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죽지 않고 6천년 이상을 살아 왔다. 그들은 육체를 지니고 있지 않아서 잠도 안 자고 지켜보고 있다. 그래서 그 집안 사람이 지닌 약점을 이용하여 죄짓게 만든 후, 그 사람 속에 들어가서 거주한다. 그리고는 결국 그 사람을 죽여서 지옥으로 끌고간다. 이들은 누군가? 그들이 바로 하나님과 사람의 철천지 원수인 "귀신들"이다. 귀신들은 사람보다 더 능력있고 강하고 지혜롭게 창조된 천사들의 일부가 타락한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이들로부터 나와 내 가정을 지켜낼 수가 있을까? 그런데 여기 그 놀라운 방법이 있다.
1. 들어가며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개기도하는 데에 익숙하지 않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했으면 되는 것이요 그리고도 죄를 지었으면 그때 지은 죄를 회개하면 되는 것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영의 세계에 들어가서 보면,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은 죄 때문에 우리의 몸 안에 많은 영들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것도 우리의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깨끗해질 때에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서 20년이상을 고치고 또 고치고 수정하여 만들어진 것이 회개기도문이다. 그렇다면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는가? 그것은 영의 세계에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변화 없을 때에는 무엇이 문제인 것인가? 어디서 무엇이 잘못된 것이며, 나에게 있어서 회개하는 어떤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었던 것인가? 그래서 오늘 말씀은 그동안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해 오신 분들이 과연 이 기도문으로 기도를 드려왔는데도 불구하고 별 변화가 없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일명 "회개크리닉"을 하고자 한다.
2.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했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야 하는가?
만약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제대로 회개기도를 했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나야 하는가? 일단 분명한 사실은 회개를 하면 죄용서를 받고 우리가 깨끗함을 받게 되는 것이기에 반드시 영의 세계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만약 누군가가 정말 회개기도문으로 진실로 회개했다면 첫째로, 반드시 귀신이 떠나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회개기도를 하지 못해서 그동안 귀신이 우리 몸 속에 붙어있었는데, 회개기도문으로 회개를 하게 되면 귀신이 우리 몸 속에 붙어있을 근거를 상실하게 됨으로 하나씩 둘씩 떠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이때 우리의 몸 속에 들어있던 귀신이 떠나가게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가? 보통 다음의 3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있다. 첫째로, 불치병이나 중한 병이 낫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귀신이 가져다 준 질병이라면 그것이 어떤 병이든지(불치병이든지 중한 병이든지) 상관없이 낫게 된다. 둘째로, 가난이 떠나가게 된다. 귀신이 가로막고 있던 물질의 통로가 열리기 때문에 수고한대로 물질의 복을 받게 된다. 셋째로, 자녀의 문제가 해결된다. 왜냐하면 귀신은 부모와 자녀에게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부모가 회개하면 자녀와 연결되어 있던 귀신의 끈들이 끊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갔던 아들 딸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하며, 막혀 있던 자녀의 앞길이 환히 열려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회개기도문으로 기도를 하면 이와같이 귀신만 떠나가는가? 아니다. 보편적으로 다음과 2가지 증상도 동시에 나타나게 된다. 하나는 건강 지수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회개기도를 하면 기본적으로 체력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세력이 우리 몸 속에서 몸의 영양분을 빨아먹다가 그것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이가 드신 분들은 대개 시력이 좋아지는데, 돋보기를 쓰시던 분들이 돋보기를 쓰지 않게 되는 것이다.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영안이 열린다는 것이다.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 귀신이 떠나가기 때문에 결국 그동안 단혀 있었던 영적인 눈이 떠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의 은사가 임하는데, 환상을 보거나 귀신과 천사를 보게 되는 것이다. 어떤 이는 예수님을 보기도 하고 천국과 지옥도 보기도 한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는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영안이 활짝 열리기 때문에 성령의 은사를 더 많이 받아 사역할 수가 있다. 기왕 신앙생활을 하는 것,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여, 건강지수도 올리고, 귀신도 잘 나가게 하고, 영안도 열려져서 성령의 은사도 많이 받아 교회의 유익을 위해 쓸 수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3. 회개기도문으로 회개기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날 수 있는 3가지 부작용은 무엇인가?
