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 나도 언제까지 회개해야 저주를 온전히 끝낼 수 있을까?(단9:1~6)_2025-06-20(금)

by 갈렙 posted Jun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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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nKEYmfKY-50
날짜 2025-06-20
본문말씀 다니엘 9:1~6(구약 1248면)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5-06-20(금) 금요기도회

제목: 나도 언제까지 회개해야 저주를 온전히 끝낼 수 있을까?(단9: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nKEYmfKY-50

 

1. 들어가며

  어떻게 하면 우리 인생에 드리워진 저주를 끝낼수 있을까? 어떤 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저주가 끝났기 때문에 저주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저주의 대물림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면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면서 정죄를 한다. 그리고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있으면 예수님의 속죄를 믿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오히려 정죄를 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그래서 묻고 싶다. 과연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에게 정말 저주는 하나도 없는가? 질병이 하나도 없으며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가? 물질에 막힘이 없어서 충분히 주와 복음을 위해 쓰고 있는가? 아니면 삶에 팍팍한 정도는 아닌가? 내게 우울증이 불면증은 없으며, 내 주변에 이혼하거나 자살한 사람은 없는가? 날마다 신기 때문에 어떻게 할 줄 몰라 이 기도원 저 기도원에 전전긍긍하며 쫓아다니는 사람은 없는가? 장성했는데도 취직을 못하여 사람구실을 못하는 자녀는 없는가? 그런데 이러한 질문에 자유로울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들이 바로 저주받은 삶의 결과물들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과연 그리스도인들에게 저주가 남아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그리고 만약 그것이 남아있다면 그것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것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어진 회개는 과연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그리스도들에게 과연 저주가 남아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합당한 판단은 성경말씀이다. 왜냐하면 성경말씀을 변치 않는 영원한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66권의 성경말씀을 잘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내 삶의 문제의 원인을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받는 '저주'는 이러한 주제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수님을 믿어버리면 저주는 그날로 다 끝난 것인가? 오늘날 종교개혁의 전통하에 있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저주는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끝났다고 본다. 그래서 자기에게는 더이상 저주가 남아있지 않다고 본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서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갈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다시 말해 예수께서는 인류의 죄값을 대신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동시에 우리 인간의 저주를 담당하시기 위해 온갖 저주를 대신 받으셨던 것이다. 그래서 그분이 그날 십자가에서 처리한 저주가 무엇인지를 정리해보면 그것은 질병과 가난, 신기와 막힘의 저주였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그때에 채찍에 맞음으로 질병에서 우리를 건지셨고(벧전2:24), 십자가에서 헐벗고 굶주리심으로 가난의 저주를 속량하셨기 때문이다(고후8:9).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는 귀신에게 시달린 자들에게는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주었으며, 수많은 막힘의 저주를 제거하심으로 형통한 삶으로 안내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저주를 담당하셨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면 즉시 이러한 저주들에서부터 해방되는가? 원래는 그렇게 되었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예수님을 믿어도 여전히 질병에 시달리고 가난에 허덕이고 또한 신기로 인하여 우울증과 불면증과 음란에 시달리고, 자녀들의 앞길이 막힌 채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왜 이러한 일이 발행하는가?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저주가 떠나지 않은 채 성도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가?

 

3.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끝내셨는데 왜 나에게는 저주가 남아있는가?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가르쳐준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저주의 문제까지 해결하셨다고 말이다. 그러나 실제는 다르다. 예수님을 믿었지만 여전히 저주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저주가 다 떠나가지도 않았는데 계속 나에게 세뇌를 시켜서  "나의 저주는 끝났다. 나의 저주는 끝났다"고 선언하면 되는가?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예수께서 저주를 끝낸 것과 우리가 저주에서 벗어나는데 어떤 간격이 있다는 것을 우선 인정해야 한다. 분명히 예수께서는 저주를 끝내셨지만 실제적으로 예수믿는 우리에게는 저주가 계속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는 이러한 두 가지 상황을 어떻게 정리할 수가 있는가?

