 준수하지 못한 자는 결국 저주를 받을 것이므로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그 누구나 저주 아래에 있다고 선언한다. 2:4을 인용하여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고 하며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도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함이 분명하다고 논증한다. 18:5을 인용하여 율법은 믿음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행하면 살리라는 전제하에 규범만을 제시하는 것임을 지적한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음(13)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율법의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음을 밝힌다. 21:23을 인용하여, 십자가에서 달린 사건이 곧 우리를 위하여 저주받은 사건임을 설명한다.

셋째,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믿는 자에게 미치게 되었음(14)

그리하여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이 복이 이방인에게도 미치게 되었다. 또한 믿음으로서 약속된 성령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영적 교훈

첫째, 율법의 행위로서 의롭게 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10).

둘째,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하는 자가 가장 큰 죄인이다(11).

셋째, 우리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형성을 통하여 구원을 받는다(11).

넷째, 자기를 희생하는 사랑이 아니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13).

다섯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의 저주를 받으므로 율법으로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해주신다(13).

 

 

3. 그리스도에게 집약된 아브라함의 언약의 영원성(3:15~18)

1)본문내용(3:15~18)

첫째, 사람끼리의 언약이라도 함부로 폐하거나 변개할 수 없는 것임을 먼저 밝힘(15)

둘째, 아브라함 언약은 그리스도께서 집약되어 있음을 해석함(16)

아브라함에게 주신 수차의 약속의 말씀들 곧 네가 만민의 복의 구원인 되리라는 언약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주신 것이다. 이때 복수형인 그 후손들이라고 하지 않고 단수형인 네 후손이라고 하셨다. 여기서 네 후손이란 곧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셋째, 아브라함의 언약은 영원하며 그후에 온 율법이 폐하지 못함을 공헌함(17~18)

아브라함의 언약보다 430년 후에 온 율법이 그 이전에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무효화시키지 못한다. 인간의 행동과 관련된 율법 및 하나님의 은혜와 관련된 약속의 상반된 성격을 설명하며 유업은 은혜의 약속으로 주어진 것임을 밝힌다.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께서 한 번 하신 약속은 결코 파기되거나 변경되지 아니한다(15).

둘째, 하나님은 변덕쟁이가 아니라 항상 일정하며 변하지 않으시며 경솔하지 않다(15)

셋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모든 사람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다(16).

넷째, 혈통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브라함이 자손이 아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자가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다(16).

다섯째, 성도의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으로 나타나야 한다(17).

하나님의 은혜언약은 율법보다 먼저 주어진 것이므로 율법이 결코 그 언약을 무효화시킬 수가 없다.

여섯째, 성도의 유업은 믿음의 통로를 통해 주어진다(18).

 

 

4. 한시성과 제한성을 가진 율법의 몽학선생으로서의 기능(3:19~29)

1)본문내용(3:19~29)

첫째, 율법은 인간의 범죄 때문에 한시적으로 추가된 것임(19~21)

율법의 목적이 무엇인지 반문한 후 인간의 범죄 때문에 더하여진 것임을 밝힌다. 율법은 천사들을 통하여 중보자 모세의 손을 거쳐 약속의 자손 곧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주어진 것임을 밝힌다. 그러나 언약은 중보자 없이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주신 것이다. 물론 율법 자체는 그에 앞선 언약의 내용과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구원을 얻게 하는 율법을 주셨다면 우리가 율법을 통해 의롭게 되어야 할 것이라 함으로써 우리가 율법을 모두 다 준수하여 의를 얻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밝힌다.

둘째, 율법은 믿음이 계시될 때까지 인간을 죄 아래에 가둠(22~23)

율법은 결과적으로 모든 인간을 죄 아래에 가두었다. 결국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만이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약속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계시될 믿음이 오기 전까지 율법 아래 매이고 갇힌 것과 같았다.

셋째, 이 한시적, 제한적인 율법을 인간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에 비유함(24)

율법은 자녀를 어렸을 동안만 훈육하는 몽학선생처럼 인간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기능이 있다. 즉 그 자체로는 인간을 의롭게 할 수는 없지만 인간으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사모하게 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한다.

