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강해(06) 부한 자들에 대한 경고와 고난을 이기는 방법(약5:1~20)_2022-05-04(수)

by 갈렙 posted Jun 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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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04일(수) 수요기도회설교(부활절후셋째주일)
[제  목] 야고보서강해(06) 부한 자들에 대한 경고와 고난을 이기는 방법
[찬  송] 찬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찬 411장 아 내 맘 속에
찬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말  씀] 약5:1~20(신약 375면)
[키워드] 부한자들경고,만군의주,말세의재물,고난대처법,인내하라,기도하라,농부,욥의인내,엘리야의기도

 

1. 서론

차 례

야고보서 리포트

1문단 문안 인사 및 시험 중의 성도의 신앙 자세(1:1-12)

스페셜 포인트

2문단 시험의 원천인 욕심의 경계 및 하나님의 선한 은사와 선물(1:13-18)

3문단 말씀의 들음과 실천 및 오직 실천으로 입증되는 참된 경건(1:19-27)

스페셜 포인트

4문단 빈부에 따른 차별 행위 책망 및 이웃 사랑의 계명 실천 촉구.(2:1-13)

5문단 행함 없는 죽은 믿음과 행함으로 입증되는 참된 믿음(2:14-26)

6문단 바른 신앙 생활에 필수적인 혀의 올바른 사용(3:1-12)

7문단 세상의 악한 지혜와 하늘의 선한 지혜의 대조(3:13-18)

8문단 세상 정욕의 경계 및 하나님을 향한 성도의 합당한 자세(4:1-12)

9문단 자기 뜻대로 사는 세속적 삶에 대한 경계(4:13-17)

10문단 불의한 부자들에 대한 심판의 경고(5:1-6)

11문단 믿음의 고난 중의 인내 권면 및 맹세 금지 교훈(5:7-12)

스페셜 포인트

12문단 고난 중의 기도 및 미혹된 자에 대한 인도 권면(5:13-20)

 

 

. 야고보서의 기본 이해

 

1)제목 : 헬라어 원전의 제목은 저자의 이름을 반영한 야코부 에피스톨레야고보의 서신. 한글 개역 성경 역시 야고보서로 명명됨.

2)저자 : 예수의 형제이자 예루살렘 초대 교회의 지도적 인물이었던 야고보(1:1; 15:13 ; 1:19; 2: 19).

3)기록연대 : 본 서신의 기록 시기와 관련해서는 예루살렘 공의회(A.D.49) 이전 기록설과 야고보의 순교(A.D. 62) 직전인 A.D. 60년대 초반 기록설이 있음, 이중 본 서신에 할례 시행 등 이방인과 연관된 문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점, 복음이 유대인에게만 전파되던 초기에 기독교인의 집회 장소로 사용되던 회당이란 용어가 언급된 점(2:2) 등으로 미루어 전자가 유력함.

4)수신자 : 디아스포라(Diaspora) 유대인 출신의 그리스도인

5)내용 : 시험에 대한 인내와 행함으로 입증되어야 할 참된 믿음

 

 

2. 야고보서의 중심 내용

 

시험에 대한 인내와 행함으로 입증되어야 할 참된 믿음에 대한 실제적이고도 직설적인 교훈의 서신

 

야고보서는 모든 서신서 중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윤리적 실천 의무를 가장 강력하게 강조한다. 또한 일반 서신서들이 각 개별적 덕목 등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면 야고보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윤리를 실천할 의무를 갖고 있는 사실 자체를 강조한다. 심지어 야고보서는 이 기독교 윤리의 실천을 한 성도의 믿음이 살았는가, 죽었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까지 제시한다. 이러한 야고보서는 신약의 잠언혹은 신약의 아모스로 불리기도 하는데, 전체 108절 중 54절이 명령형으로 되어 있다.

한편 신약 성경의 모든 서신서들은 일차적으로 각 서신서의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각 서신이 누구에 의해, 어떤 수신자에게,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주어졌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그 서신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작업이다.

야고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신 지 불과 20년이 채 되지 않은 때에 당시 예루살렘 초대 교회의 지도자 중의 하나였던 야고보로마 제국 내에 흩어져 살던 디아스포라(Diaspora)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서신이다.

신약 성경에는 야고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 네 명 등장하며, 그 중 성경을 기록할 만한 지명도와 영향력을 지닌 인물은 사도 요한의 동생으로 역시 사도였던 야고보주님의 육신의 형제 야고보이다. 그런데 사도 야고보는 A.D. 44년 일찍이 순교하였기에(12:2) 그를 본 서신의 저자라고 보기에는 기록 시기가 너무 빠르다. 따라서 본 서신의 저자는 주의 형제 야고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

주의 형제 야고보는 비록 주의 생전에는 불신자였으나(7:5)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목격하였으며(고전 15:7), 이후 예루살렘 공의회(The conference of Jerusalem, A.D. 49)의 의장 역할을 하는 등(15:13-22) 베드로 및 요한과 더불어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 같은 인물이 되었다(2:9). 유다서의 저자 유다가 자신을 야고보의 형제라고 소개할 정도로(1:1) 야고보는 초대 교회 당시 널리 알려진 핵심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다.

