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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fBvyGOFj31M
날짜 2016-08-12
본문말씀 요한복음 3:16~21(신약 146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칼빈주의, 칼빈의 예정론, 어거스틴의 신적작정, 중세 로마카톨릭의 구원론, 종교개혁자의구원론,성도의견인,무조건적선택

1. 들어가며

  오늘날 교회를 힘들게 하는 요소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 중의 하나가 교회를 타락으로 이끌고 있고, 또 하나는 이단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그것들은 다 교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그 요소는 무엇일까? 애석하게도 전자는 칼빈주의요 후자는 삼신론적삼위일체론이 그것이다. 전자는 개신교에서 나온 것이요, 후자는 카톨릭에서 나온 것이다. 다시 말해, 오늘날 교회에서 그 근간으로 삼고 있는 2개의 교리가 오히려 교회를 타락으로 이끌어가고 있고, 이단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것들 중에서 칼빈주의의 폐해야말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교회에게 안겨다 주고 있다.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한국교회는 대부분 칼빈주의의 영향하에 있는데, 그의 예정론과 구원론이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도 않은 채 자신을 안일하게 대처하게 만들어 결국에 구원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칼빈주의는 사실 칼빈이 만든 것은 아니다. 칼빈이 쓴 기독교강요를 근간으로 하여 그의 이중예정론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의 가르침은 그의 직제자였던 데오도르 베자(A.D.1519~1605)에 의해 승화되었고, 그는 더욱더 칼빈의 이중예정론을 발전시켜놓았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타락전예정론"이라는 것이다. 그후 이것에 대항하여 알미니우스(A.D.1560~1609)가 등장하게 된다. 오늘 이 시간에는 칼빈의 이중예정론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칼빈의 제자였던 베자와 베자의 제자였던 알미니우스의 교리에 대해 살펴보면서, 칼빈의 예정론 5대교리 중에서 그의 책 <기독교강요> 제3권 21장과 22장에 나오는 (5)성도의 견인 교리와 (2)무조건적 선택 교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칼빈의 이중예정론이 나오게 된 배경

  먼저, 칼빈의 이중예정론이 나오게 된 배경을 살펴보도록 하자. 칼빈의 이중예정론은 자기자신만의 작품이 아니다. 그의 예정론의 근간은 사실 어거스틴(A.D.396~430)의 신적작정교리에서 왔기 때문이다. 어거스틴은 중세구원론교리의 핵심을 연 인물이다. 그는 구원은 믿음과 교회를 통하여 얻는다고 하였고 뿐만 아니라 신적 작정에 의해 얻는다고 하였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결국 중세 로마카톨릭에서 구원은 교회를 통하여 그리고 공로(기부와 선행)를 통해서 얻는다는 교리로 발전했다. 그래서 중세교회시대에는 교회가 주는 세례가 매우 중요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천주교에서는 세례교육이 가장 중요시된다. 그런데 칼빈은 중세로마카톨릭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그것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을 하였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구원은 교회를 통하여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받는 것이라고 주장하게 되었고, 구원은 공로를 통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받는다고 주장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것이 좀 지나치게 나아갔다. 그래서 그의 이중예정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3. 칼빈의 이중예정론이란 무엇이며 이것은 성경적인가?

  그렇다면, 칼빈의 이중예정론 교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만세전에 성부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개인은 구원으로 예정하였고, 어떤 개인은 멸망으로 예정하셨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책 <기독교강요> 제3권 21장 5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경건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자 하는 자는 아무도 예정 즉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생명의 소망을 가질 수있도록 예정하셨고, 어떤 사람에게는 영원한 사망을 선고하시는 예정을 감히 부정할 수 없다. 우리는 예정을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이라고 부르며, 이 작정에 의해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어떻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스스로 예정하셨다. 이는 어떤 사람을 위해서는 영생에 예정되며, 어떤 사람을 위해서는 저주가 예정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세전에 어떤 개인을 영생과 멸망으로 예정하신 일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시는 것은 누구든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을 끝까지 따라가는 자를 구원하기로 예정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아무개를 만세전에 예정했다는 교리는 잘못된 것이다. 즉 성경에서 개인예정은 결코 하나도 없으며, 오직 회개하고 믿고 따르는 자들 곧 믿음의 공동체를 구원하기로 예정하신 것만 있다.


