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떠나가게 하려면 꼭 축사사역을 받아야 하는가?(막9:25~29)_2023-08-04(금)

by 갈렙 posted Aug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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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XQy2VMwnGrE
날짜 2023-08-04
본문말씀 마가복음 9:25~29
설교자 정보배(정병진)목사
주제어 귀신축출,믿음,귀신축사,

2023-08-04(금) 금요기도회

제목: 귀신이 떠나가게 하려면 꼭 축사사역을 받아야 하는가?(막9:25~2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XQy2VMwnGrE [또는 https://tv.naver.com/v/40838050]

 

1. 들어가며

   귀신은 타락한 천사다. 그들은 원래 하나님께 수종들던 충성스런 종들이었다. 하지만 교만한 마음을 품은 사탄 루시퍼의 조종을 받아 반역에 가담했으며 그리하여 하늘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그들은 하늘의 공중 권세 잡은 존재가 되었고, 죄를 짓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 온갖 저주를 가져다 주는 존재가 되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사람 속에 들어오면 저주가 나타난다. 사람이 왜 대를 이어 가난하게 살게 되고, 불치병이나 중한 병에 고통에 시달리며 자녀들의 길이 막히는가? 그것은 대부분 귀신들이 우리 몸에 역사해서 그렇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귀신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라고 했다(요10:10). 이것들이 오면 건강을 도둑질하고 신앙을 도둑질하고 물질을 도둑질한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믿는 자들은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막16:17~18). 그런데 오늘날 성경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행하고 있는 자들이 귀신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 무당들은 오히려 귀신들을 신령으로 섬기며 높인다. 오히려 귀신들에게 묻고 행한다. 하지만 이것들은 하늘에서 쫓겨날 때부터 저주받은 자들이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면 온갖 저주의 원인인 이 귀신들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가? 그냥 우리가 회개하고 있으면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서 스스로 떠나는가? 아니면 귀신들은 쫓아내야 떠나는가? 그래서 오늘은 귀신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축사와 축사의 능력과 권세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 귀신이 떠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람 속에 들어온 귀신들을 떠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장 기본적인 사실은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올 때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들어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이 들어올 때에는 합법적으로 들어온다. 그러므로 그들을 쫓아낼 때에도 합법적으로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먼저 그들이 합법적으로 들어오는 2가지 경로가 있다. 하나는 본인이 죄를 짓는 것이다. 여기서 죄를 짓는다는 것은 한 마디로 십계명을 어기는 것이며 산상수훈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다. 그러한 죄에는 하나님께 범죄한 것과 사람에게 범죄한 것이 있으며, 그것은 행동으로 짓는 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말과 마음으로 짓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산상수훈에서는 마음으로 간음해도 이미 간음했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 하나는 조상들이 우상숭배의 죄를 짓는 경우다. 비록 내가 죄를 짓지 않았어도 내 조상 3~4대가 우상숭배를 했다면, 악한 영들이 계속해서 그의 후손에게 내려가서 3~4대까지 머물러 있게 된다(출20:5). 그러므로 이것은 내가 직접적으로 지은 죄는 아니더라도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에 이미 내 몸속에는 악한 영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것들은 결국 우리에게 가난과 질병과 앞길 막음의 저주를 가져다 준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죄를 회개하려 때에는 나와 내 조상들이 지은 죄를 둘 다 진실로 회개해야 한다(요일1:7,9). 내가 지은 죄가 아니더라도 내 조상들이 지은 죄를 내가 지은 죄로 생각하고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조상들로부터 내려와 있는 귀신들도 떠나가는 것이다. 결국 회개 없이는 귀신이 떠나가도 다시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축사자를 통하여 강제로 쫓겨나갔더라도 그들은 다시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들어올 때 합법적으로 들어왔으니 나갈 때에도 합법적으로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진실로 회개했다면 그 다음 순을 밟아야 하는데 그것은 귀신더러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3. 귀신들은 어떻게 우리 몸속에 들어오며 어떻게 집을 짓고 사는가?

