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기도문은 왜 필요하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눅11:1~14)_2023-07-07(금)

by 갈렙 posted Jul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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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Gp6V8OJHYfw
날짜 2023-07-07
본문말씀 누가복음 11:1~4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회개기도문,회개기도문필요성,회개기도문사용방법

2023-07-07(금) 금요기도회

제목: 회개기도문은 왜 필요하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눅11:1~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Gp6V8OJHYfw [또는 https://tv.naver.com/v/38328268]

 

1. 들어가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개를 해야 한다. 회개없이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마4:17, 막1:15, 행20:21, 계22:14). 그런데 회개의 축복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 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회개하면 저주로부터도 해방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개를 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해서 회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천국행을 막는 것이며 저주로부터의 해방을 막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회개는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회개하라고 명령하셨을 때 단회적인 것을 뜻하는 과거 명령법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자 계속적인 것을 뜻하는 현재 명령법을 사용하셨다. 고로 우리는 날마다 내 생명이 끝나는 그날까지 회개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개할 때 회개를 잘 할 수 있는가?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하여 정리해 본다면, 역시 모범적인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할 때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통하여 왜 회개해야 하는지, 회개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그리고 회개하면 어떤 결과가 주어지는지 그리고 회개할 때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꼭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해야 하는가? 회개기도문은 혹시 주문 같은 것이 아닌가?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말한다. 회개기도문 같은 것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은 주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냐고 말이다. 그런데 회개기도문은 우리가 어떤 주술을 걸기 위한 주문이 아니다. 회개기도문은 회개를 잘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한다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기도할 것을 가르쳐 주셨을까? 누가복음 11장에 보니,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했다. "주여, [세례] 요한이 자기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눅11:1)" 그러자 주님께서 제자들의 요청을 들으시고 그들을 나무라신 것이 아니라 모범적인 기도문을 가르쳐 주셨다. 그것이 바로 주기도문이다. 고로 우리가 모범적인 기도문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왜 모범적인 회개기도문이 필요한 것인가? 그것은 회개를 하다 보면 중구난방식으로 회개를 하게 된다. 그러면 어떤 부분은 회개를 놓치고 넘어갈 수 있다. 고로 회개에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모범적인 기도문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회개기도문'이다. 회개기도문은 사람이 짓는 죄의 유형을 균형 있게 분류해 놓았다. 그것은 십계명의 형식을 따라 만든 것이다. 십계명은 크게 2부분으로 되어 있다. 앞부분인 1~4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계명이고, 뒷부분으로서 5~10계명은 인간에 대한 계명이다. 그리고 십계명은 이것을 어기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잘못을 범하는 죄요 귀신들이 공격해 들어오도록 허용하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문도 역시 이 순서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회개 부분과 인간에 대한 회개 부분으로 나누고 있다. 그래서 앞부분은 '우상숭배죄'에 대한 회개이고, 뒷부분은 생활 속에서 짓는 '자범죄'에 대한 회개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우상숭배죄'는 크게 4가지인데 조상제사의 죄, 부처 불교의 죄, 무당과 점쟁이의 죄 그리고 미신 잡신의 죄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자범죄'는 교만, 음란, 거짓, 혈기와 분노, 우울, 근심과 걱정, 불평과 불만, 시기와 질투, 쾌락과 유흥, 조급, 게으름, 의심, 두려움, 인색, 욕심, 누설, 수다, 미움과 무자비, 알콜과 니코틴과 게임 중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3. 회개할 때 꼭 소리내어 회개해야 하는가 마음이나 눈으로 회개하면 아니 되는가?

