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3일(수) 수요기도회설교(주현절후첫째주일)
[제 목] 에베소서강해(11)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함
[찬 송] 찬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른지, 찬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찬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
[말 씀] 엡4:1~16(신약 314면)
[키워드] 7가지 하나, 그리스도의 선물(은사들), 그리스도의 비하와 승귀, 음부와 하늘, 5중직, 믿는 것과 아는 것의 하나됨, 성숙한 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머리시인 그리스도, 신앙성장의 목표, 유기적인 성장
1. 서론
이 책의 원 제목은 ‘프로스 에페시우스(에베소인들에게)’이다. 영어역의 성경들 역시 수신자명을 반영하여 ‘Ephesians’로 명명하였으나 한글 개역 성경은 수신지명을 반영하여 ‘에베소서’로 명명하고 있다. 저자는 사도 바울(1:1; 3:1)이며, 본 서신의 기록시기는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등과 함께 옥중 서신으로 분류되는 서신으로서 골로새서 및 빌레몬서와 거의 동시에 기록되었으며(6:21; 골4:7.17 ;몬1:2), 이때는 바울이 1차로 로마에 가택 연금 상태로 수감되었던(3:1; 4:1; 6:20) A.D.61-63년경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본 서신의 수신자는 회람용으로서, 바울이 제3차 전도 여행시 3년간 사역하였던 에베소 교회를 비롯한 인근 소아시아 교회의 성도들을 수신자로 하고 있으며, 본 서신의 내용은 하나의 구속 공동체로서의 우주적 교회에 대한 설명과 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당위성 및 교회구성원인 성도의 새 삶을 위한 실천적 권면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에베소서는 어떤 책인가? 교회론 책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맞다. 에베소서의 주제는 교회다.
에베소서는 교회의 일곱 방면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그 첫째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즉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 1장에서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을 말하고, 4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을 말한다. 4장 13절을 볼 때, 충만은 신장(身長)을 가지고 있고, 신장(身長)은 분량을 가지고 있다. 몸에는 신장이 있다. 그러나 몸 없는 머리에는 신장이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의 충만은 바로 몸이다. 4장 13절에서도 이 충만은 분량을 지닌 신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을 가져야 한다. 이 충만은 풍성과는 다르다. 「풍성」에는 신장(身長)이 없다. 그러나 몸인 충만에는 신장이 있고, 이 신장에는 분량이 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충만은 그리스도의 풍성 아닌 그리스도의 몸임을 확증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왜 충만이라고 불리우는가? 이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사람의 몸은 바로 그의 충만이며, 이 충만은 바로 그의 나타남이다. 나는 말을 할 때, 내 몸을 가지고 움직인다. 이렇게, 나라는 존재는 나의 몸을 통해 표현된다. 이와 똑같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이 몸은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 이것은 너무나도 깊은 것이다! 온 우주가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다. 그렇게 크신 분에게는 큰 몸이 필요하다. 그 몸이 바로 교회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의 충만이다. 「풍성」은 아직 우리 안에 들어오지 않은 음식과 같다. 그러나 그 음식이 먹히고 소화되고 동화되면 충만이 되는 것이다.
둘째로, 교회는 새 사람(2:15)이다. 우주 가운데에는 오직 한 새 사람이 있으니, 교회가 바로 그 새 사람이다. 몸과 새 사람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그리스도의 몸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인격을 가진 새 사람이다. 의심할 바 없이, 이 새 사람은 단체의 사람이다.
셋째로 2장 19절에서는 교회가 하나님의 왕국의 시민임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동일한 시민이라는 말은 왕국을 의미하는 것이다.
넷째로, 교회는 하나님의 권속(2:19)이다. 권속(屬)이란 시민권에 관한 것이 아닌, 생명과 누림에 관한 것이다. 집에서는 권리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다섯째로, 2장 21절과 22절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處所)임을 보게 된다. 21절에서, 건물마다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간다고 말한 것은 우주적인 건축을 의미한다.
여섯째로, 5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신부(新婦)요 그리스도의 아내인 교회를 볼 수 있다. 신부는 남편의 만족을 위한 것이다. 우리가 남자든 여자든, 우리는 그분의 아내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만족을 위한 아내이다.
마지막 일곱째로, 교회는 에베소서 6장에서 단체의 투사(鬪士), 곧 전사로 나타난다. 군대는 많은 군인들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전사는 단 한사람인 것이다. 교회는 새 사람이요, 이 새 사람은 전사이다. 6장에서 말한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그리스도인 개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새 사람인 온 교회를 위한 것이다. 교회는 전사로서 하나님의 적을 처리하고 패배시킨다.
