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축사의 최종무기는 바로 이것이다(마17:14~20)_2023-12-08(금)

by 갈렙 posted Dec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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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Ve7JyOQMvrU
날짜 2023-12-08
본문말씀 마태복음 17:14~20(신약 29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귀신축사,십자가세우기,직접축사,명령과선포,상상하라.순서대로명령하라,구체적으로명령하라,군대천사를시켜음부로데려갈것을명령하라

2023-12-08(금) 금요기도회

제목: 귀신축사의 최종무기는 바로 이것이다(마17:14~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Ve7JyOQMvrU [또는 https://tv.naver.com/v/45416790]

 

1. 들어가며

  천국에 들어가는 문제를 고민하고 고민하는 중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성경적인 결론은 역시 믿음과 회개였다. 믿음은 신앙생활의 첫 스타트를 시작하는 것이지만 마지막은 회개로 끝마쳐야 한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사는 사람치고 죄짓지 않고 살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천국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어떤 신분으로 들어가는지를 점차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천국에서는 다스리는 자와 섬기는 자로 구분된다는 것이다(마20:26~27). 그중에서도 다스리는 자는 144,000명이고, 그중에서도 왕 노릇하는 자는 소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럼 과연 누가 왕 노릇하는가? 그것은 '이기는 자'다. 영적 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결국에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진정한 하늘나라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영적 싸움은 필연적인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귀신들과 영적 싸움을 할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최종적인 무기는 무엇인가? 

 

2. 귀신과의 싸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병기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 성도들이 귀신들과 싸워서 승리하려면 어떤 것들이 있어야 하는가? 그것의 첫째는 기도다. 기도로 무장되어야 한다. 그런데 기도 중에서도 회개가 되지 않으면 먼저 자기 속에 있는 귀신이 움직이지를 않는다. 그러므로 귀신과 싸우려면 둘째로, 회개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회개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그것은 구원얻는 회개가 있고 자백하는 회개가 있다.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자백하는 회개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자백해야 할 죄도 두 종류가 있으니, 하나는 내가 지은 죄이지만 또 하나는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죄들이다. 이것은 죄들이라기보다는 귀신들이라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출20:5에 따라 조상들이 우상숭배를 했을 때에 들어왔던 귀신들이 3~4대까지 내려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죄를 아무도 회개한 일이 없으면 또 3~4대를 내려간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 안에 들어 있는 귀신들 중에는 무려 2,000년 된 귀신들도 있다. 왜냐하면 조상들의 죄를 자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미 자신이 예수님을 믿을 때에 구원받는 회개를 했다면 날마다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조상들의 죄를 자백해야 한다. 그리고 귀신과 싸우려면 셋째로, 영권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영권이 있어야 큰 영들과 오래된 영들을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큰 영들이나 오래된 영들은 잘 안 나가고 버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넷째로, 귀신과 싸우려면 영적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귀신들이 나가지 않을 경우 고문을 주어서 내보내야 하는데, 그때 사용하는 무기들이 바로 영적 무기들인 것이다. 이러한 영적 무기들에는 성경에 나오는 것들이 있고 나오지 않아도 실제 귀신축사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도 있다. 성경에 나오는 무기들에는 불과 예수님의 피, 칼과 창, 쇠망치와 철장(쇠지팡이) 등이 있다. 그리고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실제 귀신축사에 사용해 보면 귀신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무기들도 있다. 그런 것에는 성령의 불갈퀴나 가위, 도리깨, 연자맷돌, 불도저, 바위 뚫는 특수기계 등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을 사용하려면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영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다섯째로, 한 가지가 더 있어야 한다. 만약 그것이 없으면 위의 것들을 사용해도 귀신축사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엇인가?