  그렇다면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할 때에는 반드시 들리는 음성으로 소리내어서 회개해야 하는가? 아니면, 눈으로 기도문을 따라서 읽되 마음으로 읽어도 되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회개할 때에는 반드시 소리를 내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들도 우리가 회개하고 있는 것을 듣고 자신이 떠나갈 때가 되었음을 인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회개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받는 저주를 없애기 위해서 행하는 회개다. 아니 이것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즉 우리가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는 것은 나와 내 조상들이 범죄함으로 내 속에 들어와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을 내보내기 위해서 행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받고 있는 저주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저주의 원인이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 때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문으로 소리내어 기도하는 것은 귀신들을 내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사람이 행하는 회개에는 구원얻기 위한 회개도 있고, 저주로부터 해방받기 위한 회개도 있다. 그런데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는 것은 첫 번째 목적을 이루어 주면서도 동시에 두 번째 목적을 이루도록 제작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개할 때에 귀신들이 떠나가는 회개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반드시 소리를 내어 회개하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으로 회개해도 다 받아 주신다. 그러나 귀신들은 우리가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나와 내 조상들이 죄지을 때에 합법적으로 들어와 있는 귀신들은 우리가 회개할 때에 비로소 떠나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회개하면 예수님의 피가 내 몸속에서 귀신을 몰아내기 때문이다. 고로 사도 요한은 우리가 죄를 자백할 때에는 반드시 소리내어서 고백할 것을 말하였다(요일1:9). 사실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자백을 귀신들도 다 듣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가 오면 그들도 떠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에는 방언으로 기도하면 안 된다. 방언을 하나님께서는 알아들으시지만 귀신들은 못 알아듣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에는 귀신들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이 세상의 언어로 또박또박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회개하는 분들 중에는 부득이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를 읽을 줄 모르는 분들도 더러 있다. 그때에는 회개기도문을 녹음한 파일을 재생하여 틀어 놓고 아멘으로 화답하면 된다. 회개기도문에 나오는 한 문장 한 문장이 끝날 때마다, 진실로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회개하면 되는 것이다. 참고로 회개기도문 음성 파일은 교회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으니 다운로드하여 사용하기를 바란다. 특히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회개기도문 음성 파일을 틀어 놓고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회개한다면, 모든 사람이 다 회개할 수 있을 것이다. 

 

4. 내 죄 뿐만 아니라 꼭 조상들의 죄까지도 회개해야 하는가?

  어떤 분들은 회개기도문을 받아본 순간, 내가 지은 것도 아닌데, 조상들이 저지른 우상숭배의 죄들까지 굳이 회개해야 하느냐고 묻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내 몸 안에 들어 있는 귀신들의 약 80~90%가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내 몸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내 속에 있는 영들은 내가 지은 죄보다는 내 윗대의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온 영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이다. 그리고 그 영들은 훨씬 더 강하고 쎈 영이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조상들의 죄는 회개하지 않고, 내가 지은 자범죄만을 회개한다면 사실 잔챙이 귀신들만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 몸속에는 귀신들이 여러 집들을 짓고 살고 있으며, 각 집마다 여러 개의 방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 방에는 수많은 영들이 차곡차곡 들어 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나의 자범죄만을 회개한다면 그 중에 몇 명의 귀신만 처리한 것이지, 귀신집의 각 방에 아직도 남아 있는 수천 수만의 귀신들을 처리하지 않은 상태에 있는 것이다. 고로 만약 우리가 조상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다시 올라와 나에게 가난을 안겨 주고, 질병을 주고, 자녀들의 앞길까지 계속 막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한 회개를 하려면 반드시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해야 한다.

  그렇다면 내 몸속에는 어떤 이유로 악한 영들이 가득 들어 있게 된 것일까? 그것은 나와 내 조상들이 범한 우상숭배의 죄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실 우상숭배의 죄를 가장 미워하시고 싫어하신다. 그래서 아예 율법에, 우상을 만들어 섬기거나 절하는 자에게는 그 죄값을 자손 3~4대까지 물리겠다고 경고하셨다(출20:5). 그러므로 귀신들도 어찌하든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이나 우상을 섬기도록 꼬드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죄를 짓게 한 다음, 사람 몸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후손이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3~4대까지 내려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금으로부터 위로 3~4대만 올라가면 한 사람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었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들을 보면, 악한 영들이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나에게도 내려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라도 내 조상의 죄를 대신 회개하여 내 속에 들어와 있는 악한 영들을 제거해야 한다. 이는 내가 직접적으로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우리 조상들이 죄를 지을 때에 나도 그 허리에 있어서 그 범죄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상들이 지은 죄를 내가 지은 것이 아니라고 딱 잘라서 말하기도 어렵다. 아담 한 사람으로 인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그 죄로 인하여 사망이 모든 인류에게 미쳤듯이(롬5:12), 우리의 조상들의 범죄의 결과가 그 후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쳤을 때에, 아브라함의 증손자였던 레위가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친 것과 같듯이, 우리 조상이 범죄할 때에 우리도 함께 범죄한 것이 되는 것이다(히7:10). 