한편 본서가 암시하고 있는 바에 따르면 본서의 수신자들은 대개 A.D. 30년 후반경 스데반의 순교 이후로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그리스도교에 대한 유대교의 대대적인 박해(8:1)를 피하여 로마 제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 공동체 곧 디아스포라에 정착하였거나 아니면 이미 오래 전부터 디아스포라를 형성하고 있었던 유대인들 가운데 복음이 전파됨으로 인해 개종하게 된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이었을 것이다. 이처럼 흩어진 성도들의 삶은 한 마디로 시련그 자체였으나, 초기의 그들의 삶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고귀한 삶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흩어진 유대인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점차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외적으로유대교를 신봉하는 동족들의 핍박으로 인하여 큰 시련을 겪고 있었다. 내적으로는 서로 사랑하며 유무 상통하던 예루살렘 초대 교회 공동체의 모습과 달리, 서로에게 비방과 판단을 일삼으며 가난한 자를 무시하고 차별하였다. 또한 계속되는 시련에 지쳐서인지, 세상과 타협하여 급속히 세속화(世俗化)되어 가는 조짐들이 나타났다. 즉 성도들은 다툼과 분쟁을 일삼고, 세상의 악한 지혜를 따라 살며, 자기 뜻과 계획대로 세속의 부를 축적하는 데에 관심을 집중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본 서신이 기록된 A.D. 40년대 후반은 유대 율법주의에 대항하여 이신득의(以信得義)의 교리를 강조한 바울의 가르침이 로마 제국 내의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했을 즈음이다. 그렇다면 흩어진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바울의 가르침을 오해하거나 혹은 아전 인수격으로 해석하여 믿음에 합당한 실천 없이 세속화되어 가던 자신들의 신앙을 합리화하였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바로 이런 상황 속에서, 야고보는 흩어진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의 실천을 철저하게 강조하는 본 서신을 보내게 된 것이다. 야고보가 보기에 당시 수신자들은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기는 하였으나 그에 합당한 신앙의 열매들을 전혀 맺지 못하고 있었다. 행위가 결여된 그들의 믿음이란 공허하기 짝이 없었다. 이에 야고보는 신랄하고도 직설적인 어조로 수신자들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며 (2:17, 26), 그런 믿음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2:14). 더 나아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2:24)고 하여 바울의 이신득의의 교리(3:28 ; 2:16)와 상충되는 듯한 선언까지 한다.

하지만 야고보의 선언은 혹자들이 주장하듯 이신득의 교리와의 충돌이 아니다.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야고보의 진술은 하나의 역설(paradox)이다. 야고보는 이신득의 구원 원리를 부인하고 이행득의(以行得義)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실천이 따르지 않는 기만적인 믿음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치 나무와 열매가 그렇듯이, 참된 믿음이란 입술의 공허한 구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입증되어야 함을 깨우쳐 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행함을 강조하는 야고보의 교훈은 바울의 이신득의 교리와 상호 보완적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의 윤리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듯 야고보 또한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는다. 믿음과 행위는 마치 나무와 열매의 관계처럼 밀접히 연관된 하나이며 각각 분리될 때 이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따라서 믿음과 행위에 관한 그리스도인들의 인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균형(均衡)’ 이다.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질 때 다른 한쪽을 강조함으로써 양자는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 예컨대 종교 개혁의 시대에는 이신득의의 교리가 강조될 필요가 있었으며, 신앙 고백의 시대에는 야고보서의 교훈이 강조될 필요가 있었다. 오늘날 한국에는 그리스도인은 많으나 그리스도인다운 삶이 부재(不在)하다고들 한다. 달리 말하면 예수 믿는다고 신앙 고백하는 인구는 많으나 삶 속에서 그 신앙을 실천하는 이들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처럼 통탄스러운 한국적 상황에서, 야고보서는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고, 믿음과 행함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데 유익한 교훈을 제공할 것이다.

 

 

3. 야고보서의 내용 구조

야고보서의 특징 중의 하나는 뚜렷한 구조상의 체계가 없다는 것이다. 우선 야고보서는 서신서임에도 불구하고 시작 부분의 단 한 구절의 문안 인사(1:1)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서신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다. 또한 전체 내용이 논리적 연결 고리를 따라 전개되기보다는 단편적인 내용의 교훈들이 산재(散在)해 있다는 느낌을 준다. 따라서 야고보서의 전체 구조를 명확하게 구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한편, 비록 본 서신의 내용 전개가 논리적 연결 고리를 결핍하고 있기는 하지만 본서에 담긴 내용모두 믿음의 실천을 강조하는 실제적이며 직설적인 교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각 부분적 교훈들은 시험에 대한 인내와 행함으로 입증되어야 하는 참된 믿음이라고 하는 전체 주제를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본서의 내용을 굳이 구분한다면 본서의 핵심 부분으로서 믿음과 행함의 문제를 다루는 중반부 1:19-5:6을 중심으로 하여 1:1-185:7-20에서는 시험과 고난의 문제를 각각 다루고 있다.

먼저 전반부 1:1-18시험에 대한 성도의 바른 인식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야고보는 시험이라고 하는 헬라어상 하나의 단어를 시련(trial) 및 유혹(temptation)의 의미로 중의적(重意的)으로 사용하고 있다. (1-12에서는 시험 곧 시련당할 때의 성도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교훈하고 있으며, 13-18에서는 사람이 시험 곧 유혹을 당하는 원인은 인간 내부의 욕망에 있음을 지적한 후 진정으로 좋은 은사와 선물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것임을 교훈하고 있다. ‘행함으로 입증되어야 하는 참된 믿음이라고 하는 야고보서의 전체 주제의 차원에서 볼 때, 1:1-18 참된 믿음이란 시험에 의해 검증되는 것임을 교훈한다고 할 수 있다.