 

3. 귀신을 축사하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귀신을 축사하려면 우선 자백하는 회개가 되어 있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귀신도 잘 드러나지도 않을 뿐더러 나가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령 귀신이 나갔다고 할지라도 다시 들어온다. 다시 들어올 때에는 더 악한 귀신을 데리고 들어온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신을 축사하는 것은 그렇게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날마다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회개기도문'이다. 회개기도문을 읽으면서 기도하다 보면 자신이 지은 죄들과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낱낱이 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느 정도 회개가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어떻게 귀신을 내어쫓을 수가 있는가? 그러한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첫째,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다.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십자가에서 사탄 마귀와 귀신들이 무장해제 당했으므로 귀신들은 떠나가게 된다. 이때 꼭 마음에 생각해야 하는 것은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이 어떻게 나가는지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3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내 속에 있는 속사람(영)이 악한 영들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참고로 내 속에 있는 영이 강해지려면 방언을 많이 말해야 한다(고전14:4). 둘째는 내 속에 있는 성령께서 악한 영들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죄를 회개했으니 떠나갈 것을 성령께서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하늘의 군대천사들이 와서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뽑아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귀신들이 나가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는 것이다. "내 머리에서 두통을 일으키고 있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둘째, '직접 축사'를 하는 것이다. 직접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귀신이 센 귀신일 경우에는 안 나가고 버틴다. 그러므로 직접 축사를 하려면 영적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영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영권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회개와 방언기도 그리고 치열한 영적 싸움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영적 무기들을 사용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효과도 미미한 것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계속해서 이 무기들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면 점차적으로 영권이 올라가서 나중에는 센 놈들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는 것이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머리에서 두통을 일으키고 있는 영들은 내게서 지금 떠나가라"

 

4. 영권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렇다면 귀신을 축사할 때 영권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것은 첫째, 말로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믿음으로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권세가 있으면 말한 대로 이뤄지고 믿음대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어느 날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을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채 말라버렸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와 같은 사실을 에수님께 말씀드리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으라" 그러나 헬라어 원문을 보면,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고 있어라"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 믿음으로 우리가 명령하고 선포하면 그대로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막11:23[헬라어 직역] 나 자신이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만일 누구든지 이 산에게 '너는 들려져라. 그래서 너는 바다 속으로 던져져라고 말한다면, 그리고 그가 발언하는 바가 있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 일이 그에게 장차 있을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귀신을 축사할 때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믿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믿음을 말로 명령하고 선포하면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는 최종 무기는 결국 믿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말은 수단일 뿐 실제는 내가 믿고 말하면 그렇게 된다는 믿음이 있으면 말한 대로 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믿음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5. 귀신쫓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무엇인가? 역시 믿음에도 두 가지가 있다. '구원얻는 믿음'이 있고' 역사하는 믿음'이 있다. '구원얻는 믿음'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자신의 죄들이 용서받게 되고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얻는다는 믿음이다. 그리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역사하는 믿음'이다. 지금도 믿음대로 무엇인가가 일어난다고 하는 믿음이다. 그런데 '믿음'이라는 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했다(히11:1). 지금 나타나 보여지지는 않고 있지만 장차 그렇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말하면 그대로 되어지는 것이 믿음인 것이다. 이것은 귀신을 쫓을 때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것이며, 병든 자를 치유할 때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그리고 기도 응답의 과정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축사를 할 때에는 하나님과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말하는 것이 그대로 된다는 믿음으로 선포하시기 때문이다(막11:22). 태초에 빛이 있으라, 공중에는 새가 날아다니라고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우리가 말한 대로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만약 우리가 귀신을 쫓아낼 때에 귀신들에게 명령하면 귀신들이 그대로 내 말에 복종한다는 것을 믿는 자라면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명령했는데도 귀신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은 나에게 믿음이 부족한 것이다. 한 예를 들어 보자. 어느 날 예수께서 3명의 제자들(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변화산에 오르셨을 때에, 예수님의 12제자들 가운데 9명은 산 아래 남아 있었다. 그때에 간질병 걸린 아들을 둔 어떤 아버지가 자기 아들에게 있는 귀신을 쫓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렇지만 이미 귀신쫓는 권세와 능력을 받았던 9명의 제자들이라도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 그리고 한참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내려오셨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살펴보시고는 그 세대를 향하여 주님께서 책망을 하셨다. 이 시대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는 것이다. 그것은 간질병 걸린 부모에게 하시는 말씀이요 제자들에게도 하시는 말씀이다. 그런데 핵심은 제자들에게 있었다.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리고 오라"고 하셨다(마17:17). 그리고 귀신을 꾸짖으니 귀신이 나가고 그때부터 아이가 낫게 되었다. 그러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님께 물었다. "우리는 어찌하여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그러자 주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마17:20 [그런데 그분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왜냐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말하기 때문이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말할 것이다)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그렇다. 귀신축사의 최종 병기는 바로 믿음인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의 분량만큼 귀신도 떠나가기 때문이다. 

