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고 있는데 나는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 무슨 이유에서일까?(이사야 1:15~17)_2024-11-15(금)

by 갈렙 posted Nov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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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wISeP_J5Ylc
날짜 2024-11-15
본문말씀 이사야 1:15~17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4-11-15(금) 금요기도회

제목: 회개하고 있는데 나는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 무슨 이유에서일까?(이사야 1:15~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wISeP_J5Ylc

 

1. 들어가며

  신앙생활을 잘 하려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 2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믿음'과 '회개'다. 왜냐하면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기 시작하고 회개를 통해 구원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하려는 사람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또한 어떻게 회개하는지를 잘 알고 실천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한 번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며, 그 구원은 영원히 유효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은 영원히 구원받으라고 주신 구원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구원의 여정에 탈락하는 사람이 아주 많고 또한 회개를 하지 못해 결국 성밖으로 쫓겨나는 사람도 무수히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견고한 믿음 위에다가 날마다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서 회개의 전형의 하나인 '회개기도문(회개와천국복음연구소 발행)'을 가지고 회개를 하는데, 회개를 열심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도가 없는 분들이 더러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회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도가 없는 분들에게 필요한 말씀으로서, 어떻게 하면 변화와 기적을 수반하는 회개를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2. 사람이 회개를 해야 하는 2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회개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2가지다. 

  첫째는 구원얻기 위해서다. 사람이 죄 가운데서 놓임을 받아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어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회개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지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수 없으며, 죄를 용서받지 못한 사람은 천국에 못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구원을 받으려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서 죄를 덮어주는 예수님의 피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회개할 때에라야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덮어버려 자신이 죄없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야 죄인인 나도 구원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회개가 필수적이라고 분명하게 언급하셨다(마4:17, 막1:15). 특히 우리가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자기의 더럽혀진 두루마기(겉옷)을 빨아야 한다고 하셨다(계22:14). 그러므로 사람이 온전한 구원을 얻으려면 믿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날마다 회개를 실천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죄짓지 않고 살아갈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둘째는 저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2가지 일이 일어난다. 하나는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 자신의 죄가 기록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살아있을 때에 자신이 지은 죄를 처리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우리는 죽은 다음 심판날에 그 죄가 신을 정죄하고 말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지은 죄의 경중에 따라 합당한 처벌이 내려질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죄를 지었을 때에 귀신들이 우리 몸에 침투해 들어온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기 때문이다(요일3:8). 그리고 죄를 짓는 자에게는 뱀이 그 몸 속에 들어도록 하나님께서 법으로 정해 놓으셨기 때문이다(창3:14). 그러므로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곧바로 뱀이 침투해 들어온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예수님을 믿어서 자신이 지은 과거에 지은 죄를 용서함받았다고 할지라도, 이미 자신의 몸 속에 들어와 있는 뱀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과거에 지은 죄 때문에 자신의 몸 속에는 이미 뱀들이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어도 이미 내 몸 속에 침투해 있는 뱀들을 따로 처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할 것은 내 몸 속에 들어있는 뱀들을 다 처리하지 못했다고 해서 구원을 못 얻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행위책에 기록된 죄 때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를 용서받게 된다. 그때 예수님의 피가 덮어버리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뱀들은 자신의 몸 속에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처리해야 한다. 이것을 처리하지 않고 있으면 우리는 일평생 뱀들의 공격을 받아서 저주 가운데서 살게 된다. 그러면 뱀들은 적어도 우리에게 3가지 고통을 안겨준다. 첫째로 병이 들게 된다. 둘째로 가난하게 만든다. 셋째로 앞길이 막하게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그냥 병이 다 치료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며, 자녀의 앞길이 열려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을 받았다면 그때부터는 자신이 지었던 과거의 죄를 자백함으로 회개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자기 속에 들어있는 더러운 영들을 내보내기 바란다. 그래서 저주 가운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3. 예수님을 믿은 자라도 자신의 조상죄를 회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그때에는 자신의 지은 과거의 죄는 무조건 예수님의 피로 덮혀진다. 그래야 죄인도 구원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지은 죄들을 다 회개해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아마도 구원받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죄를 짓기는 지었는데 잊어 버린 죄도 있을 것이며, 얼마나 죄를 많이 지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믿는 순간에 과거에 지은 우리들의 죄는 덮어주신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내 속에 이미 침투해 들어온 귀신들이 자동적으로 떠나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자신이 지은 죄를 자백할 때에라야 비로소 떠나가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이때부터 죽는 날까지 본격적으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본격적으로 자백해야 할 죄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자신이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이때는 첫째로, 자신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부터 회개해야 한다. 자신이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고, 부처 불교를 섬기고, 무당 점쟁이를 섬겼으며, 미신잡신을 숭배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둘째로 자신이 일상생활 가운데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거짓말하고 음란한 마음을 품고 살았으며, 혈기분노로 살았던 죄들과 삶과 관련해 지은 모든 자범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은 나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온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조상들이 지은 죄들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이 내 속에도 이미 내려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또하나, 추가로 우리가 회개해야 할 죄들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조상죄'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십계명의 죄를 언급하실 때에 우상숭배의 죄값을 단지 죄지은 당사자에게만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의 후손 3~4대까지도 물린다고 말씀하심으로 해야 하는 일이다(출20:5).

