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9 사도행전강해(28) 바울일행의 이고니온과 루스드라 전도(행14:1~28)

by 갈렙 posted Apr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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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9일(수) 수요기도회설교(부활주일후 넷째주일)
[제  목] 사도행전강해(28) 바울일행의 이고니온과 루스드라 전도
[찬  송] 찬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찬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찬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
[말  씀] 행14:1~28(신약 212면)
[키워드]  이고니온 사역, 루스드라 사역, 선천성 장애인 치유 기적, 제우스와 헤르메스, 창조주 하나님, 헛된 우상숭배, 복음전파와 환난, 장로들의 선택


1. 서론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후편이다. 이는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시면서 남기신 지상대명령이 주의 사도들에 의해 건립된 초대교회를 중심으로 실행되어 갔던 역사의 기록이다.
  이처럼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이후 최초 30년간의 기독교회의 역사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사역을 다룬 4복음서들과 연속선상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누가복음의 연작으로서 누가복음의 속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사도행전을 복음을 전파한 인물중심으로 그 내용을 구분한다면, 베드로행전과 바울행전으로 나눌 수 있다. 1~12장까지는 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복음전파를, 13~28장까지는 사도바울을 중심으로 한 복음전파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행1:8에 의한 지역적 지리적인 구분에 의해 그 내용을 구분한다면, 1~7장까지는 예루살렘에서의 교회의 설립과정과 성장과정을, 8~12장까지는 사마리아와 온 유대에서의 복음전파, 13장~21장 상반부(16절)까지는 수리의 안디옥을 중심으로 소아시아와 유럽으로의 복음 전파(여기에 1~3차 바울의 전도여행이 들어 있다), 21장하반절부터 28장까지는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의 복음전파(제 4차 바울의 로마전도여행)를 다루고 있다.
  이 중에서 사도행전 3장에서 7장까지는 예루살렘교회의 폭발적이 성장과 팽창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8장부터 12장까지는 유대와 사마리아와 안디옥까지의 교회 확장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13장부터 28장까지는 바울의 전도사역을 통해, 로마에까지 교회가 확장되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본문 사도행전 13장부터는 복음전파의 새로운 국면이 진행된다. 사도행전은 크게는 2부분으로, 적게는 3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행1~12장까지는 예루살렘교회를 중심으로 사도 베드로를 통한 유대인을 향한 복음전파가 기록되어 있다면, 행13~28장까지는 안디옥교회를 중심으로 사도 바울을 통한 이방인을 향한 복음전파가 기록되어 있다. 앞부분인 행1~12장은 다시 1~7장까지와 8~12장까지로 나눠볼 수도 있는데, 1~7장에서는 예루살렘교회의 탄생과 성장을 보도하고 있으며, 8~12장까지는 과도기로서 유대와 사마리아지역으로 복음이 확장되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행13~28장까지는 본격적인 이방인 중심으로 복음증거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지역적으로 본다면 안디옥에서 로마까지의 복음전파의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행13장부터는 바울의 제1차전도여행(행13~14장, A.D.47~49년, 약 2,300km, 구브로섬과 남부갈라디아지역 전도)이 기록되거ㅗ 있다. 먼저(13장)는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그리고 이어지는 전도는 이고니온과 루스드라는 중심으로 이뤄진다(14장).


2. 이고니온 사역과 더베 지역 전도(행14:1~7)
1)본문내용(행 14:1~7)
첫째,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 복음을 전하자 무리가 양분됨(1~4절)
  이고니온의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자 유대인과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다.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충돌질하여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자들에게 악감을 품도록 만든다. 이에 바울과 바나바는 오랜 기간 머물며 복음을 증거한다. 그러자 주께서 그들로 하여금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심으로 그들이 전파하는 복음을 확증해주신다. 그러자 이고니온 지역의 사람들이 믿지 않는 유대인을 추종하는 무리와 두 사도를 추종하는 두 무리라 나누어지게 된다.
둘째, 바울과 바나바가 핍박을 피해 루스드라와 더베 일대에서 전도함(5~7절)
  마침내 복음에 적대적인 이방인과 유대인 그리고 관원들이 두 사도를 돌로 치려고 음모를 꾸민다. 두 사도가 이것을 알고 루스드라와 더베 및 그 근방으로 피한다. 그리하여 이제는 루스드라와 더베에 머물며 복음을 전한다.