4. 칼빈의 예정론과 알미니안주의의 탄생과정과 그 결과

  그런데 칼빈이 죽자 스위스의 제네바대학을 그의 신실한 제자 데오도르 베자가 이어받았다. 그는 칼빈의 이중예정론을 승화발전시켰다. 그는 하나님께서 누구는 구원하기로 예정하고 누구는 멸망으로 예정하셨다면 반드시 나타나야 할 것이 하나 있다고 보았는데, 그것은 곧 '인간의 범죄'였다. 죄를 범해야 구원하기도 하며 멸하기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는 그는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신 것은 인간을 죄인이 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은 구원으로, 어떤 사람은 멸망으로 예정하려면 범죄가 있어야 하는데, 결국 아담의 범죄도 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셨다고 주장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자 보다못한 평신도 코른헤르트가 하나님은 그러한 분이 아니라고 하였다. 즉 하나님께서는 누구는 구원하기로 예정해놓으시고 누구는 멸망하기로 예정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그러한 일은 성경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하였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들고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예정에 속한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며, 그렇다면 하나님을 죄의 창시자로 만든다고 지적하였다. 그러자 베자는 그의 주장을 대항하도록 대학교수이자 신실한 제자였던 알미니우스에게 반박하게 하였다. 이제 큰 사명을 받은 알미니우스는 코른헤르트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성경을 다시 조사하게 된다. 특히 예정론을 뒷받침해주는 성경구절이라고 칼빈이 주장하는 롬9장을 더 연구했다. 그런데 아뿔싸! 롬9장은 결코 인간 개인의 이중예정론을 뒷받침해주는 성경말씀이 아니었다. 롬9장은 이스라엘백성의 쓰임(사역)에 관한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칼빈이 야곱과 에서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기로 예정하셨고, 야곱은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기로 예정하고, 에서는 버리기로 예정하셨다고 한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즉 칼빈의 주장은 잘못된 해석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에서가 태어나기도 그들을 하나는 구원으로 하나는 버리기로 예정하신 것이 아니라, 단지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길 것이라고 하는 사역적 예정이었던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야곱과 에서는 민족의 대표로서 이스라엘민족과 에돔족속의 쓰임에 관한 예정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개인구원예정으로 잘못 적용된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사람은 누구든지 어떻게 쓰임을 받는데, 그 과정에서 어떤 자는 자신의 믿음과 회개를 통해 구원을 받기도 하지만, 믿지 않고 회개하지 못해 구원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것은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에 구원과 멸망으로 예정되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결국 베자는 자신의 또다른 제자였던 고마루스로 하여금 알미니우스를 반박하게 한다. 그런데 얼마 후 베자도 죽고 이어서 4년 뒤에는 알미니우스도 죽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가르침을 주장하는 자들에 의해 날로 가르침들은 정리되었고, 드디어 A.D.1618년 도르트회의를 통해 일단락되게 이른다. 하지만 이 회의가 오늘날 칼빈주의만이 정통이라고 하는 교리라 정착하게 만들어버리는 우를 범하게 된다. 여러분은 그 회의가 얼마나 억압적인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얼마나 불공평하게 내려진 결론이었는지를 공부해보면 알게 될 것이다.


5. 칼빈의 예정론 중 '성도의 견인' 교리는 과연 성경적인가?

  이제는 마지막으로 칼빈의 예정론의 교리가 쓰여있는 <기독교강요> 제3권 21장과 22장에 나오는 (5)성도의 견인교리와 (2)무조건적인 선택부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칼빈의 후계자들을 통해 완성된 칼빈의 예정론교리는 크게 5개항목이다. (1)전전타락, (2)무조건적인 선택, (3)제한 속죄, (4)불가항력적인 은혜, (5)성도의 견인이 그것이다. 그중에서 (5)성도의 견인교리는 칼빈의 책 <기독교강요> 제3권 21장과 24장에 나온다. 오늘은 먼저 21장에 나오는 성도의 견인교리를 살펴보고, 22장에 나오는 무조건적인 선택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21장에 나오는 (5)성도의 견인교리 부분을 살펴보자. 칼빈은 이 장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은밀한 계획에 따라 어떤 사람은 선택하여 구원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리스도의 지체들은 머리에 접붙힘을 받아 결코 구원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으므로 그들에게서 은혜의 더욱 위대함 힘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그런데 진짜 그럴까? 한 번 하나님께서 구원하기로 예정한 사람은 구원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을까? 아니다. 성경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음을 얼마나 많이 증거하고 있는지 모른다. 훗날 칼빈주의자들은 혹시 예수님을 믿는 자가 구원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는 그가 형식적으로만 예수님을 믿었을 뿐 진정으로 믿지 않아서 구원을 잃어버린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성경은 믿음과 회개를 통하여 구원의 노정 안으로 들어온 자라도 얼마든지 구원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차적으로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부름을 받았던 가룟유다가 구원을 잃어버렸고, 행5장에 나오는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물질욕심 때문에 성령을 속이다가 그가 즉사당했음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히브리서 기자는 유독히 구원을 잃어버릴 가능성을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제시한다. 특히 히6:4~8과 10:26~31은 이러한 말씀의 대표적인 성경구절이다.