교회의 이러한 일곱 방면들을 종합할 때, 우리는 교회의 놀라운 그림을 볼 수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몸이요, 그리스도를 인격으로 취한 새 사람이요, 권리와 의무를 가진 왕국시민이요, 생명과 누림을 가진 가족이요,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거할 처소요, 그리스도의 만족을 위한 신부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쟁을 하고 적을 패배시키는 전사인 것이다. 이것이 교회이다.
중요한 것은 교회가 무엇을 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무엇이냐에 있다. 교회는 몸이요, 새 사람이요, 왕국시민이요, 가정이요, 거할 처소요, 아내요, 전사이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는 많은 뜻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가 무엇이냐?」는 많은 뜻을 가지고 있다.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는 교회를 묘사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표현되었다. 그러한 교회를 통해 인격 되신 그리스도가 살아 움직이신다. 그러한 교회 안에 권리와 의무를 지닌 하나님의 왕국이 있고, 생명과 누림을 가진 하나님의 권속이 있다. 이 교회는 또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요, 그리스도의 만족이요, 그분의 영원한 목적을 위해 싸우는 전사이다. 이 어떠한 교회인가!
이제 갓 교회에 속하게 된 이방인 출신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속 공동체인 교회가 어떻게 이제 신약 시대에 이르러 자기들 이방인들까지 포함시키게 되었는지 그 과정과 의의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울은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하여 구원을 얻은 자들을 대상으로, 그리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머리로 하여 형성된 단일 공동체임을 역설한다. 그런 연후에 먼저는 절대 유일의 구속 공동체로서 교회가 마땅히 추구하여야 할 연합과 일치의 당위성을, 그리고 나중은 교회의 구성원 각자가 가져야 할 새로운 삶의 자세를 교훈한다.
에베소서는 다른 바울 서신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바울 서신들은 수신자들의 특정 상황에 따른 특정 목적에 의해 기록된 것인 데 비해 에베소서는 특별한 상황에 대한 언급이 없다. 즉 교회 내의 오류나, 대적자들의 반대나, 거짓 교사들에 의한 피해 등 절박한 도움이나 교훈을 요구하는 역사적 정황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더욱이 권위 있는 헬라어 사본들에는 ‘에베소에 있는’ 이라는 말이 빠져 있기에, 본 서신은 에베소 교회만을 수신자로 단정할 수 없으며 에베소를 포함한 그 인근 소아시아 지방의 교회들을 모두 대상으로 한 회람용 (回覽用) 서신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본 서신의 목적을 이해함에 있어서도 특정 교회의 특정한 문제를 위해 기록되었다고 보아서는 안 된다.
본 서신의 기록 목적은 일차적으로 독자들의 이해의 지평(the horizon of understanding)을 넓히기 위함에 있다. 즉 바울은 독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속 목적 및 그 성취의 과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기를 바라며, 또한 그 이해에 기초하여 성숙하고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본 서신에 수신자들의 영적 지각(知覺) 및 충만(充滿)을 위한 바울의 중보적 기도가 두 차례나 포함되어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궁극적 구속 목적은 무엇이며,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성취되며 완성되는가? 바로 이것이 바울이 본 서신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속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in Christ) 만유를 통일’하시는 것이다. (1:10). 이러한 하나님의 구속 목적은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통해 이미 결정적으로 성취되었으나 아직 완성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고전 15:27,28).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already) 임하였으나 아직 (not yet) 완성되지 않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만유를 통일하시려는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은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으로 결정적으로 성취되었으나 동시에 인간 역사의 과정에서 그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바로 ‘교회’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교회를 세우셨다. 교회는 단 하나의 유일한 구속 공동체로서, 그 안에는 더 이상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이 없다. 구속받아 교회에 소속된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동일한 시민들이요, 또한 하나님의 가족들이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인간 사이의 수평적 화목과 또한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수직적 화목이 실현된 우주적 기관인 것이다.
더 나아가 교회는 단순히 조직으로서가 아닌 그리스도의 몸(the body of Christ)으로서 하나의 유기체(有機體)이다.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공급받는 교회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지속적으로 자라가며, 이러한 성장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만유를 통일하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이 실현되어 가는 것이다.
