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죄회개(17)] 축사(逐邪)와 병고치는 신유(神癒)사역, 어떻게 할 것인가?(눅9:1~6)_2022-05-20(금)

by 갈렙 posted May 2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AFYCAV8eBDE
날짜 2022-05-20
본문말씀 누가복음 9:1~6(신약 106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천국복음전파,귀신축사,병고침사역(신유사역),원인치료와결과치료,회개와축사,회개와신유,은사구함,치유순서,은사들의종류,귀신축사와병고침은사특징,권세와능력은천사계급

사람의 병은 어떻게 할 때 제대로 치료가 되는가? 의사의 진단과 시술(수술)을 받고 운동만 잘 하면 되는가? 그러나 이것은 결과만을 치료하는 방법일 뿐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은 아니다. 성경에서는 어떤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인을 제거하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병든 자의 대부분은 귀신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치유를 받으려면 귀신을 축사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그러므로 축사와 신유사역을 하려면 영의 세계를 알고 영의 세계를 진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귀신보다도 더 큰 권세와 능력을 우리가 받아야 한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을까? 여기에 답이 있다.

 

2022-05-20(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18)] 축사(逐邪)와 병고치는 신유(神癒)사역, 어떻게 할 것인가?(눅9:1~6)_2022-05-20(금)

https://youtu.be/AFYCAV8eBDE  [혹은 https://tv.naver.com/v/26940824 ]

1. 들어가며

  왜 그리스도인은 축사 사역과 신유 사역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 여기서 축사(逐邪)사역이란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사역을 그리고 신유(神癒)사역이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든 자를 고치는 사역을 가리킨다. 이것은 이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왕국 곧 천국을 알리고 그것을 믿게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다. 주님께서 이 세상을 만들고 이 세상에 사람이 되어서 오신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믿고 회개하는 우리들을 천국에 데려가시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천국에는 관심이 없다. 삶의 문제도 해결 못했는데 무슨 천국이냐 하면서 한가한 타령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세상에 살 때는 반드시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인간의 기술이나 의술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그때에 어떻게 하는가? 그러면 그때에는 세상 사람들도 역시 하나님을 찾아가라고 말한다. 그렇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는 여전히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러므로 그 문제들을 처리해 줄 수 있을 때에 사람들도 비로소 천국복음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사역은 천국복음 전파 사역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아니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 부분을 터치하지 않는다. 아니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대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에 축사 사역과 신유 사역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 사역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이 사역이 주는 영적인 혜택은 무엇인지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이 사역들에 대해 어떤 태도와 준비가 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예수님의 12사도들이 나가서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에 꼭 행해야 했던 2가지 사역은 무엇이었는가?

  예수께서 공생애의 초기에 하신 일들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을 꼽으라면 그것은 주께서 12제자들을 선택하여 따로 사도로 세웠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도'라 함은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증인으로 보냄을 받아 사역자로 일하도록 주께서 뽑은 자들이 12제자들이었던 것이다. 그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어떻게 준비시켜서 바깥으로 내보냈는가? 돈과 전대를 줘서 보냈는가? 아니면 선교지에 나가서 써먹을 수 있는 직업을 하나씩 가르친 뒤에 보냈는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준비시킨 것은 딱 2가지였다. 하나는 귀신을 쫓는 권세와 능력을 그들에게 주셨다는 것이다(눅9:1~2). 즉 악한 영들 위에 있는 권세를 그들에게 주신 것이다. 그러자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이 떠나가도록 명령했고, 그러자 귀신들이 복종하였다(눅10:17). 그렇다. 주님은 그들에게 귀신쫓는 권세와 능력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병을 고치는 권세와 능력을 주신 것이다(눅9:1~2).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장차 귀신을 내쫓는 사역을 할 사람은 반드시 귀신을 어떻게 쫓을 수가 있는지를 배워야 할 뿐만 아니라 능력과 권세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귀신을 쫓는 능력과 권세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것이지 원래부터 제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받았다고 하는 표현은 원래는 자신의 것이 아니었지만 받게 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3. 성도가 축사와 신유 사역을 하려면 어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가?