  우리는 이 비밀은 로마서 7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은 사도 바울이라도 죄를 짓고 있는 자신을 향하여 로마서 7장에서 한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자신은 분명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칭의를 받고 중생을 얻어서 자신의 신분이 죄인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자 하나님의 아들들로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를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도 죄된 본성에서 벗어나지 못해 죄를 짓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끝내 찾아내었다. 그것은 자기 속에 죄된 본성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롬7:18~20).

롬7:18~20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렇다. 그가 예수님을 믿은 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원치 아니하는 악을 행하는 이유는 자기 속에 들어있는 '죄된 본성' 때문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런데 회개를 하면서 새롭게 안 사실은 사람의 육체 속에 들어있는 죄된 본성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곧 귀신들과 뱀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들이 사람 속에 들어있어서 죄를 짓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회개를 하여 이러한 귀신들과 뱀들을 내보내고 나니, 죄를 지을 생각이 잘 안 드는 것이다. 그리고 죄를 짓던 자기자신이 더이상 죄를 짓지 않게 되더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렇게 혈기분노가 많던 자신이 혈기분노에서 해방될 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에서 낫게 되더는 것이다. 눈이 치료 되고, 건초염이 낫게 되고, 허리가 치료 되며, 들리지 않던 귀도 열리고, 물질이 새어나가지 않으며, 자녀가 취직을 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알게 되었다. 예수님을 믿고 있는데도 저주가 떠나가지 않는 것은 내 속에 저주를 주고 있는 실체 곧 귀신들과 뱀들을 떠나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4. 인간에게 자리잡고 있는 저주의 원인과 실체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인가?

  그렇다. 예수님을 믿은지 아니 믿든지 사람이 저주를 받는 것은 자기 안에 저주받은 영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 영들이 있으면 그 결과로 내게서 저주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저주들을 일으키는 영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4가지 우상숭배의 죄를 지은 결과 때문에 내 속에 들어온 귀신들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내 몸 속에는 4가지 종류의 귀신들이 들어 있다. 첫째는 조상제사의 영들이 들어있다. 그러면 반드시 사람에게서 질병이 나타난다. 두통, 고혈압, 뇌출혈, 중풍, 치매, 위장병, 당뇨병, 불임 등의 저주가 나타난다. 그리고 조상들이 억압 폭력 살인 권력남용을 했으면, 파킨스 병이나 나타나고 장애인이 태어나며 자구 교통사고가 나거나 넘어져서 다치게 된다. 둘째는 부처불교의 영들이 들어있다. 이러한 영들이 들어있으면 자기집을 책임지지 않기 때문에 가난해진다. 더욱이 부처불교 섬기는 일에 돈을 많이 썼거나 불탑이나 부처상을 봉헌하거나 절을 지어바쳤으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찌들게 가난한 삶을 살게 된다. 물질이 있어서 새어나가고 만다. 저축이 되지 않는 것이다. 셋째는 무당 점쟁이의 영들이 들어있다. 내 몸에 무당 점쟁이의 영들이 내려와 있으면 우리는 반드시 신기에 시달리게 된다. 우울증과 불면증이 나타나고 음란 때문에 이혼하게 되고, 신기가 나타나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도무지 하루로 살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자녀에게는 조상제사의 영과 합쳐져서 조현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신질환에 시다리는 것이다. 그리고 넷째는 미신 잡신의 영들이 들어 있다. 이 영들은 우리의 조상들이 장꼬방에도 빌고, 광에서도 빌고 부뚜막에서도 빌고, 측간에서도 빌고, 당산나무에서도 빌고, 해에도 빌고, 달에도 빌고, 북두칠성에게도 빌고, 바위에도 빌고, 바다에서도 비록, 강에서 빌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손과 발에 엄청난 영들이 달라붙는다. 그러면 그러한 영들이 모든 것을 막아버린다. 그러면 앞길이 확 막혀 버린다. 항상 어둡고 우울하다. 맑은 날이 없다. 진보가 없고 희망이 생기지 않는다. 날마다 불평이 올라온다. 

  그래서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지었던 4가지 우상숭배 죄 때문에 우리는 그 영들이 주는 저주에 갇혀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이런 것들로부터 밖으로 빠져나올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내가 죄를 지었든지 아니면 조상들이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으면 그 죄값으로 인하여 우리 몸 속에 뱀들이 들어오고(창3:14), 귀신들이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출20:5).