 

6. 우리가 귀신을 쫓을 때 귀신이 떠나가도록 쫓으려면 어떻게 명령하고 선포해야 하는가?

  사실 우리가 귀신을 쫓을 때에 마음으로 쫓는 것이 아니다. 귀신은 우리의 마음이나 생각을 읽을 수가 없다. 우리의 속마음을 알고 계시는 분은 오직 성령 하나님뿐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사용할 때에는 우리의 말을 사용해서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축사하려 할 때에 정확하게 또박또박하게 그리고 눈가에 힘을 주고 단호하게 말을 해야 한다. 이때 귀신이 떠나가도록 믿음으로 말을 하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이 해 보라.

  첫째, 먼저 내가 명령하면 귀신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상상하고 말을 하라는 것이다. 사실 상상은 믿음을 펼쳐나가는 수단이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상태를 미리 말하는 것이다. "귀신에게 떠나가라"고 말하기 전에 귀신이 바람처럼 쒹 하고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한 다음에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몸 밖에 표출되어 있는 영들을 제거할 때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나를 돕는 천사들은 저 몸에 성령의 휘발유를 들이붓고 불을 붙여라." 그리고 표출된 귀신들이 시커멓게 지글지글 타고 있는 장면을 상상하라. 그리고 또 이렇게 명령하라. "나를 돕는 천사들은 아직까지 불에 타지 아니한 채 몸 밖으로 머리만 내밀고 있는 영들을 성령의 불갈퀴로 빡빡 긁어내라." 그리고 불갈퀴로 그 영들을 빡빡 긁어내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둘째, 앞으로 일어날 것을 단계적인 순서대로 명령하라는 것이다. 사실 내가 귀신을 쫓아낼 때는 3가지 방법으로 하면 된다. 하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 이 귀신들을 제거해 주세요. 어서 뽑아주세요." 그리고 두 번째는 귀신더러 명령하는 것이다. "귀신들아, 이제는 내게서 떠나가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나를 돕는 천사들을 시키는 것이다. "나를 돕는 천사들은 이 귀신들을 뽑아내라." 그렇다. 귀신들이 떠나가도록 최종적으로 일하는 존재는 사실 천사들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귀신축사를 할 때에는 천사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순서대로 명령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보자. 하늘의 연자맷돌을 가져다가 귀신을 갈아버린다고 하자. 그러면 이렇게 명령하라. "이제 하늘로부터 삼손이 쓰던 커다란 연자맷돌이 하나 내려와 대기합니다. 이제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이 가슴에 있는 영들, 곧 답답하게 하는 영, 근심 걱정하게 하는 영, 낙심하게 하는 영은 지금 가슴으로부터 나와서 이 연자맷돌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머리가 들어갑니다. 목이 들어갑니다. 가슴과 배가 차례대로 들어갑니다. 연자맷돌은 이것들을 갈아버립니다. 납작하게 갈아버립니다. 심장이 뻥하고 터져버립니다. 배창자가 쏙 튀어나오게 갈아버립니다. 살이 으깨지도록 갈아버립니다. 이제는 허벅지와 다리도 들어갑니다. 발가락까지 다 들어갑니다. 다 갈아버립니다. 피가 흥건히 흘러나옵니다. 살이 덕지덕지된 것을 다시 한번 연자맷돌 아래로 집어넣습니다. 다시 한번 갈아버립니다. 살이 으깨져서 아예 물이 되도록 갈아버립니다." 그러면 순서대로 귀신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셋째, 어떤 결과가 나타나게 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라는 것이다. 천사나 귀신들은 다 천사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천사들은 처음부터 종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명령한 것만 그대로 순종할 뿐 스스로 다른 일을 일부러 하지 않는다. 