  그러므로 오늘날에 우리 성도들이나 주의 종들 혹은 은사 사역자들이 이러한 축사 사역이나 신유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2가지 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첫째는 귀신쫓는 은사를 받아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귀신을 보는 은사, 귀신을 제압하는 은사, 귀신을 짓밟는 은사, 귀신을 쫓아내는 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둘째는 치유의 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병든 자에게 손을 얹었을 때에 치료가 일어나는 은사, 천사들을 부려서 병을 치료하게 하는 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축사 사역을 진행하는 자는 상대방 속에 들어있거나 붙어 있는 귀신보다는 더 높은 계급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천사와 귀신의 세계는 철저히 계급 사회이기 때문에 상대방보다 더 높은 계급을 가질 때에라야 명령하고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축사나 신유 사역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역은 사실 아니다. 만약 자기가 조금 회개했다고 해서 함부로 귀신을 쫓아내면 귀신이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달라붙어 큰 고생을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준비된 자가 이러한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들은 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눠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에 이 사역을 하려면 우리도 이것을 행할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주님께로부터 받아야 한다(눅9:1~2)

 

4. 사도바울의 그의 서신서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2가지 표적 곧 권세와 능력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귀신을 쫓고 병든 자를 고치는 권세와 능력을 받을 수 있는가? 귀신을 쫓고 병든 자를 고치는 권세와 능력은 어떻게 받는 것인가? 그것은 어떤 물건 같은 것인가? 아니면 위임장 같은 것인가? 우리가 기왕 축사와 신유사역을 하려고 한다면 최소한 이것의 근본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셨다는 '권세'와 '능력'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가? 그런데 우리는 공관복음서만을 가지고서는 이것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알기가 어렵다. 그것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지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도 바울의 서신서에는 이것의 실체가 명확히 나와 있다. 그것은 '권세'와 '능력'이 높은 계급의 천사들이라는 것이다. 다음의 성경 구절을 보라. 

엡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엡3: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고전15: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골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골2: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그렇다. '권세'(엨수시아)와 '능력'(뒤나미스)'은 통치[자](=정사)(아르케), 주권(퀴리오테스), 보좌(=왕권)(쓰로노스) 등과 더불어 천사들의 종류다. 특히 계급이 높은 천사들이 여기에 속한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탄생 전에 천사들의 반란이 있었으며, 그 때에 하늘에 있는 천사들의 일부가 사탄 편에 가담하여 악의 영들이 된 것이다(눅10:18~20). 그러므로 귀신들 중에도 일부는 보다 더 계급의 권세와 능력의 천사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보다 한 수 위인 천사들을 확보해야 한다. 기도해서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귀신들이라도 우리의 명령에 잘 순종하지 않을 수 있다. 

 

5. 병고침과 축사사역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영적인 계급은 어떤 것이며 얼마만큼 필요한 것인가?

  그러므로 우리가 축사사역이나 은사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귀신들보다 더 큰 힘을 가진 천사들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자가 귀신들보다 더 높은 계급의 천사들을 거느릴 수가 있는가? 그것은 2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성도들이 이미 천국에서 어떤 계급을 가진 자로 이 땅에 보내어졌는지에 따라 어느정도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주님께 구할 때에 비로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은사를 사모하여 그 은사를 하나님께 요청하는 것이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12장에 보면, 은사는 성령께서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다고 하셨다(고전12:11). 그러니까 분량이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축사와 신유사역을 하거나 사역자들이 그 은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어떤 은사가 있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영적 세계는 조폭세계와 비슷하여, 계급이 철저하게 통용되기 때문이다. 즉 내가 별 3개를 달고 있다면, 내 밑에는 별 2개짜리 천사들 2명이 따라붙는다. 그리고 그 천사들 뒤에는 별 1개짜리 천사가 붙어있다. 그러므로 계급이 높을수록 천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경험에 의하면, 귀신축사사역이나 신유사역을 하려면 최소 무궁화 3개 정도는 되어야 하고(기도원 원장 수준), 별이 2개 정도는 되어야 왠만한 악한 영들은 거의 다 제압할 수 있다.  

 

6. 성령의 9가지 은사들 가운데 귀신을 쫓는 은사의 특징은 무엇인가?

  사실 예수님은 대신하여 이 땅에 파송된 보혜사 성령께서 나눠주시는 초자연적인 은사에는 총 9가지가 있다고 사도 바울이 언급해 놓았다(고전12:8~10). 그런데 이러한 은사라도 그 성격에 따라 크게 3가지 부류로 분류된다. 그것을 헬라어성경으로 보면 정확하다. 첫번째 부류는 지혜의 말씀의 은사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가 있다. 이것은 일종의 깨달음의 은사다. 두번째 부류는 5가지가 있는데, 이는 믿음, 병고침의 은사들, 능력행함, 예언, 영들분별함의 은사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 부류의 은사가 있는데 이것은 방언들과 방언들 통역함의 은사가 있다. 그런데 이 마지막 은사들은 자신의 영에 관계된 은사들이다. 그렇다면 중간으로 분류되어 있는 믿음을 비롯한 병고침과 능력과 예언과 영들분별함의 은사는 무엇과 관계된 것들인가? 이것은 사실 천사와 관련이 있는 것들이다. 이것은 천사들이 그러한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천사들이 우리에게 달라붙을 때에 그러한 은사가 내게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천사들이 가르쳐주고 보여주고 어떤 일을 수행하는 것이 내게 적용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은사를 받기 위해서는 정말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기도해야 천사가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은사들을 받게 되면 우리의 계급이 올라가는 것이다. 우리가 계급이 올라가야 축사사역도 할 수 있고, 병고침의 사역도 할 수 있는 것이다. 