에베소서의 내용 구조는 크게 머리말을 포함한 1-3장까지의 전반부와 끝맺는 말을 포함한 4-6장까지의 후반부로 양분할 수 있다. 이중 전반부가 하나님의 구속의 목적 및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의 지위에 대해 교리적 차원에서 설명하는 부분이라면, 후반부는 구속받은 성도로서의 새로운 삶에 대해 실천적 차원에서 권면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양분되는 전·
후반부의 내용 구조를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제1장은 머리말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구속 예정의 성취와 그 목적에 대해 서론적 차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어 제2, 3장은 제1장에서 서론적으로 제시한 하나님의 구속 예정이 성취된 것을 단계적으로 제시하는 부분으로서, 구속받은 성도의 지위 및 하나의 구속 공동체로서의 교회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구속받은 성도로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실천적 권면을 다루고 있는 본서 후반부 4-6장은 다시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4:1-16에서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연합과 성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어 4:17-6:20에서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구성원 각자의 새 생활에 대한 권면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6:21-24은 짤막한 결어 부분이다. 여기서 바울은 두기고 파송 소식을 알리고 평강과 사랑과 은혜를 비는 축도로써 본 서신을 마무리하고 있다.
에베소서 메시지는 총7가지다.
첫째, 성도의 구속 - 삼위 하나님이 개입하신 놀랍고도 엄청난 사건. 바울은 제1장에서 성도의 구속에 대해 설명하며 성도의 구속은 하나님의 영원한 예정에 따라, 그리스도 속죄 사역에 의해 성취되었으며, 성령의 인치심으로 보증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둘째,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속 목적과 교회의 역할. 에베소서는 성도 개개인의 구원을 하나님의 영원한 구속 목적의 맥락 속에서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란 곧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통일하시는 것이다(1:10).
셋째, 우리의 화평이신 그리스도. 에베소서가 말하는 중요한 메시지의 하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수평적 · 수직적 화평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수평적으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로막고 있던 율법의 담을 허물어 버렸으며, 수직적으로는 인간과 하나님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죄의 장벽을 허물어 버렸다.
넷째, 하나의 구속 공동체인 교회. 과거 이방인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서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외인(外人)이었으며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자들은 그들이 이방인이건 유대인이건 아무 차별이 없다. 교회에서는 문화와 인종의 차이가 적대적 장벽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한 백성이요 가족만이 존재할 뿐이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구속받은 성도들은 하나의 구속 공동체가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교회’인 것이다.
다섯째, 교회의 연합과 성장. 에베소서는 구속받은 성도로서의 새로운 삶에 대해 실천적 차원에서 권면하는 첫 부분에서 교회의 연합과 성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여섯째, 하나님을 본받는 성도의 삶. 에베소서는 다른 바울 서신들의 특징과 마찬가지로 교리적 차원에서의 교훈을 제시한 후 윤리적 권면을 제시하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다. 본 서신의 윤리적 권면의 핵심은 하나님을 따라 새롭게 지음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Beimitators of God)!’는 것이다.
일곱째,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해져 간다는 것은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고 생활에서 선한 행실의 열매를 맺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이 직면하고 있는 싸움의 성격이 무엇이며, 그리고 자신을 대적하여 넘어뜨리려 하는 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안다면,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절박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바로 영적으로 무장하는 일이다! 바울은 본 서신의 마지막 부분에서 성도가 직면한 영적 싸움의 성격이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마귀들과의 싸움이라는 것과, 그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the full armor of God)로 무장하고 기도로 싸워야 함을 인상적으로 권면하고 있다.
3. 교회 공동체의 일치와 연합을 위한 권면(엡4:1~6)
1)본문내용(엡4:1~6)
첫째, 교회의 연합을 위한 권면(1~3절)
바울은 주를 위해 감옥에 갇힌 자신의 상황을 상기시키며, 성도들에게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구체적으로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써 서로를 사랑하며, 용납하라고 권면한다. 또 평안의 줄로써 성령께서 하나되게 하신 연합을 힘써 지키라고 권면한다.
둘째, 교회 연합의 근거와 당위성 제시(4~6절)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성령, 성도들이 부르심받은 소망과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믿음, 세례, 하나님 등이 모두 하나다. 하나님은 만유의 아버지로서 만유 위에 초월하여 계시면서 만유에 편재하시며, 또한 만유에 내재하신다.
2)영적 교훈
첫째, 성도는 자신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여야 한다(1절)
엡3: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엡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둘째, 성도는 합당한 몸의 생활을 위해서는 그 영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켜야 한다(3절)
셋째, 성도는 생명주는 영이신 성령과 함께 혼합된 그 영을 가지고 있다(3절)
성도는 생명주는 영이신 그 영 안에 머물러 있음으로 하나됨을 지킬 수 있다.
