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 영안이 열리지 않았어도 어떤 귀신인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막9:16~27)_2024-09-27(금)

by 갈렙 posted Sep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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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8Svz3sTeUmM
날짜 2024-09-27
본문말씀 마가복음 9:16~27(신약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4-09-27(금) 금요기도회

제목: [금요기도회] 영안이 열리지 않았어도 어떤 귀신인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막9:16~27)

https://youtu.be/8Svz3sTeUmM

 

1. 들어가며

  사람 속에 어떤 영이 들어있는지를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영의 눈(영안)이 열려서 그 사람 속에 들어있는 귀신이 어떤 귀신인지를 볼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영안이 열려있지 않은 상태에 있기에 사람 속에 들어있는 영들을 잘 볼 수가 없다. 그렇다면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사람 속에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이 어떤 영인지 전혀 모른 채 살아가야 한다는 말인가? 그렇지는 않다. 우리는 이미 영안이 열린 분들을 통하여, 사람 속에 들어있는 영들이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어떤 특별한 징후를 나타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록 영안이 열라지 않았어도 내게 나타난 결과를 보고서 내 속에 어떤 영들이 들어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 래서 이번 시간에는 내 속에서 혹은 다른 사람 속에서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이 어떤 영인지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야 그 회개를 더 잘 할 수 있고, 정확히 그 영을 더 회개하여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2. 영분별의 은사란 어떤 것인가?

  성령의 9가지 특별은사 가운데에는 '영분별'의 은사라는 것이 있다(고전12:10). 정확히는 '영들 분별함'의 은사이다. 그런데 여기서 '영들'이라고 함은 성령님과 예수님 그리고 귀신과 천사와 같은 영적 존재를 보는 능력을 가리킨다. 어떤 사람 속에 있는 영이 과연 귀신의 영인지 아니면 성령께서 역사하고 있는지를 잘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영들 분별함의 은사인 것이다. 그런데 성령은 아무리 영안이 잘 열린 사람이라 할지라도 결코 볼 수 없는 분이시다. 어떤 바람으로 조금 느끼거나 볼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러나 귀신은 영물이기는 하지만 영안으로도 잘 볼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귀신들과 뱀들은 잘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통상 타락한 천사들과 뱀들과 귀신들을 합해서 그냥 귀신들이라고 부르는데, 이것들은 잘 보인다. 보통은 사람과 짐승 그리고 뱀과 어떤 물체로 보인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 귀신을 보는 분들이 있다. 사람 속에 들어있는 영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귀신이 붙잡고 있는 부분이 몸의 어느 부분이고, 그 부분에 어떤 문제가 있으며, 어떤 병에 걸려있다고 진단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면 보통 그러한 분을 가리켜 '신령하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서는 귀한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믿는 자가 그러한 진단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성령의 역사인지 아니면 귀신이 하고 있는 역사인지는 모른다. 분별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들도 얼마든지 사람 속의 상태를 영의 눈으로 보고 말해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진짜 영분별의 은사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려면, 반드시 그가 천사도 함께 보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만약 그 사람의 영의 눈에 귀신만 보이고 천사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여전히 귀신이 열어준 영안으로 무엇인가를 보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모든 무당들은 귀신들만 보이고 천사는 볼 수 없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보이지 않지만 천사가 보이는 분이라면 그는 이제 진짜 영안이 열리는 세계로 들어가고 있는 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영분별의 은사를 가지고 있고 또한 그것을 사용하려면 철저히 회개하여 자기 속에 있는 귀신들을 내보내야 한다. 특히 자기가 영적인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대부분 무당의 영을 가지고 있기에 무당의 영을 제거하고 주의 일을 감당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한 그는 귀신이 보여준 영안으로 영적 세계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러한 능력을 사용해 사람들에게 자기 몸의 어디에 무슨 영이 있고 또한 어떤 병이 자리잡고 있는지를 알려준다면, 그것은 귀신이 하는 일이 되고 만다. 하나님의 일이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 속에 성령과 귀신이 함께 있고, 뿐만 아니라 귀신이 보여주고 알려준 것을 가지고 성령이 하시는 역사라고 사역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모든 수고와 노력은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무당의 영이 있는 상태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의 천국집은 천국에서 하나도 지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안이 열려서 사역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철저히 자신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여 자기 속에 있는 귀신의 영들을 제거하고 사역해야 한다. 

