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0(금) 금요기도회
제목: 쓴뿌리제거(15) 탐욕 욕심의 영 쓴 뿌리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가?(요일2:15~17)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0V0PM889aoE [또는 https://tv.naver.com/v/34139702]
1. 들어가며
'탐욕 욕심의 영'이란 어떤 쓴 뿌리를 가리키는가? '탐욕 욕심'의 쓴 뿌리는 자기 자신 안에 이 세상에 대한 것을 갖고 싶어하고 누리려고 하는 과도한 욕망을 표출케 하는 악한 영을 가리킨다. 사람은 누구나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적인 것일 때에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면 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적인 욕망을 가져서는 아니 되는 것일까? 그리고 그러한 욕망을 갖게 되었을 때에는 어떤 영들이 특히 우리 몸의 어느 부분에 침투해 들어오고 또한 집을 짓게 되는가? 왜 그리스도인들은 탐욕 욕심의 죄를 지어서는 아니 되는 것인가? 그리고 탐욕 욕심의 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탐욕 욕심이란 어떤 것을 가리키며 그 영은 어떤 영을 말하는가?
'탐욕' 혹은 '욕심'이라는 것은 우리의 과도한 욕구를 가리키는데, 이것이 죄가 되고, 영을 불러들이는 것이 될 때에 문제가 된다. 사실 '탐욕'이라는 말을 헬라어로 보면, '에피뒤미아'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는 사실 중립적이다. 그래서 이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일 때에는 '욕망, 욕구, 정욕, 탐욕'이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이 단어가 긍정적으로 쓰일 때에는 '갈망, 소욕, 바람'이란 뜻으로 쓰인다. 그렇다. '탐욕'은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중립적인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부정적으로 쓰일 때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죄와 연결되고 귀신을 불러들이기 때문이다.
그럼, 사람이 어떤 욕망을 표출할 때에 죄를 짓게 되며, 악한 영들을 불러들이게 되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그 욕망이 세상적인 것일 때에 그렇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 2:15~16)" 그렇다. 우리가 갖는 욕망 가운데, 이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고 그것을 추구할 때 그것이 죄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사람이 육신의 정욕을 추구하고,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한다면, 날마다 탐욕 욕심의 악한 영이 내 몸에 침투해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편, 이러한 탐욕의 욕망을 좀더 구체적으로 구분해 보면, 첫째, 더 가지려는 욕심이 있을 것이다(딤전6:10). 이는 이 세상의 물질에 대한 욕망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돈과 재물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했다. 그래서 이런 것을 탐내는 자는 미혹을 받아 죄를 짓게 된다고 했다. 둘째, 더 높아지려는 욕망이 있다. 더 높은 지위와 더 큰 직분을 얻기 위해서 과도한 욕망을 표출하는 것이다(사14:13). 사탄 마귀가 처음에 그렇게 했다. 하나님보다 자신의 보좌를 더 높여, 섬김을 받으려고 시도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는 사탄 마귀의 높아지려는 욕구를 이렇게 알려 주었다.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사14:13)" 그런데 사탄 마귀는 결국 인류에게 선악과를 먹게 함으로 인하여 인류의 몸안에 여러 가지 뱀으로 침투해 들어와 있다. 셋째, 더 즐겨보려는 욕구가 있다(전2:10, 갈5:19~21). 이러한 욕구에는 육체의 쾌락, 노는 것이 포함된다. 육체가 좋아하는 것으로서, 음란이라든지, 음식이라든지, 취미생활이나 유흥에 대한 욕구가 바로 이런 것에 해당한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 성도들이 거룩한 욕심을 갖는 것은 결코 죄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전파를 위해 욕심을 품는 것은 좋은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전파를 위해 품는 거룩한 욕심은 아무리 많다고 해도 결코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침투해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3. 사람이 이 세상의 것을 위하여 탐욕 욕심의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이 세상의 것을 추구하기 위하여 탐욕과 욕심을 품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이러한 욕심을 품게 되면 온갖 종류의 다른 악한 영들을 더 많이 불러들이기 때문이다. 더 가지려는 욕망이 더 진행되면 거짓과 사기의 영, 폭력과 살인의 영이 들어오기 때문이며, 또한 더 높아지려는 욕망이 더 많아지면 저주의 영과 폭력 살인의 영이 들어온다. 뿐만 아니라 더 즐겨보려는 욕망을 품게 되면 쾌락 유흥의 영과 음란의 영 등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둘째, 탐욕과 욕심은 육체의 욕심을 이루게 하여 결국에는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기 때문이다(딤전6:9). 탐욕 욕심 때문에 믿음에서 떠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셋째, 천국의 씨가 우리의 마음 가운데 뿌려진다고 해도 결실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막4:19). 탐욕 욕심 때문에 주일을 빼먹기도 하고, 돈 욕심에 하나님께 드려야 할 십일조를 온전하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왜 그런가? 이 세상의 것을 추구하게 되면 재물에 욕심이 들어와 거룩한 것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넷째,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고전6:9~10). 사도 바울은 탐욕을 부리는 자나 도적이나 술 취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전6:9~10).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세상의 것을 사랑해서는 아니 되며 이 세상의 것에 빠져 지내면 아니 되는 것이다.
