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계신 예수께서는 세상에 있는 사탄보다 얼마나 더 크신 분인가?(요일4:4)_2018-01-26

by 갈렙 posted Jan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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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v1w4PpihS-A
날짜 2018-01-26
본문말씀 요한일서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저주의 원인과 제거, 회개, 우리 안에 계신 이(예수), 세상에 있는 이(사탄마귀),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 예수가 곧 하나님

믿는 이들 속에는 성령께서 계신다(고전3:16). 그런데 사실은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이다(요일3:24, 계3:20). 다시 말해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원래의 상태인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동시에 모든 믿는 자들 속에 계실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소부재하신 예수님은 대체 누구신가? 그분이 누구시길래 악한 자(사탄마귀)가 그분을 모신 자를 만지지도(손을 대지도) 못한다는 것인가?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사탄마귀)보다 대체 얼마나 더 강하시다는 것인가? 우리 믿는 이들 중에 많은 이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있을 것이다(마16:16). 그러나 그것은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다. 그분이 죽고 난 후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그것은 "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요20:28). 그러나 이것은 신앙고백수준이 아니라 실제다. 그것이 실제라는 것을 요한계시록은 여실히 증거해준다. 그렇다면, 우리 안에 우리 몸을 성전삼고 거하시는 예수님은 대체 얼마나 강하시며 얼마나 크신 분인가? 이제 그 비밀을 찾아 떠나보자.

 

1. 들어가며

  모든 인간의 저주나 불행의 원인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성경을 보면 그 해답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성경에서 가르쳐주는 모든 저주와 불행의 원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 때문에서 시작된다(신27:26).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면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징계를 받아야 했다. 그것은 신28장에 기록되어 있다(신28:15~68). 그렇지만 율법의 저주를 속량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람의 육신을 입으시고 이 세상 안으로 들어오셨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저주의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인류가 받을 모든 저주를 대신 받으셨다. 그리하여 인류를 저주로부터 건져주셨다(갈3:13).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저주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미 예수께서 저주의 값을 치르셨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 중에서는 아직까지 저주와 불행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분들도 종종 있다. 왜 그런가?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귀신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귀신들은 합법적으로 우리의 몸과 삶 속에 침투해 들어온다(요일3:8). 그런데 그 귀신들이 저주받은 영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일하기 시작하면 내게서 저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예수를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저주를 받고 있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회개하지 않은 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니라면은 덜 회개한 죄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찌하든지 그러한 죄를 먼저 처리해야 한다. 그래야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럼, 이제 진정 회개했다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면 분명하다. 그는 저주에서 해방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신을 내 몸이나 내 삶을 계속해서 차지하려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에는 단호하게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귀신이 더 이상 우리의 몸에 붙어있게 해서는 아니 된다. 귀신을 쫓아버려야 한다. 그런데 귀신을 쫓아낼 때도 믿음이 필요하고 담대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가지는 권세가 얼마나 큰 것인지 그리고 그 권세를 주신 예수님은 과연 얼마나 크신 분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우리는 어떻게 되어서 악한 자 사탄마귀와 귀신들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인가?

  사도요한은 A.D.90년경 에베소에서 믿는 이들을 향하여 편지를 써 보냈는데, 그 편지가 바로 요한일서다. 그런데 사도요한은 거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의 죄들이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아비들아 네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일2:12~13)." 그렇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그분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악한 자 곧 사탄마귀를 이기게 된다. 왜나하면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이 세상에 있는 이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다(요일4:4).

  그렇다면, 대체 우리 안에 계신 이가 누구며, 무슨 일을 하셨길래 악한 자 곧 이 세상의 임금이 꼼짝 못하고 우리의 말에 순종한다는 말인가? 우선 알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회개한 다음 예수님을 마음 속에 영접한다면,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우리 안으로 들어오신다는 사실이다(요일3:24).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는 이제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의 상태이자 전지전능한 하나님으로 되돌아가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성령으로 우리 믿는 이들의 마음 속에 들어오신다. 그리고 우리를 지키신다. 그러면 악한 자는 우리를 만질 수도 없다(요일5:18). 왜냐하면 우리 안에 계신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이 곧 사탄마귀보다 몇 천 배 몇 만 배 더 강하시고 크시기 때문이다(사탄마귀는 피조물, 우리 주 예수님은 창조주).