  그럼 귀신들은 우리 몸속에 어떻게 들어오며 어떻게 집을 짓고 살게 되는가? 앞에서 살펴보았지만 나와 내 조상들이 십계명과 산상수훈의 말씀을 어겨서 죄를 짓게 될 때에는 그 죄를 근거로 하여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온다. 왜냐하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하였고(요일3:8), 창세기 3장 14절에서 귀신을 대표하는 뱀이 흙(아파르) 곧 사람의 몸을 먹고 산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곧바로 우리 몸을 치고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다른 귀신들을 불러들이면서 자기들의 세를 넓혀가는데, 그러면 우리 몸속에 여러 개의 방을 만들 수 있다. 그러면 그것은 곧 귀신의 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 개의 방 안에 귀신들이 가득 들어차면, 첫 번째로 지어진 집은 귀신들의 본부가 되며 우리 몸의 다른 부분에 지점들을 만든다. 그런데 이때 귀신들의 본부와 지점들은 한 명의 대장이 관리 감독한다. 그놈이 최고로 높은 놈인 것이다. 거라사 지방의 군대 귀신은 2천 명의 귀신들이 사람의 몸에 집을 짓고 살고 있었다. 그러므로 군대 귀신의 최고 대장 귀신은 자기 밑에 2천 명의 귀신들을 거느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주님을 만나 쫓겨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마태복음 12장 43절에 의하면 귀신이 떠나갔다고 할지라도 귀신의 집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귀신이 그곳에서 나간 후 다른 거주할 곳을 찾아 다니다가 없으면, 다시 자기가 살다가 쫓겨난 그 집으로 들어가려고 온다고 했다. 그러므로 귀신은 쫓아내되 결국 귀신의 집까지 파괴해야 한다. 그리고 귀신의 집이 파괴된다고 할지라도 거기에 하나님께서 성령이 거주할 집들을 건축하지 않으면 귀신들은 언젠가는 또 죄짓는 그 사람 속에 들어와 거주하게 되고 또 집을 지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자신의 몸을 성령이 거주할 집을 짓도록 죄짓지 말고, 죄를 지었으면 즉시 회개해서 예수님의 피로 채워버려야 한다. 

 

4, 회개하는 것과 축사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그렇다면 지은 죄를 회개만 하는 것과 축사 곧 귀신을 쫓아내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한 마디로 이렇게 정리하면 된다. 우리가 회개하면 귀신은 떠날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축사를 할 때에라야 비로소 귀신이 떠나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 우리가 회개하면 귀신들이 우리 몸에 붙어 있을 근거를 상실하게 된다. 그들이 우리 몸에 붙어 있을 근거는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 기록된 죄의 기록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회개하면 하늘의 행위책에 기록된 우리의 죄가 지워진다(요일1:9). 그러나 자신이 회개할 때에 이미 하늘의 행위책에서는 지워졌지만 그것이 지워진 채 있는지 사람들은 잘 모를 수 있다. 그러면 귀신들도 안 떠나고 버티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몸이 자신의 집이고 쉬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어찌하든지 안 떠나려고 안간힘을 쓴다. 속이고 미혹한다. 특히 우리들의 영적인 무지를 이용하여 안 떠나고 몰래 숨어 있는 것이다. 물론 작은 귀신이나 들어온 지 얼마되지 아니한 귀신들은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큰 귀신이나 오래된 귀신은 꿈쩍도 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했다면 반드시 축사사역을 하든지 받든지 해야 한다. 귀신더러 떠나도록 명령해야 하는 것이다. 명령할 때에는 아무런 해가 없는 자가 축사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십자가 세우기는 아무리 세워도 악한 영들로부터 공격을 받지 아니한다. 십자가 세우기는 어떻게 하는가?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글과 영상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서 제사 지낸 죄를 회개했다면, "나와 내 조상들이 제사 지낼 때에 들어왔던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고 선포하면 된다. 그런데 제사 지낼 때 들어온 영들이 아주 많으므로 십자가 세우기를 하되 많이 할수록 악한 영들은 더 많이 떠나간다. 물론 회개한 분량만큼 나가는 것이지 한도 끝도 없이 나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만약 자신에게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영적 권세가 있다면 그때에는 귀신더러 떠나갈 것을 단호하게 믿음으로 명령해야 한다. 귀신도 원래 천사들이었다. 그리고 천사들은 처음부터 종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오로지 시키는 것만 준행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분명히 내가 회개를 했는데도 귀신들이 떠나지 않고 있는 경우가 흔하므로 회개했으면 반드시 그들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해야 한다. "내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와 내 조상들이 제사 지낼 때에 들어온 모든 영들은 내게서 떠나갈지어다."라고 말이다. 우리 주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으니 믿음으로 선포하면 된다. 