넷째, 믿음이 온 후로는 몽학선생으로서 율법의 기능은 종료되고 성도는 온전한 자유인의 신분이 되었음(25~29)

믿음이 계시된 후에, 즉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신약복음이 온전히 계시된 후에 성도들은 더 이상 몽학선생인 율법 아래에 있지 않다. 성도들은 모두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유대인이나 헬라인, 자유인이나 노예, 남자나 여자 구분 없이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는 하나다. 그리스도께 속한 자는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이며, 약속의 유업을 이을 상속자가 된 것이다.

 

2)영적 교훈

첫째, 율법에는 한계성이 있다(19).

둘째, 율법이 주어진 것은 인간의 범죄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한시적으로 추가된 것이다(19).

셋째, 율법은 죄인이 구원 얻도록 하기 위해 주어진 것은 아니다(19).

넷째, 율법을 믿음이 올 때까지 죄인을 가두어놓는 역할을 한다(22~23).

다섯째, 율법은 인간으로 하여금 결국 그리스도를 사모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의 일을 한다(24).

여섯째, 율법의 역할은 믿음이 온 후에는 사실상 종료된 것이다(25~29).

일곱째, 율법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19).

여덟째, 은혜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해도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죄로 깨닫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19).

아홉째, 율법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의 죄인됨과 무능력을 깨닫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가 받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쳐준다(19).

열째, 율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폐하여진 것이 아니라 완성되었다(19).

열한째, 예수께서는 율법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19).

열두째, 율법의 마침이자 완성은 사랑의 실천이다(10:4, 13:10).

열셋째, 그리스도는 율법의 마침이 되신다(10:4).

열넷째, 참된 중보자는 하나님이면서 사람이신 우리 주 예수님 뿐이시다(20).

열다섯째, 율법은 선해도 율법을 통해서 구원받을 수는 없다(21).

열여섯째, 율법은 본래 생명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어진 것이요,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몽학선생으로 역할로서 주어진 것으로 더해진 것이다(19~21).

열일곱째, 율법의 주요 기능의 하나는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몽학선생의 역할이다(24).

열여덟째, 믿음은 성도의 신분을 본질적으로 바꾸어준다(26). 즉 죄의 종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상의 변화를 가져준다.

열아홉째, 세례의 진정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것이다(27).

스무째, 기독교는 만인의 차별 없이 평등하게 해주는 종교다(28).

스물한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성도는 하이며, 한 형제자매다. 서로 존중하고 사랑해야 할 존재인 것이지 군림하고 다스리는 존재가 아니다(28).

스물두째, 그리스도 안에서 신분상의 모든 차별은 사라진다(28).

스둘셋째, 그리스도 안에서 인종적, 신분적, 성적인 모든 차별은 끝난다(28).

 

 

5. 아들의 명분을 수여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 및 율법의 종으로 돌아가려는 자의 어리석음(4:1~11)

1)본문내용(4:1~11)

첫째, 우리가 믿음이 오기까지는 후견인과 청지기로서의 율법 아래에서 종노릇함(1~3)

상속자가 모든 것이 주인이지만 아버지가 정한 나이가 찰 때까지는 종처럼 후견인과 청지기의 관리와 지도를 받는다는 일반적인 사실을 언급한다. 마찬가지로 성도 역시 믿음이 계시되기 전까지는 세상 초등 학문과 같은 율법 아래서 종노릇하셨음을 설명한다.

둘째, 때가 차매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를 율법으로부터 속량하고 아들의 명분을 수여하심(4~7)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사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 이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그 자신으로서 속량하산 우리로 자녀로서의 자격과 권리를 얻게 하기 위함이었다. 성도들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릐 영을 우리에게도 주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다. 따라서 이제 성도는 종이 아닌 자들로서 유업을 이을 상속자가 되었다.

셋째, 다시금 율법의 종으로 되돌아가려는 것은 지극이 어리석은 일임을 지적함(8~11)

갈라디아 성도들이 과거에 하나님을 알지 못해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숭배하며 거기에 종노릇하였음을 상기시킨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을 아는 자로서 어찌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 다시 종노릇하려 하느냐고 수사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안식일과 월삭, 각종 절기를 준수하는 그들의 행태를 지적하며, 그들을 위한 자신의 복음의 수고가 헛될까 우려를 표명한다.