 

3. 우리 믿는 이들 안에 성령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은 대체 얼마나 크신 분인가?

  그렇다면, 우리 안에 성령으로 들어오시는 예수님은 대체 얼마나 강하시며 크신 분일까? 오늘날까지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누군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 않는 분들이 이외로 많다.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님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님 곧 공생애의 예수님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 구약성경에 기록된 그리스도(메시야)이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주 예수님은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니시다. 왜냐하면 부활승천이후에 그분은 원래의 하나님의 되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던 도마가 예수님께 대하여 무슨 고백을 하였는지 생각이 나는가? 그것은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다(요20:28). 이것은 한 마디로 도마가 예수님을 "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고백은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있을 때에는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신앙고백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도마는 과거에 베드로처럼 성령에 따라 예수님이 누군지를 분명히 알게 된 것이다. 그렇다.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이제 완전한 "주 하나님"이 되신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예수께서는 인성을 뛰어넘어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으로 되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언제든지 어느 장소에든지 나타나실 수가 있으셨기 때문이다.

 

4.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제 어떻게 되셨는가?

  사실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도마의 신앙고백은 하나님의 원래의 칭호를 고백한 것으로서 실로 놀라운 신앙고백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기전까지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여호와나 구원자, 구속자로 계시하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아담이나 노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원래 하나님의 칭호가 사용되었다. 그것은 딱 세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출애굽을 필두로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칭호를 계시하셨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알려주셨고, 자신을 "구원자" 내지는 "구속자"라고 계시해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해내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구원자"이심이 드러났고(호13:4, 사43:11,44:6),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값을 대신 감당하셨기에 "구속자"라는 칭호도 생겨났다(사49:26,60:16). 그런데 도마가 예수님더러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누군지에 관한 놀라운 계시임에 틀림없다. 특히 요한계시록을 보면 우리는 예수께서 누구신지 놀라운 칭호들을 만나볼 수 있따.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에 보면, 하나님에 대한 칭호가 그분이 가진 원래 칭호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칭호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칭호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자주 나오는 칭호는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라는 칭호다. 이러한 칭호는 요한계시록에 무려 7번이나 나온다(계1:8, 4:8, 11:17, 15:3, 156:7, 19:6, 21:22). 그런데 이 칭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기 전에 이미 그분이 가지고 계셨던 칭호의 하나였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하나님의 칭호들 가운데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라는 칭호는 하나님에 대한 본질적인 칭호이자, 하나님의 원래의 칭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랬었다. 출애굽의 전까지 구약의 족장들이었던 아브라함이나 야곱이나 동방사람인 욥 등은 다 하나님을 주 하나님이자, 전능자로 알고 있었고 그렇게 불렀던 것이다(창15:2,18:3, 창17:1)

 

5. 하나님의 본래적인 칭호였던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란 어떤 뜻인가?

  그렇다면, 홀로 한 분이신, 성경에 기록된 그분께서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라는 말은 어떤 뜻을 지닌 것인가? 먼저, 첫째로 "주(아도나이)"라는 말은 "주인"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은 온 우주만물의 주인인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그분은 "하나님(엘로힘)"이시다. 여기서 '하나님'이라는 말은 신적 존재라는 뜻으로, 그분이 초월해계신 절대초월자인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분이 "전능하신 이" 곧 "전능자"이시다. 그것은 그분은 못하실 것이 없는 절대능력자인 것을 말해준다. 그렇다. 출애굽시대에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야훼)"로 계시하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로 계시하셨던 것이다.

  더불어 우리는 주 하나님이라는 칭호와 전능자라는 칭호가 서로 뒤바뀌어 쓰여질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칭호를 족장시대에는 "전능자'라고 불러졌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불렀고(창17:1), 야곱이 그렇게 불렀으며(창35:11), 아브라함과 동시대의 인물로 추정되는 동방사람 욥과 그의 세 친구들과 엘리후도 그렇게 칭했던 것이다. 즉 욥이 그렇게 불렀고(욥6:4), 수아사람 빌닷이 그렇게 불렀으며(욥5:17), 나아마사람 소발도 그렇게 불렀다(욥11:7). 그리고 데만사람 엘리바스도 그렇게 불렀으며(욥15:25), 바겔의 아들 부스사람 엘리후도 그렇게 말했다(욥32:8). 그렇다. 홀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그분의 고전의 공식명칭은 바로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였던 것이다

 

6.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 하나님"으로 알아봤던 제자는 누구였는가?

