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할 때에 내 몸에 악한 영들이 달라붙지 않게 하려면?(출애굽기 12:21~28)_2024-04-05(금)

by 갈렙 posted Apr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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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oyOUjMttU2M
날짜 2024-04-05
본문말씀 출애굽기 12:21~28(구약 99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4-04-05(금 ) 금요기도회

제목: 사역할 때에 내 몸에 악한 영들이 달라붙지 않게 하려면?(출애굽기 12:21~2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oyOUjMttU2M

 

1. 들어가며

  귀신은 언제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일까?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보면 반드시 어떤 영적인 원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영의 세계는 사실 대부분 의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다가 속수무책으로 당할 필요까지는 없다. 우리는 성경 말씀과 성령의 체험을 통하여 영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짐작하고 있어야 하고 또한 대비책도 세워 놓고 처리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성도들이 악한 영과 상대할 때에는 반드시 이들 세계까지 통하는 영적 원리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능력이 있는 귀신들이라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이는 단 한 가지 일도 자기들 맘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악한 영들을 상대하다 보면 이것들이 우리 몸에 침투해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럼,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인가? 이들은 아무런 이유없이 우리를공격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러한 악한 영들의 공격이 발생할 때에 과연 우리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러한 일을 사전에 차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악한 영들을 상대하게 될 때에 그들의 공격을 받지 않으면서 그들을 상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나눠보고자 한다. 

 

2. 귀신들은 어떤 모습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가?

  귀신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타락하기 전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도록 창조된 존재다. 그러므로 이들에게는 저마다 자기 방면에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비록 십자가 사건 때에 무장 해제되어 그들의 계급장이 떨어져 나갔다고 해서 그들의 능력까지 상실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쫓겨날 때 그들은 천사의 모습에서 뱀으로 바뀌었다. 그러므로 귀신들의 실제 모습은 전부 뱀들이다. 그리고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은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용의 모습은 루시퍼만이 아니라 높은 계급의 귀신들이 그러한 모양을 취하고 있다. 공중에는 각 가문의 귀신들이 모여 있는데, 그 귀신들이 함께 모여 있지만 큰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귀신들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자신의 모습을 바꾼다. 그래서 이들은 뱀의 모습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2가지 종류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첫째는 짐승의 모습을 취한다. 이때 그들이 취하는 짐승의 모습은 자기들이 어떤 종류의 영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예를 들어, 고양이의 모습은 자기가 혈기의 영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쥐는 가난의 영이라는 것을, 개는 싸움 다툼의 영이라는 것을, 공작새는 우아함의 영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려 준다(하나님께서 그렇게 법칙을 만들어 놓으신 것 같다). 그리고 둘째는 조상의 모습을 취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할아버지는 양반 갓을 쓴 모습으로, 할머니는 비녀를 꽂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특히 제사 지낼 때에 그러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양반 가문일 경우 그러한 모습을 취한다. 이는 그들의 조상이 억압하고 착취하고 폭력을 행사했음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집안의 사람들 중에는 악한 자가 있고 어떤 유형의 특별한 질병을 앓고 있다. 

 

3. 귀신들은 어떤 경로로 사람의 몸속에 들어오는가?

  귀신들은 아무때나 아무런 이유없이 들어오지는 않는다.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올 때에는 다 합법적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귀신들은 언제 우리 몸에 침투해 들어오는가? 보통은 다음과 같은 4가지 경로로 들어온다.