넷째, 성도는 모두가 생명주는 영이신 성령을 소유하고 있기에 하나 될 수 있다(3절)
다섯째, 성도가 그 영의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고(겸손)과 온유함으로 그리고 오래참음과 함께[ 사랑 안에서 서로들에게 참고 있어야 하며, 십자가를 통한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묶어야 한다(2~3절)
여섯째, 그 영의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변화된 인성과 십자가가 필요하다. 천연적인 인성 안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2~3절).
성도는 천연적인 인성 안에서 하나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성품은 “겸손과 온유”함으로 무장해야 한다(마11:29). 예수의 인성의 특성들로 무장해야 한다. 그렇지만 아니하면 낮춤과 온유도 가식이 되며, 지속적이 될 수 없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일곱째, 성도는 일곱 가지 하나를 힘써 지켜야 한다(4~6절).
일곱 가지 하나는 몸, 영, 소망, 주, 믿음, 세례, 하나님이다.
여덟째, 일곱 가지 하나는 성령과 아들과 하나님의 하나되심이다(4~6절).
일곱 가지 하나는 세 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째는 그분의 표현인 몸을 수반하고 있는 그 영과 한 소망에 관련된 것이고, 둘째는 믿음과 침례를 수반하는 주 예수님에 관련된 것이며, 셋째는 한 하나님이신 아버지와 관련되어 있다.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것의 창시자요 근원이시며, 몸의 창조자는 아들이신 그리스도이며, 몸의 집행자는 그 영이신 성령이시다. 그 영은 몸의 본질이다.
아홉째, 성도는 먼저 한 몸과 한 영과 한 소망을 가져야 한다(4절)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다르지만 “한 몸”이다. 지체로서 서로 연합되어 있다. 그리고 그 영을 다 소유하고 있다. 그 영은 한 몸의 본질적인 구성이다. 그 영이 없다면 한 몸이 될 수 없다. 그 영은 몸 안에 있다. 그 영은 몸의 본질이면서 몸에 생명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 소망”은 장차 변형될 우리 몸의 소망을 가리키는데, 그것은 영광의 소망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가리킨다(골1:27). 우리도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형될 날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도들 안에 내주하시는 그 영은 그리스도의 몸을 우리의 소망의 완성인 영광 안으로 이끄는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한 영을 가진 한 몸 안에 우리가 있고 우리는 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다.
골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열째, 성도는 둘째로 한 주(主)와 한 믿음과 한 세례를 가져야 한다(5절)
성도에게 한 주(主)가 필요함은 그분이 머리여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주(主)”는 “한 아들”과는 다르다. 한 아들은 ‘생명’을 위한 것(요일5:12)이라면, 한 주는 ‘권위’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행전에서 이제 예수님은 주님이시다(행2:36). 그것은 주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에베소서는 그리스도는 몸의 머리라고 한다(엡1:22). 그분은 왕이시고 통치자이시기 때문이다.
요일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행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엡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그리고 “한 믿음”은 “누구를 믿으며 무엇을 믿는지”에 관한 것으로서 그것이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믿음의 행위로서의 믿음이 아니라 믿음의 내용으로서의 믿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것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믿음을 가리킨다. 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분의 인격과 그분의 구속의 사역을 똑같이 믿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분의 인격과 그분의 역사를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가 된다.
마지막으로 모든 성도는 “한 세례”안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분의 세례(침례) 안으로 가서(갈3:27, 롬6:3~4) 자신의 옛사람을 죽음에 넘기며 그리스도로 연합된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례(침례)는 천연적인 우리의 존재를 십자가에 못박고 장사지내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세례받음으로 인하여 옛사람이 죽고 장사되며, 또한 새 사람으로 부활하는 것이다.
갈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롬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열한째, 성도는 세째로 한 하나님 곧 만유의 아버지가 근원이시고 시초인 것을 믿어야 한다(6절).
하나님은 만유(모든 것들)의 창시자이시다(계1:8). 그리고 몸의 생명의 근원이시다. 그분이 근원이기 때문에 그분으로 인하여 있는 것이다. 그분이 모든 것들의 시초요 근원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한 분 하나님은 세 가지 면을 가지고 있으니, 첫째, 그분은 만유 위에 계시는 초월적인 존재이시다. 또한 둘째, 그분은 만유를 통과하여 계시는 편재하시는 분이시다. 또한 셋째, 그분은 만유 가운데 내재하여 계시는 분이시다. 초월적인 존재는 아버지로 표현되셨고, 만유를 통과하여 인생의 모든 것을 경험하신 분은 아들로 포현되였으며, 지금도 영으로 만유 가운데 계시는 분은 성령으로 표현되셨다. 고로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의 다양한 표현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아버지는 하나됨의 근거이자 기초와 토대가 되신다. 그분은 하나됨의 창시자다.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아들이 오셨다. 그리고 그 일이 효과적으로 추진하시는 수행자는 성령이시다. 고로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의 다양한 방면을 통해 하나됨을 지켜나갈 수가 있다.