이어 중반부 1:19-5:6 행함으로 입증해야 할 믿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먼저 1:19-2:26 본 서신 전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서 행위와 믿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야고보는 듣기만 하고 실행은 하지 않는 문제, 부자와 가난한 자에 대한 교회의 차별 행위 등의 문제를 차례로 언급한 뒤 행함 없는 믿음의 허구를 신랄하게 지적하고 있다.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며 그 믿음이 자기를 구원할 수 없음을 밝힐 뿐 아니라(2:14, 17, 26), 심지어 사람이 믿음으로만 아니라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고 선언한다(2:24).

이어 3:1-12 말과 믿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야고보는 말의 재갈’, 배의 ’, ‘등의 비유적 표현들을 사용하여, 지체 중의 작은 혀(tongue)가 지니는 지대한 영향력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그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혀가 잘못 사용될 때에 온 생의 바퀴를 불사를 정도로 파괴적 결과를 가져 오는 것에 대해 인상 깊게 제시하며, 이어 성도는 그 혀를 악의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됨을 역설하고 있다.

이어 3:13-5:6 세속주의(secularism)와 믿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야고보는 먼저 세상의 악한 지혜와 하늘의 선한 지혜를 대조하고 있다. 이러한 두 종류의 지혜의 대조는 곧 두 가지 삶의 방식의 대조와 같은 것으로서, 하늘의 시민인 성도는 어떤 종류의 지혜를 따라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자기 성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그에 연결하여 야고보는 세속 욕망을 따라 사는 삶과 자기 뜻과 계획대로 사는 삶에 대해 경계한 뒤, 세속주의의 화신이라 할수 있는 불의한 부자들에 대한 심판을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후반부 5:7-20 고난과 믿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마지막 부분은 앞의 내용들이 주로 책망과 경고를 통한 교훈인 것에 비해 주로 권면을 통한 교훈이라고 하는 점에서, 교훈의 방법에 있어서 앞의 문맥과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여기서 야고보는 성도들에게 구약 선지자들 및 특히 욥의 경우를 제시하며 고난 중에 끝까지 인내할 것을 권면한다. 또한 삼년 반 동안 비를 멈추게도 다시 내리게도 한 엘리야의 사례 제시를 통해 고난 중에 기도할 것을 권면한다. 인내와 기도는 결국 하나의 문제이다. 성도의 삶에서 인내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바라며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도야말로 가장 실질적인 믿음의 표현이다.

 

 

4. 야고보서 관련 주요 일람표

 

1)야고보서 연대표.

예수님의 생애(4 B.C.-A.D 30)

스데반의 순교(A.D. 32-34년 사이)

사도 야고보의 순교(A.D. 44)

야고보서의 기록(A.D. 46-49년경)

바울의 1,2,3차 전도 여행(A.D. 47-58)

예루살렘 공의회(A.D. 49)

주의 형제 야고보의 순교(A.D. 62)

네로의 통치(A.D. 54-68)

2)야고보서의 구약 인용(6구절)

. 모세오경(4구절)

2:8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19:18)

2:11 간음하지 말라(20:14 ; 5:18)

2:11 살인하지 말라(20:13 ; 5:17)

2:23 의롭다고 인정받은 아브라함의 믿음(15:6)

. 이사야(1구절)

1:11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40:8)

. 잠언(1구절)

4:6 겸손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3:34)

 

3)야고보서가 산상수훈 말씀을 인용한 것

①약 1:2: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5:11-12: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②약 1:4: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③약 1:5: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④약 1:19~20: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5:22: 형제(/자매)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⑤약 1: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7:24: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⑥약 25: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⑦약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⑧약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받을 것임이요

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⑨약 3:12: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7:16: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⑩약 3: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받을 것임이요.

⑪약 4:4: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6:24: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⑫약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⑬약 5:2-3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 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너희가 말세에 재물(심판)을 쌓았도다.

6:19-20: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⑭약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⑮약 5:10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5:12: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⑯약 5:12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하는 것은 그렇다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5:34-37: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땅으로도 말라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주제에 있어서의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평행구가 그 표현되는 어법이나 어순에 동일하지 않다는 것에 주목하라. 그래서 대부분의 학자들은 야고보서의 저자는 마태복음을 알지 못했지만, 마태가 알고 있었던 Q와 유사한 유형의 예수 전승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4)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

.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2:19)

.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

주인(1:1)

빛들의 아버지(1:17)

하나님 아버지(1:27)

왕국을 상속해 주시는 자(2:5)

주 아버지(3:9)

만군의 주(5:4)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5:11)

.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

주인(1:1)

상주시는 이(1:12)

영광의 주 곧 주 예수 그리스도(2:1)

재림주(5:7)

심판주(5:9)

치료자(5:14~15)

 

 

5. 야고보서 메시지 요약

 

1) 시련당할 때의 성도의 자세

성도가 세상을 살면서 시련(trial)을 피할 수는 없으며, 그 시련을 어떤 자세로 맞느냐가 중요하다. 야고보서는 성도가 시련당할 때의 자세를 여러 측면에서 교훈하고 있다. 즉 성도는 시련을 당할 때 그것을 달게 받아들이며, 시련을 극복할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며, 고난을 견딘 성경 인물들을 본을 삼아 인내하여야 한다. 성도가 이러한 자세로써 시련을 극복할 때 선한 결말을 보게 될 것임을 야고보서는 약속하며 격려하고 있다(1:12; 5:711).