  첫째, 내가 범죄했을 때에 들어온다. 이것은 아주 합법적이다. 죄를 지으면 귀신이 침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이미 허락하셨기 때문이다(창3:14, 요일3:8). 내가 혈기를 내면 혈기 분노의 영이 들어온다. 사람을 죽이면 살인의 영이 들어온다. 그리고 내가 간음을 하면 음란의 영이 치고 들어오는 것이다. 내가 거짓말하면 거짓말하는 영이 들어온다. 내가 억압하고 착취하면 억압 착취의 영이 들어오는 것이다. 내가 교만하면 교만의 영이 들어오고, 내가 시기 질투하면 시기 질투의 영이 들어오는 것이다. 
  둘째, 나는 범죄하지 않았으나 내 부모와 조상들이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을 경우 그 영들은 고스란히 자기의 후손에게 들어온다(출20:5). 이것은 거의 자동적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적으로 내 속에 들어 있는 귀신들의 80% 가량은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영이라고 할 수 있다. 내 부모와 조상들의 영은 살아 있을 때에도 내게 물려주지만 죽을 때에도 더 많이 물려준다. 

  셋째, 어떤 장소에 갔을 때에 내 속에 있는 영이 그 장소에 있는 영과 같은 종류일 때에는 그 영을 불러들인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로 사람들이 많이 죽은 곳에는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영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내가 그 장소에 가면 내 속에 이미 들어 있는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영이 그 영을 불러들인다. 그리고 자신의 빈 방에 이러한 영들을 가득 가득 채운다. 내 속에 굶어 죽은(정확히는 굶어 죽게 했던) 귀신이 많이 있다면 음식점에 있는 굶어 죽은 귀신들이 내게 착 달라붙는다. 노래방 같은 데에 가면 유흥의 영과 음란의 영이 달라붙는다.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이 많이 있는 강에 가면 내 속에 물에 빠져 죽게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영이 그 영을 끌어당긴다. 

  넷째, 마지막으로 내가 남에게 있는 귀신들을 억지로 쫓아낼 때에도 내 몸을 치고 들어온다. 특히 상대방의 몸에 손을 대고 축사하면 더 잘 들어온다. 그렇다고 귀신들이 누구나 손만 대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강제로 축사할 때에 치고 들어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회개를 해서 자신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쫓아버린다면 그냥 나가는데, 아직 회개를 하지 않아서 떠날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강제로 쫓아내면 그 사람 속에 다시 들어가기도 하지만, 축사할 때에 내 손을 타고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대부분 손과 팔목에 침투한다. 그래서 많아지면 어깨를 타고 들어오고 내 간과 심장을 파고 들어간다. 때로는 쳐다보고 있는 눈 속에 들어가고 머리 속에 들어간다. 그러면 눈이 충혈되고 머리가 아프다. 그러므로 귀신을 축사할 때에는 반드시 회개를 하게 한 상태에서 축사해야 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사실은 축사자가 영권이 약하면 축사자에게 직접 침투해 들어오지만, 축사자가 영권이 강할 경우에는 축사자의 가족 곧 그의 배우자나 자식들을 공격한다. 그러므로 축사자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늘 보호기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축사해야 한다. 

 

4. 귀신을 축사하더라도 내 몸에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는 어느 때인가?

  귀신을 축사하더라도 귀신이 내 몸에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축사할 때 귀신이 내 몸에 침투하지 아니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경우다.

  첫째, 축사를 받는 자가 충분히 회개를 하고 왔을 경우다. 그러면 내 몸에 귀신이 달라붙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사자가 회개하고 왔으니 나가지 않고 버티는 귀신이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기에 그냥 떠나간다. 

  둘째, 축사자 속에 있는 귀신의 집이 파괴된 경우라면 귀신의 침투가 아무래도 적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들어갈 집이 없기 때문에 잘 안 들어오는 것이다. 

  셋째, 나의 영권이 올라가고 내 몸에서 불이 나오는 경우에는 귀신이 안 들어온다. 내 속에 들어와도 매우 뜨거워서 견딜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귀신은 내 몸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축사해 보면 내 손이 계속해서 더 뜨거워지는 것을 본다. 왜냐하면 귀신이 내 몸에 침투해 들어오지 못하도록 성령께서 불을 뿜어내시기 때문이다. 특히 영권이 강하면 귀신도 공격을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영권이 강한 자에게는 귀신이 덤벼들지 않는다. 경험해 보니, 나의 영적인 계급이 무궁화 3개에서 별 1~2개 정도 때까지는 귀신들이 조금씩은 침투해 들어오지만, 나의 영적 계급이 별 3개 이상이 되면 귀신이 거의 들어오지 못한다. 