3.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의 직무들 및 교회의 연합과 성장(엡4:7~16)
1)본문내용(엡4:7~16)
첫째,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음(7~10절)
그리스도께서는 각 성도에게 분량을 따라 은혜를 나누어주셨다. 시68:18을 그리스도께서 마귀를 사로잡아 승리하시고 그에게 붙잡힌 자들을 승천하사 은사를 주신 의미로 인용하신다. 그리스도께 승천하셨다는 것은 그 전에 땅 아래까지 내려가셨다는 것을 말하며, 다시 승천하신 것은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려는 목적에 따른 것임을 설명한다.
둘째, 은사에 따른 각 직분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공통의 목적이 있음(11~12절)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에 따라 사도, 선지자, 전도자, 목사와 교사의 직분을 주셨다. 이렇게 각 직분을 주신 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여러 봉사에 합당하도록 준비시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도록 하려는 목적에 따른 것이었다.
셋째, 교회는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해야 함(13~15절)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성숙해져야 한다. 성도들의 성숙 혹은 성장의 최종목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것이다. 성도들이 자라게 되면 더 이상 어린아이처럼 간사하고 교활한 자들의 유혹에 빠져 잘못된 교훈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게 된다. 성도들은 사랑 안에서 진실만을 말하며 범사에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야 한다.
넷째,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는 서로 도우며, 필연적으로 성장하게 됨(16절)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중ㅅ힘으로 교회인 온 몸은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는다. 그리하여 각 마디는 서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가 지체로서의 역할을 하여 결국 사랑 안에서 그 몸 곧 교회 전체를 자라게 하며 세우게 되는 것이다.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께서는 성도 각 사람에게 분량을 따라 은사를 주신다(7절)
둘째, 하나님께서 교회 가운데 주신 직분의 은사는 5가지로서, 사도와 선지자, 복음전하는 자와 목사인 교사다(11절)
셋째, 예수께는 죄인을 구원하시고 그들에게 선물을 주시려고 낮아지셨다. 이러한 낮아지심은 하늘에서 땅으로, 땅에서 음부로 낮아지심이었다. 하늘에서 땅으로 낮아지심은 성육신이라고 부르고, 땅에서 음부로 낮아지심은 사망안에 거함이라고 한다(8~10절).
넷째,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음부에서 땅으로, 땅에서 셋째하늘로의 오르심이다(10절).
다섯째, 교회 가운데 직분을 주심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기 위함이다(12절). 그리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교회를 건축하기 위함이다.
여섯째, 교회를 건축하는 직분은 사도와 선지자다(11절).
일곱째,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직분은 목사요 교사의 직분이다(11절).
여덟째, 온전한 사람이란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온전한 지식과 믿음이 통일되는(일치하는) 것이다.
아홉째, 성도들은 성숙해져야 한다. 교훈에 밀려 요동하는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속히 벗어나야 한다(14절).
열째, 사람의 육체처럼 영도 자란다.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크기에 이르기까지(15절).
열한째, 성도들은 서로 연결되고 결합하여 유기체저으로 성장한다(16절).
<사도>
요17: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요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눅6: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마10:1-8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행1:21-22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선지자>
행15: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엡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엡3: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복음전하는자>
행21: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딤후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목사인 교사>
요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행18:24-25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 에베소서 4:1~16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도가 합당한 몸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그 영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는 일곱 가지 하나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께서는 성도 각 사람에게 분량을 따라 각각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주신 5가지 직분의 은사는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 자, 목사요 교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께서 낮아지고 높아지심으로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께서는 성육신하시고 음부로 내려가심으로 2단계로 낮아지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2단계로 높아지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 가운데 직분을 주심은 성도를 온전케 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교회를 건축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온전한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일치하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은 미성숙한 어린아이에서 성숙한 온전한 자로 성장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은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은 지체들끼리 서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사랑 안에서 세워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의 세 방면을 잘 알고 순종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리도 낮아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리도 성숙한 자가 꼭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리도 서로 지체끼리 협력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을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직분의 은사자를 통하여 교회를 세워가는 것을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그리스도에게까지 성장하고 그분의 수준까지 성숙해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령을 소유한 모든 성도는 성령의 하나됨을 힘써 지켜야 하는구나.
