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은 아파하고 있다. 신음하고 있다. 왜냐하면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2달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더욱 더 확장세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성경말씀이 가르쳐준 해결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다니엘 2~5장에 있다. 그리고 그러한 방법이 역사 가운데서도 실현된 때도 있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중국에서 발병한 우한폐렴이 그치게 하려면 중국은 대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모색해보고자 한다.
1. 들어가며
지난 2019년 12월 10일,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우한폐렴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중국은 오늘까지, 우한폐렴 감염자가 3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638명을 넘어서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24명, 61명을 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이 시기에 중국에서 이러한 전염병이 나타나게 되었으며 확신일로에 있는 것인가? 그리고 이 전염병을 막고 중국정부가 이 문제를 잘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래서 오늘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떠헥 하면 중국 우한폐렴이 그치게 하고, 중국이 더 살기좋은 나라로 나아가려면 무엇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왜 지금 이 시기에 중국에서 이러한 전염병이 창궐하게 되었는가?
전염병이 시작된지 약 2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왜 우한폐렴이라는 전염병이 저 중국의 후베이성의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 뉴스에 보니, 우한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알린 최초의 의사 리원량(34세)가 숨을 거두웠다고 한다. 처음에 중국정부는 이 사람을 유언비어를 퍼뜨러 사회질서를 해쳤다면서 그를 잡아다가 처벌을 했는데, 나중에 돌아와 환자를 치료하다가 그만 감염되어 세상을 떠난 것이다.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이러한 전염병이 발생한 것인가? 현재 우한 현지에서 선교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어느 선교사는 우한시에서 전염병이 창궐하는 이유에 대해, 중국정부가 2019년 종교정책을 시범적으로 실행하면서 기독교인을 핍박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했다. 중국정부는 우한시에서 약 2년동안 무려 48개의 지하교회들을 강제로 폐쇄조치하였고, 성경책을 불태웠으며, 십자가를 내리고, 교회본당에 CCTV를 설치하여 감시하고, 예배당 안에 모택동과 중국의 현재 지도자의 초상을 걸게하고, 예배시간에 정부선전 시간을 넣게 하고, 교회의 집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또한 선교사를 강제로 추방시키고, 교회지도자를 잡아다가 수감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중국정부를 심판하고 있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중국 우한을 심판하고 있다는 징조가 있었으니, 그것은 이번 전염병으로 인해 중국 우한시의 첫번째 사망자가 나왔는데, 바로 우한시 종교규제정책을 실행하는 부서의 가장 높은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그치게 하기 위해서는 중국정부가 기독교에 대한 핍박을 공식사과하고 더이상 기독교인들을 핍박하지 않아야 한다고 그 선교사는 말한다.
3. 전염병의 창궐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지금 중국에서 일어나는 있는 전염병의 창궐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성경에 나와 있는대로 하면 된다. 그것은 전염병이 발발하게 했던 장본인이 회개하는 것이다. 만약 그것이 박쥐를 먹고 그것을 퍼뜨리는 사람이라면 본인 그와 자백하고 회개할 것이며, 만약 소문처럼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실수한 것이라면 그것이 의도적이든지 실수이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유포한 것을 자백하고 회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로 기독교인을 핍박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더이상 기독교인을 핍박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중국 최고의 지도자는 백성들이 도탄에 빠뜨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앞에 용서를 구하면서 최선을 다해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 특히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더이상 기독교인을 핍박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성경에 등장하는 전염병 창궐을 그치게 하는 방법이다.
4. 하나님을 불신하는 나라의 지도자가 변화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지금도 증가세에 있는 우한폐렴이 여기에서 그치고 중국이 더 잘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여 기독교를 국가의 기반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결코 남을 괴롭히거나 남이 잘 되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기도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중국 최고지도자는 기독교인을 핍박하려 하지 말고 기독교의 신앙을 인정해주고 그들을 오히려 국가를 위한 자발적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과연 중국 최고지도자가 기독교인으로 변할 수 있을까? 그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중단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나타난 행보를 보면 그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고 우리는 넋놓고 바라보고 있어야만하는 것인가?
지금 우리 기독교인들이 중국을 향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는 중국에 있는 믿음의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다. 그것이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도록, 그들이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현장에 있다고 할지라도 결코 주님을 부인하거나 주님을 버리지 않도록 말이다. 사실 하나님께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국가와 민족을 치실 때에는 결코 신자와 불신자의 구별을 두지 않으셨다. 다 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회개하는 일이 중요하고, 진노중이라도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고 그분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다.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각오를 하면서 죽음앞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떨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보다 더 적극적인 중보기도가 있기도 하다. 그것은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바뀔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한 나라의 정치지도자가 마음을 바꾸어 먹는 다면, 국가의 흥망성쇠를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중국의 최고의 지도자가 바뀔 수 있을까? 우리가 직접 그를 만나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면 바뀌게 될까? 아니면 그와 면담하면서 그에게 회개하라 선포하면 되는 것일까? 그러나 이이러한 방법은 쉽지 않은 일에 속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그를 만나주시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간절한 중보기도로 말미암아 그가 초자연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기독교인을 박해하고 죽이는 자들에게 있어서 아주 효과적이다. 구약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왕의 경우다. 그는 두 차례 꿈을 꾸게 되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잘 몰았다. 그러나 그는 두 번 다 다니엘의 도움을 통하여 인간만사의 모든 주권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에게 찬양과 경배를 하는 사람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초자연적인 역사 특히 불신자들에게 꿈과 환상은 매우 유용한 기독교전파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예수께서 오셔서 말씀으로 우리를 만나 주기 전까지 구약시대에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방법은 꿈과 환상을 통한 계시였다. 특히 불신자들은 더욱더 꿈과 환상을 중요시한다. 그러므로 지금 중국의 최고지도자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꿈과 환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누가 가서 그에게 복음을 전해준다고 그가 그것을 곧이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꿈과 환상은 다르다. 불신자들도 그것은 어떤 계시라고 믿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느부갓네살왕이 그렇게 받아들여 겸손한 왕이 되었으며, 그 후로 세상의 군주들도 그러한 일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의 경우다.