  고로 우리가 받고 있는 모든 저주의 원인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 때문이며, 그 결과는 내 몸 속에 악한 영들이 치고 들어온 것이다. 그러면 그 결과는 질병과 가난, 신기와 막힘의 저주가 나타나는 것이다. 

 

5. 저주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우리가 구원받는 문제도 예수께서 해결해주신 것처럼, 저주에서 벗어나는 문제도 오직 예수님으로서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기 위함이면서(막10:45) 동시에 우리를 저주에서 풀어주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갈3:13).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2천년전에 이미 저주의 문제를 십자가에서 해결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저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조사해보았더니,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칭의를 얻는 것은 한 번의 회개로 가능한 것이었지만 우리 속에 들어있는 악한 영들을 몰아내는 데에는 지속적인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먼저,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받는 것부터 살펴보자.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면 예수님의 피가 천국에 있는 행위책을 덮어버려 우리가 죄없다고 여김을 받는다. 이것을 '칭의'라고 한다. 그리고 더불어 생명을 가지고 들어온 성령을 통해 이때에 거듭 태어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만약 이때 예수님의 피가 행위책을 덮어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영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죄를 낱낱이 회개하여야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내가 지은 죄로 인하여 하늘에 기록된 죄목들이 예수님의 피로 덮어지면서 용서가 일어나는 것이다. 

  둘째, 우리가 지은 죄로 인하여 우리 속에 들어온 악한 영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죄를 짓게 되면 즉시 뱀들이 들어오든지 귀신들이 들어온다(창3:14, 출20:4). 일상생활에 짓는 죄를 범하면 뱀들이 들어오고,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면 귀신들이 들어온다. 그러니까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이것을 말씀드린다면, 교만하고 음란하고 거짓말하고 혈기내고 분노하게 되면, 뱀들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온다(창3:14). 그리고 제사지내고 부처불교를 섬기고 무당점쟁이를 따르며 미신잡신을 섬기면, 우리 속에 귀신들이 치고 들어온다(출20:5, 고전10:20). 그러므로 사람들의 몸 속에는 수 조 개 이상의 악한 영들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미 태어나기도 전에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모계와 부계의 영들이 태아 속에 침투하여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영들이 꼬드겨서 우리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면 또 다른 종류의 영들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받는 저주들 곧 질병과 가난과 신기와 막힘의 저주는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우상숭배의 죄들로부터 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4가지 종류의 귀신들이 우리 몸 속에 침투해 들어와서 저주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주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럴려면 우상숭배의 4가지 유형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저주를 주는 실체들 곧 조상제사의 영, 부처불교의 영, 무당점쟁이의 영, 미신잡신의 영이 떠나면서 저주도 끝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우상숭배의 죄를 자백하면 저주를 주고 있는 실체들 곧 귀신들이 어떻게 떠나가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놀랍게도 회개할 때에 우리 몸 속에 피가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요일1:7,9).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렇다. 예수님의 피는 2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는 죄를 용서해주는 기능이다. 이는 예수께서 자신의 피를 지성소에 뿌려 제사를 드림으로, 그때 우리의 행위책을 그 피로 덮어버리기 때문에 우리의 죄들을 용서받게 되기 때문이다(물론 이 때에 죄는 덮어지지만 없어지지는 않는다). 또 하나는 죄를 깨끗케해주는 기능이다. 이는 예수께서 흘리신 피가 이 세상에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백하는 회개를 할 때에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 속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피가 우리 몸 속에 들어있는 더러운 영들 곧 귀신들과 뱀들을 쫓아내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귀신들과 뱀들이 그 피로 인하여 녹아내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고통 때문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우리 몸 속에서 떠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깨끗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범죄하여 들어온 영들은 더러운 영들인데, 이 더러운 영들이 내 몸에서부터 떠나가면서 내가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는 저주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는 우리가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날마다 자백하여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내가 지었던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조상 3~4대가 지었던 죄들도 함께 자백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조상들이 우상숭배의 죄를 짓어 3~4대까지 내려오는 영들이 내 속에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니 내가 지은 우상숭배의 죄보다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내 속에 어마어마한 영들이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백하는 회개를 할 때에는 "나와 내 부모와 조상들이"라는 주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내게 있는 저주를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므로 내게 현재 나타나고 있는 저주를 끝내기 위해서는 우리 몸 속에 들어있는 악한 영들을 싹 다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먼저는 자백하는 회개를 하여 그들이 우리 몸 속에 들어있는 권한을 제거해야 한다. 왜냐하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지만 회개하면 그 영들이 떠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는 내가 회개하여 그 영들이 떠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있으면 강제로 추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축사인 것이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내 힘과 능력으로 쫓아낼 수 없으면 영적 계급이 높고 강한 능력을 받은 사역자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귀신들이 우리 몸을 이이 많이 망가뜨려놓았을 경우, 내 몸이 회복될 날이 필요하다. 