 

 

2)영적 교훈

첫째, 율법주의적인 신앙은 어린아이에 맞는 신앙이다(1~2).

둘째, 율법은 하나님께서 나아가는 초등학문이다(3).

셋째,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작정하신 때를 따라 일하신다(4).

넷째, 그리스도께서 율법에 순종하심으로 율법으로부터 성도는 자유함을 얻는다(4).

다섯째, 예수는 하나님으로서 우리 인간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사람이 되신 분이다(4).

여섯째,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신다(6).

일곱째, 예수는 인류의 속죄를 위해 오셨으며 성령은 성도의 변화를 위해 오신 것이다(4~5).

여덟째, 믿지 않는 자들의 모든 예배행위는 우상숭배일 뿐이다(8).

아홉째, 믿음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가져다 준다(9).

열째, 성도의 신앙생활 가운데 율법주의의 유혹은 늘 있다(9).

열한째, 성도의 신앙생활 가운데 형식과 의식 역시 중요한 요소다(10).

열두째, 참 목자의 관심은 오로지 양들의 성숙과 성장에 있다(11).

 

 

 

< 갈라디아서 3:10~4:11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모세를 통해 주어진 율법은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다고 할지라도, 430년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직접 나타나서 주신 약속보다 결코 우선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율법은 범법함을 인하여 추가가 된 것으로서 죄를 깨닫게 하는 법이요, 죄인으로 하여금 더욱 죄가 되게 하는 법이요, 범죄가 더 많아지게 하는 법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율법은 죄인으로 하여금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초등교사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율법은 그리스도가 오시기전까지 한시적으로 주어진 법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율법은 지금도 심판의 기준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율법의 역할에 대해 제대로 깨우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율법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율법에 매여 있지는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율법의 소극적인 기능이지만 잘 활용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율법을 통해 그리스도를 더 배우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율법의 기능과 역할을 혼돈하게 해 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율법과 복음을 주신 목적과 기능을 분별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묶임을 받을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그림자나 모형이 아니라 실체로 오신 예수님만을 굳게 붙들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율법은 천사들과 중보자인 모세를 통하여 주어진 말씀이로구나.

2. 율법은 범법함으로 추가된 것이로구나.

3.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라고 주신 법이로구나.

4. 율법은 죄인으로 하여금 더욱 심히 죄가 되게 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로구나.

5. 율법은 예수께서 인도하기 위한 초등교사였구나.

6.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한시적으로 주어진 임시법이로구나.

7. 율법은 지금도 심판의 기준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 갈라디아서 4장 헬라어 직역 ]

(01) 그런데 내가 말한다. 상속자가, 모든 것들의 주인으로 있으면서, 어린아기로서 시간을 가지고 있는 만큼은 전혀 종과 다르지 않다

(02) 그러나 그 아버지의 미리 정하심의 때까지 후견인들과 청지기들의 아래에 있다

(03) 이와같이 우리도 역시 어린아기로 있었을 때에는 세상의 기초원리(기초학문) 아래 이미 종이 된 채 있어왔다

(04) 그런데 그 시간이 채움이 왔을 때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내보내셨다(파송하셨다). 여자에서부터(에크) 있게 하신 후에, 율법 아래에 있게 하신 후에.

(05) 이는 그분이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대속하시려 함이며, 우리로 하여금 양자삼기(양자의 자격)을 받게 하시려 함이다

(06) 그런데 너희가 아들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의 영을, 아빠 아버지라고 외치고 있는 우리의 마음들 안으로 내보내셨다(파송하셨다).

(07) 그 결과 너는 더이상 종이 아니다. 오히려 아들이다. 그런데 만일 아들이라면 하나님을 통하여 역시 상속자다

(08) 그러나 너희가 그때에는 하나님을 알아온 채 있지 않아서, 본질상 신들로 있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다

(09) 그런데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았고, 더욱더 하나님에 의하여 알려진 채 있으면서도, 어떻게 다시 약하고 천한 기초원리(기초학문)으로 되돌이켜서, 다시 새로이 그들에게 [계속] 종로릇 하는 것을 원하느냐?

(10) 너희가 날들과 달들과 절기들과 해들을 고수하고 있다

(11) 내가 너희를 두려워한다. 혹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채 있는 것이 헛되게 되지는 않을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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