 

2) 유혹의 원천은 인간 내부의 욕망

사람들은 때로 죄의 유혹(temptation)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시험한다고들 한다. 그리하여 죄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는 오류를 범한다. 그러나 야고보서는 인간이 죄의 유혹을 받는 근본 원인은 인간 내면의 욕망에 있음을 밝힌다. 인간 내면의 욕망이 씨앗이 되어 죄를 낳고 그것이 자라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1:14,15). 성도는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 시험당하는 책임을 하나님께 돌려서는 안된다. 또한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외적 환경에도 유의할 뿐 아니라 더욱 자신의 내면에 욕망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있지 않는지를 경계해야 한다.

 

3) 참된 경건의 표징(表徵)

야고보서는 도()를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 곧 복음의 진리를 듣고 이해하며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천이 없는 자의 경건을 헛되다고 한다. 그리고 참된 경건(敬陵)이란 환난에 처한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자기를 세속에 물들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1:19-27). 물론 경건이란 일차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내적 신앙심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그것은 어떤 양상으로든 밖으로 표출되게 마련이다. 야고보서는 진정한 경건의 표징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다.

 

4) 부자(富者)와 빈자(貧者)에 대한 차별 행위 책망

본 서신 기록 당시 디아스포라 유대인 신자들의 예배처로 사용되던 회당에서는 부자와 가난한 자에 대한 차별이 행해지고 있었다. 야고보는 이처럼 사람을 외모로 취하여 차별하는 행위에 대해, 스스로 율법의 판단자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법을 정면으로 어기는 범죄라고 규정하며 준엄하게 꾸짖는다. 하나님의 긍휼의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 이루게 된 공동체인 교회에, 세상적 지위나 재산 여부에 따른 차별이 행해진다는 것은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난센스(nonsense)이다. 그러나 그런 난센스가 적지 않게 자행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 아닌가?

 

5) 행함 없는 믿음의 허구성

야고보서는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 행함이 없는 믿음, 곧 입으로는 신앙 고백하지만 삶의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 기만적인 믿음을 신랄하게 공격한다. 야고보의 표현에 따르면 그런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2:17,26). 즉 아무런 생동력도 유익도 없는 것으로서 결코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없는 믿음이다(2:14). 많은 이들이 이신득의(以信得義) 교리를 오해하여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 받는 것이기에 행위는 별로 중요치 않다고 간주한다.

그러나 구원은 물론 믿음으로만 받는 것이지만, 그 믿음은 행함이 결여된 공허한 믿음이 아니라 행함으로써 그 진실성이 입증된 믿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야고보서는 행함과 믿음은 반대가 아니며, 오히려 나무와 열매의 관계처럼 결국은 하나라는 주님의 가르침(7:16-20)을 새로운 각도로 우리에게 조명해 주고 있다.

 

6) (tongue)의 사용과 믿음

믿음이 행위로 입증되는 두드러진 양상 중의 하나는 바로 언어생활이다. 야고보는 말의 '재갈', 배의 '', '' 등의 비유적 용어로써 인간의 혀가 지니는 강력한 영향력을 표현하고 있다. 참된 믿음을 가진 성도는 자신의 지체 중의 하나로서 이토록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혀를 다스리며 선의 도구로 사용한다. 반면 공허한 믿음을 가진 자는 자신의 혀를 다스리지 못하며, 도리어 그 마음의 악을 따라 혀를 악의 도구로 사용한다. 샘이 한 구멍으로 단 물과 쓴 물을 낼 수 없듯이, 성도 역시 한 입을 가지고 찬송과 저주를 다 말할 수 없다. 만일 성도가 그런 모순된 행위를 자행한다면, 그것은 곧 자기 믿음의 허위성을 드러내는 것임을 야고보는 경고하고 있다.

 

7) 세속화(secularization)에 대한 경고

야고보서는 시기와 분쟁, 세상 지혜를 따른 삶의 방식, 부정한 재물의 축재, 가진 자의 가지지 못한 자에 대한 압제 등 당시 수신자들이 보이던 세속화의 여러 양상들을 지적한다. 그리고 세상과 벗하는 것이 영적 간음과도 같아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임을 경계하며 (4:4), 특히 세속화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는 불의한 부자들에 대해서는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있다. 세속화란 곧 교회 혹은 성도가 세상적 요소들의 영향을 받아 그 본질적 특성을 잃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성도는 비록 땅에 거하고 있지만 하늘의 시민들이다(3:20). 따라서 삶의 방식과 추구하는 바가 세상의 불신자들과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8) 기도하는 생활과 믿음

야고보서는 기도에 관한 권면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곧 성도는 고난 중에 기도하며 또한 병든 자를 위해서 피차 기도하라는 것이다. ‘행함으로 입증되어야 하는 참된 믿음이라는 본 서신 전체 주제의 차원에서 볼 때, 기도란 가장 중요한 행함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기도란 믿음의 가장 직접적이고도 실질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

 

 

 

2. 불의한 부자들에 대한 심판의 경고(5:1~6)

1)본문내용(5:1~6)

첫째, 말세의 탐욕스런 부자들에 대한 심판 경고(1~3).

야고보는 부한 자들을 향하여 장차 임할 재난을 인해 통곡하라고 경고한다(1). , , 은 등 부자들이 쌓아둔 재물이 쓸모없게 되었으며 오히려 그것들이 부자들을 고발할 증거물이 되어 파멸에 이르게 될 것임을 준엄하게 경고한다(2-3a). 말세에 재물을 쌓은 것이 형벌을 자초하는 죄악임을 경고한다(3b).