2. 그리스도인은 ①몸이 하나요 ②영이 하나이며, ③소망이 하나요 ④주가 하나이며, ⑤믿음이 하나요 ⑥세례가 하나이며, ⑦하나님이 하나인 것을 힘써 지켜야 하는구나.
3. 그리스도께서 낮아지시고 승귀하실 때에 사로잡은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셨구나.
4. 성도를 온전하게 하기 위해 초기 교회에서는 5중직의 직분자들이 있었구나.
5.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숙한 자가 되도록 힘써야 하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갈라디아서 3장 헬라어 직역
(14) 이런 이유로 내가 아버지를 향하여 나의 무릎들을 꿇고 있다.
(15) 하늘들과 그리고 땅 위에 있는 모든 가족은 그분에서부터(에크) 이름이 지어진다.
(16) 이는 그분이 그분의 영광의 부요함을 따라, 그분의 영을 통하여 [너희의] 속에 있는 사람(속사람) 안으로 능력있게 강건하게 되는 것을 주시기 위함이다.
(17) 그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들 안에서 [단번에] 거주하는 것을 [주시기 위함이다]. 너희가 사랑 안에서 뿌리가 박힌 채 있고 그리고 기초가 놓여진 채 있으면서.
(18) 이는 너희가 능히 모든 성도들과 함께, 지식을 능가(초월)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단번에] 아는 것과
(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가를 충분히 깨달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너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 안으로 충만케 되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20) 그런데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고 있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그것들보다 모든 것을 넘어서 철철 넘치도록 행할 수 있는 분,
(21) 그분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시대들의 시대들의 모든 세대들 안으로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갈라디아서 4장 헬라어 직역
(0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감옥에] 갇힌 자인 나 자신이 너희를 권면한다(촉구한다).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던 바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걸어가기를(행하기를)
(02) 모든 겸손과 온유와 함께 그리고 오래 참음(인내)과 함께, 사랑 안에서 서로들에게 [계속해서] 참고 있으면서
(03) 평안의 [매는] 끈(줄, 띠) 안에서 그 영의 일치를 [계속해서] 지키기 위하여 [계속해서] 힘쓰면서
(04) 몸이 하나[요] 영이 하나[이다], 너희가 역시 너희의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던 것과 같이.
(05) 주님이 하나[요], 믿음이 하나[요], 세례(침례)가 하나[다]
(06) 하나님도 하나[다] 곧 만유(모든 것들)의 아버지[이시다], [그분은] 만유(모든 것들) 위에 계신 분 그리고 만유(모든 것들)을 통[과]하여 그리고 만유(모든 것들) 안에 계신 분[이시다]
에베소서 1장 헬라어 직역
(01) 하나님의 뜻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인 바울은 [에베소 안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한다]
(02)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0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들 안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 안에서(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셨던 분께서는
(04) 그가 세상의 창설 전에 그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던 것 같이, 우리로 사랑(정관사없음) 안에서 그분 앞에 거룩한 자들과 흠이 없는 자들로 [계속] 있도록
(05) 그분의 뜻의 호의를 따라 그분 안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양자됨(양자삼음) 안으로 예정하신 후에
(06) 그가 사랑을 받은 채 있는 분 안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던 바 그분의 은혜의 영광의 찬송 안으로(위하여)
(07) 우리는 그분 안에서 그분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하여 구속 곧 범죄들의 용서를 가지고 있다.
(08) 그분은 모든 지혜와 총명(사려깊음) 안에서 우리를 향하여 그것을 넘치게 하셨다.
(09) 그리스도 안에서, 때들(시점들)의 가득참의 경영을 위하여 예정하셨던 바, 그분의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 후에
(10) 하늘들 위에 있는 것들이나 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스스로] [단번에] 통합시키려고(요약하려고, 통일시키려고)
(11) 모든 일을 그분의 뜻의 계획을 따라, 모든 일들에 역사하고 계시는 이의 목적을 따라, 우리가 예정된 후에, 그분 안에서 우리가 제비를 뽑았다.
(12) 우리에게 있는 것을 위하여, 먼저 신뢰한 채 있는 그분의 영광의 찬송을 위하여.
(13) 그분 안에서 그리고 너희도 역시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들은 후에, 그분 안에서 또한 믿은 후에 약속의 성령에게 인치심을 받았다.
