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죄회개(09)] 미신잡신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3)(출20:1~6)_20222-03-25(금)

by 갈렙 posted Mar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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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XTgNDMkWSUU [혹은 https://tv.naver.com/v/25945341 ]
날짜 2022-03-25
본문말씀 출애굽기 20;1~6(구약 112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미신잡신의죄,칠성신,자연만물의신,앞길막는길,다리를붙잡는영,환경막히게하는영,성공하지못하게하는영,형통을방해하는영,승진방해의영,주눅들게하는영

자기 자녀의 앞길이 늘 막히고 있다면 이 영상을 조목하길 바란다. 왜 우리 조상들은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동네 두레박 우물에 가서 정한수를 떠다놓고 천지신명에게 빌었으며, 정월대보름날이 되면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놓고 빌어왔던 것인가? 이것은 바로 우리 민족의 고유신앙인 '칠성신앙" 때문이다. 오늘은 미신 잡신의 죄들 중에서 칠성신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왜 칠성신앙이 나와 내 후손에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는지를 도교와 무교와 불교와 함께 살펴보자. 이제 우리에게도 새로운 밝은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주목하라.

1. 들어가며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신의 앞길이 막히는 것을 볼 때에 그것을 두고서 자신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간다. 아마도 이러한 사람이 진짜 신앙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회개를 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이러한 일의 상당 부분이 자신의 십자가가 아니라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악한 영들의 방해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있으면 과거에 지었던 우상 숭배의 죄들도 다 용서된 줄로 안다. 물론 천국 길을 가로막는 죄는 진정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을 때에 용서받는다(요13:10). 하지만 우리가 용서받아야 할 죄가 그것만은 아니다. 문제는 악한 영들은 가족중 누군가의 회개없이는 3~4대를 내려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우상 숭배의 죄를 짓지 아니하였다고 할지라도 조상들의 지은 죄값으로 인해 질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가난해질 수도 있으며, 성격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앞길이 막힐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께 먼저 무엇인가를 구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진정으로 회개하는 것이다. 그래야 어둠이 떠나가고 그때부터 빛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던 영들이 떠나게 함으로 내 사람의 환경들에 있어서 막혔던 것들이 진정 뚫려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는 진정 우리의 회개 생활 가운데 우리의 앞길을 막는 영들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회개를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러한 죄들 가운데서도 가장 큰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한 가지 우상 숭배의 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놀라운 영적인 진전이 함께 하길 빈다. 

 

2. 나와 내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 숭배의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누가 조상들이 지은 우상 숭배의 죄를 네 가지로 나눠 놓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만큼 확실하게 우상 숭배를 구분하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 그것은 첫째, 조상 제사의 죄요, 둘째, 부처와 불교의 죄이며, 셋째, 무당과 점쟁이의 죄요, 넷째, 미신 잡신의 죄다. 그런데 이 4가지의 우상 숭배의 죄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4가지 종류의 우상 숭배를 했을 때에 달라붙거나 들어오는 영이 각각 유형이 다르다는 것이다. 첫째로, 조상 제사를 드리고 제사 음식을 먹으면, 악한 영들이 주로 머리와 위장을 공격한다. 더 나아가서는 자궁까지 공격한다. 그러므로 조상 제사를 많이 드린 사람은 두통과 더불어 머리가 맑지 않다. 그리고 늙어서는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그리고 위장병에 걸려 위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제사지낼 때 들어온 영이 더 아래로 내려가서 여자의 자궁까지 가면 임신을 못해, 제사를 많이 드린 종손 집안은 자손이 귀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조상 제사를 드릴 때에 손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재물을 주관하는 손을 악한 영들이 묶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둘째로, 부처와 불교를 섬기면, 헛된 망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면 일을 하지 않으며 게으른 사람이 된다. 그러므로 부처를 많은 섬긴 집안의 사람은 재물을 모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왜 그러한가? 부처상 앞에서 3배, 7배, 108배, 500배, 3천배, 1만배의 절을 할 때마다 그 손을 악한 영들이 감아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셋째로, 무당과 점쟁이를 섬기게 되면, 혈기 분노의 영이 들어오고, 음란과 거짓, 분리의 영이 들어온다. 그러므로 무당 점쟁이 집안에는 싸움이 잦고, 이혼도 많아진다. 그리고 교만하여 자기 자랑을 잘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당 점쟁이의 죄를 늘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신 잡신을 섬기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가? 그것은 자기의 앞길과 자녀의 앞길이 계속 막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과 그 집안은 형통하지 못하고 늘 성공하지 못한다. 축복을 방해받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모든 자연 만물을 신으로 믿고 섬긴 이유 때문에 그때 역사했던 영들이 가는 곳마다 그 사람의 발목을 감아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런 사람은 앞으로 전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항상 거기에 그냥 머물러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미신 잡신을 섬겼던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그때부터 앞길이 열리기 시작한다. 왜 그러한가? 그것은 앞길 방해의 영들이 나와 우리들의 발목을 감고 있다가 풀고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녀의 앞길이 막히거나 일이 잘 성사되지 않거나 한곳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미신과 잡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기를 바란다. 

