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 죄와 생활의 죄, 어떤 순서로 회개하는 것이 좋은가?(마5:21~32)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eovRnBy-T8c [또는 https://tv.naver.com/v/48258906]
1. 들어가며
사람이 짓는 죄에도 어떤 유형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보통 '우상숭배의 죄'와 '생활의 죄'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우리가 회개해야 할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면, 과거의 죄를 다 용서받고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받았으니 회개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 십자가 상에서 우리 주 예수께서 흘리신 보혈로 인해 우리의 죄의 문제는 이미 다 끝난 것인가? 오늘날 믿는 이들 중에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우리 주 예수님의 가르침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접근하지 말고 성경에 따라서 접근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야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떤 죄를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그리고 죄를 회개할 때에는 어떤 순서를 따라 하는 것이 좋은가? 이제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같이 찾아보자.
2. 죄란 무엇이며, 죄의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죄란 무엇인가? 죄란 하나님의 뜻에서 어긋났거나 벗어난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바라지 않는 것을 우리가 행하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죄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는 잣대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율법'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믿는 자들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금하는 것이 곧 죄가 되는 것이다. 더욱이 영안이 열려서 영적 세계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를 금방 알 수가 있는데, 그것은 어떤 것을 행하고 났을 때에 과연 귀신이 들어오는지 안 들어오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는 것이 과연 죄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성령이 충만한 자는 그것이 죄라는 것을 알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성전을 굴뚝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성령께서 깨우쳐 주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안으로 보면 담배 연기를 따라 귀신이 입과 코 안으로 쏘옥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그것은 죄인 것이다(요일3:8).
그렇다면 죄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그것은 십계명의 기준을 따르면 된다. 그런데 구약의 율법 가운데 모든 의식법들(제사법, 절기법, 음식법, 정결법)은 주 예수님의 오심으로 이미 폐지되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살아 있는 율법 조항은 오직 한 가지 '도덕법' 뿐이다. 그런데 이 도덕법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십계명'이다. 그러므로 십계명을 가지고,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를 먼저 구분한 다음, 십계명의 순서를 따라 회개를 하면 된다.
그럼, 십계명은 죄를 어떻게 구분하고 있는가? 십계명은 하나님께 잘못한 죄와 사람에게 잘못한 죄로 구분한다. 그래서 전자를 '우상숭배의 죄'라고 부르고, 후자를 '생활의 죄'라고 부른다. 우상숭배의 죄는 1~4계명까지를 범하는 죄이고, 생활의 죄는 5~10계명까지를 범하는 죄이다. 하지만 십계명을 다르게 구분할 수도 있다. 그것은 첫째로, '하라'의 법과 '하지 말라'의 법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하라'는 계명은 하나님과 관련된 계명으로 제4계명인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이고, 인간과 관련된 계명으로 제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다. 나머지 1, 2, 3계명과 6, 7, 8, 9, 10계명은 전부다 '하지 말라'는 계명들에 속한다.
한편, 십계명은 그것을 '말'과 '행동'과 '마음'의 죄로도 구분할 수가 있다. 첫째로, '말'로 짓는 죄가 있으니 그것으로는 제3계명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와 제9계명 '거짓 증거하지 말라'가 있다. 그리고 둘째로, '행동'으로 짓는 죄가 있으니 그것으로는 제2계명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와 제 4계명은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이 있으며,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 제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가 있다. 그리고 '마음'으로 짓는 죄는 제1계명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가 있으며, 제10계명 '탐내지 말라'가 있다.
그런데 신약의 예수께서는 마음으로 짓는 죄에 대해서 한층 더 강화시켜 말씀하셨다. 즉 신약의 예수께서는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단지 사람의 목숨을 살해하는 것만을 가리키지 아니하고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까지 살인죄의 범주에 속한다고 말씀하셨고(마5:22),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 역시 진짜 간음해서가 아니라 마음속으로 음흉한 생각을 가진 것까지도 간음죄를 범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5:28). 그러므로 마음으로 짓는 것을 죄가 아니라고 우겨서는 아니 된다. 마음으로 짓는 죄도 역시 십계명을 어긴 죄이기 때문이다.
3. 오늘날에 죄의 유형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오늘날에 들어와서 구약의 십계명법과 예수께서 산상수훈의 말씀으로 가르쳐 주신 마음의 죄까지 포함시켜 죄를 구분한다면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그것을 한국적인 상황으로 본다면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우상숭배의 죄로는 조상제사의 죄, 부처 불교의 죄, 무당 점쟁이의 죄, 미신 잡신의 죄로 구분할 수 있다. 이중에 조상제사는 약 500년 된 것이고, 부처 불교의 죄는 1,500년 이상 되었으며, 무당 점쟁이의 죄는 적어도 2,000년에서 4,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미신 잡신의 죄는 4,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둘째, 생활의 죄로는 교만, 음란, 거짓, 혈기와 분노, 우울, 근심과 걱정, 불평과 불만, 시기와 질투, 쾌락과 유흥, 조급, 게으름, 의심, 두려움, 인색, 욕심, 누설, 수다, 미움과 무자비, 알콜과 니코틴과 게임 중독 등이 있다.