2)영적 교훈
첫째, 언제 어디를 가나 반대자가 있고 지지자가 있기 마련이니, 그런 것에 마음이 흔들려서는 아니 된다(1~4절)
  바울일행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박해를 받고 쫓겨나 이고니온으로 간다. 바울일행은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곳의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한다. 그랬더니 허다한 무리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을 받고 믿고 따른다. 하지만 이어 거기에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아니한 유대인들은 오히려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바울일행에 대한 악한 감정을 품게 만든다. 그러자 이고니온의 사람들은 유대인을 따르는 자와 바울일행을 따르는 자가 양분되고 말았다. 그러니 복음을 증거한다고 해서 모두가 다 나를 지지해주고 내가 전한 복음을 믿을 것이라고 단정짓지는 말라. 어디를 가나 반대자가 있고 반대로 지지자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복음은 차별이 없이 주어지나,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1~4절).
  욥바에서 베드로의 보자기 환상 이후 하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장벽을 철폐하셨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가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상관없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다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 구원은 만민이 누릴 수 있는 것이지만 만인의 것은 아닌 것이다. 복음이 전해질 때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만이 그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복음을 받을 때에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라.
셋째, 따르는 표적은 복음의 진실성에 대한 하나님의 확증이다(3절)
  하나님께서는 이고니온에서 바울이 전한 복음이 참된 것임을 그들에게 따르는 표적으로 확증해주셨다.
넷째, 양육은 복음전파 후에 복음전파자가 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사역이다(3절)
  바울은 이고니온에서 상당수의 제자들을 얻었다. 하지만 그들이 일정기간 성장하기까기 그곳에 계속해서 머물면서 그들을 양육했다. 바울은 이외에도 에베소에서는 2년을(행19:10), 고린도에서 1년6개월을(행18:11), 수리아 안디옥에서 1년을 머물면서 양육에 힘썼다.
다섯째, 무조건 핍박을 받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내일을 위해 핍박의 장소를 피하는 것도 일종의 지혜다(5~6절)
  바울일행이 오랜 기간동안 이고니온에서 머물며 사역했을 때에, 유대인들이 이방인들과 관리들과 더불어 바울일행을 돌로 치려고 달려들었다. 그러자 바울일행은 그것을 미리 알고 도망하였다. 내일을 기약한 것이다.


3. 루스드라 앉은뱅이 치유 및 루스드라인들의 두 사도 숭배사건(행14:8~18)
1)본문내용(행 14:8~18)
첫째,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치유함(8~10절)
  루스드라에 나면서부터 걸어본 적이 없는 앉은뱅이가 있었다. 그런데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에 그 앉은뱅이가 귀를 기울여 들었다. 그러자 바울이 그에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고는 똑바로 일어서라고 명하니, 그가 회복되어 벌떡 일어나 걸어다니게 되었다.
둘째, 루스드라인들이 두 사도를 신으로 오해하고 숭배하려 함(11~13절)
  루스드라 사람들은 앉은뱅이 치유 이적을 보고는 바나바와 바울을 각각 제우스 신과 헤르메스 신이 현현한 것으로 오해했다. 또한 성밖의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무리와 함께 성문에 모여 두 사도에게 소와 화관을 바치며 제사를 드리려고 했다.
셋째, 두 사도가 숭배받기를 단호히 거부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전함(14~18절)
  이에 바울과 바나바는 옷을 찢으며 강력하게 자신들도 그들과 같은 인간임을 밝힌다. 그리고 자신이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바로 이같은 우상숭배행위를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는 데에 있음을 밝힌다. 즉 하나님이 자연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계신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우선 하나님은 신약시대 이전에는 세계의 모든 이방인 종속들에게 아직 완전한 계시를 주시지 않았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때에도 하나님은 자연의 순환과 법칙을 통해서 인간들을 선하게 돌보시고 또 기쁘게 하심으로써 자신을 꾸준히 드러내셨던 사실을 지적하며 창조자와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증거한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처럼 하나님에 대해 증거함으로써 루스드라인들이 자신에게 제사하려는 것을 겨울 제지하게 된다.