  넷째, 이것이 아주 중요한데, 하나님께서 그를 귀신 축사자로 사용하기 위해 귀신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은사를 주실 경우에는 귀신이 전혀 침범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들 중에는 귀신 축사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귀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어떤 은사를 주신다. 그러면 귀신이 들어올 수 없다. 귀신이 들어와도 나가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불의 은사를 받을 때에 이러한 일이 있다. 

 

5. 일반 성도들이 부득이 축사를 해야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회개를 하고 자가 축사 방법의 하나인 '십자가 세우기'를 하면 별 문제가 없다('십자가 세우기'는 본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내가 다른 사람의 몸속에 들어 있는 귀신을 떠나가라고 명령할 경우에는 다르다. 상대방이 회개를 하지 않았는데도 자꾸 그 사람 속에 있는 영을 떠나가라고 명령하면 그 귀신이 나를 공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상대방 속에 있는 귀신을 축사할 때에는 선 조치가 있어야 한다. 내가 축사해도 귀신이 나를 침범하지 못하도록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보혈을 바르고 뿌리는 일이다.

  '보혈 바르기' 혹은 '보혈 뿌리기'는 축사를 하기 전에 먼저 내 손과 내 머리와 몸에 예수님의 보혈을 발라 놓고 뿌리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이 보혈 때문에 내 몸에 달라붙지 못한다. 보혈은 귀신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 보혈 바르기의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출애굽기 12장에 나오는 유월절 양의 피에서 시작된다.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을 치기 위해 애굽 전역에 사망의 영을 보내어 장자와 동물의 첫 것을 치려하실 때에, 애굽에 사는 히브리인들을 보호해 주려고 어떤 방법을 취하라고 하셨다. 그것은 바로 집집마다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자기 집의 좌우 설주와 문인방에 발라 놓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죽음의 영이 그 집에 있는 사람과 가축을 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때 죽임당한 어린양은 우리 주 예수님에 대한 예표에 해당한다. 그리고 예수께서도 이 땅에 오셔서 33년 반의 생애를 사신 후 그 몸을 그대로 가지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즉 그 몸의 살과 뼈는 그대로 가져가신 것이다. 그러나 남겨두고 가신 것들도 있다. 그것은 바로 물과 피다. 예수께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기에 그분의 물과 피도 영적인 것이며 영원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 피는 굳어지거나 없어지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있다. 그래서 이것을 구하고 찾는 자에게 주님께서는 지금도 그 피를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을 귀신의 공격으로부터 막아내려면, 이 땅에 예수께서 남겨두고 가신 피를 이용해야 한다. 그분의 피는 매우 귀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보혈' 즉 보배로운 피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귀신 축사를 하시는 사역자들은 반드시 자신의 손과 머리 그리고 몸에 예수님의 피를 바르고 시작해야 한다. 일반 평신도들도 귀신 축사를 하려면 먼저 자기의 손과 몸에 예수님의 피를 바르고 해야 한다.

  그렇다면, 보혈 바르기는 어느 정도해야 하는가? 그것은 일정한 법칙이 없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나오는 보혈의 양이 나오고 발라지는 양도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역자의 경우는 보혈을 한 번만 발라도 그 손에서 보혈이 뚝뚝 떨어진다. 그러나 일반 평신도의 경우는 조금 나오기 때문에 보혈을 발라도 여러 번을 발라야 하는 것이다. 또 사역하다가 보혈이 떨어지면 다시 보혈을 발라야 한다. 그때에는 보혈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분들 곧 영안이 열린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영을 열어서 그 보혈을 보고서 보혈의 양을 채워야 하는 것이다. 