4. 회개할 때에 내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조상죄까지 회개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가 고백해야 할 죄들로는 내가 지은 죄들만 회개하면 되는가? 물론 자신이 지은 죄는 자신이 고백함으로 용서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죄는 자백할 때에 예수님의 피로 용서가 되기 때문이다(요일1:7,9). 그런데 회개를 하다 보면 내가 지은 죄만을 회개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도 회개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조상들이 우상숭배할 때에 역사했던 악한 영들이 나와 내 후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죄를 지어도 악한 영들이 곧바로 침투해 들어온다. 그런데 조상들이 지었던 죄들로 인해 조상들 속에 들어 있던 악한 영들이 이내 자신의 후손들에게도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상숭배의 죄를 무겁게 보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우상숭배를 하게 되면 그 죄값을 3~4대까지 물리겠다고 하는 십계명의 보조 조항 때문이다(출20:5). 그러므로 사람이 범죄할 때에 침투해 들어온 악한 영들 곧 귀신들은 그 사람이 죽으면 그 시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의 후손에게 내려가되 아래로 3~4대까지 내려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우상숭배의 죄를 짓지 않았어도 조상들이 우상숭배할 때에 들어갔던 악한 영들이 그의 후손에게 곧바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내가 우상숭배를 하지 않았는데도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의 대가가 내게서 나타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오늘날 내가 받고 있는 저주들을 분석해 보면 적어도 80~90%가 조상들이 범한 죄로 인하여 내게 내려온 악한 영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할 때에는 내가 지은 죄를 우선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마치지 말고 조상죄까지도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내 대에서 저주가 끊어지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는 이유는 그 죄 때문에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죄사함을 받기 위함이다. 그래서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구원받으려고 자신이 지은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회개할 죄에는 과거에 지은 죄가 있고 현재 짓고 있는 죄도 있으며, 앞으로 미래에 지을 죄도 있다. 여기서 내가 지은 과거의 죄는 이미 주님이 덮어버린 죄들이기는 하지만, 조상죄들의 경우처럼 귀신들이 내게 역사하고 있으므로 자백함으로 회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현재 짓고 있는 죄와 앞으로 미래에 지을 죄들은 확실히 자백함으로 용서받아야 한다(요일1:9). 그렇지 않으면 그 죄들 때문에 하늘의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져서 성밖으로 쫓겨날 수 있으며(계22:15), 더욱더 잘못되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곧 지옥에까지 던져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계21:8).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 지은 죄들에 대해서는 천국과 지옥이 갈리는 죄들이므로 보다 더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5. 내가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할 성경적인 근거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내가 조상들이 지었던 죄까지 회개해야 할 성경적인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로, 출애굽기 20:5의 십계명 중 제2계명법의 보조 조항에 따라 우상숭배의 죄를 범할 경우 그 죄값을 자기의 후손 3~4대까지 받게 된다는 말씀에 기인한다. 내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죄들이 있으면 내가 예수님을 믿어도 여전히 저주 가운데 살아야 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특히 내가 병들어 살고, 가난하게 살고, 형통치 못한 삶을 살게 되기 때문에 내 자녀들을 전도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금은 힘들더라도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여서 저주를 다 털어버려야 한다.
둘째로, 조상들이 범죄했을 때에 나는 씨로서 조상들의 허리에 있었기 때문이다(히7:9~10). 이는 아브라함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에 마중나온 멜기세덱이라는 제사장에게 십일조를 바쳤는데, 그때 아브라함의 4대 후손으로서 증손자였던 레위도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친 것과 같은 이치라는 말씀에 근거한다. 그러므로 내가 직접적으로 조상들의 우상숭배의 죄에 동참하지는 않았어도, 간접적으로 조상들이 범죄할 때에 씨로 들어가 참여했기 때문에 내 죄는 아니더라도 내 죄처럼 생각하여 회개를 해야 한다.
셋째, 부활 승천하신 예수께서 부모의 죄로 인하여 자녀를 죽이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계2:22~23). 두아디라교회에 거짓 여선지자가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이세벨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우상숭배를 하였는데 회개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녀를 징계하겠다고 하셨다. 우선 그녀를 질병의 침상에 던질 것이고, 그녀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종들을 큰 환난 가운데 던질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녀의 자녀는 사망으로 죽이겠다고 하셨다. 어머니의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죄짓지 않은 그녀의 자녀가 죽을 위협에 직면한 것이다.