2)영적 교훈
첫째, 순전한 이방인들의 전도에는 초자연적인 기적이 매우 도움이 된다(8~9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전혀 오리엔테이션이 되어있지 않는 사람에게 있어서 효과적인 복음전파는 역시 기적과 치유사건이다. 바울일행은 유대인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지역인 루스드라에 왔다. 그런데 그 동네에는 회당이 없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선이해가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성문광장에서 복음을 전파했는데, 그때에 성문어귀에서 구걸하고 있던 나면서 앉은뱅이된 자를 보았다. 그가 복음에 대해 주의깊게 듣고 있음을 간파한 바울은 그에게 큰 소리로 “너는 네 발로 수직으로 일어서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그가 즉시 벌떡 일어섰고 계속해서 걸어 다니고 있었다. 자기도 놀란 것이다. 그러자 루스드라에 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소동하였다. 신들이 육신을 입고 현현한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자 바울은 그것을 보고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볶음을 전파하게 된다.
둘째, 아무리 엄청난 기적을 일으켰다 하더라도 인간은 피조물로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할 존재이지 결코 자신이 경배받을 존재는 아닌 것이다(11~13).
  바울일행은 무엇보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만약 루스드라인들의 제사를 그들이 받았더라면 그는 루스드라인들에게 우상이 되고 신이 되었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매우 조롱하는 행위가 된다. 그러므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의 경배행위(루스드라의 제사장들이 소와 화관을 가지고 나와서 제사드리려 함)를 강력하게 저지시켰다.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로 뛰어 들어가 소리 질러 말린 것이다.
셋째,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상숭배의 헛된 일을 버리고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함이다(15절)
  바울이 나면서 앉은뱅이된 자를 걷게 하자 난리가 났다. 루스드라인들은 예로부터 제사장을 두어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을 숭배하던 자들이었다. 그 동네는 옛날에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그 지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빌레몬고가 바우시스라는 가난한 부부만이 그들을 환영하고 다른 사람들은 배척한 것에 분노한 이들이 그 부부를 제외하고는 홍수로 다 멸망시켰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므로 선천성 장애인을 고친 바나바와 바울을 그들은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으로 숭배하려 한 것이다. 이중에서 헤르메스 신은 제우스로부터 신탁을 받아 그의 대변인 노릇을 하는 신이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이 이번에는 제우스와 헤르메스신을 배척하지 않으려고 제사를 드리려 했던 것이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매우 무지몽매한 모습이다. 지금도 힌두교가 87%인 네팔에서는 4~5세 정도 되는 소녀를 골라서 신으로 격상시킨 다음에 마을 밖 신당에 모셔놓고 그에게 제사를 드리고 제물을 가져다 놓는 일을 하고 있다. 왜 하나님께서 이러한 루스드라 바나바와 바울을 보냈겠는가? 더 이상 이러한 무지몽매한 우상숭배를 그치라고 하신 것이다.
넷째, 하나님은 율법말씀을 모르는 이방인들에게도 자연계시로서 자신을 계시하셨으나, 바울시대부터는 특별계시인 예수님과 성경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전하고 있으니, 예수님과 성경말씀을 배척한 자들은 지옥형벌을 면치 못하게 된다(16~17절)(참고, 행17:24~31)
  그러자 이러한 복음소식을 접한 디모데가 바울의 전도를 듣고 개종하여 그리스도인이 된다(딤후3:11, 행16:1~4).
다섯째, 하나님의 묵인이 인간방종에 대한 허용은 아니다(16절)
  지난날에는 이방인들이 헛된 것을 하나님으로 만들어 섬기는 것에 대해 즉각적인 심판을 유보하셨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살아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게 되기 때문이다.