그런데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기도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다 위와 같은 3가지 긍정적인 결과들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혀 그 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물론 이것도 긍정적인 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한 결과는 보통 다음과 같은 3가지의 경우다.
첫째로,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런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2가지 경우에 발생한다. 그중 한 가지는 본인이 회개기도를 제대로 안한 이유 때문에 아무런 반응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어떤 반응이 나타난다. 그리고 또 둘째로, 몸이 아플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회개를 하기 시작하면 이전에 들어와있는 세력들(뱀들)이 자신의 몸 안에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회개를 괜히 시작한 것은 아닌가 하고 의구심이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생기더라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수면 아래에 감추어있던 세력이 자기 몸에 있었다는 것이 들통나 그것이 밖으로 표출되었음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셋째로, 많지는 않지만 귀신으로부터 어떤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대가 귀신에게 명령을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비교적 영적인 계급이 낮은 성도가 비교적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에게 "귀신아, 나가라"고 계속해서 명령하게 되면 귀신세력이 어이 없어하다가 그만 나중에는 성도에게 빰 한 대 정도 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초보자는 회개기도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인 것이지 귀신축사를 명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 교회에서는 명령과 선포를 하려면 최소한 회개기도문으로 160회 이상 회개기도한 사람만이 하도록 권하고 있다. 왜냐하면 회개하면 점차적으로 영적은 계급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4.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했는데도 아무런 증상이 안 나타나는 경우는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가?
그런데 자신은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한다고 하고 있는데,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럼, 뭔가 회개를 잘못 하고 있거나 무엇인가가 부족했거나 방향설정이 잘못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한 경우니는 아래와 같이 약 5가지 경우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를 하고 있는데도 무슨 변화가 없다면, 다음의 5가지 사항 하나하나를 체크하여 자신이 어디에서 잘못된 것을 찾아서 고치기를 바란다.
첫째, 회개기도문으로 행하는 회개는 구원받기 위한 회개가 아니라, 이미 내게 들어와 있는 저주를 몰아내는 회개에 주안점이 있기 때문에 "회개합니다"는 말에 주안점을 둘 것이 아니라,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입술로 자백하고 시인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요일1:9). 다시 말해, "무슨무슨 죄를 지었으니 회개합니다." 혹은 "무슨무슨 죄를 지었으니 용서해주옵소서"라고 말하는 데에 집중하기보다는, "내가 무슨무슨 죄를 지었습니다." 혹은 "이러이러한 일을 행했습니다"라고 하는 시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곧 "내가 무슨무슨 죄를 지었으니 이러한 죄를 '용서해주옵소서'"라고 말하는 데에 키포인트를 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죄를 지었어도 예수님을 믿고 진정으로 회개하게 되면,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서 그 죄가 지워진다. 하지만 그 때 지은 죄의 결과로서 귀신이 우리 몸이 침범해 들어온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할 때에는 다시 우리가 지은 죄를 하나님께 공식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낱낱이 자백함으로(이전에는 그렇게 안 했을 것이다) 이제는 내가 지은 죄를 하나님께서 공식적으로 용서해주었음을 만방에 선포해야 한다. 그것은 귀신도 듣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직접 자신의 입술로 지었던 지난 날의 죄를 시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실 요한사도는 우리가 죄용서를 받고 죄씻음을 받으려면 "시인(자백)"하라고 한 것이지, 용서해달라고 부탁하라고 말하지 않았다(요일1:9). 그렇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요일1:9)" 여기서 "자백하다"는 말을 보자. 이 단어는 "호모로게오"라는 헬라어 동사인데, 이 동사는 "호모" 즉 "같다(same)"라는 접두어와 "로게오"즉 "말하다"는 단어가 합쳐진 말이다. 그러므로 헬라어로 '자백하다'는 동사는 자신이 지은 죄를 다시 반복하여 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기도할 때에는 어떠어떠한 죄를 지었다고 시인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용서해주옵소서" 혹은 "회개합니다"는 말에 주안점이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에는 "이러이러한 죄를 지었습니다." 혹은 "이렇게 행했습니다."라고 자백하는 것이 주안점을 두고, 맨 마지막에 가서 한 번만 "용서해주옵소서"라고 말하면 되는 것이다.