둘째, 부자들의 부정한 축재 및 사치와 쾌락의 삶 정죄(4~6).

야고보는 삯을 받지 못한 품꾼의 울음소리가 하나님의 귀에 들렸다고 하며 부자들의 부정 축재에 대한 상응한 형벌이 임박하였음을 경고한다(4). 부자들이 사치와 쾌락에 탐닉한 것이 마치 도살의 날에 살을 찌우는 것 같은 어리석은 행위임을 지적한다(5). 부자들이 대항하지도 않는 무죄한 자를 힘을 이용해 정죄하고 살인하는 등 압제를 가했음을 지적한다.

 

2)영적 교훈

비세속주의로 입증되는 믿음에 대하여 논술하며 하늘의 선한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을 향한 바른 자세를 가질 것을 권면하는 3:13-5:6 단락 가운데 마지막 부분인 5:1-6 불의한 부자들에 대하여 심판을 경고하고 (1~3), 그들의 부정한 축재 및 사치와 쾌락의 삶을 정죄한다(4~6).

본문은 비세속주의로 입증되는 믿음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3:13-5:6 기사의 종결 부분이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뜻을 도외시하고 자기 뜻대로 사는 세속적 삶에 대하여 경계한 사실을 보도하고 있는 4:13-17 이어 세속주의의 화신이라 할 수 있는 불의한 부자들을 향하여 심판을 강력히 경고한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 본문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13에서는 부자들을 향하여 장차 임할 재난을 인해 통곡하라고 선포한 후 말세에 재물을 쌓는 것이 형벌을 자초하는 죄악임을 경고하고 있다. 다음으로 4~6절에서는자들의 부정한 축재 및 사치와 쾌락의 삶을 정죄하며 그들에게 그에 상응한 형벌이 임박하였음을 경고하고 있다. 한편 여기서 우리가 주의할 것은 야고보 기자가 여기서 부자들을 향하여 심판을 경고하고 있다고 하여 재물 자체를 악한 것으로 치부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사실 재물 그 자체는 가치 중립적이며 인간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바르지 못한 재물관그 재물의 취득방법 및 사용이 잘못된 데 있다. 즉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고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거나 또는 모은 재물로 단순히 일신의 쾌락을 위하여 쓸 뿐만 아니라 나아가 그 재물을 이용하여 악을 도모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첫째, 부자들이 울고 통곡해야 할 이유는 장차 그들에게 임할 고생 때문이다((1). 그 고통은 아마도 갑자기 불어닥칠 고생인데, 불에 들어가는 고통이요 음부에 들어가는 고통일 것이다.

둘째, 착취와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축척하는 자는 심판을 면치 못한다(2~3). 즉 이기적이고 불의하게 재물을 모으는 자들에는 엄청난 심판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셋째,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부(재물)의 대상은 곡식, 호화스러운 옷, 값비싼 금과 은들이다(2).

넷째, 세상에 축척한 재물은 심판의 때에 아무런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2).

다섯째, 재물을 가진 것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서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는 그날에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2). 왜냐하면 그날에는 곡식과 금과 은과 의복이 쓸모없게 되기 때문이다.

12:16-21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여섯째, 약자들을 착휘하고 남을 짓밟아서 얻은 부요는 심판의 날이 되면 철저하게 파괴될 것이다(3).

일곱째, 품꾼들의 삯을 착취하는 자는 품군들의 한 맻힌 절규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신원하실 것이다(4).

19:13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24:14-15 14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너희 형제든지 네 땅 성문 안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를 학대하지 말며 15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라 이는 그가 가난하므로 그 품삯을 간절히 바람이라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지 않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임이라

4: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8: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19: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여덟째, 부요한 자들이 심판받는 이유는 재물을 착취한 것 이상으로, 착취한 재물을 사치하며 방탕하게 쓴 것과도 연관이 있다(4~5). 즉 재물을 모을 때에도 잘못하면 아니 되고, 재물을 사용할 때에도 잘못하면 아니 된다.

아홉째, 착취한 재물을 악한 삶을 즐기는 데 쓰고, 오직 자기자신의 정욕적인 것에 쓰면 심판받는다(5~6).

열째, 옳은 자를 비난하고 죽이는 극악무도한 죄를 저지르면 심판받는다(6). 여기서 옳은 자란 가난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서 부자들에 의해 착취당한 자를 가리킨다. 의로운 자는 부자들의 가혹한 행위에도 저항하지 않았다.

열한째, 재물은 가치중립적이다. 다만 그것을 취득하는 방법이나 사용에 잘못되면 그것이 죄가 된다(1).

열두째, 교회는 세상의 불의를 책망하고 정의를 사수하는 최후 보루가 되어야 한다(1). 교회야말로 세상의 불의를 책망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최후 보루인 것이다.

열셋째, 성도는 언제나 문앞에 서 계신 심판을 보면서 살아가듯이 살아가야 한다(1). 왜냐하면 심판이신 주의 재림이 임박해 있기 때문이다.

열넷째, 말세에 욕심으로 재물을 쌓는 것은 스스로 재앙을 쌓는 것과 같은 것이다(2~3).

열다섯째, 재물 자체가 악하거나 정죄받아야 마땅한 것은 아니다. 재물은 분명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2~3).

12: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28:4-5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열여섯째, 이웃에게 죄를 범한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 상달된다(4). 권력을 이용하여 억울한 자들의 입을 막고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증거물들을 없애버린 후 오히려 큰 소리를 치는 자, 권력탈취를 위하여 사람들을 살해하겨 암매장하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하신다(4).