 

3. 영안이 열린 자와 열리지 않는 자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영안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 속에 있는 영을 진단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영안이 열렸다고 할지라도 사람에 따라 수준의 차이가 많기 때문에, 영안이 열린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이 보는 것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영안이 열렸다고 해서 마냥 부러워할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영안이 열린 자가 보고 싶을 때만 영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지 않을 때에도 귀신들이 보일 때에는 참 남감하기 그지 없기 때문이다.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눈을 뜨자마자 천장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귀신이 보인다고 상상해 보라. 얼마나 오싹할까? 또한 목회자가 주일에 설교하고 있는데, 성도들 속에 있는 영들이 보인다면 어떻게 성도를 보면서 설교할 수 있을까?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는 귀신들이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누군가는 영안이 열려서 영을 진단할 수 있어야 영진단이 제대로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통하여 영분별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귀신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돕기 위해 파송된 천사와 수호천사 그리고 전투수호천사도 같이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포심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가 있다. 그러나 귀신을 볼 수 없는 사람은 그 사람의 문제를 파악하는 데 상당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안이 열린 사람이나 열리지 않는 사람은 서로 협력해서 사역을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영안을 통해 귀신과 천사를 볼 수 있는 분들 중에는 무당의 영이 강해서 무당 쪽에서 열어준 영안이 열린 상태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열어준 영안을 가진 분들을 정말 회개를 많이 하여 자기 속에 있는 영들을 다 쫓아낸 후에 사역해야 한다. 그리고 돕는 천사도 잘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일들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영안이 열리지 않았어도 어떤 귀신이 역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대체 무엇인가?

  그렇다면 내가 영안이 열리지 않았는데도 나와 다른 사람에게 역사하고 있는 귀신이 어떤 영인지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내게서 정확도가 조금은 떨어질 수 있어도 그 영이 어떤 영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더러 있다. 이번 시간에는 그것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4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과연 육체나 정신적인 영역에서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영적인 쪽에서 발생한 것인지를 먼저 분별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먼저 자신이 가진 문제에 대해 우선 병원진단을 받게 하고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병원에 가서 진단하고 또한 치료를 했는데도 아무런 차도가 없을 경우에는 대부분 영적인 문제다. 그러므로 영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처음부터 병원치료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손발은 매우 차다. 그리고 그 사람의 아픈 부위가 비교적 딱딱하다. 때로는 가족의 상당수가 공통적인 질환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집안의 내력이라고 말한다. 

  둘째,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영적인 쪽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되었을 때에는 이제 그 문제가 어떤 종류의 우상숭배의 죄에서 온 것인지를 분별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영적인 쪽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진단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우상숭배의 4가지 죄들 가운데 어떤 우상숭배의 죄로부터 자신의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 문제가 조상제사를 지내서 온 것인지, 부처불교를 섬겨서 온 것인지, 무당 점쟁이를 섬겨서 온 것인지, 미신 잡신을 섬겨서 온 것인지를 파악해 보는 것이다. 파악하는 방법은 조금 있다가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이다. 

