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제압하고 병을 치료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은?(눅4:31~37)_2023-09-15(금)

by 갈렙 posted Sep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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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0N8JMmBZjxU
날짜 2023-09-15
본문말씀 누가복음 4:31~37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귀신축사,치유사역,말의권세,본인의지,귀신인정,믿음,회개,영권,말의권세,무기,괴롭게함,천사동원권,성령의불사용,칼사용,망치,쇠지팡이

2023-09-15(금) 금요기도회

제목: 귀신을 제압하고 병을 치료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은?(눅4:31~3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0N8JMmBZjxU [또는 https://tv.naver.com/v/40877114]

 

1. 들어가며

  귀신을 제압하고 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런데 귀신에게 시달리고 몸이 아픈 사람들은 마가복음 16:17~18절에서 주께서 하신 말씀을 늘 기억하며 산다. 그것은 믿는 자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고 병든 사람에게 안수하여 병을 낫게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하지만 실상은 어떠한가? 이 말씀대로 이뤄지고 있는가? 안타깝게도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귀신이 잘 안 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병도 잘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그것을 우리는 성경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경우를 보면 귀신들이 아예 사정하면서 나가겠다고 말한다(마8:31). 또한 예수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나와서 치유받지 못하고 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로 이 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께서는 과연 어떻게 귀신을 쫓아내시었고 병든 자를 치료하셨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나 자신은 어떠한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어떻게 귀신을 제압하셨으며, 어떻게 치료하셨는가를 살펴보고, 내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그것을 메꾸는 것이다. 실로 오늘 이 말씀이 우리 일생에 아주 귀중한 말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 귀신을 쫓아낼 때에 축사를 받는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귀신을 축사할 때에는 두 가지 입장이 있다. 하나는 축사를 받는 입장이 있고 반대로 또 하나는 축사를 하는 입장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이 축사를 받는 입장에 있다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2가지라고 할 수 있다.

  첫째, 본인의 문제가 귀신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하고 그 귀신을 쫓아냄으로 자신의 문제도 해결받을 수 있음을 원해야 한다. 귀신을 쫓아내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는 의지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에게 지금 발생하고 있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죄 때문이고, 그 진원지가 바로 귀신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이 결국에는 내가 지은 죄 때문이요, 그뿐만이 아니라 내 조상들이 지은 죄의 결과로서 내게 내려온 귀신들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출20:5). 사실 내 삶의 모든 문제의 80~90%는 다 조상들이 우상숭배의 죄를 지어서 내려온 귀신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 축사에 있어서 조상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그래야 귀신이 자기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드디어 떠나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까지 귀신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의 정체를 숨긴다. 귀신은 한사코 이 모든 문제가 귀신 때문이 아니라고 우리의 생각을 조종한다. 그러므로 내 문제가 바로 귀신 때문이 아니며, 특히 조상 죄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낼 수가 없다. 귀신의 정체를 인정하고 자기와 자기의 조상 죄를 회개하는 것이 귀신 축사의 중요한 비결인 것이다. 