열일곱째, 이 땅의 것들을 선용하게 되면 복을 받지만 잘못 사용하면 큰 화를 당하게 된다(5). 재물을 모으는 과정도 올바러야 하고, 재물을 사용함에도 올바러야 한다.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열일곱째,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자세다(6). 향락을 위해서는 재물을 사용하고 재물을 이용하여 옳은 자들을 정되하고 무자비하게 탄압까지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할 일이 아니다(6).

 

 

 

3. 고난 중의 믿음의 인내 권면 및 맹세 금지 교훈(5:7~12)

1)본문내용(5:7~12)

첫째, 임박한 주의 재림을 고대하며 인내하기를 권면함(7~9).

성도들에게 주의 재림 때까지 인내할 것을 권면한다(7a). 농부가 수확을 소망하며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인내함으로 기다리는 것에 비유하여 성도들이 인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7b). 주의 재림이 임박하였기에 성도들은 인내하며 마음을 굳게 해야 함을 재차 권면한다(8). 심판이 임박했음을 거듭 강조하며 심판받지 않으려면 서로 원망하지 말라고 권면한다(9).

둘째, 구약 선지자들을 고난 중에 인내한 모범으로 삼기를 권면함(10~11).

성도들은 주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한 구약의 선지자들을 고난 중에 인내한 본으로 삼아야 한다(10). 인내하는 자가 진정 복된 자이다(11). 욥의 인내의 과정 및 그 결말을 통해서도 익히 알 수 있듯이 주님은 자비와 긍휼이 풍성한 분이시다(116).

셋째, 맹세하지 말 것을 명함(12).

진실을 강조하기 위해 하늘이나 땅이나 무엇으로도 맹세하지 말 것을 명한다(12a). 다만 사실 여부에 대해 '''아니오'로 분명히 밝히는 것에 그침으로써 정죄를 면하라고 한다(12b).

 

 

2)영적 교훈

야고보서의 특징 중의 하나뚜렷한 구조상의 체계가 없다는 것이다. 우선 야고보서는 서신서임에도 불구하고 시작 부분의 단 한 구절의 문안 인사(11)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서신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다. 또한 전체 내용이 논리적 연결 고리를 따라 전개되기보다는 단편 적인 내용의 교훈들이 산재(散在)해 있다는 느낌을 준다. 따라서 야고보서의 전체 구조를 명확하게 구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본서신의 내용 전개가 비록 논리적 연결 고리를 결핍하고 있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본서에 담긴 내용이 모두 믿음의 실천을 강조하는 실제적이며 직설적인 교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각 부분적 교훈들은 시험에 대한 인내와 행함으로 입증되어야 하는 참된 믿음이라고 하는 전체 주제를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본서의 내용을 굳이 구분하자면 1:1-18의 전반부1:19-5:6의 중반부, 그리고 5:7-20의 후반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전반부 1:1-18시험에 대한 성도의 바른 인식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면 중반부 1:19-5:6 본서의 핵심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행함으로 입증해야 할 믿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에 이어지는 후반부 5:7-20 고난에 대한 성도의 바른 대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7-11절은 고난당하고 있는 의인들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의 날까지 주의 재림을 고대하며 인내하는 태도로 살아야 한다는 권면을 주고 있다.

 

첫째, 고난에 대처하는 첫 번째 방법은 인내하는 것이다(7).

둘째, 부당한 고난은 언제까지 인내해야 하는가? 그것은 주님이 강림하시기까지다(7).

셋째, 고난을 견디어내는 자는 농부들이 귀한 열매를 발고 인내하여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는 것같이 해야 한다(7).

넷째, 주의 재림의 날은 불의한 방법으로 자신의 이웃에게 악행을 행하는 자에게 준엄함 심판이 내려지는 알이 되겠지만, 의로운 잗르에게는 부당한 고통을 잊어버릴 만큼의 위로가 주어질 것이다(8~9).

다섯째, 성도들이 인내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로, 주님의 재림의 날이 가깝기 때문이다. 둘째로, 신앙선배들도 본을 보였기 때문이다. 셋째로, 인내하는 자가 복을 받을 것이 때문이다.(8~12).

여섯째, 고난이 닥치더라도 성도는 원망하지 말고 한탄하지 말고 불평섞인 말을 하지 말라(9).

일곱째, 구약의 선지자들도 고난 앞에서 다 인내하였다. 엘리야도 예레미야도, 이사야도, 다니엘도 그렇다. 핍박을 받았던 것이다.

5:10-12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여덟째, 결국 인내하는 자가 복되다는 날이 올 것이다(11).

아홉째, 욥은 인내하여 물질의 축복을 두 배로 받았았고 하나님과 더 친밀해질 수 있었다(11). 장차 나타날 영광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고난을 받을 때에도 인내해야 한다.

열째, 성도는 혀의 올바른 사용으로서, 고난 받을 때에 입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12).

열한째, 성도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함부로 맹세하지 말아야 한다. 맹세를 남발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그런 자는 하나님의 심판아래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12).

열두째, 성도는 그러하면 그렇다고 말하고 아니라고 하면 아니라고 말하면 된다(12).

5:33-37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열셋째, 성도의 인내와 기다림은 주의 재림 때까지 계속 되어야 한다(7). 주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까지 성도의 시련고 고난을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열넷째, 성도가 되면 무고난, 무고통에 들게 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7).