둘째,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는 기도는 과거에 지은 낱낱의 죄들로 인해 우리 몸 안에 들어와 있는 영(귀신, 세력)을 쫓아내기 위한 기도이므로, 한 두 번으로 회개해서는 귀신이 꿈쩍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회개하는 숫자는 우리가 죄를 지은 숫자만큼 회개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상들이 지은 죄의 결과로서 내게 귀신이 들어와 있다면 조상들이 지은 죄를 내가 대신 회개하되, 조상들이 죄를 지은 숫자만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올 때에는 하나하나의 죄 때문에 하나씩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나갈 때도 하나하나의 회개를 해야만이 하나하나의 귀신이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에는 회개의 분량을 채워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조상제사를 1년에 10번을 지냈다고 치면, 10년 제사지냈으면면 100번 회개해야 하고, 30년 했으면 300번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제사를 지낼 때마다 다 영이 들어온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에서는 최소한 160번 이상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할 것을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충분히 320번을 해야 한다.
셋째, 회개기도할 때에 십자가세우기를 하지 않고 기도해 왔거나 혹은 회개기도할 때마다 귀신이 떠나갈 것을 명령했다면 이 두 가지 차이를 알아야 한다. 사실 회개를 하지 않던 사람이 회개를 하기 시작하면 우리 몸 안에 있는 귀신도 긴장을 하게 된다. 이전에는 귀신들이 우리 몸 안에 안전하게 있었는데, 이제는 떠나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를 할 때에는 십자가 세우기를 하여 우리가 회개하면 그놈들이 우리 몸을 공격할 수 없도록 선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에는 "십자가세우기"를 해야 한다. 여기서 십자가를 세운다는 것은 2천년전 십자가에서 사탄마귀의 사망권세가 깨어지고 귀신들이 무장해제당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고로 십자가세우기를 하면, 자기들은 이제 회개한 하나님의 상속자를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 되며, 그러면 그들도 우리의 몸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에는 십자가세우기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면 된다. "지금 내 몸에 역사하고 있는 모든 영과 십자가 세운다". 이것을 10회이상 반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상의 죄들도 회개해야 하기 때문에, "친가(외가) 1대[에 역사했던 영들]와 십자가 세운다"라는 선포하는 것이다. 이것을 최소한 친가 외가 4대까지는 해주는 것이다. 이 선포는 내 속에 있는 영들에게 "너희는 이제 진 자들이야. 깝쭉거리지 마"라고 하는 선포임과 동시에 조상들에게 역사했던 영들이라도 내게 달라붙지 말라는 선포인 것이다. 고로, 회개기도할 때에는 십자가세우기를 하면서 회개하기를 바란다.