대기하고 다음 명령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게 할 것인지를 천사에게 알려 주고 그리고 귀신들에게도 알려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귀신을 결박할 때에도 결박하라고 명령하면 딱 한 번만 결박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 일만 한 채 대기하고 있다. 그때에 만약 큰 영을 결박해야 하는 경우라면, "한 번 더 결박합니다"라고 말하든지, "머리를 결박합니다. 손을 결박합니다. 다리를 결박합니다."라고 명령하여, 천사들이 차례대로 손과 다리를 결박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결박한 쇠사슬을 당겨서 더 압축을 합니다."라고 하면, 천사들이 일하여 귀신들의 얼굴과 몸이 더 쪼그라들면서 괴로워할 것이다. 그렇다.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내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할 때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인지를 예상한 다음, 계속해서 명령하되 구체적으로 명령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래야 천사들도 나의 명령을 따라 순서대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일을 수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7. 귀신축사의 마무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귀신축사의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단지 귀신을 뽑아내거나 휘발유를 들이붓게 하거나, 결박만 할 것인가? 아니다. 귀신축사의 마지막 단계는 귀신을 음부로 떠나보내는 것이다. 그렇다. 귀신축사의 최종 마무리는 하늘의 군대천사들을 시켜서 귀신들을 결박한 다음, 그들을 음부로 데려가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는 것이다. "지금 하늘에 있는 군대천사들은 불에 타버린 이 영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결박 결박합니다. 싹 다 결박합니다. 남김없이 결박합니다. 귀신 한 마리에 10명의 천사들이 달라붙습니다. 이제는 이것을 붙잡아 음부로 끌고 갑니다. 싹 다 끌고 갑니다. 그리고 음부에 처넣습니다." 고로 귀신을 사람의 몸에서 뽑아내거나 떠나가도록 하는 것은 귀신축사의 최종 마무리가 아니다. 그것은 그 과정의 일부에 해당한다. 귀신을 음부에 처리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귀신을 다 처리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는 오지 말지어다. 다시는 들어오지 말지어다"라고 명령하라.  

  그러고 나면, 귀신이 떠나간 자리에 귀신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예수님의 피를 부어야 한다. 왜냐하면 귀신은 예수님의 피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진 영도 예수님의 피가 뿌려지면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축사가 마무리 되었다면 그때에는 예수님의 피를 부어서 몸속에 들어가게 해야 한다. 그래서 귀신이 나간 자리에 예수님의 피가 채워지게 해야 한다. 그때에는 이렇게 명령하라. "이제 머리 속에는 예수님의 피가 들어갑니다. 나를 돕는 천사들은 예수님의 피를 이곳에 들이붓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머리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목과 가슴에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귀신 떠난 빈 자리를 차곡차곡 채웁니다"라고 말하라. 물론 성령의 무기들을 사용하거나 예수님의 피를 사용할 때에 처음에는 무기가 강하지도 않고 예수님의 피의 양도 매우 적을 것이다. 하지만 회개하고 방언으로 기도하고 축사명령을 계속하라. 그러다 보면 어느 날 하나님께서 더 강하게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더 강력한 무기를 더 많이 공급해 주실 것이며, 예수님의 피도 더 많이 부어 주실 것이다. 그렇게 믿고 실천해 보라. 특히 주의 종이나 사역자들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8. 치유사역은 언제 할 것인가?