(14) 그분(성령)은 상속의 보증이시다. 얻음의 구속을 위하여, 그분의 영광의 찬송을 위하여
에베소서 2장 헬라어 직역
(01) 그리고 너희들의 허물들(탈선들)과 죄들로 죽어있는 너희들을
(02) 그때에 너희는 그것들(허물들과 죄들)을 가운데서 걸어갔다. 이 세상의 시대(세대)를 따라서. 공중의 권세의 통치자를 따라서. 지금의 불순종의 아들들 안에서 역사하고 있는 영의 [통치자를 따라서]
(03) 전에는 우리도 역시 그들(불순종의 아들들) 안에서 우리의 육체의 정욕들 안에서 처신하였다(살았다, 행동했다). 육체와 생각들(이성들)의 뜻(의향, 의도)를 행하고 있으면서. 남은 자들과 같이 본래 진노의 자녀들(자식들)로 있어왔다.
(04) 그런데 긍휼 안에 계시는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던 바 그분의 크신 사랑 때문에
(05) 그분은 허물들(탈선들)로 죽어있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게 만드셨다.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채 있는 이들로 있다.
(06) 그리고 그분은 함께 일으키셨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들 안에 함께 앉히셨다.
(0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 대하여 자비함 안에서 그분의 은혜의 풍성함을 뛰어넘어, 오고 있는 시대들(세대들) 안에 나타내기(공포하기, 드러내기) 위함이다.
(08) 왜냐하면 너희는 은혜로 믿음을 통하여 [이미] 구원을 받은 채로 [현재]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너희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09) 행위들에서부터가 아니다. 이는 어떤 이도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10)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의 제작물(걸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된 후에,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셨던 바, 우리로 그것들(선한 일들) 안에서 걸어다니게 하기 위함이다.
(11) 이러므로 너희는 [계속] 기억하고 있어라. 너희가 전에는 육체 안에서 이방인들이요, 손으로 육체 안에서 행한 할례자라고 말해지고 있는 자들에 의해 무할례자로 말해지고 있는 자들[이다].
(12) 저 시간(때)에는 너희가 그리스도 없이 있어왔다. 이스라엘의 시민권에서 멀리 떨어진 채 있는 이들로 [있어왔다]. 그리고 약속의 언약들의 낯설은 자들(외인들)로 [있어왔다]. 세상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자들로 [있어왔다]. 하나님도 없는(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들로 [있어왔다].
(13) 그런데 지금은 전에 멀리 있는 이들인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가까이 있게 되었다.
(14) 왜냐하면 그분이 친히 우리의 화평(평화)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그 둘을 하나로 만드셨던 분이시다. 그리고 그분은 원수된 것 곧 담의 중간의 벽을 자신의 육체 안에서 허물어 버린 후에.
(15) 그분은 법령들(도그마들) 안에 있는 계명의 율법을 무효케 하신 후에. 이는 그 둘이 그분 안에서 한 [질적으로] 새[로운] 사람을 창조하기 위함이다. 평화를 만들면서.
(16) 그리고 그분은 십자가로 그 둘을 한 몸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신다. 그분(혹은 그것) 안에서 원수된 것을 십자가를 통하여 멸하신 후에.
(17) 그리고 그분이 오신 후에, 그분은 멀리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복음으로 전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가까이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복음으로 전하셨다].
(18) 이는 그분을 통하여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를 향하여 가까이 함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다.
(19) 그러므로 이제는 너희도 낯선 자들(외인들)이 아니요, 그리고 나그네들(체류자들)도 아니요, 오히려 성도들의 동료시민들이요 그리고 하나님의 가족들이다.
(20) 너희들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후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있으면서.
(21) 그분 안에서 모든 건축물이 함께 연결되고 있으면서. [건축물은] 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성소) 안으로 자라고 있다.
(22) 너희도 역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처 안으로 그분 안에서 함께 건축되고(지어지고) 있다.
에베소서 3장 헬라어 직역
(01) 이런 이유로 너희 이방인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갇힌 자인, 나 바울은
(02) 적어도 만일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어졌던 은혜의 경륜을 들었다면,
(03) 내가 간단히 전에 기록했던 것과 같이, 계시를 따라서 내게 비밀이 알려졌다는 것을
(04) 그것에 관하여 너희들이 읽고 있을 때에, 너희들은 그리스도의 비밀 안에 있는 나의 이해를 [단번에] 깨달을 수 있다.
(05) 그것이 이제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영 안에서 계시되었던 것 같이, 그것은 다른 세대들(게네아스)에서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0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들이 되고, 함께 몸의 지체들이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라.
(07) 그분의 능력의 역사를 따라, 내게 주어졌던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나는 이 복음의 사역자(일꾼)가 되었다.
(08)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모든 성도들보다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가 주어졌다.
