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받은 은사와 나의 은사는?(삼상3:1~11)_2022-11-04(금)

by 갈렙 posted Nov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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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XSqvFhVLbRQ
날짜 2022-11-04
본문말씀 사무엘상 3:1~11(신약 412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사무엘,한나,한나의기도,부모의영성,부모의은사,나의은사,은사의전이,일반은사,특별은사,기도하는은사,기도응답의은사,주의음성을듣는은사,하나님의마음을아는은사,회개,간구,평신도와주의종들의은사

2022-11-04(금) 금요기도회

제목: 사무엘이 받은 은사와 나의 은사는?(삼상3:1~11)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XSqvFhVLbRQ  [혹은 https://tv.naver.com/v/30583455 ]

1. 들어가며

  그리스도인으로 살다 보면 자신에게는 과연 어떤 은사가 주어져 있으며 또한 앞으로 어떤 은사를 사모하고 기도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또한 자신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은사가 있다고 하는데, 그럼 나는 과연 부모로부터 어떤 은사를 물려받았는가 하는 것도 궁금하다. 은사는 일종의 선물이다. 또한 모든 은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것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있다. 그러므로 훌륭한 부모를 만난다는 것은 상당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로서 구약시대의 가장 유명한 사사이자 최종 사사였던 사무엘 선지자의 경우를 통하여 우리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은사는 대체 무엇이며, 또한 각자의 사역을 위해 어떤 은사가 필요한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 가운데 내가 간구할 은사는 대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자 한다. 

 

2. 사무엘은 대체 누구인가?

  사무엘은 이스라엘 최대의 사사이자 최종 사사이다. 그런데 그는 사사(재판관)로서만 일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선지자와 제사장의 일도 겸해서 행했으며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리던 통치자이기도 하였다. 구약시대의 인물치고 이렇게 많은 직임을 맡아서 사역했던 사람이 사실 없을 것이다. 특히 그는 다윗을 왕으로 기름부어 세운 선지자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있어서 사무엘은 정말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가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귀한 인물로 쓰임받기까지 그에게는 아주 특별한 일들이 있었다. 그것은 그의 부모로부터 시작되었다. 사실 사무엘이 좋은 은사를 받게 된 데에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3. 사무엘은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가?

  사무엘의 부모는 '엘가나'와 '한나'였다. 그의 부모는 에브라임 지파의 땅으로서, 두 개의 고지로 이루어진 숩 족속이 거주하던 땅에 살았다. 그렇다고 그의 아버지 엘가나는 에브라임 지파 사람은 아니었고, 레위 지파 사람이었다. 다시 말해, 에브라임 땅 안에 있는 레위 지파 성읍에 그가 거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엘가나는 정실부인이었던 한나와의 사이에 자식을 두지 못했다. 그러자 두 번째 부인을 취하여 자식들을 낳았으니, 두 번째 부인의 이름은 '브닌나'였다. 그런데 두 번째 부인이 자식을 여러 명 낳기까지 한나는 여전히 자식을 낳지 못했다. 그런데 브닌나가 자꾸 한나를 놀리고 괴롭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한나는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성막에 올라갈 때마다 울고 먹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엘리 제사장이 여호와의 집 문설주에 앉아 있을 때에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하나님께 서원하며 기도를 하였다.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1:11~12)".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침내 그에게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주셨다(삼상1:20). 그래서 사무엘은 '들으심' 곧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뜻으로 그 이름이 지어진 것이다.   

 