열다섯째,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는 자는 이 땅의 고난을 믿음으로 참아야 한다(8).

열여섯째, 재림에 대한 소망은 성도에게 있어서 심장과돠 같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해 있다. 그러므로 재림에 대한 소망을 성도의 신앙에 활력과 생명력을 불어넣어준다.

열일곱째, 성도에게 세상이 주는 시련은 더 큰 상급을 얻게 해주는 기회다(9). 그러나 이때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열여덟째, 불의한 세상에 대해 진리의 채찍을 드는 것은 성도의 본분이다(9).

열아홉째, 하나님은 인내하는 성도의 삶을 반드시 축복으로 만드신다(11). 욥은 인내로 인하여 처음부터 두 배의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죄된 본성의 죄까지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다.

스무째, 자신의 능력을 믿고 무분별하게 맹세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12).

 

 

4. 고난 중의 기도 및 미혹된 자에 대한 인도 권면(5:13~20)

1)본문내용(5:13~20)

첫째, 고난 중의 기도 생활 권면(13)

고난당하는 성도는 기도하라고 한다(13a). 또한 행복한 성도는 찬송하라고 한다(13b)

둘째, 병든 자를 위한 믿음의 기도 권면(14~16).

병든 자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며, 또 교회의 장로들은 병든 자를 위해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기도해 주어야 한다(14).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그 병에서 구원할 것인데, 이는 주께서 그를 회복시키시기 때문이다(15a). 혹 병든 자가 죄를 범하였어도 사하심을 얻게 될 것이다(15b). 따라서 성도는 죄를 자백하며 치유를 위해 서로 기도해야 한다(16a). 의인 곧 신실한 성도의 기도는 큰 효력이 있다(16b).

셋째, 기도의 응답과 능력을 보여주는 엘리야의 사례(17~18).

엘리야 선지자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인간의 성정을 지닌 사람이었다(17). 그러나 그가 간절히 기도하였을 때 삼년 육 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기도 하고 다시 기도한즉 비가 내리기도 하였다(17b-18).

넷째, 미혹된 자들에 대한 옳은 길로의 인도 권면(19~20).

성도 중에 미혹되어 진리의 길에서 떠난 자를 다시 진리로 돌이키도록 도와주는 경우를 가정해보자(19). 그러한 일은 죄에 빠진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해 내는 것이며 많은 죄를 용서받도록 하는 고귀한 일임을 강조한다(20).

 

2)영적 교훈

행함을 통해 믿음이 입증된다는 사실을 다양한 관점에서 역설하고 있는 야고보는 이제 13-18절에서 고난에 대한 바른 대처 방법으로서 기도를 권면하고 있다. 이러한 단락을 시작하는 본절에서는 특히 고난 속에서 기도할 것을 의문문과 명령문을 사용하여 권면하고 있다.

 

첫째, 고난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은 기도하는 것이다. 이는 고난을 당할 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다(13).

둘째, 기쁜 일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13).

셋째, 병으로 고난 당하는 자가 있다면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고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여 낫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14~15). 기도부탁을 하라는 것이다. 이때 기름을 바르면서 기도할 수 있다.

딤전5:17-19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1: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벧전5: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요이1: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0: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1: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10: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6: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넷째, 병낫기를 원하면 서로 죄를 고백하며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16).

다섯째, 장로들의 믿음의 기도는 병자를 치료할 수 있다(15).

여섯째, 질병은 죄와 연관될 수 있기에 먼저 죄를 고백하는 것이 필요하다(16).

일곱째, 믿음의 중보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강하다(16).

여덟째, 엘리야는 성정이 같은 사람이지만 기도로 36개월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도 하고 내리게도 하였다(왕상17:1,18:1).

아홉째, 잘못된 길로 미혹받은 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바다(19~20).

열째, 진리에서 떠난 자가 죄인이다(19).

열한째, 진리에서 떠나는 자는 영원한 죽음을 맛보게 된다(20).

열두째, 그것이 어떤 종류의 고난이든지 합심기도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13).

열셋째,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할 것은 기도하는 일이고, 즐거움이 찾아오면 찬송하는 것이 좋다(13).

열넷째, 성도에게 고난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자리에 불러내는 하나님의 음성이다(14).

열다섯째, 하나님은 오직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응답하신다(15).

열여섯째, 기도는 하늘의 능력이 이땅에 임하게하는 통로이다(16).

열일곱째, 이 세상에 특별한 기도와 능력을 가진 사람은 따로 없다(17~18). 얼마나 엎드려 기도하느냐에 달려있다.

열여덟째,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려면 전심으로 다하는 간절함이 필요사다(17).

열아홉째, 이단에 미혹을 받았든지, 세상 욕심에 끌려서 하나님의 품을 떠나든지, 잃은 양을 찾는 것은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의무와 같은 것이다(19~20).

 

 

< 야고보서 5:1~20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올바른 물질관과 올바른 고난 대처법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말세에 자기를 위하여 물질을 쌓아두거나 사치하고 방탕에 물질을 사용하는 자는 심판날에 울고 통곡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불의하게 착취하고 권력을 남용하여 재물을 모으면 심판을 자초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약한 자를 탄압하고 거짓으로 고소하고 죽이는 자도 심판을 자초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음대로 하늘의 가치관으로 살면 핍박과 고통과 고난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가 고난을 당할 때에는 끝까지 인내하고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길이 참고 이겨내는 자에게 하늘의 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함부로 주의 이름으로 맹세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가 고난을 당할 때에는 믿음의 의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질병의 고통은 죄를 고백할 때 병이 더 잘 낫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도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함으로 되어진다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라면 이단의 가르침이나 세상에 빠진 형제도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잘못된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재물을 사치와 방탕에 결코 쓰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고난이 임하면 끝까지 인내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고난을 당할 때에는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이단과 세상에 빠진 자라도 돌아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내 것이니만큼 내 맘대로 써도 문제가 안 된다는 물질관을 가르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고난을 견디지 못하게 하고, 고난에 맞서 회개하고 기도하는 것을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재물관을 바로 정리하고 고난에 잘 대처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물질은 가치 중립적이니만큼 취득할 때 뿐 아니라 사용할 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구나.