  둘째, 귀신을 제압할 수 있는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귀신을 쫓아내는데 중요한 관건은 본인의 의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주님의 권세와 능력을 얼마나 인정하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사실 귀신은 사람보다 훨씬 더 능력이 있고 지혜롭다. 그들은 적어도 2천 살 이상 되었고, 많게는 4천 살 이상 된 귀신도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인간보다 먼저 창조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룰 수 있도록 창조된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귀신들은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살고, 계급이 올라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들은 어떻게 하면 인간을 죄짓게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 스스로 귀신을 이길 사람은 없다. 그런데 단 한 사람, 곧 2천 년 전에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만이 귀신을 이기셨다. 40일 금식기도 이후에 사탄의 유혹을 무려 3대0으로 이기신 것이다(마4:1~11). 그리고 3년 반 뒤에는 십자가에서 사탄의 머리를 박살내셨다. 그리고 그로부터 사망과 음부의 권세마저 빼앗으셨다(계1:17~18). 그리고 동시에 십자가에서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을 무장 해제시켜 버리셨다(골2:14~15). 그들의 계급장을 다 떼어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능력은 있을지라도 그후로 권세는 없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예수님 앞에서는 항상 패배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놀라지 말라. 귀신들과 귀신들의 왕을 이기신 예수께서 이제 귀신을 쫓을 수 있는 권세를 믿는 자에게 위임해 주셨다는 사실이다(마10:1, 막16:17~18).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은 조선시대로 치자면 왕의 권세를 이어받은 암행어사와 같은 존재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은 일종의 암행어사의 마패와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탐관오리들(귀신들)을 처단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위임장이 바로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말씀에 나온 바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그들을 처단해야 한다. 언제나 담대하게 "암행어사 출두요"를 외칠 수 있어야 한다. 왜 그런가? 예수님만이 귀신들과 귀신들의 대장인 마귀를 이기셨기 때문이다(골2:15). 그리고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께서는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계1:17~18). 뿐만 아니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마28:18). 그러므로 그분 앞에 만물이 복종하게 되어 있다(빌2:9~11). 그분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시기 때문이다(계17:14). 그리고 죄와 죽음과 마귀를 이기신 예수께서는 현재 한 개 뿐인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 계신다(계3:21, 22:1~2). 그분이 하나님으로 계시는 것이다. 아니 원래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그분이 하나님의 자리에 되돌아가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예수의 이름의 권세를 위임하신 그분께서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그 모든 것들을 다스리시는 전능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계1:8). 이것을 믿으라. 그리고 예수의 이름의 권세가 그만큼 크고 능하다는 것을 인정하라. 그때에 귀신은 우리의 몸에서 떠나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3. 귀신을 축사할 때 축사를 하는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귀신을 축사할 때 귀신을 쫓아주는 입장에 나 자신이 서게 된다면, 이때는 무엇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영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권이 강해야 한다. 영권이 강할수록 귀신들도 우리의 명령을 듣고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가 평생에 힘쓸 것은 나 자신의 영권을 높이는 일이다. 영권을 높여 놓아야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일평생 귀신과 싸워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놈들이 우리를 자꾸 침입해 들어오기 때문이요, 그놈들이 나 뿐만 아니라 내 자식까지도 해치려고 덤벼들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그들은 두 번 다시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놈들은 어찌하든지 우리 믿는 성도들로 하여금 천국에 못 들어가도록 막는 일을 한다. 고로 우리가 그놈들과 전쟁을 치르지 않는 가운데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거의 힘든 일이다. 귀신들과 우리는 필연적으로 맞부딪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잠도 안 자고 우리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우리의 생각 속에 침투해 들어와서 우리로 하여금 마음과 말과 행동으로 죄를 짓게 만든다. 그리고 죄를 짓게 되면 즉시 우리 몸속에 침투해 들어와서 우리의 주인이 되어 왕 노릇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남의 귀신을 축사해 주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영권을 강화시켜야 한다. 사실 귀신도 다 계급이 있다. 그래서 귀신들 중에는 계급이 높은 귀신이 있고 계급이 낮은 귀신도 있다. 그런데 계급이 높은 귀신은 우리 몸안에 많은 귀신들을 자기 밑에 부하로 두고 있다. 마가복음 5장에 나오는 거라사인 지방의 귀신들린 자는 그의 속에 대장 귀신 한 명에 부하 귀신 2천 명을 두고 있었다(막5:7,9,13). 그 안에는 수많은 귀신들이 들어 있었고 대장이라는 놈만 밖으로 나와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나갈 것을 명령했을 때 귀신이 사정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권세 있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한 마디로 강한 영권을 갖는 것이다. 

 

4. 예수께서 사용하셨던 귀신 축사의 3가지 방법은 무엇이었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어떻게 해서 귀신들을 대하여 그렇게도 강한 영권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리고 예수께서는 당신이 가진 영권을 어떻게 표출하셨는가?