  그러므로 지금 내 몸 속에는 내가 지은 죄들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뿐만 아니라 내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도 같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이것들의 총량을 분석해보면, 내가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은 5~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많이 있다고 해야 한 20%정도다. 그리고 나머지 귀신들은 다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내게 내려온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 속에는 약 90~95%가 조상들이 지은 죄값으로 인하여 내려온 영들로 꽉 차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숫자를 헤아려 보면, 무려 수 조 개에 이른다. 내 몸 속에 들어있는 귀신의 숫자가 몇 만 명이나 몇 억 명 수준이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평생에 걸쳐서 죄를 회개해야 한다. 

 

4. 내가 진실로 회개했다면 내게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그렇다면 내가 진실로 회개하고 있다면 내게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것은 내가 점점 더 깨끗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게서 귀신들이 점차로 떠나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간 귀신들로 인하여 겪어야 했던 고통들이 하나씩 둘씩 부터 떠나가게 된다. 그러면서 내게서 그동안 있어왔던 여러 저주들도 벗겨진다. 그러면서 병이 낫기도 하고, 물질이 들어오고 앞길이 열려지게 된다. 그리고 은사와 능력이 나타난다. 그리고 손에서 예수님의 피가 나오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손에서 성령의 불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면 영적 계급이 올라가고 영적인 무기도 장착된다. 그리고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회복되고, 자녀들도 바른 길을 가게 된다. 그리고 생명책에 기록된 자신의 이름은 더 두꺼워지고 더 빛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게 되고, 천국집을 마련하게 되고 면류관도 준비하게 된다. 

 

5. 자신은 회개하고 있다고 하는데 달라진 것이 없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그런데 자신은 분명 회개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달라진 것이 없다면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그것을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회개를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죄를 범하고 있는 경우이다. 즉 회개하고 있으면서도 회개한 자답게 살지 아니하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 냈던 혈기분노는 계속 내고 있고, 음란한 마음도 버리지 않고 몰래 추구하고 있으며, 때로는 일이 안 되면 점도 보러 가곤 하는 것이다. 그러면 회개를 하고 있어도 달라지지 않는다.
  둘째, 회개를 하고 있지만, 진심으로 하지 않고 사역을 받기 위해서 숫자만 채우기 위해 하고 때로는 건성으로 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회개기도문에 나온 죄들을 건성으로 회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직접 지은 죄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대강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때로는 사역을 받기 위해서 빨리빨리 회개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 회개를 하고 사역을 받아도 달라지는 것이 별로 없다. 그러므로 이것을 극복하려면 어떤 죄는 눈물로 회개를 해야 한다. 회개하다가 자신이 지은 죄가 생각이 나면 그 상태에서 멈추고 그 죄를 집중적으로 회개하는 것이다. 

  셋째, 회개를 하고 있지만, 자기 속에 자신이 지은 죄가 용서된다는 것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는 경우이다. 속죄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의심을 갖고 회개하는 것이다. 그럴 때에는 속죄에 대한 말씀들을 계속 들어서 믿음을 더 키워야 한다. 고로 회개하는 자는 회개만 하지 말고 믿음을 갖게 해주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둘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넷째, 회개를 하고 있어서 나아진 것이 보이지만 그것에 대해 감사하지 않는 경우이다. 감사는 내가 지금 받은 것을 인치는 행위이다. 그러나 사역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나아진 것이 있는데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지 않을 때에는 진전이 더디게 된다. 누가복음 17장에 보면, 나병환자 10명이 예수님을 말씀을 듣고 제사장을 찾아가다가 나병이 낫게 된다. 그러나 그중에 한 명만 돌아와서 엎드려 절함으로 사례한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나머지 치료받은 9명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다. 그렇다. 감사는 내게 주신 은혜를 인치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진전이 되면 즉시 감사를 하기 바란다.

  다섯째, 회개는 하고 있지만, 조상들 중에 어떤 조상이 너무나 큰 죄를 범한 것이 있는 경우이다. 이때에도 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기의 조상이 양반 가문이었는데, 자기 밑의 하인들이나 소작농을 괴롭히고 억압하고 성적 노리개로 삼고 착취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누명을 씌워 죽인 일이 있는 것이다. 또한 자기의 조상 중에 스스로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조상이 있을 경우에는 회개를 해도 별로 차도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나라와 민족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억압 폭력 살인 권력남용의 죄를 추가로 회개해야 하고, 신내림을 받은 만큼 다른 사람보다 2~3배 정도 더 많이 회개를 해야 한다. 