 

7. 귀신쫓는 은사나 병고치는 은사를 받기 전에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원칙에 따르면 믿는 자들도 얼마든지 귀신을 쫓아낼 수 있고, 병든 자를 고칠 수 있다(막16:17~18). 그러나 예수께서 제자들을 파송할 때 하신 것처럼 권세와 능력을 받아야 그러한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평신도들은 은사를 받아서 사역할 것이 아니라면, 최소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첫째는 회개하는 것이다. 날마다 회개하는 것이다. 회개는 구원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왜 제자들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어서 보냈는가? 그것은 2가지 목적 때문이었다. 하나는 그들로 하여금 천국복음을 전파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들이 나가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게 하기 위함이었다(눅9:1~2,6). 그러므로 회개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목적으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기 위해서도 회개는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가르치지 않고 축사와 신유사역을 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있다. 그러다가 본인이 갑자기 죽기도 하고 상대방에 있는 귀신을 자신이 받아서 더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러므로 축사자나 신유자 그리고 축사를 받는 자나 신유를 받는 자는 반드시 회개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자기자식이나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는 반드시 회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통상 7년 정도는 회개해야 자기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거의 다 내 보낼 수 있으며, 계급도 올라가게 된다. 그러므로 일반 평신도들은 회개하면서 십자가 세우기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왠만한 영들은 떠나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급 수준의 악한 영들이 들어 있는 자는 그보다 더 높은 계급을 가진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8. 병는 자를 치료하는 절차는 어떠해야 하는가?

  만약 우리가 병든 자를 치료하려면 어떤 순서를 밟는 것이 좋은가? 그것은 병든 원인을 제거하고 그리고 결과를 처리하는 순으로 치유사역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사람을 병들게 하는 원인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의 원인은 악한 영들 때문이다. 그럼 왜 악한 영들에 내게 역사하게 되었는가? 그것은 우리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아서 그러한 것이다. 그러한 죄에는 나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먼저 죽은 우리 조상들이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에게 붙어있던 악한 영들이 그의 자손들인 우리에게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지는 않았지만 사실 우리가 엄마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이미 악한 영들의 공격을 받은 상태에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 죄를 회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 조상들로 내려온 영들을 처리해야 한다. 그리할 때에 비로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은 채 우리가 좋은 의사나 병원을 만나 치료를 한다 할지라도 언젠가는 다시 재발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병을 치료할 때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회개하여 내 몸 속에 들어있고 내 손과 발에 붙어있는 악한 영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오직 나와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하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신유사역자는 반드시 병든 자 속에 들어있는 악한 영들을 보고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병이 낫도록 안수기도를 하거나 천사들 시켜 병을 고치도록 명령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운동요법이나 식이요법을 통해 몸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9. 나오며

  천국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자신이 천국복음만 갖고 있다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 절반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천국복음이 제대로 전파되기 위해서는 축사와 신유사역이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천국의 통치가 몸과 마음과 영의 영의 영역에서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쳐준 천국복음 전파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천국복음을 전파할 사명을 받은 교회는 천국복음만을 준비할 것이 아니라 사역까지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찾아오면 이렇게 하면 좋을 것이다. 첫째는 그 사람 속에 어떤 악한 영들이 숨어서 역사하고 있는지를 보고 진단해주는 것이다. 둘째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를 하게 한 다음, 그 사람 속에 들어있는 영을 핀셋처럼 집어 꺼내주는 것이다. 그리고 십자가로 보내고, 어떤 것은 불로 태워버리는 것이다. 셋째는 병는 자를 치유해주는 것이다. 넷째는 병에서 고침을 받았으나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그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다섯째, 이제는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은사를 진단해주는 것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값진 삶인지를 그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여섯째, 천국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하고 천국에서 어떠한 신분으로 살아갈 것인지를 알고 준비하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일곱째, 이제 그 사람도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날이 속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언젠가는 모든 교회가 이렇게 사역하여 성도들을 진짜로 천국보내는 사역이 충만하기를 정말 기대해 본다. 그러면 이러한 사역에 동참하는 이들까지도 천국에서도 천국집이 아름답게 꾸며질 것이고, 면류관 쓰는 성도가 될 것이며, 천국에 들어가서도 보좌에 앉는 자들이 될 것이다. 

 

2022년 05월 20일(금)

정병진목사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