4. 탐욕 욕심의 영은 우리 몸의 어디에 침투해 들어오는가?
그렇다면 탐욕과 욕심의 영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어디에 들어오는가? 그것은 우리의 배꼽 주변의 아랫배에 들어온다. 이는 탐욕 욕심의 영이 시기 질투의 영과 자매지간이기 때문이다. 세상적인 욕심을 부릴 때에 악한 영들이 배로 들어오는 것이다. 특히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그 사람을 시기 질투하여, 욕심을 내면 악한 세력들이 우리 몸에 즉시 침투해 들어오는 것이다. 기도 안하고 욕심부려도 세력이 들어온다. 그러면 배가 아프다. 특히 배꼽 주변이 아프다. 시기 질투의 영이 섞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랫배에 영들이 많아지게 되면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탐욕 욕심의 영과 시기 질투의 영이 쌍둥이처럼 한 장소에 서로 섞여서 집을 짓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의 통로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머리 정수리에 숨골이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하늘로부터 빛이 들어온다. 그러면 영안이 열리고 은사가 온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배꼽과 성기 중간에 생수가 들어온다. 그러면 그 배에서 생수가 흘러나오는데, 그 생수가 위로 올라가서 가슴으로 가면 가슴에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서 자기 마음에 천국을 이룬다. 또한 그 생수가 아래로 내려가면 생식기가 좋아져서 건강이 찾아온다. 고로 탐욕 욕심의 영과 시기 질투의 영이 있으면 생수가 위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 결국 은혜의 통로가 막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5. 탐욕 욕심의 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탐욕 욕심의 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5가지 사항에 주의하여 실천하면 된다. 앞의 4가지는 일종의 예방책이며, 뒤의 1가지는 해결책이다.
첫째, 탐심을 물리쳐야 한다(눅12:15~21).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탐욕과 욕심의 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 것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러므로 십계명의 10번째 계명에서 하나님께서는 네 이웃의 아내와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고 말씀하셨다(신5:21), 사도 바울은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였다(딤전3:2~11, 딛1:8).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눅12:21).
둘째,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딤전6:6~7).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유익이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딤전6:7). 그러므로 우리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알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절제해야 한다(딤후1:7, 딤후3:3). 과도한 정욕의 분출과 그 마음을 절제해야 한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는 절제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고전9:25~27). 세상 사람은 썪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려가지만 우리는 썪지 아니할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령의 소욕이 맺을 수 있는 열매 중의 하나가 '절제'이기 때문이다(갈5:18~24).
넷째, 하늘의 것에 욕심을 내야 한다.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에 소망을 두고 그것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육체적인 것이나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혼을 위한 것과 영원한 것에 욕심을 내야 한다. 그래서 성도는 기도 욕심, 말씀 욕심, 천국 욕심을 내야 한다. 특히 천국에 들어가는 것과 들어갈 천국 집과 면류관과 보좌 자리에 욕심을 내야 한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탐욕 욕심의 죄를 낱낱이 회개한 뒤에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축사를 받아야 한다. 탐욕 욕심의 영은 보통 무당의 영에 속한다. 쉽게 성공하고 쉽게 거저 얻으려고 무당을 찾아가서 물어볼 때마다 무당 속에 있는 탐욕 욕심의 영이 내게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인이 지은 탐욕 욕심의 죄를 회개하고, 무당을 찾아가서 물어본 죄를 철저히 그리고 낱낱이 회개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자가 축사 방법인 탐욕 욕심의 영들과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은사자들에게 축사 사역을 받아야 한다.