 

7. 얼마만큼 회개해야 내 속에서 저주를 주고 있는 영들을 싹 다 내보낼 수 있는가?

  그렇다면 얼마나 회개해야만이 내 속에 들어있는 악한 영들을 다 내보낼 수 있는가? 그것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자기와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의 분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종손집안으로서 제사를 많이 지냈거나, 집안의 누군가가 신내림을 받아서 무당이 되었거나, 아니면 집안에 아직도 누군가 스님으로 있으면 회개할 분량은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집안이 몇 대 째 믿는 집안인지에 따라서도 다르다. 초대신앙은 영이 아주 많기 때문에 더 많히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편적 수준으로 보았을 때에 회개는 어느정도 해야 영들을 싹 다 내보낼 수가 있는가? 첫째는 회개기도문을을 기준으로 약 250번정도 회개하면 악한 영들이 기운이 꺾여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는 약 500번 정도 회개하면 악한의 영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된다. 성령이 기운이 악한 영의 기운보다 더 강해지는 때가 이때이기 때문이다. 셋째는 약 750번 정도 회개하면 왠만한 영들은 다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뱃속에 조상제사의 음식으로 들어온 굵은 뱀들이라도 풀어져서 떠나가게 된다. 넷째는 약 1,000번 정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아예 귀신의 집을 파괴시켜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이 들어와도 집이 없기에 금방 떠나가게 된다.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와 귀신의 집을 지으려면 적어도 몇 년에서 조금 길게는 약 10~20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8. 귀신의 집이 파괴되면 모든 저주의 문제가 해결되는가?

   그렇다면 회개하여 내게 있는 귀신의 집을 파괴시키면 모든 저주의 문제는 해결되는 것일까? 귀신의 집을 파괴하면, 내 몸에서 질병이 떠나가고 가난이 풀리고 신기가 떠나가며 막힘의 저주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인가? 그건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귀신의 집이 파괴되었다고 해서 내 몸의 저주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보자. 내가 회개기도문으로 1천번을 회개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으로 귀신의 집들을 하나씩 하나씩 파괴했다고 치자. 그러면 내게서 모든 질병이 떠나가는 것일까? 그것은 질병이 떠나가야 하는 것이 답이다. 그러나 때로는 그러한 질병이 낫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내게 저주가 완전히 끝나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이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는 내가 죄를 지은 분량만큼 회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상들이 지은 죄의 분량이 얼마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그 분량을 측량하기가 쉽지 않다. 둘째, 하나님의 분노를 풀어드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조상들의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타오르는 분노를 갖고 계신다(왕하23:26). 그런데 그 분노가 누그러뜨려지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조상제사를 지극 정성으로 수십 대 째 드려왔거나 무당 점쟁이에 종사한 사람이 가정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분노가 쉽게 누그러뜨리려지지 않는다. 더욱시 양반 집안으로서 제사를 지극정성을 해 왔는데, 거기에서 억압 폭력 살인 권력남용의 죄를 지은 사람의 경우, 저주가 완전히 끝나는 시점은 더 뒤로 물러갈 수도 있다. 셋째는 하나님의 긍휼이 베푸실 만큼의 간절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리고 우리가 어떠한 마음자세로 얼마만큼 간절히 회개하는지를 보고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만큼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9. 내가 회개해야 할 분량과 시간과 정도는 대체 얼마나 되어야 하는기?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하여 내 저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기도해야 한다. 회개의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회개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실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회개해야 할 회개의 분량과 시간과 정도는 어느정도여야 하는가?

