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권을 강화시키는 전투 방언기도, 어떻게 할 것인가?(고전14:14~15)_2024-03-22(금)

by 갈렙 posted Ma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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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NapjsmEvbJM
날짜 2024-03-22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14:14~15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방언기도, 영의기도, 마음의기도, 마음이 실린 영의 기도, 대적 방언기도, 전투 방언기도

2024-03-22(금) 금요기도회

제목: 영권을 강화시키는 전투 방언기도, 어떻게 할 것인가?(고전14:14~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NapjsmEvbJM

 

1.들어가며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가리켜 보통 '축사'라고 부른다. 그런데 축사의 대부분은 나 자신이 타인에게 받는 것을 가리킨다. 일종의 타가축사인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영적 수준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곧 축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투 방언기도(혹은 대적 방언기도)는 이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축사를 받는 것에 비해 자신의 영권을 스스로 올릴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방법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로 전투 방언기도를 하다 보면, 귀신이 쫓겨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분들은 어떻게 방언기도로 축사를 할 수 있느냐고 하면서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영적인 세계는 실제로 그것을 경험해 보지 않으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것들이 상당히 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성경 말씀과 아울러 영적인 실제 부분을 서로 살펴가면서 전투 방언기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훈련을 거듭하여 계속하면서 부족한 것은 보완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말씀도 가지고 있고 동시에 영적인 실제도 겸비하게 되는 강력한 주의 군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나의 영적인 계급을 높일 수 있는 전투 방언기도란 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하여야 그것을 할 수 있는지 그 실제 부분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2. 영의 세계에서는 어떤 것이 참으로 중요한가?

  축사사역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 보면, 대개 자신이 갖고 있는 영권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언급하곤 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가진 영적 계급이 높아야 상대방의 귀신을 잘 쫓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몸속에 있는 귀신의 계급보다 나의 계급이 더 높아야 그 사람의 몸 안에 들어 있는 귀신을 쫓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영의 세계에서는 계급을 가진 조직사회이기 때문에 나의 영적 계급이 높을수록 실효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조건 나 자신은 귀신이 가진 영적 계급보다 더 높아야 한다. 또한 신비한 사실은 귀신을 보는 것과 쫓는 것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 영안이 열려서 귀신을 보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귀신을 잘 쫓아낼 수 있는가? 그런데 영의 세계에서는 자신의 영안이 열려서 귀신을 잘 볼 수 있다 할지라도, 귀신이 갖고 있는 계급보다 내가 갖고 있는 계급이 더 낮으면 역시 귀신을 다 쫓아 보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영권이 약한데도 영안이 열려서 자꾸 귀신을 보게 되면 그놈은 나를 째려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권이 높지도 않은 놈이 왜 자꾸 나를 쳐다 보느냐면서 귀신이 아니꼬운 눈으로 쏘아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이 열리어서 귀신을 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귀신의 눈을 잘 안 쳐다보게 된다. 왜냐하면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귀신이 자신과 싸우자는 것으로 인식하고 나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3. 자신의 영권을 강화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나의 영권을 올릴 수 있는가?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몇몇 사실들이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높은 계급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제일 낮은 계급부터 다 시작하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귀신을 쫓아본 적이 없는 사람은 계급을 아예 안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쓰실 사람으로서 이 땅에 보내어진 사명자의 경우, 영의 세계에 관하여 어느 정도 훈련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과 결단을 보시고 계급장으로서 '소위'를 달아 준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도들은 계급을 아예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더라도 우리 인간이 올릴 수 있는 영적인 계급은 별 6개짜리도 가능하다(예수님은 별 7개를 가지셨다). 그렇다면 자신의 영권을 강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럴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4가지 것에 주의하고 있어야 한다.

  첫째, 회개를 잘 해서 자기 몸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계속해서 빼내야 한다. 특히 회개를 더 잘하여 자기 속에 있는 큰 영들을 꼭 제거해야 한다. 그러면 아담이 가졌던 바로 그 영성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도 만물을 지배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영적 권세를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영권을 올리는 데에는 회개가 아주 필수적이다.

  둘째, 방언으로 기도하되, 전투 방언기도 혹은 대적 방언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영권이 잘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냥 드리는 방언기도는 귀신과 싸우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로 내가 영권을 올리려면 우리는 방언으로 기도하되, 반드시 전투 방언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더 자세히 다룰 것이다.