  먼저, 예수께서 강한 영권을 가지신 이유부터 살펴보자. 그것은 그분이 귀신들의 통치자인 사탄 마귀를 이기셨기 때문이다(마4:1~11). 좀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마귀와 붙어서 3대0 판정승으로 이기셨다. 이로 인하여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 처음으로 마귀를 이기신 분이 되셨다. 그러므로 그 밑의 졸개들인 귀신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당연히 복종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언제라도 귀신을 축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예수께서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긴 자였기 때문에 귀신들에게 명령할 수 있었고 그놈들을 단호히 꾸짖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유일하게 하나님의 아들(독생자)로 이 땅에 오신 분이었다. 그리고 그분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실 뿐만 아니라 상속자이기도 하셨다. 왜냐하면 육신을 입으실 때에(사람되심으로 인하여) 하늘나라의 모든 것을 위임받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종들인 천사들을 부릴 줄도 아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가장 먼저 귀신들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셨다. 그리고 꾸짖으셨다. 그래도 안 나가면 그들을 고문할 수가 있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권세가 약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왜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처럼 강한 권세로 귀신을 쫓아낼 수 없었는가첫째는 예수님은 죄를 짓지 않아서 예수님 속에 단 한 마리의 귀신도 존재하지 않은 깨끗한 분이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에는 권세가 나타날 수밖에 없지만 우리는 죄를 자꾸 지어서 우리 속에 귀신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만한 권세가 덜 나타났던 것이다. 둘째로, 예수께서는 귀신들의 통치자인 마귀를 이기신 분이셨기 때문에 귀신들에게 명령할 수 있었고 그들이 나가지 않으면 꾸짖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마귀의 유혹과 시험을 잘 이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명령해도 귀신들이 잘 듣지 않는 것이다. 셋째로, 예수께서는 귀신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을 경우,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하나님의 종들인 천사들을 부릴 수가 있었다. 천사들을 동원하여 귀신을 결박하여 무저갱에 처넣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사들을 동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해 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구원얻을 상속자들을 섬기라고 천사를 보내 주시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히1:14). 넷째로, 귀신이 나가지 않을 경우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고문을 주어서 나가게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귀신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이렇게 언급했다.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마8:29). 여기서 '괴롭게 한다'는 말은 헬라어로 '바사니조'라는 동사인데 이는 '고통을 주다, 괴롭게 하다, 고문을 하다, 고통스럽게 하다'는 뜻이다. 그렇다. 이는 귀신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을 경우 그들에게 어떤 고통이 가미되었음을 뜻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이러한 권세는 약하거나 아니 거의 없기 때문에 귀신들이 잘 쫓겨나지 않는 것이다. 

 