 

5. 귀신이 나가려 하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을 했는데도 귀신이 떠나가지 않고 버티면 그들에게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가? 그때에는 그들이 나가도록 특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것은 그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는 것이다. 나가지 않으면 아파서 견딜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그것의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에게 불을 쏘는 것이다. 성령의 불로 그들을 태우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귀신에게 성령의 불은 고통을 안겨 주는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계20:10). 

계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그렇다.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이 궁극적으로 들어갈 장소는 바로 불과 유황이 타는 못이다. 그러면 그들은 그곳에서 세세무궁토록 그것도 밤낮으로 쉬지 않고 고통을 받는 것이다. 왜 그러한가? 불이 뜨거우니까 그러한 것이다. 그들도 영물이지만 성령의 불에는 꼼짝 못하는 것이다. 성령의 불에 태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들의 몸도 탄다. 그리고 그때 고통을 느낀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명할 때 그들도 떠나가 주는 것이 신상에 유리하다. 하지만 그들이 자기는 계급이 높다고, 들어온 지 오래 되었다고 버티고 있다면 즉시 그들에게 불을 쏘아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그만 불로 태워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면의 전문사역자나 은사자가 아니라면 불을 쏜다고 해도 그 불이 강하게 나가지 않는다. 처음에는 라이타 불 정도가 나간다. 그러면 귀신들도 그것을 보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 정도 가지고서는 자기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담대하게 계속 선포하면 어느 새부터는 라이타 불이 모닥불이 되고 또 계속 사용하면 모닥불이 장작불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화염 방사기처럼 뿜어져 나온다. 그러므로 귀신이 떠나가지 않으려 할 때에는 불을 사용해야 한다. 이것은 불의 계속된 사용과 믿음이 동반된 강력한 선포로 가능하다. 이것은 주의 종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믿음이 있고 귀신과 싸우려는 각오가 되어 있는 평신도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6. 나오며

  귀신은 우리가 회개한다고 해서 거저 나가지 않는다. 그들은 명령을 듣고 순종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단호하게 명령해야 한다. 귀신들은 천사들이었던 존재이기에 그들 스스로가 무엇인가를 결정해서 행하는 존재는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실로 마음과 말과 행동으로 우리가 지은 죄를 회개했다면, 그 다음에는 그들이 떠나가도록 단호하게 명령해야 한다. 이때 처음 귀신을 쫓아내려 할 때에는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좋다. 그러나 이들과 본격적으로 싸움을 하고, 다른 사람의 영들도 쫓아냄으로 그들을 자유롭게 해 주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귀신에게 반드시 직접적으로 명령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명령하는 것이다. 우리의 힘과 능력만으로는 결코 귀신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님의 이름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단호하게 명령할 때에 그들은 우리의 말을 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늘의 왕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왕의 권세를 위임받아 일하고 있는 암행어사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가 사용하는 예수의 이름은 암행어사의 마패와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들에게 명령해야 한다. 그래서 귀신들이 떠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래도 안 떠나고 계속해서 버티면 즉시 우리는 그들에게 불을 사용해야 한다. 성령의 불로 그들을 태워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일들이 하루아침에 다 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우리 속담이 있듯이 지금 우리도 시작하면 된다. 성경 말씀에 나온 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나가지 않는 놈들을 불로 태워버려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태워지면서 작아진다. 힘이 없어진다. 그러면 버틸 수가 없다. 그러면 그때 그들은 떠나가게 된다. 고로 회개를 했으면 축사를 하든지 축사를 받으라. 큰 영이라면 강한 권세를 가진 축사자에게 축사를 받으라. 

 

2023년 08월 04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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