 

6. 축사 사역을 할 때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

  축사 사역을 할 때 주의할 사항이 있다. 이것을 지키면 상대방도 나도 축사 사역을 하기에 합당한 상태에서 축사 사역을 할 수가 있다.

  첫째로, 축사 사역을 받을 당사자의 경우라면 반드시 충분히 회개를 하고 온 상태에서 축사 사역을 받으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강한 사역자로 인하여 귀신이 쫓겨나가더라도 다시 들어온다. 다시 들어올 때에는 더 악한 영들을 데리고 들어옴으로 나중 형편이 처음 형편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

  둘째로, 축사 사역을 하는 입장이라면 다음과 같은 5가지 조치를 취하라는 것이다. 첫째, 먼저 사전 조치로서 자신의 손과 머리와 몸에 보혈을 발라야 한다. "주님, 주님의 보혈을 내 손과 머리와 몸에 바릅니다. 귀신들이 내 몸에 달라붙지 못하도록 보혈을 부어 주시옵소서. 내 몸에 보혈을 바르노라. 보혈을 바르노라." 둘째, 사후 조치로서, 다시 보혈을 발라야 한다. 그러면 내 손과 몸에 붙어 있는 귀신들이 떨어져 나간다. "주님, 사역할 때 달라붙은 귀신들을 떼어 내기 원합니다. 주님의 보혈을 다시 부어 주시옵소서. 내 손에 보혈을 바르노라. 내 머리에 보혈을 바르노라. 내 몸에 보혈을 바르노라." 그리고 영권이 있는 사역자라면, 불을 사용해서 자기의 몸의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영들을 태워버려야 한다. "내 몸에 달라붙은 모든 영들은 이 시간 불로 태워져, 태워져, 싹 다 태워져". 그리고 하늘에 있는 귀신잡는 군대천사를 불러 사역할 때에 떨어져서 주변에 남아 있는 영들을 처리해 줘야 한다. "지금 하늘에 있는 귀신잡는 군대 천사들이 쭉 내려옵니다. 그래서 사역할 때 이 공간에 떨어져 있는 영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결박합니다. 남김없이 결박합니다. 그리고 음부로 싹 끌어갑니다." 그리고 대적 방언기도를 충분히 하여 손에 있는 영들이 떨어져 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 가족을 보호해 달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 '주님, 오늘 사역을 했습니다. 나는 오직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 것 뿐이오니, 지금 내 가족을 보혈로 덮어 주시옵소서. 내 가족이 귀신들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천군 천사를 보내 지켜 주시옵소서."

  

7. 나오며

  내가 예수믿고 일차적으로 구원받았으면 그때부터 성도들은 반드시 축사 사역을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예수믿기 전에 내 속에 들어 있던 영들과 내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영들이 계속 있어 나를 괴롭힌다. 그래서 그놈들은 나를 질병으로 괴롭히고, 가난으로 괴롭히고, 사건 사고로 괴롭힌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리고 나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든다. 심지어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가려서 나타나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이러한 귀신들을 처리해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축사라는 것이다. 하지만 충분히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축사를 하면 별로 소용이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오히려 공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축 사 사역을 할 때에는 반드시 상대방이 충분히 회개한 후에 사역을 받도록 알려 주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상대방을 사역할 때에는 내 손과 머리와 몸에 충분히 주님의 보혈을 발라서 악한 영이 달라붙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사역을 마치면 사후 조치도 취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한 번만 쓰임받다가 그냥 끝날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성도들은 일평생을 축사하며 살아야 할 존재들이다. 왜냐하면 나 뿐만 아니라 내 가족들도, 내 구역 식구들도 마귀의 손아귀에서 건져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 속에는 다 귀신들이 가득 들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를 통해서 그리고 축사 사역을 통해서 이러한 귀신들을 날마다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결국 나도 영적 전사가 되는 것이다. 이런 영적 전사로 등극한 자만 결국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도 하늘나라의 기업을 차지하고 왕 노릇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2024년 04월 05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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