  그런데 놀랍게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12제자들 중의 한 명이었던 도마가 이제는 예수님을 "주 하나님"으로 고백하였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주 하나님이셨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 전능자이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보면,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에 대한 칭호가 곧 예수님에 대한 칭호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라는 분이 곧 알파와 오메가이신데, 놀랍게도 요한계시록에서는 알파와 오메가되신 이가 예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다(계22:13). 또한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가 보좌에 앉아 계신 이로 나타나 있는데, 하나님의 보좌에는 어린양이 앉아계신다(계7:17,20:11). 그리고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가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라고 나와있는데,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후에는 그분 자신이 자신을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라고 말씀하셨다(계1:18, 2:1). 또한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가 자신을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처음과 마지막"이시라고 나온다(계1:17, 2:1).

  한편 "처음과 마지막"이라는 칭호는 사실 요한계시록에 처음 나오는 칭호는 아니다. 그 칭호는 B.C.700년경에 이사야가 받은 계시에 나오는 하나님 칭호였다(사41:4, 44:6, 48:12). 곧 구약에 자신을 여호와로 계시하신 그분이 바로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이시며,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보좌에 앉아 계신 이이자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이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처음과 마지막이신 분인데, 그분이 바로 부활승천하사 천국에 계신 예수님이라고 요한계시록에서는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22:3을 보면,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를 어린양의 보좌라고 부르며, 그 보좌 위에 어린양이신 예수께서 앉아 계신다고 증거하고 있다(계7:17, 20:11).

 

7. 믿는 자들 속에 성령으로 거하시는 예수님은 대체 얼마나 크신 분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한다. 믿는 자들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신 이는 예수님이시지만(요일3:24) 그분이 바로 주 하나님 전능자이신 것이다(계1:8). 그분은 바로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보좌에 앉아계신 이이자,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인 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처음과 마지막이시며, 그분이 바로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시는 그분이다. 성령으로 믿는 이들 안에 거하고 계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며 그분이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결코 귀신같은 것들에 두려워하거나 떨지 않아야 한다. 또한 그딴 것들이 우리의 몸과 삶에 침입해 들어오려는 것을 결코 용납해서는 아니 된다. 어떻게 성령의 전인 우리의 몸에 귀신이 침범해들어오는 것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있다는 말인가? 당장 꾸짖어서 내쫓아버려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벨리알(무가치한 것)이 함께 할 수 없다. 그렇다. 우리 안에 우리 몸을 성전삼고 계신 이는 단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이 아니다. 그것을 뛰어넘어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주인 곧 주님이시며, 그분은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이시며, 말씀 한 마디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질서있게 운행하고 계시는 전능자이시다.

 

8. 나오며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이 진정 회개했다면 그때부터는 담대한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말씀의 칼로 사탄마귀와 귀신들을 제압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아니 말씀의 검으로 그들을 찔러쪼개며 그들을 찢어버려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사도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이 말씀이 헬라어원문성경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밖으로 [이미] 태어난 채 있는 모든 사람은 [현재]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아니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왔다.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밖으로 태어나셨던 분께서 저 자신을 [계속해서] 지켜준다. 그리고 악한 자가 그를 [계속해서] 만지지도(손대지도) 못한다." 그렇다. 우리를 지켜주시기 위해 우리 안에 들어오신 이는 단순히 하나님의 아들 정도가 아니다. 스스로 자신을 제한하시고 약해지시어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 정도가 아닌 것이다. 그분은 절대초월자요, 이 온주만물의 창조주이자 주인이시며, 못하실 것이 없는 절대주권자요 전능자이시다. 그분이 바로 우리 안에 우리 몸을 성전삼고 계시는 것이다. 그런데 감히 누가 우리 하나님보다 세며, 우리 하나님보다 크다는 말인가? 감히 어느 누가 그분 앞에서 까불 수가 있다는 말인가? 그리로 그분의 이름으로 명령하는데 어찌 그분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버티는 피조물이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은 회개만 제대로 되었다면 창조주요 절대자요 전능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다 쫓아버릴 수가 있다(막16:17~18). 이것을 믿고 실천할 때에 우리 믿는 이들은 저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건투를 빈다.

 

 

2018년 1월 26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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