  그렇다면 병든 자에 대한 치유사역은 언제 할 것인가? 그것은 축사사역을 마치고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질병 중에는 귀신이 역사하지 않는 질병도 있을 수 있다. 그때에는 질병만을 치유하는 사역을 하면 된다. 이때에도 귀신축사와 마찬가지로 사역을 하면 되는데, 먼저는 주님께 치유를 부탁하든지, 아니면 직접 질병에게 명령하든지, 아니면 천사들을 시키면 된다. 이때 치유사역이 귀신축사와 다른 점은 천사를 부를 때에 군대천사를 부를 것이 아니라 하늘의 치유천사를 불러서 사역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머리가 아프다고 치자. 그때에는 이렇게 하라. "하늘의 치유천사들은 내려와서 두통을 치유합니다.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하나씩 하나씩 제거합니다. 그리고 심장에서 머리로 올라오는 핏길을 지금 뚫어줍니다. 막힌 혈관을 다 뚫어줍니다. 핏길은 열릴지어다. 지금 핏길은 다 열려질지어다. 지금 천사들은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이 용해되도록 용해제를 주사합니다. 혈전은 싹 녹아버립니다. 싹 녹습니다. 지금 녹습니다. 두뇌로 가는 모든 혈관은 다 뚫어집니다. 두통은 사라집니다. 산소가 가득한 신선한 피가 뇌로 공급됩니다. 맑은 피가 공급됩니다. 뇌가 살아납니다. 머리는 맑아집니다." 그렇다. 치유사역은 우선 귀신을 쫓아낸 다음 그 다음에 순차적으로, 구체적으로 명령하면 된다. 

 

9. 나오며

  모든 성도들이 귀신에게 명령하면 명령한 대로 다 될까?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각자의 믿음에 있어서 그 분량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영권이 강한 사람일수록 믿음이 더 커서 더 강력하게 역사할 것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영권 있는 사역자에게 부탁만 하고 살 수는 없지 아니한가? 그러므로 작은 것일지라도 믿음으로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을 시작해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감기나 두통, 배가 아플 때에 해 보는 것이다. 눈이 잘 안 보일 때도 해 보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회개를 하고 이렇게 명령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한 후에 명령과 선포를 하라. 더 나아가서는 우상숭배 회개기도문과 쓴뿌리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한 다음에 명령과 선포를 하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고 그냥 명령하면 귀신들이 대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큰 귀신들의 경우 우리를 공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담대하라. 아무리 큰 귀신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의 계급장은 이미 떼어졌기 때문이다. 십자가 상에서 그들의 영적인 계급은 이미 떼어진 것이다. 다만 그들에게는 이전에 가졌던 능력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우리 믿는 이들에게는 능력의 높낮이는 있겠지만 명령권은 동일하게 주어진 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작은 영들부터 쫓아내는 것을 실행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점차로 큰 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중한 병들인 암병이나 불치병, 정신병에 걸린 사람에게 명령하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뒷감당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은 영부터 명령과 선포를 하여 결과가 나타나게 되면 점차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가면 된다. 그리고 축사사역은 한 번 행하면 최소 15분은 사역해야 하며, 30분 정도는 해야 한다. 그리고 충분하게는 한 번에 1시간 정도 사역하면 된다. 귀신도 그날 회개한 만큼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만큼만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번의 명령으로 모든 귀신들을 다 쫓아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명령과 선포를 하면 반드시 귀신은 나간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한 번만 명령해도 귀신이 전부 떠나가는 사람이 될 때까지 부지런히 축사사역을 하기 바란다. 그래서 천국에 들어갈 때에도 다스리는 자, 왕 노릇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2023년 12월 08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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