5. 하나님을 대적했던 로마제국이 어떻게 되어서 기독교국가가 될 수 있었는가?
사실 느부갓네살왕 때에도 자신이 꾼 꿈을 통해 자신의 교만을 내려놓고, 자신을 숭배케 하고자 백성을 괴롭히는 일을 내려놓은 사례가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세계역사 가운데에서 그러한 일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것은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재위 A.D.284~305)와 그 다음 황제였던 콘스탄티누스(재위 A.D.306~337) 때에 있었다. 사실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지독하게 기독교인들을 핍박했던 황제였다. 그는 자신이 황제로 등극하자, 기독교를 탄압하는 칙령을 발표하였는데, 그것을 통해 그는 기독교회의 성물들을 파괴하였고, 예배당을 파괴했으며, 기독교인들의 집회를 불법으로 선포하여 지도자들을 잡아가두거나 고문하고 죽였던 것이다. 또한 304년에 그가 발표한 새로운 칙령에 의하면, 기독교인은 고발이 없이도 추적하여 고문할 수 있다고 명했으며, 모든 사람이 로마신의 제의를 수행해야 한다고 명령했다고 한다. 만약 이것을 어길 때에는 강제노역을 시켰으며 심지어는 죽게 했는데, A.D.304~309년 어간에 죽은 기독교인들의 숫자를 보면 무려 3,000~3,500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로마와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놀라운 하나의 사건이 일어난다. 그것은 제1차 사두정치체제로 있었던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물러나고 제2차 사두정치체제가 시작될 무렵, 두 사람의 황제(정제)와 두 사람의 부제가 있었는데, 두 사람의 황제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콘스탄티누스(A.D.272~337)가 환상을 보고 꿈을 꾸게 된 것이다. 그는 막센티우스를 제압하기 위해 가다가 정오에 이상한 빛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음성을 듣게 되는데 그가 보았던 것은 십자가였고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은 그리스어로 "엔 투토 니카"라는 말이었다. 이것을 번역하면, "이것 안에서 승리하라"는 것이다. 결국 그 일로 인해 고민하다가 밤이 되어 꿈을 꾸게 된다. 그때였다. 예수께서 그에게 나타나시어 십자가를 새긴 깃발을 들고나가서 전쟁하면 이길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자 그는 십자가모양의 깃발을 만들어 전쟁에 나거 막센티우를 물리치고 승리하게 되어 로마를 통일하게 된다.
사실 콘스탄티누스도 초기에 기독교인들 핍박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가 A.D.312년 밀비안 다리 전투에 앞어 환상과 꿈을 본 후 그는 완전히 달라졌다. 기독교를 핍박하는 것에서 기독교를 품어버린 것이다. 기독교인들을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삼아버린 것이다. 그랬더니 가장 안정적인 로마제국을 이룰 수가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는 비단 세계사에만 존재하는 이야기여야 하는가? 아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능한 일이다. 지금 중국의 최고의 지도자가 이러한 환상을 보게 되고 꿈을 꾸게 된다면 그에게도 놀라운 변화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이 변화되었고,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달라졌듯이, 얼마든지 그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중국의 최고 지도자에게 이러한 경험이 있게 하려면 어떠헥 해야 하는가? 그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그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전능하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중국 최고지도자를 직접 만날 수는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전능자이시므로 그의 천사를 보내 그를 만나서 메시지를 전달하실 수 있고, 환상과 꿈을 통해서도 그를 만날 수가 있다.
6. 나오며
중국은 지금 참으로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다. 우한폐렴으로 인하여 경제활동이 거의 중단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정부의 생화학 실험에서 누출된 것라는 설이 진짜로 판명된다면 그 뒷감당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중국정부가 백성을 핍박하고 억압하는 정부에서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정부로 거듭나기를 원한다면 새로운 차원의 시도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그분 앞으로 나아오는 것이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이 있다면 회개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며, 이제부터라도 국민의 정부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는 것을 멈추고 기독교를 공인하겠다고 발표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하나님께서 전염병도 그치게 해주실 것이다. 그리고 중국도 잘 사는 나라가 되게 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것의 관건은 중국정부의 최고지도자의 변화에 달려있다. 그것은 지금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들의 중보기도에 달려 있다. 왜냐하면 불신자들은 환상과 꿈을 매우 신성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기도할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은 중국을 위해 기도할 때이다. 중국의 변화를 위해서 정말 간절히 기도할 때이다. 아멘.
2020년 2월 7일(금)
정병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