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정한 회개를 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일1:8~9)_2023-12-01(금)

by 갈렙 posted Dec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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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olElQsEj76M
날짜 2023-12-01
본문말씀 요한일서 1:8~9(신약 388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회개,제대로회개안했다면,진정한회개를했는지아는방법,죄의기억이희미해진다,똑같은죄를짓지않는다,빛가운데행하고있는지를본다,환상으로본다,영안을열어서본다,

2023-12-01(금) 금요기도회

제목: 내가 진정한 회개를 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일1:8~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olElQsEj76M [또는 https://tv.naver.com/v/45415390]

 

1. 들어가며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사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 신앙생활을 할 때에 회개기도문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복중의 복이 아니겠는가 싶다. 왜냐하면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기 전까지는 정작 자신이 진짜 회개를 해 온 사람이었는지는 잘 파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사실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해 보면 금방 알게 된다. "아, 내 지금까지 회개한다고 해 왔고, 지은 죄를 다 용서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회개를 한 것이 아니었고, 지은 죄도 다 용서된 것이 아니었구나"하고 말이다. 왜 그러한가?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해 보면,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가 다 깨끗 씻겨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진짜 회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내가 드린 회개기도가 진정한 회개가 된 것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내가 드린 회개기도가 진정한 회개였는지를 알 수 있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 죄란 무 엇이며 회개란 무엇인가?

  '죄'란 무엇인가? 죄를 헬라어로 보면, '하마르티아'이다. 이 단어는 화살이 과녁에서 빗나간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죄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서 빗나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국 죄의 시작은 인류의 시조 아담이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었어야 했는데, 그것을 먹기 전에 사탄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었다. 그리하여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징계 조치를 받게 된다. 그 뒤로 인간은 뱀의 공격 대상이 되고 말았다(창3:14). 그리하여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곧바로 귀신이 사람의 몸속으로 침투하게 된다(마12:43~45). 

  그렇다면 나의 행동과 말과 마음이 죄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기준이 약간 다르다. 구약시대에는 십계명을 어기면 그것이 죄였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것이 죄가 된다. 그러나 나의 행동과 말과 마음이 죄인지를 알려 주는 또 하나의 기준이 있다. 그것은 귀신이 내 몸에 들어오면 그것이 죄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 나와 있는 죄목들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저지른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 때문에 귀신이 나에게 침투해 들어오고 있다면 그것이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회개'란 어떤 것인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회개라는 것은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함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지은 죄를 자백했을 때에 그 죄가 용서받았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하늘에 기록된 행위책을 들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영성을 가진 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결국 내 죄 용서받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실 내 몸에서 귀신이 떠나가는가를 보면 어느 정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진정 회개를 하고 있는지는 내가 얼마나 귀신에게 영향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3. 내가 제대로 회개를 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회개기도를 시작한다. 그렇다면 내가 제대로 회개를 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런데 먼저 알 것은 우리가 제대로 회개를 하지 않았다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한 것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증상들이 있다.

  첫째, 죄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는 것이다. 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지 않고 또렷하다는 것이다. 그렇다. 내가 분명 회개를 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 죄가 생각나는 것은 철저하게 회개하지 않아서 기억이 나는 것이다.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죄가 기억나는 것은 회개하지 않 죄가 아직도 남아 있다는 증거이다. 

  둘째, 회개를 하기는 했지만 이러다가는 언젠가는 심판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도 아직 회개가 덜된 것 같다는 느낌을 갖기 때문이다. 고로 아직까지 기억나는 죄가 있다면, 악한 영들이 나의 뇌에 많이 감겨 있어서 죄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즉 귀신이 나의 뇌를 붙잡고 있으면 죄에 대한 기억이 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뇌는 자신의 기억필름에 죄를 저장해 놓고 있는데, 진정한 회개를 통해 기억필름에서 죄가 지워기까지는 귀신이 그 죄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이다.

  셋째, 같은 죄를 또 반복해서 저지른다는 것이다. 죄가 무엇인 줄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그 죄를 진정 회개하는 자는 자신의 몸에서 귀신 떠나가기 때문에 죄를 반복해서 지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아직도 자기 자신이 죄를 반복해서 짓고 있다면 아직 회개가 덜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넷째, 귀신이 내 몸과 마음에 주는 결과가 계속해서 남아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귀신이 우리 몸과 마음에 들어와서 주고 있는 저주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나는 아직 회개가 덜된 것이다. 귀신은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망가뜨린다. 그래서 병을 가져다 주고, 걱정 근심을 하게 하고, 두렵게 하고 불안하게 한다. 그리고 가난을 주고, 질병을 주며, 자녀들의 앞길을 막아버린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이 계속된다면 나는 아직 회개가 덜된 것이다. 

 

4. 내가 진정한 회개를 했는지 아는 방법은 무엇인가?

  내가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했다면, 그래서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이 떠나갔다면, 우리는 진정한 회개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했는데 진정한 회개가 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점검해 보는 것이다.