  셋째,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할 때에 자꾸 무엇인가 생각이 나고 보여지고 느껴지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을 때에는 나와 내 조상들이 그러한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음을 깨닫고 그러한 우상숭배의 영이 자기에게 있다는 것이라고 분별하라는 것이다. 성도들은 보통 자신이 어떤 죄를 짓고 살았는지를 잊어버리고 산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의 죄를 다 용서받았다고 생각하며 살기 때문이다. 그건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귀신의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왜 그런가? 자, 내가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을 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때에는 주께서 내가 지은 과거의 죄를 다 덮어주신다. 그래서 죄용서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짓는 죄는 2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내가 죄를 지으면 하늘의 행위책에 기록이 된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 일로 인하여 내 속에 귀신이 치고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늘의 행위책에 기록된 내 죄는 회심하면서 믿을 때에 다 용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뒤로 지은 죄들에 대해서는 자백함으로 용서를 받아야 한다(요일1:9). 그러므로 우리가 범죄했을 때에 들어온 어떤 영들이라도 우리가 자백하면 떠나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요일1:9). 그러나 예수믿기 전에 지은 죄들에 대해서는 보통은 다 자백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한다. 그래야 내 속에 이미 들어온 채 있는 귀신들이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몸 속에는 내가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미 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내게 내려온 영들도 무수히 많이 있기 때문이다(출20:5). 이러한 귀신들 때문에 내가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들은 우리의 삶에 질병과 가난과 막힘의 저주의 치명적인 해를 가져다 준다. 그러므로 내가 예수믿기 전에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우리는 다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야 내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이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처음에는 무슨 죄를 회개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그래서 만든 것이 '회개기도문'이다(회개와천국복음연구소 발행). 그러므로 이것을 가지고 자신이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와 조상죄를 자백하는 것이 좋다. 그러다보면 내가 죄를 지었던 장면이 떠오르거나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면 그때 지었던 죄로 인하여 그 죄에 해당하는 영들이 내 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내가 지은 그 죄를 회개하면 그때 들어온 악한 영들을 떠나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넷째, 정말로 알 수 없을 때나 혹은 정확한 진단을 요할 때에는 영안이 열린 분에게 진단을 부탁해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3대째 예수님을 믿어서 조상 죄도 짓지 않았고, 부처에게 절을 안 했으며, 무당 점쟁이를 찾아간 일도 없고 미신 잡신을 섬기지도 않았는데도 자신이 영적이 문제로 힘들고 살게 있다면, 그때에는 영안이 열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내게 지금 어떤 영이 내려와 있고 그 영들이 내 몸의 어느 부위에 박혀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내가 3대째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어도 누군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우상숭배의 영이 내게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5.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문제가 어떤 종류의 우상숭배의 죄에서 온 것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렇다면 내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어떤 종류의 우상숭배의 죄에서 온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 방면에서 수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때에 가능하다. 왜냐하면 어떤 영이 들어오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그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나름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질병의 문제는 대부분 조상제사를 지내서 그렇다는 것이다. 특히 허리병(무당의 영에서 온 것)을 제외한 대부분의 질병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서, 조상을 가장한 영들이 들어와서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혈압, 당뇨, 뇌출혈, 치매, 파킨슨씨 병은 조상제사를 지낼 때 영정 사진 앞에 절함으로 그때에 조상을 가장한 영들이 침투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위장병이나 자궁관련 질환도 역시 조상제사를 지내고 나서 제사음식을 먹을 때에 그리고 조상제사의 음식을 장만할 때에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그리고 다치는 것 역시 조상제사를 많이 지낸 가문의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은 주로 자신의 조상이 양반이어서 억압 폭력 살인 유흥 그리고 권력남용의 죄를 지었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그러면, 자꾸 어디가 자꾸 부러지고 다치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아이가 지체장애나 정신적인 장애(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그것은 자기의 조상들 중에 엄청나게 억압 폭력 살인 유흥 권력남용의 죄를 지어서 발생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둘째, 가난의 문제는 부처와 불교를 잘 섬긴 집안의 후손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조상제사나 무당점쟁이와 미신잡신을 섬긴 것을 통해서도 나타나는 아주 복합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가난하게 살고 있는 자 곧 물질이 잘 들어오지 않는 자 혹은 물질이 들어와도 잘 새어나가는 자는 조상들 중에 절에 무엇인가를 많이 갖다가 바친 자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니면 절에 부처상과 탑을 바쳤든지 아니면 절 자체를 지어서 바쳤든지 한 것이다. 그리고 조상제사를 지낼 때에도 돈을 빌려서라도 제숫물을 융숭하게 장만했던 자가 교회에 와서는 아주 약하게 헌금할 때에는 가난귀신이 들어와서 물질을 빼앗아버린다. 이러한 귀신들은 주로 내 몸의 장단지에 들어있는데, 그 모양이 쥐의 모양을 하고 있든지 아니면 각설이의 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무당 점쟁이에게 많은 것을 갖다 바치거나 미신 잡신을 섬길 때에 고사를 많이 지낸 자도 역시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때 그 죄로 인하여 가난의 영이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말 자신의 가정이 가난에 찌들어있다면 앞에서 말한 4가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할 뿐만 아니라 속죄헌금도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셋째, 앞길이 막히는 것은 주로 미신잡신의 죄를 지어서 그렇다. 자기가 승진도 잘 안 되고 자신의 자녀의 앞길이 계속 막히며 사업을 해도 자주 실패하는 것이 있다면 그은 앞길을 막는 영들이 있어서 그러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영들은 주로 미신 잡신을 많이 섬겨서 발과 발목에 귀신들이 감고 있다. 그러므로 이럴 때에는 미신잡신의 죄를 회개한 다음에 발목에 있는 귀신들을 쫓아버려야 한다. 그러면 비로소 가난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6. 영진단 후 귀신을 축사할 때에는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가?