2. 성도가 당하는 고난은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되, 함께 기도하면서 풀어야 하는구나.

3. 죄 대한 회개는 질병의 문제를 푸는 열쇠 중의 열쇠로구나.

4. 미혹에 빠져 진리를 떠난 자를 건져내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본분이로구나.

5.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야고보서 5장 헬라어 직역

 

(01) 지금 와 보라(주목하라). 부한 자들이여. 너희는 울라. 너희에게 엄습하고 있는 비참함들(고난들)로 인하여 울부짖고 있으면서.

(02) 너희의 부유함(재물)은 썩은 채로 있다. 그리고 너희의 겉옷들은 좀 먹은 것들로 있게 된 채 있다.

(03) 너희의 금과 은은 녹슬게 된 채 있다. 그리고 그것들의 녹은 [장차] 증거를 위하여 너희들에게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불과 같이 너희들의 살들을 [장차] 먹을 것이다. 너희가 마지막 날들 안에서 재물을 쌓았다(저장했다).

(04) 보라. 너희들의 밭들을 거두어들였던 일꾼들의 품삯이 곧 너희들로부터 빼앗긴 채 있는 것이 소리 지르고 있다. 그리고 추수했던 이들의 외침들만군의 주의 귀들 안으로 들어간 채 있다.

(05) 너희가 땅 위에서 사치하며 살았다. 그리고 너희는 방탕하게 살았다. 너희는 살육(도살)의 날 안에서 너희의 마음들을 [살찌게] 하였다.

(06) 너희는 정죄하였다. 너희는 의로운 이를 죽였다. 그는 너희들에게 대항하지(대적하지) 않고 있다.

(0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님의 임재(강림)까지 너희는 오래 참으라(인내하라). 보라. 농부가 땅의 귀한 열매를 기다린다. 그것(=열매) 때문에 오래 참고 있으면서. 그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받기까지(취하기까지).

(08) 너희도 오래 참으라(인내하라). 너희의 마음들을 견고하게 하라. 이는 주님의 임재(강림)가 가까이 온 채 있기 때문이다.

(09) 형제들아, 너희는 서로에 반대하여 탄식하지(원망하지) 말고 있어라. 이는 너희들이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보라. 심판자가 문들의 앞에 서서 계신 채 있다.

(10) 형제들아, 너희는 주의 이름 안에서 발설했던 바,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인내)의 본보기로 취하라(삼으라).

(11) 보라. 우리는 견디었던 자들을 복이 있다 한다.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다. 그리고 너희는 []의 끝(결말)을 보았다. 이는 가 가장 자비로우시고 그리고 동정심이 많기 때문이다.

(12) 그런데 내 형제들아, 모든 것들에 앞서 너희는 맹세하지 말고 있어라. 하늘로도 말고, 땅으로도 말고, [같은 종류의] 다른 맹세로도 말라. 그런데 너희는 너희의 것으로 예는 예라고, 아닙니다는 아닙니다 라고 있게 하고 있어라. 이는 너희가 심판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13) 너희들 가운데 누가 불행(재앙)을 당하고 있느냐? 그는 기도하고 있어라. 누가 기뻐하고 있느냐? 그는 찬양하고 있어라.

(14) 너희들 가운데 누가 병들이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도들을 호출하라(소환하라). 그러면 그들은 주의 이름 안에서 기름을 바른 후에, 그이에 대하여(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라.

(15) 그러면 믿음의 기원은 기운이 빠져있는 이(지쳐있는 이)[장차] 구원할 것이다. 그리고 주께서 그를 [장차] 일으키실 것이다. 그리고 혹시 죄들을 범한 채 있을지라도 그는 그분에게 [장차] 용서받을 것이다.

(16) 그러므로 너희는 죄들을 서로에게(상호간에) 철저히 고백하고 있어라. 그리고 너희는 낫게 되기를 서로들을 위하여 기원하고 있어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고 있는 많은 힘이 있다.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으로 있어 왔다. 그리고 그가 기도로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로(간절히) 기도했다. 이에 삼 년과 육 개월을 땅 위에 비가 오지 않았다(혹은 그분이 삼 년과 육 개월을 땅 위에 비를 내리지 않았다”).

(18) 그리고 그가 다시 기도하였다. 이에 하늘이 비를 주었다. 그리하여 땅이 그것의 열매를 내었다(산출하였다).

(19) 내 형제들아, 만일 너희들 안에서 누구든지 진리를 떠나 미혹을 받는다면, 그렇지만 누구든지 그를 되돌아서게(돌이키게) 한다면,

(20) 너희는 알고 있어라. 죄인을 그의 길의 미혹에서부터 돌아서게(돌이키게) 한 자가 그의 혼(목숨)을 죽음에서부터 [장차] 구원할 것이다. 그리고 그가 허다한 죄들의 다수(많음)[장차] 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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