 

3. 미신 잡신을 섬긴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나와 내 조상들이 섬겼던 미신 잡신의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미신 잡신의 죄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만물을 신적 대상으로 여기고 거기에다 무엇을 차려 놓고 비는 행위들을 총체적으로 가리키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하늘의 칠성신에게 빌고, 장독대에 정화수 떠놓고 빌고, 당산나무에 빌고, 큰 바위에도 빌고, 일월성신에게도 빌고, 미륵이나 돌부처에게도 빌고, 장승이나 솟대에도 빌고, 서낭신이나 삼신, 업신, 조왕신, 문전신, 측간신에도 비는 모든 행위가 미신 잡신의 죄인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어떤 행위를 했을 때 그것이 복이 된다는 말을 믿고 행하는 모든 행위들과 이와 반대로 어떤 행위를 하게 되면 저주가 들어온다고 믿고는 그러한 행위들을 하지 않는 것, 역시 미신 잡신의 죄이다.

  그렇다면 위의 죄들과 더불어 어떤 행위들이 미신 잡신을 불러들이는 죄가 되는가? 그것은 해마다 연초부터 시작된다. 첫째로, 정초에 복을 받으려고 복주머니나 복조리를 사는 행위, 북어와 실 그리고 소코뚜레를 집에 매달아 놓는 행위, 정월 대보름날에 찰밥과 오곡밥을 쪄서 먹는 행위 그리고 돼지머리 놓고 고사지내는 행위 같은 것들이 여기에 속한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둘째로, 액을 쫓아 보내겠다고 하면서 정월 보름날에 쥐불놀이를 하고 지신밟기 하고, 명절에 대문 앞에 작은 상을 차려 놓거나 음식을 갖다 놓는 것, 돼지나 소가 새끼를 낳았을 때에 금줄을 치는 것 그리고 아들을 낳으면 왼 새끼줄에 고추를 달아 놓고, 딸을 낳으면 왼 새끼줄에 숯을 달아 놓는 행위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셋째로, 앞날과 운명을 알고자 운이나 사주나 띠운세를 본 것 역시 미신 잡신의 죄에 속하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관상을 보거나 토정비결, 사주팔자, 궁합을 보는 것은 명백한 우상 숭배 행위라는 것을 알고 회개하기를 바란다. 또한 결혼식 날짜를 운세와 띠를 보고 잡는 것이나 손없는 날에 이사를 한다거나 장 담거나 문짝 바르는 일을 그때 행하는 것도 다 이러한 미신 잡신의 죄에 해당하는 것이다. 

 

4. 미신 잡신의 죄들 중에서 가장 신경 써서 회개해야 할 죄는 무엇인가?