  셋째, 실제로 귀신과 싸움을 계속해서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영권이 필요한 것은 사실 천사를 부리려는 것이고, 귀신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귀신과 싸우려고도 하지 않고, 귀신과 싸우지도 않는다면 그의 영권은 결코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도 처음에는 영적인 세계를 잘 모르기에 주의 이름을 사용해서 귀신에게 명령하기 시작한다. 귀신이 나가든 안 나가든 상관이 없다. 그러면 귀신이 처음에는 잘 참다가, 나중에는 폭발하여 우리를 공격해 버린다. 그래서 귀신의 강한 공격을 받아 고통을 받아본 자는 함부로 귀신을 쫓아내지 않는다. 또 그놈에게 얻어터질 것을 생각하면 아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귀신과 아예 싸우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 같은 귀신을 쫓아내지 않고서는 우리가 하늘나라에 들어갈 때에 기업을 차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귀신을 쫓아내지 않고서는 죄의 유혹을 물리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지 않고서는 나와 내 자녀와 손자들에게 찾아온 가난과 질병과 막힘의 저주를 끝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우리가 고안한 축사방법이 바로 '십자가 세우기'인 것이다. 이것은 자가 축사방법으로서 귀신과 싸우지 않으면서 귀신이 나가도록 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정말 영권을 올리려면 귀신과 직접적으로 부딪혀가면서 싸워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도 처음에는 작은 영부터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얻어터질 때 얻어터지더라도 귀신과의 싸움을 시작해야 자신의 영권도 올릴 수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맨날 귀신에게 얻어터지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천사를 파송하여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영권을 올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파송하신 천사를 더 많이 내게 달라붙게 하는 것이요 더 높은 계급의 천사를 시켜서 귀신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된다. 

  넷째, 내가 영권을 올리는데 있어서 또 하나의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이다. 믿음이 클수록 강한 영적 권세를 확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영적 세계에 대한 말씀들을 주의 깊게 들어서 자신의 믿음을 키워 나가는 것이다. 사실 하늘에 보관된 영적 무기들을 가져다가 쓸 수 있는 방법으로서 최고는 우리의 믿음이다. 우리의 믿음은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해 주며, 귀신들을 물리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고로 만약 우리의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 같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산이 들려져 바다에 빠지라고 명령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 일도 하리라"고 말씀하셨다(요14:12). 4차원, 5차원에 있는 놀라운 권세와 능력을 3차원인 이 세상에 들여오는 방법이 오직 믿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난다고 했으니 날마다 영적인 말씀을 듣고 우리의 믿음을 키워야 한다(롬10:17). 

 

4. 전투 방언기도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도의 세 가지 유형은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나의 영권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방법으로서 전투 방언기도란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인가? 이러한 전투 방언기도는 사실 방언기도가 무엇인지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고, 또한 방언기도를 현재 하고 있는 자라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방언기도는 대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 사실 거듭난 사람이 드리는 기도에는 총 3가지가 있다. 하나는 방언기도요 또 하나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이며, 마지막으로 하나는 말(음성)로 드리는 기도다. 

  첫째, 방언기도가 있다. 이때 방언기도란 내 영이 드리는 기도다(고전14:1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내 영이 드리는 기도를 잘 알고 계시지만, 정작 방언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는 나 자신은 그것을 잘 모르고 있으며 또한 귀신도 역시 그것을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고전14:2). 사실 귀신은 결코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다. 귀신도 배워서 아는 것이고 들어서 알고 보아서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언기도는 나도 답답하지만 귀신도 역시 답답하다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귀신은 조금 더 불안하다. 왜냐하면 내 영이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렸을른지 그래서 하나님께서 앞으로 무슨 일을 행하실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귀신은 이때 영이 드리는 기도에 대해서 불안에 떠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영이 드리는 기도와 마음이 드리는 기도가 다른 것이고, 마음이 드리는 기도와 말로 드리는 기도가 서로 강도가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강력한 기도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이자 말로 드리는 기도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방언기도를 할 때에는 나도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방언기도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머리만 아프게 할 뿐이다. 그냥 자연스럽게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혀를 영에게 내어주면 된다. 생각 없이 입으로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드리는 방언기도가 무슨 내용인지를 굳이 알고 싶다면, 방언통역의 은사를 받으면 된다. 아니면 방언통역의 은사자를 찾아가서 방언통역을 받으면 된다. 