  여섯째, 회개를 하고 있는데, 자기 속에 성적으로 다가오는 이성의 영(귀신)을 두고 있는 경우이다. 회개를 하고 있지만 언제부턴가 이성의 영이 밤마다 찾아와 자신과 잠자리를 하고 있으면 회개를 해도 변화가 없다. 이때 귀신은 이성으로 둔갑하는데, 때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애인의 모습을 취하기도 한다. 그래서 성적인 접촉을 하는 것이다. 일명 '귀접'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러한 영은 사실 자신과 너무나 밀착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잘 떨어져 나가지도 않는다. 이때는 금식하면서 기도할 필요가 있으며, 하나님 앞에 상당히 크게 속죄제물도 바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러한 영은 떨어져나가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없으며, 결혼을 한다고 해고 대부분 이혼하며 혼자 살아간다. 

  일곱째, 회개를 하고 있지만, 자기 속에 대사나 장군급의 큰 영들이나 머리가 셋 달린 뱀들이 들어있는 경우이다. 이러한 큰 영들이 들어있으면 그 사람 속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귀신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작두를 수 십 개 타는 귀신이 들어있으면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은 더 많이 더 간절히 회개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큰 영들은 수많은 작은 뱀들이 둘러싸고 보호해주기 때문에 쉽게 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회개를 해도 차도가 없는 것이다. 더 간절히 회개하여 바깥에 있는 영부터 떼어내야 한다. 그리고 너무나 큰 것은 큰 영들을 잡을 수 있는 영권있는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여덟째, 회개는 하고 있지만, 육신적인 약함을 돌아보지 않고 영적 사역만 받으려 하는 경우이다. 사람의 육신에 병이 들거나 사람의 육신이 약해진 것은 악한 영의 침투만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육신적인 약함을 돌보지 않아서 그러한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영의 치료를 받는다고 할지라도 몸의 건강을 돌보아야 한다. 의사의 도움도 받아야 하고, 때로는 영양제고 먹어주어야 한다. 영의 치료는 영의 치료대로 하면서 육의 치료도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병은 쉽게 얻어지는 것도 아니며, 쉽게 고쳐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회개를 할 때에는 건강도 돌아보면서 해야 한다. 

  아홉째, 회개는 하고 있지만,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지 않는 경우이다. 회개를 하려고 하지만 도무지 회개기도문으로 회개가 안 되는 분들이 더러 있다. 그러한 분들 중에는 생명책에 아직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려면 자기 속에 성령이 없어 악한 영을 밀어내는 힘이 없다. 그러므로 회개하기도 어렵다. 아예 몇 번 하고 못하는 분들도 있으며, 회개기도문 책 한 장을 넘기기도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다. 물론 이러한 분들 중에는 무당의 영이 있어 방해받는 것도 있지만, 때로는 아직 구원받지 못해 그 이름이 생명책에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이때는 반드시 생명책의 녹명여부를 확인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 회개해야 한다. 

  열째, 회개는 하고 있지만, 회개를 적당히 하고 사역만 받으려 하는 경우다. 회개를 하지 않고 사역만 받으면 사역해주는 사역자에게 따라 차도가 생기기는 하겠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스스로 귀신을 이겨낼 힘이 없다. 그러므로 그만 사역의존형의 사람이 되고 만다. 그러면 안 된다. 힘이 들더라도 회개를 해야 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회개했으면 십자가 세우기도 해야 하고, 보혈바르기도 해야 한다. 그리고 전투방언기도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영의 에너지가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렵게 일어섰어도 다시 넘어진다. 그러므로 스스로 남에게 의존만 하지 말로 자신을 일으켜 세울 방도를 찾아야 한다. 

 

6. 나오며

  누군가로부터 '회개기도문'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듣고 회개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시작하는 것은 사실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 무조건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악한 영들의 방해도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시작했는데, 더러는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안 좋은 일도 생길 수 있다. 그러면 귀신들이 무서워서 더이상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지 않는 분들이 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자신이 회개기도문을 접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는 그만 두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 자연스러운 것이다. 왜냐하면 내 몸에 그만큼 영이 많이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회개하여 이러한 영들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나의 삶의 문제들이 결코 사라지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며 또한 증가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문으로 한 번 회개를 시작했다면 끝까지 가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내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할 것이다. 질병의 문제와 물질의 문제와 앞길이 막히는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자녀와 식구들의 문제들도 덩달아 해결될 것이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제대로 하게 된다. 동시에 천국에서 들어갔을 때에 우리가 누릴 지위와 상급 그리고 신분을 준비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가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고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회개를 하는데도 차도가 없어서 실망하고 그만 두는 분들도 더러 있다. 그러나 그러지 말라.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하나하나씩 조사하라. 그래서 내게 문제 될 것이 있다면 하나씩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반드시 나도 회개의 축복을 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면 나도 깨끗한 사람으로 하나님께 쓰임받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은사와 능력들이 내게서도 나타나게 될 것이다. 회개기도문으로 한 1,000번 정도 기도해 보라. 사람에 따라 약간씩은 다르겠지만 예수님의 피가 자신의 손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손에서 성령의 불도 나오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나 뿐만 아니라 남도 도와줄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천국에서 우리가 살 집을 아주 잘 준비할 수가 있다. 고로 이 좋은 회개를 절대 빼앗기지도 말 것이며 중단하지도 말라. 나중에 죽어보면 그때가서 진정 지금 자신이 선택한 회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2024년 11월 15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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