  그러므로 영진단이 되어지면 그때부터는 자신과 조상들이 지었던 그 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귀신을 내보내야 한다. 그리고 귀신을 내 보낼 때에는 무조건 나가라고 하지 말고, 차근차근 단계별로 축사를 하기를 바란다. 아니면 축사하다가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축사사역을 하거나 받을 때에는 다음롸 같은 주의할 사항을 염두에 두고서 축사사역을 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귀신을 축사할 때에는 무엇에 주의하면서 축사해야 하는가? 

  첫째, 귀신을 내 보낼 때에는 가급적 단계를 밟아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은 회개한 만큼 나가기 때문이다. 회개를 하지도 않았는데, 큰 영들에게 나갈 것을 명령하면 그들도 합법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저항을 한다. 그러다가 공격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회개의 분량에 따라서 귀신을 내보내야 한다. 기본적인 것은 회개기도문으로 360번 정도 회개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회개했다면 그때부터는 '십자가 세우기'를 통하여 간접적인 방식으로 자가축사를 하라는 것이다('십자가 세우기'는 유튜브나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를 보면 자세히 나와 있다). 그리고 이어서 '보혈바르기'를 해야 한다(이것도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를 보면 자세히 나와 있다). 그리고 축사사역자에게 축사사역을 받아야 한다. 

  둘째, 축사사역자를 찾아가 축사사역을 받을 때에는 다음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로, 덜 회개한 사역자를 피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분들에게 안수를 받으면 그 사역자 속에 있는 영들이 내게도 들어오기 때문이다. 둘째로, 회개를 제대로 한 사역자를 찾으라는 것이다. 그래야 내게 있는 귀신은 나가지만, 사역자의 귀신은 내게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로, 기왕이면 축사사역자의 손에 예수님의 보혈이 나오고 성령의 불이 나오는 사역자를 찾으라는 것이다. 피가 나오면 귀신이 녹아내리면서 치유사역이 일어나고, 불이 나오면 악한 영들을 태워서 고문해서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넷째로, 영권 있는 사역자에게 가라는 것이다. 사역자가 영적 무기를 사용할 수 있을 때, 돕는 전투천사를 부릴 수 있을 때 귀신을 더 잘 나가기 때문이다. 

 

7. 나오며

  보이지 않는 귀신을 내보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영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영이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를 회개할 뿐만 아니라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도 내가 같이 대신 회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은 내가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보다는 내 조상들이 지은 죄로 들어와 있는 귀신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귀신축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관건은 과연 내가 겪고 있는 문제가 귀신으로부터 온 것인지 내 육체적인 약함 때문에 발생한 것인지를 파악하여 분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알아내는 데에는 참으로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 사역자에게 사역을 받아보고 저 사역자에게 사역을 받아보면서 점차로 노하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방면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내 눈에 귀신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내 속에서 역사하고 있는 영들이 어떤 영인지는 알아내고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 말씀으로 인하여 귀신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수많은 분들이 귀신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다른 사람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마지 아니한다. 

 

 

2024년 09월 28일(토)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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