  둘째,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가 있다(고전14:14~15).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영으로 드리는 기도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영이 드리는 기도를 방언기도라고 한다면, 마음으로 드리는 것은 내 혼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사실 방언기도란 우리의 영혼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소원을 아뢰는 것이다. 하지만 방언기도가 혼으로 드리는 기도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릴 것이 하나도 없고 정욕도 들어가지 않는 아주 순수한 기도이다. 하지만 대신 방언기도는 그만큼 강력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사실 방언으로 기도한다고 할지라도 방언기도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사실을 대신할 수는 없다. 첫째로, 방언기도는 나의 회개를 대신할 수는 없다. 회개는 내 혼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영이 하는 회개는 힘이 약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일종의 나의 바램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내 성품을 바꿀 수는 없다. 그것은 내 혼이 깨달아서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로, 감사할 수 없다. 감사는 내 혼이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넷째로, 방언기도는 남을 가르칠 수 없다. 그래서 통역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강력한 기도를 드리려면, 마음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아니면 말로 기도를 드려야 한다.

  셋째, 말(음성)로 드리는 기도가 있다. 음성으로 드리는 기도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와는 달리 또 하나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법정적인 효력을 발휘하는 기도라는 것이다. 법정에서는 사실 마음으로 말한 것은 아무런 효력이 없다. 법정에서는 또박또박 말을 해야 법적인 것으로 인정을 받는다. 그러므로 회개는 반드시 자신의 말로 회개해야 한다. 마음으로 회개해서는 법정적인 효과가 거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는 말로 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들으시고 귀신도 듣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기도하면 기도의 천사들이 우리의 말을 향으로 바꾸어 바구니에 담아 그것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그러므로 기도의 천사들이 우리의 마음을 담아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기도도 응답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 가운데 성령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에는 말로도 해야 하고 마음으로도 해야 한다. 그런데 말로 기도하면 단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귀신도 그 기도를 듣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귀신도 우리의 기도를 듣고는 우리의 앞길을 방해하는 것이다. 

 

5. 전투 방언기도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으로서 마음을 실어서 방언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대체 무슨 말인가?

  그러므로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하기 전에 꼭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는 방언으로도 기도할 수 있고 마음으로도 기도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각각 따로 기도가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자신의 말로 기도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방언기도는 내 영이 하는 기도를 내 혀에게 내주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방언기도와 말로 하는 기도는 동시에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영이 드리는 방언기도와 내 마음이 드리는 마음기도는 두 채널이 각각 따로 돌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같이 돌아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때 영이 드리는 기도는 아무 생각 없이 드려야 순전한 영의 기도가 되어진다. 그러므로 영의 기도는 아무 생각 없이 드리되 입술을 자신의 영에게 내주면 된다. 그러면서 영의 기도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에 나는 마음으로 간절히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영으로 기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면 영의 기도를 하면서 동시에 마음의 기도도 동시에 드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비록 마음의 기도가 회개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마음의 기도는 강력하게 내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려 드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귀신은 이것을 못 알아듣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내 마음의 소원을 강력하게 하나님께 아뢰면서 귀신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게끔 기도하려면, 말로는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동시에 마음으로는 마음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마음을 실어서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방언기도라는 것이다. 

 

6. 전투 방언기도는 과연 어떻게 하는가?