4. 유대인들의 바울박해와 돌맞은 바울의 기적적 소생 및 안디옥귀환(행14:19~28)
1)본문내용(행 14:19~28)
첫째,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온 유대인들이 바울을 돌로 침(19~20a절)
  안디옥과 이고니온의 유대인들이 루스드라까지 쫓아와 군중들을 선동하여 바울을 돌로 친 후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내다가 버린다. 그러나 바울은 제자들이 둘러 섰는 중에 기적적으로 일어나 다시 성 안으로 들어간다.
둘째, 이튿날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전파함(20b~21a절)
셋째, 바울일행이 귀로에 올라 그동안 개척한 교회들을 돌아보며 교회를 굳건히 함(21b~23절)
  바울은 루스드라,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 등 그동안 개척된 선교지 등을 재방문한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이 있을 것”임을 예고하고 고난 가운데서도 마음을 굳게 하여 믿음에 거할 것을 권면한다. 또한 성도들을 돌보도록 하기 위해 각 교회에 장로들을 투표하여 세우고 함께 금식기도하며 그들을 주께 위탁한다.
넷째, 바울일행이 마침내 수리아에 있는 안디옥교회로 귀환함(24~26절)
  귀로 올라서도 비시디아를 지나 밤빌리아의 버가에 도착하여 새로이 복음을 전한다. 그리고 앗달리아에서 배를 타고 마침내 출발지인 수리아 안디옥으로 돌아간다.
다섯째, 바울과 바나바가 제1차 전도여행(A.D.47~49, 약2년)에 대하여 보고한 후에 상당기간동안 안디옥에 체류함(27~28절)
  바울은 안디옥교회에게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 동행하여 행하신 일들을 간증하며, 특히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주신 것에 대해 그들에게 보고한다. 이후 바울일행은 잠정적으로 안디옥에서 오랫동안 머물면서 사역한다.

2)영적 교훈
첫째, 원수마귀의 오직 한 가지 관심은 복음을 방해하여 지옥자식을 천국자식으로 못 만들게 하는 것이다(19절)
  유대인들은 바울을 통하여 예수께서 메시야이신 것을 들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원수로 행한다. 그리하여 바울이 복음을 전하러 가는 곳마다 쫓아다니며 바울일행을 박해하며 동네사람들과 관리인들을 충동질하여 복음을 전파하지 못하게 막는다. 이것은 곧 그들이 마귀의 자식인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둘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기까지 결코 죽지 않는다(19~20절)
  이고니온과 루스드라까지 따라온 유대인들이 이제는 루스드라에서 복음전하는 바울을 돌로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밖에 내다버린다. 이제 제자들이 나가서 둘러선 가운데 그는 기적적으로 다시 소생하여 성안으로 들어가서 그 다음날 더베로 가서 그 성에 또 복음을 전한다. 그는 그날 아마 죽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사명이 끝나지 않았기에 그는 죽은 것 같았으나 다시 소생함을 얻고 복음전파를 계속할 수 있었다.
셋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자기의 목숨을 주님께 이미 내놓는 자라야 한다(20절).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에 죽음을 각오하게 복음을 전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동네를 다시 들러 복음을 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넷째,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여인의 해산하는 수고같은 고초가 따른다(22절)
  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에 돌아가서 말했다. “예수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하는 것이다”.
다섯째, 교회는 앞장 선 일군들을 세움으로 튼튼하게 세워갈 수 있다(23절)
  바울은 이어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 각 교회에 장로들을 세운다. 그리고 믿음이 약한 자들을 그들에게 부탁한다.
여섯째, 사람에게는 영적인 안식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인 안식도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28절)
  바울일행이 제1차 전도여행을 마친 후, 그들은 한동안 안식을 취했다. 다음 사역을 위해서 말이다.


<사도행전 13:13~52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복음전파에는 언제나 사탄의 방해가 뒤따른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떠한 사탄의 방해공작에도 하나님의 복음은 널리 전파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죽기를 각오한 복음전파로 인해 사탄의 권세는 지금도 정복당하고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원의 문은 모든 자에게 열려 있다 해도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는 이방인들도 구원의 복음 앞에 자신의 헛된 우상숭배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복음전파가 반대에 부딪혔을 때에는 그 장소를 피하는 것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도 복음을 전파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복음으로서 사탄의 권세를 무너뜨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누구든지 차별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우상숭배를 결코 행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떠한 환난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겠나이다.
주여, 때로는 지혜롭게 행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지금까지 나로 하여금 복음전파를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복음전파 방해의 영은 지금 당장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지어다. 지혜롭게 행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악한 영도 같이 역사하고 있구나.
2. 복음전파사역에는 사탄보다는 창조주 하나님의 역사가 더 강력하구나.
3. 이방인들의 우상숭배야말로 저주의 원인이요 아무리 시행해도 소용없는 헛된 일이로구나.
4. 구원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로구나.
5. 천국가는 그 길은 결코 쉽고 평탄한 길이 아니로구나.
6. 복음전파시 때로는 피해가는 지혜로움도 있어야 하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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