5. 예수께서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경우 귀신들은 어떤 고통을 당했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경우 귀신들은 어떠한 고통을 당해야 했는가? 그것은 성경에 나온 말씀에 따르면 귀신들은 약 4~5가지 정도로 고문을 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예수께서는 불을 사용해 그들을 태워버리셨다(마3:11, 계20:10, 렘23:29). 성령의 불로서 그들을 태워서 고통스럽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견디다 못해 그들도 떠나가는 것이다. 둘째, 칼을 사용하셨다(렘23:29, 엡6:17, 계19:15). 말씀의 칼을 사용하셔서 귀신들을 찌르고 그리고 자르셨다. 주님의 말씀이 입에서 나갈 때에는 불이 되어 나가기도 하지만 때로는 칼이 되어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악한 영을 찌를 수가 있었던 것이다(렘23:29, 엡6:17). 그렇다. 예수님의 말씀은 말씀 자체가 칼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은 입에서 나갈 때에 칼이 되어 나간다. 그러므로 대적들을 찌르고 잘라버릴 수가 있으셨다(계19:15). 좌우에 날이 선 칼이 그분의 입으로부터 나가서 그들을 치신 것이다. 셋째, 그분은 철장(쇠지팡이)으로 그들을 치시고 쇠사슬로 결박시키셨다(계2:27). 그러므로 마치 수박이 깨지듯이 쇠지팡이로 그들의 머리를 박살낼 수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넷째,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 그들의 내부를 녹아내리게 하셨다(계19:15). 그렇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당신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귀신에게 고통을 주실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가지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6. 축사와 치유에 있어서 오늘 우리에게 정말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축사와 치유에 있어서 우리에게 정말 요구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첫째로, 우리의 믿음이다. 그것은 마귀와 귀신들의 실상에 대한 이해와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믿음이다. 마귀는 패배자이고 예수님은 이긴 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 마귀는 이미 패배했으며 지금은 무저갱에 갇혀 나오지 못한 채 있다(계20:1~3). 다만 그의 2인자와 3인자들이 올라와서 그의 일을 대신 행하고 있을 뿐이다. 또한 마귀의 부하들인 귀신들은 이미 십자가에서 무장 해제당했다. 그러므로 그들이 비록 높은 계급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이미 무장 해제당한 패배자인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알고 귀신과 싸워야 한다. 계급을 가지고 도전하는 놈들에게는 주님께 말씀드려 그들의 계급장이 이미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과감하게 단호히 명령해야 한다. 말을 듣지 않으면 단호하게 꾸짖어야 한다. 둘째로, 우리의 회개 생활이다. 우리가 지은 죄가 있으면 귀신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올 때에 합법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내가 지은 죄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지은 죄도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과 이별이 가능하다. 셋째로, 우리의 무기 사용 능력이다. 귀신이 쫓겨나가지 않을 경우에 우리도 예수님처럼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고통을 안겨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귀신은 버티려고 한다. 특히 자기 밑에 많은 귀신을 거느리고 있는 큰 귀신의 경우 더 안 나가려고 버틴다. 그때에 우리도 역시 불과 칼 그리고 쇠지팡이 등을 사용해서 그들을 압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우리가 예수님처럼 무기들을 사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과 같은 큰 믿음이 부족하며 또한 담대함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 처음에 내게서 나가는 불은 라이터불처럼 작게 나갈 것이다. 하지만 점차로 그 불은 모닥불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고 장작불로 변하게 될 것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시작해보라. 시작하면 주님께서 더 강한 영들을 대적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더 강한 불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7. 나오며

  귀신은 함께 살 존재가 아니기에 꾸짖어서 내쫓아야 할 대상이다(마17:18, 막9:25, 눅4:35). 그래서 떠나가게 해야 한다. 하지만 귀신들도 우리에게 합법적으로 들어온 것이기에 합법적으로 나가게 해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회개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죄를 짓지도 않았고, 내 조상들이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내 속에 귀신들이 마음대로 들어올 수는 없기 때문이다(요일3:8).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제압하려면 우리는 생각나는 모든 죄를 회개하고, 회개기도문 책을 통하여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도 낱낱이 회개해야 한다(요일1:9).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자 상속자들인 우리 믿는 이들에게 주신 권세로 나갈 것을 명령해야 한다(행16:18). 그래도 나가지 않으면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마8:29). 그래서 그들이 버틸 수 없게 해야 한다. 고로 성도들은 어찌하든지 영권을 길러야 한다. 그러한 영권은 첫째로 믿음을 통해서 시작된다. 그리고 둘째로, 회개를 통해서 다듬어진다. 그리고 셋째로, 방언기도를 통해 강화된다. 그리고 넷째로, 영적 싸움을 통해 단단해진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잘 쫓아내려면 먼저 귀신의 정체와 실상을 알아야 하고, 예수님이 누군지를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회개를 삶 속에서 매일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영적 싸움을 피하지 말고 예수께서 주신 권세로 귀신들에게 단호하게 명령해야 한다. 그래도 나가지 않으면 불을 사용해서라도 귀신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말에 복종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고통을 맛보게 되는지를 그들로 알게 해야 하는 것이다. 

 

2023년 09월 15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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