  첫째, 과거에 지었던 죄의 기억이 점점 더 희미해진다는 것이다. 회개한 죄가 나로부터 멀리 떠나가서 500m 혹은 1Km이상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죄에 대하여 기록된 뇌의 기억필름에서 죄가 지워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신이 떠나기 때문이다. 그러 죄가 더 이상 기억이 나질 않게 된다. 그러므로 한 번 죄를 회개했는데, 죄가 다시 기억이 난다고 한다면 아직 회개가 덜된 것이다. 그런데 죄가 기억나는 것을 두고 마귀가 주는 생각이니 더 이상 그것에 대해 관심갖지 말고 잊어버리고 살라는 권면은 실로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온전한 회개가 되지 않아서 죄가 기억나는 것인데, 그것을 잊어버리라고 권면한다는 것은 진정한 회개를 가로막는 일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는 아니 된다. 자기 안에 악한 영이 있으니까 기억이 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내가 회개를 통해서 온전한 회개가 되었다면 귀신이 떠나가게 된다. 그러면 그 죄를 짓게 했던 귀신이 떠나감으로 인하여, 더 이상 귀신의 미혹을 받지 않는다. 그러면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회개를 통해서 귀신을 떠나보냈다면 그 사람은 점차로 죄를 짓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죄를 짓고자 하는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아 죄지을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셋째, 빛 가운데서 계속해서 머물러 있기를 즐거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어도 죄를 회개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몰래 몰래 죄를 짓기도 하고, 죄성이 끓어오를 때에는 죄 짓고 싶은 욕망을 견딜 수가 없다. 하지만 죄를 회개하여 귀신을 떠나보냈다면 죄에 대한 욕망이 덜 올라온다. 그리고 아예 올라오지 않는다. 그런데 다시 죄를 지을 수 있는 상황이 자신에게 도래했을 때, 성도는 그때 생각하게 된다. "지금 다시 죄를 지을까 아니면 죄를 단절하 더 이상 죄를 짓지 아니할까?"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동안 회개하여 귀신을 쫓아내느라고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가? 그런데 다시 죄를 지어 귀신들이 내 몸에 들어오게 할 수는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때 그는 자신의 깨끗해진 상태를 유지하는 쪽으로 마음을 선회한다. 그래서 오히려 경건한 삶을 사는 쪽에 자신의 인생을 드리기로 결정한다. 그래야 더 이상 회개할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늘에 상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을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전파에 드리기로 결정하며, 그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넷째, 환상을 볼 수 있거나 영안이 열려 있는 자는 자신의 마음과 뇌의 기록필름을 들여다 본다면 자신의 죄가 씻겨졌는지를 확인할 수가 있다. 그렇다. 우리의 뇌에는 자신이 경험한 모든 것이 기록된 기록필름을 갖고 있는데, 만약 그것 중에서 어떤 부분이 하얗게 지워져 있다면 그것은 그가 그때 지었던 죄들이 깨끗함을 받았다는 의미다. 그리고 혹시 자신 안에 귀신들이 없다는 것을 영안으로 볼 수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진정한 회개를 했는지를 확인해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영성을 갖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5. 나오며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회개기도문을 읽는 것은 더디고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에는 회개기도문이 빨리 읽혀지지 않는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내 안에 지은 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하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회개기도문이 빨리 읽혀지는 때가 온다. 그때는 과연 언제인가? 그때는 내가 지은 죄들이 용서받아 귀신들이 내 몸에서 떠나감으로 인하여 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질 때다. 그러면 회개기도문도 더 빨리 읽을 수가 있다. 그런데 처음에 회개기도문을 읽을 때에는 자꾸 과거에 지었던 죄가 선명하게 떠올라 기도문을 읽다가도 멈추게 된다. "맞아, 내가 과거에 이러한 죄를 지었었지."라면서 그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기 전까지는 이미 자신이 지었던 모든 죄들이 다 용서된 줄 알고 살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 죄가 용서되지 않았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사실 사람이 죄를 회개할 때에는 어떤 죄에 대해서는 한 번만 회개해도 되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어떤 죄는 한 번으로 죄가 용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죄는 바로 우상숭배에 관련된 죄들이다. 즉 내가 무당에게 가서 굿을 했을 경우에는 큰 영들이 내 몸 안으로 들어온다. 또한 그 영이 내 몸 안에 들어올 때에는 많은 영들을 가지고 같이 들어온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를 회개를 할 때에는 여러 번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 내 몸 안에 들어온 영들이 전부 다 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었다면, 자기가 지은 죄가 다 용서받은 것으로 안다. 그러나 아니다.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들은 하나님께서 그 죄들을 덮어 놓은 것이지 그 죄를 없애준 것이 아니다. 또한 그 죄로 인하여 내 몸속에 들어온 귀신이 떠나지 않은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영들을 내 몸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한 우리는 귀신이 주는 저주 가운데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회개하는 것은 한 번 회개하는 것으로 단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일평생을 계속해서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깨끗한 자신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진짜 귀신이 다 떠나가는 날이 온다. 그러면 그때부터 진정한 하늘의 은사가 오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 모든 성도들은 열심히 회개해야 한다. 회개야말로 구원의 최종관문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저주까지 끝나게 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01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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