히6:4-8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히10:26-31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뿐만 아니라 사도바울은 딤전1:19~20의 말씀에서, 믿음에 파선한 자로서, 후메네오와 알렉산더를 언급한다. 또한 딤전4:1에서 어떤 사람이 후일에 믿음에서 떠나서 미혹의 영과 귀신을 가르침을 따라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즉 믿음을 가진 자라도 그가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마치지 못하고 파선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구원도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며 그날도 경주를 마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구원을 잃어버릴 가능성에 대해 예수님은 언급하지 않았을까? 아니다. 예수께서는 마7:21~23의 말씀에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라도 불법을 행함으로 버림당할 수 있음을 언급하셨다.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후에 사도요한에게 나타나서는 이미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이기지 못하는 자는 생명책에 지워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계3:5). 한편 사도요한도 요한계시록 14:12에서는 성도들의 인내로 믿음을 굳건히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 구원은 믿음과 동시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한 번 믿음이 영원한 구원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의 순례자의 여정과도 같은 것이다. 구원은 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믿고 회개했으면 이제 구원의 여정에 발을 들여놓은 것뿐이다. 그는 반드시 구원의 경주를 끝마쳐야 한다. 그래야 죽고나서 구원이 그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에 의하면, 믿는 자가 영생을 가진다는 말씀은, 현재 분사 능동태 구문으로서, 구원받는 믿음은 한 번 믿는 것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끝까지 자신의 믿음을 가진 자가 얻는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요3:16).


6. 칼빈의 예정론 중 '무조건적 선택'은 성경적인 교리인가?

  이제는 마지막으로 칼빈이 그의 책 <기독교강요> 제3권 22장에서 말하고 있는 (2)무조건적 선택에 관해 살펴보자. 이 책에서 칼빈은 롬9장에 나오는 야곱과 에서의 비유를 통해서 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야곱과 에서를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셨음을 언급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무조건적인 선택은 성경적인 주장이 아니다. 하나님은 야곱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를 구원하기로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신 일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어떻게 그를 쓰시겠다고 작정하셨을 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어떤 자를 구원과 유기로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셨다는 주장은 틀린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믿고 주님을 끝까지 따르는 자를 구원하기로 무조건적으로 예정하셨다고 하는 것은 성경적이다. 무조건적인 선택은 어떤 개인에 대한 무조건적 선택이 아니라, 믿고 회개하고 끝까지 따르는 자를 구원하시기로 한 무조건적인 선택이다.

  한편, 알미니우스도 나중에는 칼빈이 말하는 무조건적인 선택을 어느정도 받아들여서, '예지예정론'을 주장하게 된다. 그런데 그 주장은 중간적인 입장으로서 하나님의 선택에 관한 분명한 가르침은 아니다. 그는 "하나님은 예지의 능력으로 사람의 믿음 여부를 조건으로 한 선택에 의해 인간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고 주장했던 것이다.그렇지만 사실 이것은 애매한 입장이다. 분명한 것은 만세전부터 어떤 개인의 운명이 하나님에 의해 불변적으로 결정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이며, 누구든지 믿고 회개하고 주님을 끝까지 따르는 자는 구원하기로 무조건적으로 예정하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이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오늘날에 들어와서는 그가 교회의 중직자의 자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로 하나님께서를 그를 선택하시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그 어떠한 조건을 가지고 있든지 상관없이, 주님을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따르는 자를 구원하기로 예정하신 것이다.


7. 나오며

  오늘은 칼빈의 예정론의 역사와 그의 두 가지 교리 (5)성도의 견인교리와 (2)무조건적인 선택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음주에는 칼빈주의의 병폐와 그 위험성에 대한 마지막 시간으로서, 기독교강요 제24장에 나타난 (5)성도의 견인교리와 함께 더불어 제22장에 나오는 (3)제한 속죄와 제23장에 나오는 (1)전적인 타락과 (2)불가항력인 은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선택이 아닌 유기(버림)에 대해서 그리고 인간이 타락할 것도 예정하셨는가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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