  미신 잡신의 죄들 중에서 가장 신경 써서 집중적으로 회개할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무래도 우리 조상들이 '칠성신'을 섬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현 세대의 한두 세대 위로 올라가면, 칠성신을 안 섬기는 집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체 우리 조상들이 열심히 섬겼던 '칠성신'이란 어떤 존재를 가리키는 것인가? 칠성신은 하늘에 있는 별을 섬기는 것이다. 그것도 북두칠성을 신으로 섬기는 것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이 칠성신이 한 사람의 목숨과 빈부와 생사와 화복을 주관한다고 믿어 왔다. 결국 인간의 삶의 길흉화복을 칠성신이 주관한다고 믿어 왔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정한수를 떠다 놓은 다음, 늘 빌었던 것이 바로 이 칠성신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군대 간 우리 아들 몸 건강하게 있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던 것이다. 이때 정한수 떠놓고 기도했던 그 대상 곧 '천지신명'이 칠성신인 것이다. 이러한 칠성신은 자녀 출생까지 관장한다고 믿었기에 처음에는 삼신으로 여기기도 하였다. 그래서인지 가장 오래된 불화를 보면, 칠성신은 대부분 여자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삼신이 곧 칠성신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고려시대를 지날 무렵에 칠성신은 남자신으로 바뀐다. 그리고 삼국시대에 들어온 불교가 고려시대에는 이미 칠성신과 하나가 된다. 그러므로 석가모니의 주변에 7명의 보살들을 배치하는 그림들이 많은데, 이는 불교와 칠성신을 하나로 만든 것이다. 

  그러므로 칠성신은 아주 오래된 신적 대상으로서, 우리 민족의 시작과 더불어 함께 했던 민간 신앙의 최고 두목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북두칠성을 칠성신으로 여겼기에, 유물을 살펴보면 돌에다가도 북두칠성을 새기고 죽은 시체를 넣는 관에다가도 새기고, 그림으로도 그려 왔던 것이다. 그러니 무교(무당)에서도 '칠성님'을 최고의 신으로 알고 지극 정성으로 섬기고 있으며,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에 전래되었던 불교에서도 역시 칠성신을 섬긴다. 그러기에 모든 절마다 대웅전 옆에 작은 크기의 '칠성각'을 만들어 놓고 있다. 결국 불교도 칠성 신앙을 이기지 못하고 부처와 함께 칠성신을 섬기도록 배치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윗대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민간 신앙을 섬겼던 집안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필수적으로 자기 조상들이 칠성신을 섬긴 죄에 대해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과 자신의 자녀의 앞길이 활짝 열리는 것이다. 

 

5. 불교에서는 석가와 칠성신을 어떻게 섬기는가?

  사실 불자들은 '부처'를 칠성신 밑에 있는 신으로 여길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불교에서는 부처를 최고의 신으로 생각하여, 별자리를 배치하여, 불화를 보면 북극성의 자리에는 석가모니를 앉혀 놓고, 북두칠성의 자리에 칠성신을 배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불교는 부처와 칠성신을 하나로 묶어서 섬기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부처와 칠성신을 하나로 만든 것이다. 그러므로 북두칠성이 바라보고 있는 북극성의 자리에 석가모니를 배치하고, 석가모니 주변에 칠성신을 배치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전남 화순의 운주사라 할 수 있다. 운주사는 천불천탑을 가진 사찰이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지금은 소실되어 몇 개 안 남았는데, 이전에 운주사에는 수백 개의 탑들이 즐비해 있었다고 한다. 그중에서 제일 압권은 와불로서 부부 부처상이 있다. 그리고 그 와불 근처에 비밀스러운 둥근 돌들이 7개가 있고, 바로 그 옆에 7층 석탑이 서 있다. 북두칠성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처음에는 절에 웬 북두칠성이 놓여 있는지 좀 의아스럽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오래된 민간 신앙으로서 칠성신이 어떻게 불교 속으로 들어가 불교와 하나가 되었는지를 잘 표현해 주는 예라고 하겠다. 한편 무당들도 굿을 할 때 칠성신을 모시는 굿을 한다. 그들도 칠성신을 매우 높은 신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6. 민간 신앙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자기와 자기의 후손에게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