  그럼, 전투 방언기도란 대체 어떤 것인가? 그것은 마음을 실어서 방언으로 하는 기도의 유형이다. 즉 기도에 마음을 실어서 기도하되 그것을 방언으로 말하여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기도가 전투 방언기도인 것이다. 그러면 이 기도는 귀신을 쫓아내는 기도가 된다. 그래서 이 기도를 대적 방언기도라고도 말한다. 그러면 이러한 대적 방언기도를 통해서 귀신을 대적할 수 있고 또한 귀신을 공격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신을 대적하고 귀신을 물리칠 수 있도록 영적인 무기들을 공급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기도는 역시 전투 방언기도 곧 대적 방언기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이러한 영적인 비밀을 한사코 알지 못하도록 방해를 놓는다. 그러나 이제는 마지막 시대가 되었다. 귀신들이 그것을 감추어 두려고 한다고 할지라도 소용이 없다.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께서 영적인 비밀을 다 공개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우리 성도들은 전투 방언기도를 시작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전투 방언기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가? 그것은 먼저 1단계로서 단파 방언으로 전투 방언기도를 해 보는 것이다. 단어 하나만을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에는 자기 손에 칼이 들려 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자기 눈앞에 악한 영이 있다고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 손에 들려진 칼로 그 영을 자르고 찌르는 기도를 행하는 것이다. 이때 사용하는 단파 방언은 한 개의 단어를 계속해서 말하는 것으로, 대체는 '파파파, '카카카' 등으로 발언하면 된다. 이때는 내 손에 칼이나 창이 들려 있다고 생각하고 귀신을 자르고 찌르면 된다. 그리고 때로는 내 손에 불 폭탄이 들려 있다고 생각한 채 그것을 귀신에게 내던지는 것이다. 그리고 내 손에 불 화살이 들려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불 화살을 귀신에게 쏘는 것이다. 칼과 창은 바로 내 앞에 귀신이 서 있다고 생각할 때 사용하는 것이고, 불 폭탄이나 불 화살은 귀신이 내게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될 때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2단계로서, 언어 방언으로 전투 방언기도를 하는 것이다. 이때는 언어 방언을 사용해서 전투 방언기도 곧 대적 방언기도를 하는 것이다. 이때 우리의 손에는 역시 칼과 창 그리고 불 폭탄과 불 화살이 들려 있다고 가정하라. 그리고 강력한 방언으로 귀신을 대적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앞에는 나와 내 자녀와 내 손자를 괴롭히고 있는 영이 서 있다고 가정하고는 칼로써 귀신의 어깨와 몸과 손과 발을 칼로 자른다고 상상하라. 그리고 창으로 귀신의 눈과 심장을 찌른다고 생각하라. 그러면서 방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반드시 내 손과 발이 같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 직접 내가 칼과 창으로 그 귀신과 싸운다고 가정하고 방언을 하는 것이다. 이 기도는 마음을 실어서 하는 기도이기에 귀신이라도 그 내용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 기도의 내용을 알고 있고 하나님께서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전투 방언기도는 하면 할수록 자신의 영권이 강화된다. 왜냐하면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우리에게 각종 무기들을 내려보내 주실 뿐만 아니라 전투하는 천사들을 보내 주시기 때문이다.  

 

7. 나오며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에는 일반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드리는 방언기도가 있다. 이는 순전한 영의 기도로서 불순물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은 깨끗한 기도다. 보통 이런 기도는 방언이 약하게 부드럽게 나간다. 그러나 마음을 방언에 실어서 드리는 방언기도가 있다. 이때도 동시에 방언의 기도 채널과 마음의 기도 채널이 돌아가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방언에 내 마음을 실어 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기도를 하기 시작하면 방언의 기도 소리가 달라진다. 그냥 방언으로 기도하는 소리가 평범한 소리라면, 내 마음을 실어서 방언으로 기도하는 소리는 방언에 고저가 생기고 장단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잘 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내가 방언으로 기도해도 상대방의 귀에는 자신의 언어로 들리는 놀라운 대인방언이 가능해진다. 그러다가 단파 방언을 통해서 방언으로 귀신을 물리치는 방언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그것이 어느 정도 잘 훈련되어지면, 직접 언어 방언으로 귀신들을 대적하는 전투 방언기도를 해야 한다. 그러면 이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귀신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하늘에서 영적인 무기들을 공급해 주시기 시작한다. 그리고 귀신들을 사로잡아 결박하고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놈들을 끌어갈 수 있도록 전투하는 군대 천사들을 보내 주신다. 그러면 그때부터 내 영권은 강화되는 것이다. 영권이란 천사와 귀신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것이며, 하늘에 있는 영적인 무기들을 가져다 쓸 수 있는 권한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렇다. 이것이 바로 전투 방언기도다. 그런데 이러한 기도는 사실 주의 종들이나 은사 사역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정말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라고 한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전투 방언기도를 시작해 보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다. 많이 해 본 사람 앞에는 장사가 없다. 그러면 우리의 영권에 놀라운 성장이 있을 것이다. 

 

 

2024년 03월 22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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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24-03-22(금) 금요기도회 제2부 순서

제목: [금요기도회 제2부 순서] 전투 방언기도 실습하기

https://youtu.be/YoOIppJNv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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