(09) 그리고 시대들로부터 모든 것을 창조하셨던 분인,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채 있는 비밀의 경륜이 무엇인지 [단번에] 비추도록 [하기 위하여]
(10) 이는 이제 교회를 통하여 하늘들에 속해 있는 통치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양각색의 지혜가 알려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11) 시대들의 차려놓음(의도, 뜻, 목적)을 따라서 그분이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만드셨던 바인,
(12) 우리는, 그분 안에서 그분의 믿음을 통하여(그분을 믿음으로 통하여) 담대함과 확신 안에서 가까이 함을 가지고 있다.
(13) 이러므로 나는 간구한다.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란들 안에서 [너희가] [계속] 낙심하지 않고 있기를. 그것은 너희의 영광이다.
(14) 이런 이유로 내가 아버지를 향하여 나의 무릎들을 꿇고 있다.
(15) 하늘들과 그리고 땅 위에 있는 모든 가족은 그분에서부터(에크) 이름이 지어진다.
(16) 이는 그분이 그분의 영광의 부요함을 따라, 그분의 영을 통하여 [너희의] 속에 있는 사람(속사람) 안으로 능력있게 강건하게 되는 것을 주시기 위함이다.
(17) 그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들 안에서 [단번에] 거주하는 것을 [주시기 위함이다]. 너희가 사랑 안에서 뿌리가 박힌 채 있고 그리고 기초가 놓여진 채 있으면서.
(18) 이는 너희가 능히 모든 성도들과 함께, 지식을 능가(초월)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단번에] 아는 것과
(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가를 충분히 깨달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너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 안으로 충만케 되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20) 그런데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고 있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그것들보다 모든 것을 넘어서 철철 넘치도록 행할 수 있는 분,
(21) 그분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시대들의 시대들의 모든 세대들 안으로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에베소서 4장
에베소서 4장
(0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감옥에] 갇힌 자인 나 자신이 너희를 권면한다(촉구한다).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던 바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걸어가기를(행하기를)
(02) 모든 겸손과 온유와 함께 그리고 오래 참음(인내)과 함께, 사랑 안에서 서로들에게 [계속해서] 참고 있으면서
(03) 평안의 [매는] 끈(줄, 띠) 안에서 그 영의 일치를 [계속해서] 지키기 위하여 [계속해서] 힘쓰면서
(04) 몸이 하나[요] 영이 하나[이다], 너희가 역시 너희의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던 것과 같이.
(05) 주님이 하나[요], 믿음이 하나[요], 세례(침례)가 하나[다]
(06) 하나님도 하나[다] 곧 만유(모든 것들)의 아버지[이시다], [그분은] 만유(모든 것들) 위에 계신 분 그리고 만유(모든 것들)을 통[과]하여 그리고 만유(모든 것들) 안에 계신 분[이시다]
(07) 그런데 우리의 각각의 한 명씩에서 그리스도의 선물(은사)의 분량을 따라서 은혜가 주어졌다.
(08) 이러므로 그가 말한다. 그가 지극히 높은 곳으로 올라가신 후에, 사로잡힌 자들(포로들)을 사로잡으셨다. 그가 그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다.
(09) 그런데 그가 올라가셨다는 것이란 무엇인가? 그가 땅의 [부분들의] 아래 더 낮은 곳 안으로 내려가셨다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10) 내려가셨던 분이 친히 역시 모든 하늘들보다 위에 올라갔던 분이다. 이는 그가 만물들을 충만하게 하기 위함이다.
(11) 그리고 그가 친히 확실히 사도들을 주셨다. 그런데 선지자들을, 그런데 복음전도자들을, 그런데 목자들이자 선생들을 [주셨다]
(12) 이는 성도들의 온전케 함(채비)을 향하여 봉사(사역)의 일 안으로, 그리스도의 몸의 세움 안으로
(13) 우리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온전한 지식과 그리고 믿음의 통일 안으로 도달하기까지, 완전한 한 사람 안으로, 그리스도의 충만함의 장성함의 분량 안으로
(14) 이는 우리가 더 이상 유아들로 있지 않기 위함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교활함 안에서, 속임수 안에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끌려 다니면서 그리고 요동하고 있으면서
(15) 그런데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우리는 모든 것들을 그분 안으로 자라게 하자. 그분은 머리이시니 곧 그리스도다.
(16) 그분에게서부터 모든 몸이 모든 마디의 충분한 공급을 통하여 함께 잘 연결되고 있으면서 그리고 함께 결합되고 있으면서, 각각의 지체의 분량 안에서 역사(활동)를 따라서, 그 몸의 자람(성장)을 행하고 있다. 사랑 안에서 자기 자신의 세움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