  우리 민족에 있어서 민간 신앙은 아주 다양하게 표현되어 왔다. 그러므로 미신과 잡신을 한두 가지 정도로 정의할 수 없다. 자연 만물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미신 잡신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늘에 떠 있는 하늘에는 해와 달과 별들을 신이라 여기고 섬겼으며, 땅에 있는 지신을 신으로 섬겼고, 바다나 강이나 심지어 우물도 용왕신이 있다고 믿고 섬겼다. 그러므로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옛날 각 마을의 우물 앞에 음식을 갖다 놓는 행위들을 하였다. 그리고 집안에도, 부엌에는 조왕신, 부뚜막에는 부뚜막신, 광에는 업신, 문지방에 문지방 신, 측간에는 측간신 등을 섬긴 것이다. 가는 곳마다 신으로 가득했다. 그러므로 이런 신을 섬기는 사람에게 가는 못된 악한 영들이 사람의 발목을 휘어감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길이 방해를 받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미신 잡신을 섬기게 되면 자기와 자기의 후손들에게 어떤 일들이 발생하는가? 첫째, 온통 집안이 어둡다. 해 뜰 날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침침하고 암울하여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집안에 웃음꽃이 피지 않는 것이다. 둘째, 형통이 방해받는다. 환경이 악한 영들이 막아 버리기 때문이다. 그 놈들이 우리 발목을 칭칭 감아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셋째, 이러한 집안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늘 잡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에게 도움을 받지도 못하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도 없다. 넷째, 자녀의 앞길이 늘 막힌다. 내게 역사하던 미신 잡신의 영들이 고스란히 자녀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유없이 미움을 받게 되고, 승진이나 합격을 방해받게 되고,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왜 앞길을 열어 주시지 않느냐고 원망 불평하기 전에 먼저 자신과 자신의 조상들이 지었던 미신 잡신의 죄를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7. 나오며

  오늘은 미신 잡신의 죄가 어떻게 불교와 무속에까지 하나가 되어 발전해 왔는지를 중심으로 미신 잡신의 죄를 살펴보았다. 그렇다. 미신 잡신은 아주 오래된 토속 신앙이다. 심지어 고조선 때에 하늘의 신에게 제사지냈던 고인돌 위에도 북두칠성의 모양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하늘의 칠성신이 인생과 우주의 모든 것을 관장한다고 믿은 가운데 매일 새벽마다 정한수 떠놓고 광에 들어가 빌었으며, 정월 대보름날이면 장독대에 정한수 떠놓고서 칠성신에 빌었던 것이다. 이러한 신앙을 무속인들도 막지 못했으며, 삼국시대에 전래된 불교도 막지 못했다. 그러한 사실은 오늘날 모든 사찰에 삼신각 내지는 칠성각이 꼭 있는 이유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우리 나라가 쇄국 정책을 펼치다가 망한 것이다. 앞으로 뻗어 나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감사하게도 구한말에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오면서 드디어 이러한 미신 잡신을 섬기는 것이 우상 숭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우리나라가 좋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집집마다 개별적으로 볼 때에는 여전히 2~3대 윗대만 올라가도 칠성신에게 지극 정성으로 빌어 왔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므로 내 자녀의 앞길이 열리지 않고 계속 막힌 상태에 놓여 있다면 그는 반드시 자기의 조상 2~4대가 칠성신을 섬긴 죄를 회개하기를 바란다. 칠성신을 섬겼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유튜브에 들어가셔서 '칠성신'을 검색하시고 거기에 나와 있는 영상 3~4개만 시청하신 후에 기도하시면 기도가 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우리 민족이 이렇게 어리석었던 것이다. 좋게 말하면 이렇게 종교심이 강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것은 나와 내 조상들이 지었던 미신 잡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것이다. 회개하기만 하면 예수님의 피가 죄를 속해 줌으로 나와 내 자녀를 붙잡고 있는 미신 잡신의 영들이 드디어 떠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에게도 비로소 형통의 시간이 시작될 것이다. 

 

2022년 03월 25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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