 

5. 얼마만큼 회개해야 하는가?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할 때에 과연 얼마만큼 기도를 해야 귀신들이 다 떠나가는 것일까? 그것은 귀신들이 자기 몸에 들어 있는 분량만큼 회개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한 번 회개하면 다 회개하는 것으로 아는데 아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올 때 한 번의 범죄로 한 마리가 들어왔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나갈 때에 어떤 죄를 우리가 한 번 회개했다면 귀신들도 딱 한 마리만 나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몸속에는 얼마만큼의 귀신들이 들어 있을까? 놀라지 말라. 우리 몸속에는 적게는 수 억에서 많게는 수 조에 이르는 귀신들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귀신들을 우리 몸에서 다 내보내기 위해서는 일평생을 회개해도 부족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회개를 시작하면, 우리 몸속에 들어 있는 귀신들이 그때부터 떠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결국 그 영들은 점차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부터 그놈들이 우리에게 주고 있는 온갖 저주들이 하나씩 하나씩 약화된다. 그리고 결국에는 우리에게서 다 떠나가게 된다. 그래서 그동안 회개하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얼마만큼 회개해야 하는지 그 기준을 말씀드린다면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첫째, 기본적으로 120번을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는 하루에 한 번 회개한다면, 약 4달 동안 회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회개의 시기 가운데 이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120번을 채우면 그 다음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2차로 회개할 때에는 360번을 채우라는 것이다. 이는 1년 동안 하루에 한 번씩 회개하면 채울 수 있는 분량이다. 그러면 상당한 진전이 있다.

  셋째, 3차로 회개할 때에는 1,000번(정확히는 1,080번)을 채우라는 것이다. 이는 회개기도문으로 하루에 한 번씩 기도할 때 3년치 분량이다. 그러므로 웬만한 질병들과 저주들이 떠나가게 되어 있다. 

  넷째, 4차는 그렇게 10년을 회개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과 나 사이에 기도의 구멍이 뚫리게 된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어떤 기도를 드리던 기도의 응답이 곧바로 이뤄지기 시작한다. 

 

6.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

  그렇다면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하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 그것은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하다 보면 피상적인 회개에서 진정한 회개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기 전까지 사실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가 비로소 자신의 죄가 무엇이었는지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거 예수님을 믿을 때에 회개했던 것으로 응당 용서된 줄 알았던 수많은 죄들이 사실은 용서받지 못한 상태에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진정한 회개를 하게 되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둘째, 자신과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 때문에 겪고 있는 온갖 종류의 저주들이 하나씩 하나씩 떠나가게 되고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귀신들이 떠나감으로 회복되는 것으로는 첫째로, 체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확실히 피곤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병든 것들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경미 사모는 120번을 회개하니, 우선 두통이 사라졌다. 일주일에 2번 이상 타이레놀을 먹고 살았으나, 더 이상 타이레놀을 먹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력이 좋아졌다. 가까이 있는 글자들이 안 보여서 돋보기를 쓰고 글을 읽었는데, 돋보기를 쓰지 않아도 글자를 아주 잘 읽게 되었다. 그리고 관절염의 하나인 건초염이 사라졌다. 건초염으로 인하여 손으로 무엇인가를 꽉 짤 때에는 힘이 없어서 그 일을 못했는데, 그것이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어깨 결림이 사라진 것이다. 그전에는 어깨가 결려서 늘 피곤했고 지쳐 있었는데, 그것이 사라진 것이다. 

  셋째, 점차로 죄를 짓지 않게 되며 자신이 깨끗해지기 때문에 그때부터 더욱더 경건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악착같이 회개를 하여 악한 영들을 떠나보냈는데, 다시 죄를 지어 그 영들을 자기 몸속에 받아들인다는 것도 좀 우습고, 또다시 회개하여 그 영을 내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는 것이 힘든 여정인 것을 알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게 된다. 그리고 회개할 때에 예수님의 피가 우리 속에 들어 있는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기 때문에 우리 몸은 상대적으로 깨끗해지는 것이다(요일1:7, 계7:14). 

  넷째, 그동안 전혀 나타나지 않았던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또한 성령의 은사들을 사모하면서 기도하게 되면 성령의 은사가 추가로 더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자신이 모태신앙이라면 그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은사를 받는다. 그리고 자신이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가 성령을 받을 때에 은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죄를 회개하지 않아서 악한 영들이 우리 몸 안팎으로 가득 있으면 은사가 발휘되지 못한다. 은사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회개를 하면 할수록 내 몸에 붙어 있던 귀신들이 떠나가게 됨으로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은사들이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하고 더 강하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아름답게 쓸 수가 있는 것이다.