6. 나오며
욕심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이 세상의 것을 향하고 과도한 것을 추구할 때에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바로 그때에 탐욕 욕심의 영들이 우리 몸에 침투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영들은 자기들만 데리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이것으로 인하여 수많은 다른 영들을 불러들인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욕심을 철저히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자족하면서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욕심을 거룩한 방향으로 바꾸어 열심을 내는 것이다. 기도에 욕심을 내고, 말씀에 욕심을 내고, 천국에 욕심을 내는 것이다. 왜냐하면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전에 들어와 있던 악한 영들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철저히 그리고 낱낱이 자기와 자기의 조상들의 탐욕 욕심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특히 쉽게 성공하고 쉽게 취하려고 무당을 찾아가서 물어본 죄를 깊이 자복하며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축사자에게 축사 사역을 받으면 우리는 점차적으로 탐욕 욕심의 영에게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2023년 03월 10일(주일)
정병진목사
------------------------
15. ‘탐욕 욕심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이 세상에 속한 탐욕에 사로잡혀 미친 듯 살아온 죄
“하나님, 저는 이 세상에 속한 욕망에 사로잡혀 살아왔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또한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은 죽을 때에 그 어떤 것도 가지고 가지도 못하는데도, 저는 더 가지려는 욕심과 더 높아지려는 욕심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왜 그리 물질적인 소유욕은 그렇게도 강한지, 그것을 도무지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 좋은 집, 더 좋은 옷, 더 좋은 차를 갖고 싶은 욕심에 늘 사로잡혀 지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많이 가져보려고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으며, 때로는 주일도 빼먹고 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늘 피곤했습니다. 지쳤습니다. 그러니 피곤하여 예배시간과 기도시간에는 늘 졸았습니다. 영적인 일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새벽기도시간은 늘 나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돈을 더 벌기 위해 십일조도 아까워 온전하게 드리지 못했습니다. 무엇인가를 갖고 싶은 세상적인 욕망이 올라올 때면 그것을 절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돈을 사랑하지 말라, 그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씀하셨지만(딤전6:8) 그것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나친 탐욕 때문에 제 삶에는 만족함이 없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알라고 하셨지만(딤전6:8), 저는 남이 가진 것에 대한 끊임없는 탐욕을 결코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은 분수에 지나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살면서 물질욕과 권세욕에 빠져 살아온 탐욕의 죄를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또한 저는 이 세상적인 것을 즐겨보려는 욕심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남들 해보는 것은 다 해 봐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먹을 것도 다 먹어봐야 했습니다. 남들이 입는 것이라면 나도 입어봐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남들이 놀러 다니는 곳에는 나도 놀러 가봐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저는 이 세상의 쾌락에 사로잡혀 살았던 것입니다. 사실 저는 취미생활이라고 말로 우겼지만, 실은 이 세상의 것들을 보고 즐기는 욕망을 좋아했습니다. 육체적인 쾌락을 즐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유흥도 즐겼고, 음란도 즐겼으며, 해보고 싶은 것은 다 해보며 살았습니다. 끝없은 욕망을 주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욕망에 사로잡혀 산 죄를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그리하여 영적인 것, 영원한 것, 영혼을 위한 것에는 욕심을 내지 못했습니다. 땅에 속한 것에는 그렇게 열심을 내면서 거룩한 것을 위해서는 시간과 물질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쾌락을 위해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며, 소유욕을 위해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출20:17)고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저는 그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살아온 것입니다. 저의 이 부질없이 쾌락에 빠져 지내온 죄를 회개하오니, 이 시간 예수님의 피로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탐욕에 사로잡혀 불러들인, 탐욕 욕심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2) 무당 점쟁이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 탐욕 욕심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욕심이 많은 사람은 무당인데, 무당을 찾아가 더러운 탐욕과 욕심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그래서 악한 영들이 내 배꼽 주변에 자리잡고 그곳에 집을 짓게 한 죄를 회개합니다. 사실 저는 쉽게 성공하고 싶어서 무당을 찾아갔으며 무당을 가까이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무당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고 어떻게 하면 높은 지위에 오를 수 있는지를 돈으로 물었습니다. 주님, 잘못된 욕심을 갖고 귀신들의 말을 듣고 무당이 시킨대로 행해온 지난 날의 죄를 회개합니다. 세상적인 성공을 이루고자 귀신의 힘을 빌어서 살아온 죄를 회개합니다. 부디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는 갖고 싶고 이루고 싶은 욕망이 올라올 때에는 안절부절했습니다. 그럴 때면 애를 태우며 전전긍긍하였습니다. 그럴 때에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했어야 했는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 응답받는 시간이 힘들고 귀찮아서 무당을 찾았
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내 욕심을 쉽게 이뤄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당에게 빌었습니다. 무당을 찾아가서 속시원히 물어보고 무당의 힘을 빌려서 성공하고 복받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악한 영을 받아들이고 말았습니다. 무당의 영은 귀신들의 영인데, 귀신들이 가르쳐주는 거짓 점괘에 미혹된 것입니다. 얼마나 그럴싸하고 얼마나 그렇게 믿겨지든지요, 주님, 거짓된 것을 믿고 따라서 그것으로 성공하려 한 죄를 회개하고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탐심은 다 우상숭배라고 하셨는데(골3:5), 탐심이 가득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무당을 섬겨 우상숭배한 죄를 회개합니다. 저는 이 세상적인 욕심을 미끼로 무당의 영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불나방이 불 속에 들어가듯 그만 무당에게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이제는 더 이상 무당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게 하시고, 더 이상 무당이 섬기는 귀신을 나의 주인으로 섬기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 이제는 더디 가고 혹 늦게 가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께만 구하는 주님의 참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더럽고 추한 이 세상에 속한 욕심을 내려놓게 하시고, 맘몬 신을 사랑하지 말게 하시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이제는 이 세상의 속한 탐욕보다는 성령의 열매로서 절제하는 마음을 제 속에 부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속한 허영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것을 구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영에 속한 것을 바라고 소망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나의 욕심이 변하여 오로지 기도욕심, 말씀욕심, 천국욕심을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날마다 하늘의 욕심을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무당 점쟁이를 섬겨 불러들인, 탐욕 욕심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다운로드]
2023-03-10 탐욕 욕심의 영 쓴 뿌리 회개기도문.pdf
2023-03-10 탐욕 욕심의 영 쓴 뿌리 회개기도문.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