4. 한나가 가진 은사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한나가 가지고 있던 은사는 무엇일까? 어떤 이는 구약시대의 사람에게는 은사가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건 아니다. 구약시대에도 여전히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은사를 주셨기 때문이다. 다만 경륜적으로 성령께서 사람의 영 속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방언과 방언 통역의 은사만 나타나지 않았을 뿐 대부분의 은사가 그때에도 다 있었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에게는 주의 음성을 듣는 은사가 있었고, 엘리야나 엘리사에게는 '능력 행함'의 은사, '치유의 은사', '소생의 은사'가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엘가나의 아내였던 '한나'에게는 어떤 은사가 있었던 것일까? 사무엘상의 기록을 살펴보면, 그녀에게는 적어도 5가지 은사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 '기도하는 은사'가 있었다(삼상1:10~12,15,17, 2:1). 그녀는 매년제를 드리면서 여호와의 성막에 올라갔을 때에 그냥 있지 않았다. 그리고 거기에서도 원망과 불평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는 기도를 드렸다. 그녀는 자신의 서러운 마음을 하나님께 기도로 풀었던 여인이었다. 그랬다. 그녀는 기도하는 여인이었다. 그래서 통성으로 기도할 줄도 알았고, 금식하며 기도할 줄도 알았으며, 서원하는 기도도 알았던 것이다. 둘째, '기도 응답의 은사'가 있었다(삼상1:27). 그녀가 하나님께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주셨다(삼상1:19~20).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3남 2녀라는 자식을 더 주셨다(삼상2:21). 셋째, '주님의 종을 신뢰하는 은사', 곧 '믿음의 은사'가 있었다. 어느 날 그녀가 울며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을 때에 엘리 제사장이 그녀를 나무랬다. 그녀가 포도주를 먹고 취하여 기도하는 줄로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포도주에 취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서러운 마음을 주님께 쏟아내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자 엘리가 말하기를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삼상1:17)"고 축복했다. 그러자 그녀는 "당신의 여종이 당신에게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는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었다. 그는 주의 종의 말을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뢰하고 믿었던 것이다. 넷째, 그녀에게는 '주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은사'가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사람이 죽고 사는 것, 가난하게 되거나 부하게 되는 것, 낮게 되거나 높여지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삼상2:6~8). 그러니 자기 자신에게 아들이 생기는 것과 안 생기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그녀에게는 '주님께 헌신하는 은사'도 있었다(삼상1:28). 그는 어렵게 자식을 얻었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아들이라 할지라도 그녀는 하나님께 그 아이를 기쁨으로 바칠 수가 있었다.  

 

5. 사무엘이 받은 은사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태어난 사무엘이 받은 은사는 대체 무엇이었는가? 사실 사무엘은 정말 훌륭한 부모를 만났다. 왜냐하면 자식이 아직 생기기도 전에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하는 부모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부모가 가지고 있던 은사를 물려받도록 해 주셨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은 거의 받지 못한 놀라운 은사들을 그에게 덤으로 주셨다. 그러면 사무엘은 어떤 은사를 받은 것인가? 사무엘이 받은 은사는 적어도 7가지 이상이 된다. 

  첫째, 사무엘은 부모로부터 '기도하는 은사'와 '기도 응답의 은사'를 받았다(삼상12:23). 왜냐하면 구약시대의 인물 중에서 사무엘만큼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말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삼상12:23). 그랬다. 사무엘은 기도의 사람이었고 또한 기도 응답을 받고 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엄마의 기도의 은사가 사무엘에게로 그대로 내려온 것이다. 

  둘째, 사무엘은 '주의 음성을 듣는 은사'와 '주의 형상을 보는 은사'를 받았다(삼상3:10,21). 이것은 한나의 기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선물로서 사무엘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주신 은사이다. 그래서 사무엘은 아주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고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가 있었다(삼상3:10,21). 고로 그는 평생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았으며 주의 음성을 따라 순종하며 살 수가 있었다. 

  셋째, 그는 '말의 응답의 은사'를 받았다(삼상3:19). 그가 말하면 그 말이 그대로 성취되는 은사를 받았으니, 그가 하는 말은 곧 하나님의 말과 같았던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말을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기 때문이다. 

  넷째, 그는 '통치의 은사' 곧 '다스림의 은사'도 받았다(삼상7:15~17). 사무엘이 사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가 하나님께서 세운 선지자인 줄을 알았으며, 그가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 사이를 순회하면서 통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기의 집이 있는 라마에서도 모든 백성이 그의 말을 잘 따라주었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통치와 다스림의 은사가 있었던 것이다. 

  다섯째,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은사'를 받았다(삼상15:11, 22~23). 그는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를 아는 은사를 받았다. 그러므로 그의 말은 하나님의 심정을 대변하는 말이 되었다. 

  여섯째, 마지막으로 사무엘은 '왕을 세우는 은사'를 받았다(삼상10:1, 16:13). 사실 그가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은 '왕'을 세우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특히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윗왕을 세우기 위해 그는 이 땅에 파송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 사무엘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기 이전에 먼저 사울을 기름부어 왕으로 세웠으며(삼상10:1), 이어서 다윗을 왕으로 기름부어 세울 수가 있었다(삼상16:13). 오늘날에도 이와 비슷한 은사를 가진 분들이 있으니, '주의 종을 생산하는 은사'를 가진 자가 있고, '주의 종을 양육하는 은사'를 가진 분들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은사들을 종합하여 보면 사무엘은 자신의 부모로부터 '기도하는 은사'와 '기도 응답의 은사'를 물려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를 이 땅에 보내실 때에 그의 사명에 따라 특별 은사를 주신 것도 있다. 그러한 은사에는 '주의 음성을 듣는 은사'와 '주의 형상을 보는 은사'가 있다. 또한 그가 받았던 은사들은 주로 '일반 은사'들에 속한 것들이다. 그것은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사이자 선지자 그리고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꼭 필요한 은사들이었다. 그러한 은사들에는 자신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있고, 사무엘이 간구하여 받은 것도 있다. 