  다섯째, 부가적인 것이지만, 회개하고 축사를 받게 되면 귀신이 훨씬 더 잘 나간다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고 축사를 받아도 축사를 하는 사역자가 영권이 강하면 귀신이 떠나간다. 그런데 이때 나간 귀신은 금방 다시 들어온다. 하지만 한 번 귀신이 떠나가면 다시 들어오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데 회개를 하고 나서 축사사역을 받으면 귀신이 아주 잘 떠나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회개를 하고 축사를 받았으니 떠나간 귀신도 다시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 진정 귀신을 자신의 몸에서 완전히 제거하고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면 회개하고 축사사역을 받는 것이 좋다. 

 

7. 우리는 언제까지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까지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귀신들이 내 몸속에서 다 제거될 때까지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사실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설정해 놓고 회개기도하면 더 많이 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첫째로, 우리 몸 밖에 붙어 있고 나와 있는 귀신들이 제거될 때까지 회개하는 것이다. 이것은 회개를 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거나, 사역자로부터 축사사역을 받으면 초기에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둘째로, 지금 내 삶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회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질병이 있다면 그 질병이 낫게 되는 날까지 회개하는 것이요, 물질로 허덕이고 있다면 물질이 풍성해지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살 때까지 회개하는 것이다. 마지막 셋째로, 우리의 몸에서 귀신의 집이 파괴될 때까지 회개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들어온 귀신들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집을 짓는다. 머리와 가슴에, 배와 자궁에, 팔과 다리와 등에 집을 짓는다. 심지어 손가락과 발가락에도 집을 짓는다. 물론 큰 집은 머리와 가슴, 배와 자궁 그리고 등에 있다. 그러나 작은 집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다 있다. 그런데 귀신이 쫓겨나갈 때에는 귀신의 집에서 우리 몸밖으로 나와 귀신이 나간다. 그러면 다른 귀신이 그 자리에 올라온다. 그리고 우리의 몸과 삶에 역사한다. 그리고 우리 몸 안에 있는 귀신의 집에는 각기 다른 방들이 있어서 거기에 무수한 종류의 귀신들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귀신의 집을 파괴할 수만 있다면 귀신들이 우리 몸에 다시 집을 짓기 힘들 뿐더러, 다시 들어와도 자신이 거할 집이 없기 때문에 금방 나간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하는 것은 우리의 몸에서 귀신들의 집이 다 파괴될 때까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로 귀신의 집이 파괴되려면, 회개를 많이 하여서 귀신들이 계속해서 떠나가는 것을 보시고 있는 하나님께서 그 날을 정하셔서 하늘에 있는 군대천사와 귀신집 파괴천사를 보내실 때에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이다. 

 

8. 회개만 하는 것과 축사를 받으면서 회개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회개를 할 때에 회개기도문으로만 회개하면 되는 것인가? 아니면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서 동시에 축사사역도 함께 받아야 하는가? 혹 자신의 가문이 예수님을 믿은 지 몇 대가 되어, 현재 자신의 삶에 별 문제가 없다면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만 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초대 신자가 아주 많은 편이다. 그러므로 온갖 저주 가운데 자신과 자신의 가문이 놓여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능하다면 축사사역을 받으면서 회개하는 것이 훨씬 낫다왜냐하면 우리가 회개를 하면 떠나가야 할 영들이 우리 몸 밖으로 올라오고 축사사역을 받을 때에 그 놈들이 우리 몸에서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만 해도, 우리 몸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영들은 그때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귀신들이 일반적으로 잘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의 몸이 자신의 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강하게 명령해야 한다. 이때에 사용할 수 있는 자가축사 방법으로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매우 좋다(이것은 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라). 그러면 작은 영들이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금요기도회와 같은, 축사하는 기도회에 참여하여 축사 사역자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자신의 삶이 심각한 상태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개인 사역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큰 영들은 영권이 있는 사역자의 명령으로 떠나가기 때문이다. 특히 귀신의 집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계급으로 볼 때, 최소 별은 달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축사자가 별 3~4개쯤은 되어야 하늘에 있는 천사들을 잘 부릴 수가 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심각한 증상이 있는 자는 영적 계급이 높은 축사자의 도움을 받기를 추천드린다. 