  첫째, 조상들이 지은 죄의 분량만큼 회개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1,000번의 회개로 모든 것이 끝날 수도 있다. 특히 자기가 몇 대 째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 집안이라면 저주는 대부분 금방 끝날 것이다. 하지만 자기 집안이 종손집안으로서 지극정성으로 제사를 지냈거나, 집안에 아직도 무당이 있거나 스님이 있으면 회개의 분량은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더이상 제사를 지내지 않고 있으며, 집안에 무당이나 스님도 없다면 확실히 회개의 분량은 줄어들게 된다. 

  둘째, 하나님의 분노를 풀어드릴 만큼의 시간도 필요하다. 이것도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다니엘 9장에서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는 자신과 자신의 민족과 자기의 조상들의 죄까지 대신 회개하고 있는 것을 본다. 왜냐하면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와 살고 있는데, 언제 포로살이를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가 성전을 다시 짓고 살 수 있는지를 하나님께 물었을 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주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것은 70년동안 예루살렘이 황무지로 있을 것이며, 70년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길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 죄에 따라서 하나님의 타오르는 분노가 사그라들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70년, 어떤 사람은 40년, 어떤 사람은 10년, 어떤 사람은 5년, 어떤 사람은 1년이 될 수 있다. 요한복음 5장에 보면, 한 중풍병자에게 그 시간은 38년이었다. 요한복음 9장에 보면 나면서 못보는 자는 그 시간이 최소 3대였다. 그리고 사도행전 3장에 나오는 나면서 못걷는 자는 그 시간이 최소 40년이었다. 그 기간이 채워져야 하나님의 분노도 사그라들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 우리가 회개해야 할 분량이 어마어마하고 또한 회개하고 기다릴 시간이 아주 많다고 할지라도 너무 낙심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불의한 재판장의 비유를 보면,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들어주지 아니할 분이 아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눅19:1,7~8). 우리가 진정으로 기도하되, 가슴을 찢어가면서 밤낮으로 부르짖는다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시어 그 기간을 단축시켜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눅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눅18:7~8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10. 나오며

 저주를 없애기 위한 회개는 어느 정도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조상들이 죄를 지은 분량만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나서 '십가가 세우기'나 '보혈 뿌리기'를 하거나 직접 축사를 받으면 귀신이 떠나가면서 저주는 끝나게 된다. 그러나 저주는 하나님께서 분노를 누그러뜨릴 만큼 해야 떠나가는 것임도 잊지 말자. 그러므로 저주가 끝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때에는 회개하면서 그때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실 때까지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모든 저주로부터 우리를 풀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설령 어떤 사람은 저주를 영영 안고 살아야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이다. 얼마나 그의 조상들이 조상제사를 지극 정성으로 드리고, 억압 폭력 살인 권력남용의 죄를 지었으면 그리고 억울하게 사람을 죽였으면 자신의 자녀가 장애인이 태어났겠는가! 하지만 우리가 낙심하기에는 이르다. 왜냐하면 장애인으로 태어난 사람이라도 부모가 그를 위해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영혼만큼은 영원히 고통받지 않는 천국에 데려가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나라에서는 그에게 더이상 장애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서는 더 이상 아픔도 눈물도 슬픔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니엘이 얼마나 자기 민족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눈물로 회개했으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기 민족의 죄가 영원히 끝날 기한으로서, 70이레의 비밀까지 일러주셨겠는지를 생각해보라(단9:24). 또한 내가 정말로 진심으로 회개하면, 설령 나의 저주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오히려 그에게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부어주시기도 하시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그가 조상들의 죄값을 다 담당하는 시간은 아직은 남아있더라도, 그의 정성어린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더 준비할 수 있도록 능력과 은사를 부어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에 절대 낙심하지 말라. 꾸준히 기도하라. 언젠가는 모든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며, 하나님께서 모든 저주를 풀어줄 날도 오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무엇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이다. "오, 그날이 저에도 속히 오게 하소서!. 아멘." 
 

 

2025년 06월 20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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