그러므로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자기와 자기 후손들이 그 죄값을 담당한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회개를 해야 한다. 물론 그 죄값으로 혹시 내가 죽는다고 해서 다 지옥 가는 것은 아니다. 자녀가 회개하고 주 예수님을 믿고 있는 아이였으면 이 세상에서는 비록 그의 생명의 날을 다 채우지 못했어도 천국에는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일찍 죽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받아야 할 지위와 신분 그리고 영광을 준비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너무나 크다.
6. 회개할 때 어떤 순서대로 회개하는 것이 좋은가?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회개할 때에 어떤 순서로 회개하는 것이 좋은가? 그것은 딱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회개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십계명 법에 따라 처음에는 우상숭배의 죄와 생활의 죄를 같이 회개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나온 책이 바로 '회개기도문'이다. 그런데 조상죄에 대한 회개의 마음이 열리지 않는 분들이 더러 있을 수 있다. 그때에는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지 말고, '십계명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 된다. 왜냐하면 '십계명 회개기도문'은 아주 부드럽게 조상의 죄까지도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은 기도문이기 때문이다.
둘째, '회개기도문'으로 약 1,000번 이상 회개했다면, 그 다음에는 우상숭배의 죄를 집중적으로 회개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 죄 때문에 나와 내 자녀들이 지금 고통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위해 나온 책이 바로 '우상숭배 회개기도문'이다. 이 책은 위에서 언급했던 오늘날 우상숭배 죄의 4가지 유형을 보다 더 깊이 더 많이 회개할 수 있도록 죄의 목록들을 더 소상히 써 놓았기 때문이다.
셋째, 그래서 우상숭배 회개기도문으로 약 1,000번 이상 기도했다면, 이제는 '쓴뿌리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 내가 짓고 있는 생활의 죄들도 사실 위로 올라가면 다 우상숭배에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보자. 내게 혈기와 분노가 많이 있어서 그것을 회개한다고 치자. 이 죄는 사실 마음이나 행동으로 짓는 생활의 죄에 속한다. 그런데 영안으로 보면, 내가 성질히 급해서 혈기와 분노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들어온 혈기 분노의 영이 혈기 분노를 내게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혈기 분노의 영은 어떻게 되어서 내 속에 들어왔는가? 그래서 그 영을 따라 올라가 보면, '무당 점쟁이의 영'과 '제사의 영'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즉 혈기와 분노의 영은 무당 점쟁이의 영과 제사의 영에서 파생된 작은 영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상 생활의 죄들도 다 우상숭배의 영으로부터 나온 작은 영들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구분한 다음, 내 죄의 뿌리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밝힌 책이 바로 '쓴뿌리 회개기도문'이다.
7. 증상이 있어 회개 자체를 할 수 없는 자들은 어떻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가?
회개를 시작하는 분들 중에는 더러는 회개 자체를 할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있다. 왜냐하면 이런 분들에게는 귀신의 역사가 너무나 강해서 회개할 때에 귀신들이 회개 자체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분들은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회개를 해야 한다. 그것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한꺼번에 120번을 쭉 회개할 것이 아니라, 일주일 동안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한 다음에 사역자에게 와서 악한 영을 제거받으면서 회개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하면서 악한 영들을 뽑아내지 아니하면, 아예 회개 자체를 할 수 없도록 귀신이 회개 자체를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밖에 노출된 악한 영들은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 제거하면서 회개를 해야 회개를 잘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분들은 반드시 사역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란다.
8. 나오며
회개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회개 없이는 구원도 받을 수 없을 뿐더러(계22:15) 내 삶을 괴롭히는 저주 가운데서 벗어날 길이 없기 때문이다(출20:5).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은 회개 자체를 잘 모른다. 예수님을 믿었으면 그것으로 저주가 끝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자신은 엄청난 저주 가운데 살고 있으면서 애써 그것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저주까지도 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다만 우리가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그래서 회개기도를 많이 하신 분들이 그 비밀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내기 시작했다. 특히 영안이 열린 분이 보니, 사람의 몸속에는 조상들이 우상숭배를 한 죄의 댓가로 인해 내려온 영들이 아주 많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회개할 때에는 자신이 지은 죄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도 회개하게 된 것이다. 회개를 시작하자. 십계명에 나온 대로 우상숭배의 죄와 생활의 죄를 회개하자.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우상숭배의 죄를 집중적으로 회개하자. 그리고 생활의 죄를 하나씩 하나씩 더 회개하여 죄의 뿌리까지 회개해 보자. 그러면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저주가 물러가기 시작한다. 병이 낫고 물질이 들어오고 자녀의 길이 열려진다.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능력과 권세가 찾아온다. 그리고 귀신들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그리하여 귀신으로 인해 고생하는 다른 사람을 돕는 자들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우리말 속담이 있다. 지금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시작하라. 지금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인 것이다.
2024년 02월 02일(금)
정보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