 

9. 회개할 때에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우리가 회개할 때에 염두에 두고 있으면 유익한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은 첫째, 회개할 때에는 어느 날 권태기나 지루함이 찾아오는데 그것을 잘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다. 회개하기가 싫어지거나, 회개해도 별로 소용이 없다고 생각이 들 때가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한다. 그때에는 자신을 위해 중보기도를 부탁하고 억지로라도 회개를 해야 하며, 처음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회개를 하는 것이 유익하다. 둘째, 회개하다 보면 좀 센 영이 들어 있는 사람에게는 귀신의 저항에 맞딱뜨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회개하다 보면 악한 영들 중에 좀 계급이 높은 영들이 떠나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칠 때가 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 그것을 잘 이기면 영적인 계급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했는데 나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내 속에 있는 귀신들이 쎈 영이구나 하고 생각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그때에는 자신의 힘만으로 귀신을 이겨내기가 역부족이므로 좀 더 계급이 높은 사역자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그래서 저항하는 귀신을 제거한 후에 계속해서 회개를 하기 바란다. 셋째,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하다 보면, 다른 믿는 이들로부터 이단이라고 정죄를 받거나 비난과 힐난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는 원주민인 가나안 일곱 족속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그 땅에 살고 있던 가나안 일곱 족속을 쫓아내거나 진멸해야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자는 반드시 영적인 싸움을 통해서 귀신을 내보낸 자라는 것을 알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에 대해서 비난과 조롱을 받더라도 절대 그것에 굴복하지 말고 계속해서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기를 바란다. 넷째,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할 때에 좀 더 빠른 결과를 보기를 원한다면, 혼자서만 회개하지 말고, 온 가족이 함께 회개하라는 것이다. 가능하면 부부가 함께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고, 더 가능하다면 부모와 자식이 함께 모여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만 해도 좋고 날마다 할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회개의 결과는 회개의 숫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회개한 숫자만큼 귀신도 나가기 때문이다. 

 

10. 나오며

  회개는 해도 되고 안 해도 상관이 없는가? 아니다. 회개는 반드시 해야 한다. 왜냐하면 회개없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요(마4:17), 회개없이는 저주를 안겨다 주는 더러운 귀신을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러므로 자신이 주 예수님을 믿어 성도가 되었다면 그때부터 해야 할 일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회개인 것이다. 이는 회개할수록 천국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며, 회개할수록 질병, 가난, 환경 막힘 등 온갖 저주들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개는 힘들다. 지루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회개만큼 내 삶에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은 없다. 회개없이 믿음만 추구하다가 자신의 지은 죄를 용서받지 못한 채 지옥에 떨어지는 자들이 얼마나 많으며, 또한 회개없이 은사만 추구하다가 귀신의 역사를 성령의 역사로 알았다가 결국 성밖으로 쫓겨나거나 지옥에 떨어지는 자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계21:8, 22:14). 그러므로 예수믿는 자가 되었을 때에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곧 회개이며, 가장 중요하게 여길 것 또한 회개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회개기도문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귀중한 발견을 한 것이라고 하겠다. 기도문 없이 회개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문이 없다면,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도 잘 모를 수 있고, 또한 자신과 자기의 조상들이 지었던 죄들 중에 어떤 죄가 더 치명적인 죄인지도 모른 채, 우상숭배죄와 자범죄를 동일 선상에 놓고 회개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다. 성도라면 자신의 죄값을 3~4대까지 묻는 죄가 무엇인지를 알고 회개해야 할 것이다(출20:5). 그러고 나서 자범죄까지 낱낱이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지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는 자가 복된 자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7가지 복 중에서, 최종적인 복이 바로 회개의 복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계22:14). 왜냐하면 회개하는 자가 결국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12진주문들을 통하여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계22:14). 그리고 마지막 심판의 때에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아서, 성밖으로 쫓겨나거나, 지옥에 떨어질 일이 없기 때문이다(계22:15, 21:8). 그리고 이 땅에 살면서도 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07월 07일(금)

정보배목사

 

[회개기도문 음성 파일(전체)]

[주소] https://dongtanms.kr/72337

[파일] 2020_08_19 회개기도문(음성).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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