 

6. 오늘날 평신도들과 주의 종들에게 필요한 은사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성도들에게는 어떤 은사가 필요한 것인가? 우리가 기도하고 은사를 가진 훌륭한 부모를 만났다면 아마도 우리 몸 안에 은사들이 붙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에게는 조상의 세대들의 영들이 많아 은사가 발현되지 못한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부모는 자식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꼭 회개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은사를 덮고 있는 악한 영들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그동안 나타나지 아니하던 은사들이 나타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은사는 꼭 자신의 직임에 맡는 은사가 주어질 때 은사가 빛을 보게 된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사용하지 않을 은사를 구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손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은사를 구할 때에는 자신의 직분에 따라 자신의 직임에 맡는 은사를 구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평신도에게는 어떤 은사가 필요하며, 주의 종들에게는 어떤 은사가 필요할까?

  먼저, 평신도에게는 어떤 은사가 필요한 것인가? 평신도들에게는 사실 사역자들에게 있는 '특별 은사'보다는 '일반 은사'가 더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우선적으로 필요한 일반 은사들로서는 '기도하는 은사, 기도 응답의 은사'가 가장 필요하다. 기도는 성도들의 삶에 최우선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섬김'의 은사, '재물'의 은사도 필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와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섬김과 물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서 성품의 은사들도 필요하다. 성품의 은사로서는 '충성, 온유, 절제, 사랑, 인내' 등의 은사가 필요하며, 찬양대원이나 교사로 봉사하는 분들에게는 '찬양(노래)'의 은사와 '가르침'의 은사, '지혜'와 '지식'의 은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장로들에게는 '지도력'의 은사, '설득'의 은사 등이 필요하다. 

  둘째, 그럼 주의 종들에게는 어떤 은사가 필요한가? 주의 종들은 말씀을 전해야 하며,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성도들을 건져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은사와 특별 은사 둘 다가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의 종들은 '특별 은사'를 더 많이 간구해야 한다. 일반 은사로서 '설교를 잘하는 은사'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영의 세계를 모르면 악한 영들로부터 성도들을 지켜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의 종들은 '특별 은사'로서,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 그리고 '환상'의 은사를 구하여야 한다. 그래서 성도들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고 그들의 앞길을 인도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귀신을 쫓아내는 은사'와 '귀신을 짓밟는 은사, '귀신을 느끼는 은사' 등도 필요하다. 왜냐하면 악한 영들이 성도들을 짓누르고 있고 억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들 분별의 은사', '영 판단의 은사', '영안이 열리는 은사'가 필요하며, 성도들의 사명을 알려 줄 수 있는 '방언 통역의 은사'와 '예언의 은사'도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의 종들은 '치유의 은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자주 아프기도 하고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7. 나오며

  사실 은사는 너무나 좋은 것이다. 하지만 자기 안에 악한 영들을 제거하지 못한 상태에서 은사를 받아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면 양신(양쪽의 신, 곧 성령과 악령)이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자신의 은사가 과연 성령이 주신 은사인지 귀신이 주고 있는 은사인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은사를 구하는 자는 보다 철저한 회개를 먼저 행해야 한다. 그리고 더욱이 더이상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죄를 짓게 되면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달라붙어 자신에게 있는 은사를 나타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늘로부터 오는 은사도 밀어내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부모가 기도를 많이 하고 은사를 가진 부모라면 더욱 더 좋은 일이다. 혹 그러한 부모를 만나지 못했다면 자기가 기도하여 신령한 은사를 주님으로부터 받으면 된다. 그리고 그것을 후손에게 물려주면 된다. 그리고 기왕이면 자기 주변에 영적 은사자가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은사란 하나님께서 개인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주시는 특별한 선물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사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은사의 잘못된 사용과 부작용을 철저히 숙지하고 은사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은사를 자기 가족 구원을 위해, 교회를 위해, 오늘도 병들어 신음하고 고통받고 상처받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자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그리하여 회개하고 천국 들어가는 백성이 많아지도록 힘써야 한다. 그것이 우리 성도들의 기본적인 사명이기 때문이다. 

 

2022년 11월 04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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