넷째,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다보면 어느새 회개기도를 마치 주문처럼 진술하게 되는데, 그러지 말고 회개할 때에는 진심을 담아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아니다. 회개기도문은 사실 우리가 지은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를 생각나게 하려는 의도로 도입된 것일 뿐 실제는 우리가 지었던 죄를 눈물로 자백하는 데에 그 주안점이 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죄를 지었거나 자기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직접 지었던 죄들은 더 크게 역사하는 것이므로, 그러한 죄는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자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할 때에는 그것을 한 번 끝냈다는 데에 주안점을 두지 말고, 이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다가도 지은 죄가 떠오르면(성령께서는 반드시 우리가 지은 죄를 기억나게 하실 것이다), 우선 거기에서 멈추고, 생각나는 그 장면으로 돌아가서 그때 지은 죄를 입술로 시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릴적 엄마를 따라서 무당을 찾아가서 물어보고 무엇인가를 행했다면, "주님, 제가 4살 때에 엄마를 따라 무당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 해에 액운을 없애야 한다는 말을 듣고 무당이 시킨대로 행했습니다. 남의 무덤 위에 올라가 고무신을 거꾸로 올려놓고 재주를 세 번 넘었습니다. 이러한 죄를 용서해주옵서"라고 말해야 하는 것이다. "회개기도문을 읽었으니 난 회개기도를 잘 한 것이야"하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범했거나 자신의 부모가 했던 죄들을 구체적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특히 그때에는 자기 가슴을 치면서 용서를 비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회개하면서는 죄가 떠오를 때에는 우선 거기서 멈추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가슴을 치면서 "내가 이 죄를 지었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진정 내 죄가 사해지면서 죄의 결과로 들어온 귀신들도 힘을 잃고 떠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다섯째, 충분히 회개하지도 않았는데 귀신에게 자꾸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귀신들이 내 몸을 공격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기는 지은 죄를 회개하지도 않았으면서 귀신에게는 자꾸 나가라고 하면 귀신도 짜증을 부리기 때문이다. 귀신도 나가고 싶지만 죄를 회개하지 않았으면 자신도 나갈 수가 없는데, 왜 자꾸 나가라고 하느냐면서 귀신이 대들기 때문이다. 또한 영적인 계급이 낮은 사람이 영적인 계급이 높은 귀신에게 자꾸 나가라고 할 때에는 그놈들이 우리의 몸을 강하게 공격할 수 있다. 그러다보면 응급실에 실려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회개의 초기에는 명령하지 말고 자신의 지은 죄를 시인하는 데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십자가세우기를 하면서 기도해야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가 있다. 그리고 어느정도 회개의 숫자를 채운 다음에 명령에 들어가갸 앟낟. 그런데 회개기도를 몇 번 하지도 않았는데 처음부터 귀신에게 딥다 명령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회개를 했을 때에는(그리고 자신의 몸에 큰 귀신이 들어있을 때에는) 자기가 자기 속에 있는 귀신에게 명령하지 말고 영적으로 권위있는 주의 종들에 축사를 부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나오며
사실 영적인 세계를 보면 참으로 신기하기만 하다. 어떻게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이 내 자식에게도 연결되어 있는지 이상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영적으로 보면 그것들이 실처럼 끈들로 연결되어 나와 내 자식의 머리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여 우리 몸에 있는 세력들을 쫓아버린다면 우리의 자식의 문제는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다. 왜냐하면 내 속에 들어와있는 귀신 때문에 내 아들도 힘들었었는데, 내게서 귀신이 떠나가면 내 자식에게 연결된 끈이 끊어지기 때문에 귀신의 올무에서 같이 벗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좋은 회개기도는 내가 하는 회개기도다. 그리고 기왕이면 내 자식들과 함께 하는 것라면 더 좋다. 부모가 살아계시다면 부모와 함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회개기도는 하면할수록 우리의 몸은 깨끗해질 것이고 귀신은 떠나가게 될 것이며 영안이 더 열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자기 힘보다 더 능력있는 귀신들을 자기 몸에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럴 때에는 회개하면서 영적으로 권세있는 주의 종들에게 축사를 부탁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회개가 되면 귀신을 떠나가게 되지만 말이다. 특히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행하는 축사사역 시간(예를 들어, 금요기도회 시간에) 참여하면 더 특별한 은혜가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교회를 사랑하시고 주의 종을 통해 일하시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내가 회개기도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내 몸에 차도가 없는 분들은 오늘 말씀을 하나하나 체크해보기를 바란다. 그래서 자기의 상황에 하나씩 하나씩 대입해보고 어디에서 부족했고 어디에서 잘못 회개하고 있었는지를 파악하고 고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반드시 기적같은 일들이 내게도 나타나는 날이 오고야 말 것이다. 건투를 빈다.
2021년 06월 04일(금)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