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을 그리스도의 지체로 삼을 것인가 귀신의 처소로 만들 것인가?(고전6:12~20)_2023-06-25(주일)

by 갈렙 posted Jun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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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NGannNTG5t8
날짜 2023-06-25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6:12~20(신약 269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몸과 육체(육신), 성령의소욕, 육체의소욕, 성령의열매9가지, 육체의열매 15가지, 의의도구, 불의의도구, 귀신의 도구, 성령의 도구

2023-06-25(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우리의 몸을 그리스도의 지체로 삼을 것인가 귀신의 처소로 만들 것인가?(고전6:12~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NGannNTG5t8 [또는 https://tv.naver.com/v/38327441]

 

1. 들어가며

  사람의 몸은 영적으로 볼 때 어떤 존재인가? 신약성경에서는 사람의 몸을 육체라고도 하며 육신이라고도 표현한다. 다 같은 대상을 두고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좀 더 깊게 들어가 보면, 사람의 몸은 영적으로 볼 때에 보다 더 중립적이자 긍정적인 표현을 쓸 때 사용하는 것이고, 사람의 육체는 보다 더 부정적인 표현을 쓸 때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몸은 성령의 집이 될 수도 있고 귀신의 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가장 나쁜 것은 우리의 몸이 귀신의 집으로 쓰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우리의 몸은 어떻게 관리해야 귀신의 집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될 수 있을까? 귀신의 집으로 활용되는 우리 몸의 최악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 

 

2. 사람의 몸과 육체는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가?

  사람의 몸은 사람의 육체를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이다. 그런데 성경에서 사람의 몸을 육체라고 부를 때에는 사람 중에서 비물질적인 부분이 아닌 물질적인 부분을 지칭할 때 쓰이기도 하고, 악한 영들인 귀신들이 거주하는 사람의 공간을 가리킬 때도 쓰인다. 그러니까 후자의 견해에 따르면, 중립적인 사람의 몸에 귀신이 들어와서 거주하면 그것을 가리켜 '육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의 몸은 원래 귀신들이 들어와서 거주하는 공간으로 창조되지는 않았다. 사람의 몸은 하나님께서 거주하시는 성령의 통제를 받아서 살도록 창조된 것이다. 그런데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사람의 육체 안에 귀신들이 들어와서 거주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의 몸은 육체가 되었고, 하나님의 영은 떠나셨다(창6:3). 그러다가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A.D.30년 5월 28일 오순절 날에 성령께서 다시 사람 속으로 들어오셨다. 그렇다면 이때 사람 속에 들어오신 성령님은 사람의 어디에 거주하시는가? 그것은 사람의 영이다(딤후4:22). 그런데 아담의 범죄 이후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육체 안에 이미 귀신들을 갖고 태어난다. 왜냐하면 엄마의 배 속에서 육체가 만들어질 때부터 귀신들이 들어와서 거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치 가나안 땅에 가나안 일곱 족속이 먼저 살고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육체 안에는 귀신들이 먼저 들어와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성령께서 우리의 영 속으로 들어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육체 안에는 귀신들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영 안에는 성령을 가지게 된다. 

 

3. 성도의 몸이 성령과 귀신의 각축장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말한다. 거듭난 사람 속에 어떻게 귀신이 들어가느냐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영의 세계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하는 주장이다. 사도 요한은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마귀에게 속한다고 했다(요일3: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뱀을 책망하면서 뱀이 범죄한 아담을 먹고 살 것이라고 했다(창3:14). 그리고 예수께서는 사람의 몸을 귀신들의 집이라고 하셨다(마12:43~45). 그러므로 죄를 지은 사람의 몸안에는 응당 귀신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그때 성령께서 사람의 영 속에 들어온다. 그러므로 사람 안에는 귀신도 들어 있고 성령도 들어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도 우리의 몸을 지배하려고 하고, 성령께서도 우리의 몸을 그리스도의 지체로 사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의 몸은 영들의 각축장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했다. 
롬6:12~13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그리하여 사도 바울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였다(갈5:17). 왜 그러한가? 그것은 우리의 육체 안에 귀신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4. 악한 영들은 우리의 몸을 어떻게 장악해 가는가?

  악한 영들 곧 귀신들은 우리의 몸을 자기들의 처소로 만들어 사용하다가 쓸모없어지면 폐기처분한다. 그것이 곧 그 사람이 죽는 것이다. 그렇다. 귀신들은 우리의 몸을 자신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의 동의가 없이는 무조건 들어오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우리 몸에 들어오려고 우리의 생각을 사용하여 결국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든다.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합법적으로 우리 몸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럼, 귀신들이 우리 몸안에 들어와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3가지다. 예수께서는 도둑이 오는 것은 첫째 도둑질하고, 둘째 죽이고, 셋째 망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10:10). 그렇다. 귀신이 우리에게 들어오면 첫째는 건강을 도둑질하고 물질을 도둑질하며 나중에 우리의 생명까지 도둑질한다. 그러니까 귀신이 들어오면 몸이 자꾸 아프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해 보지만 진단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두가 다 신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는 죽인다. 자살로 죽이고 물에 빠뜨려 죽이고 교통사고로 죽이고 병들게 하여 죽인다. 또한 중풍으로 죽이고, 심장마비로 죽인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망하게 하는 것이다. 하는 일마다 일이 되지 않게 막아버린다. 고로 자기 인생의 일들이 그만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히곤 한다. 귀신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 망하게 된다. 그러면 이혼하고 쫄딱 망하게 된다. 

 

5. 귀신이 우리의 몸을 지배하는 최악의 상황은 어떤 것인가?

  귀신이 우리의 몸을 지배하는 최악의 상황은 어떤 것인가? 신내림을 하여 몸과 영혼을 다 장악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사람을 자기의 노예로 만드는데, 이 때 사용하는 방법이 음란이다. 귀신이 변장을 하고 들어와 이성이 되어서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이다. 이때 귀신들은 사람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모습이나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 찾아온다. 그것도 옷을 벗은 상태로 말이다. 여자라면 남자의 형상을 하고 찾아오고, 남자라면 여자의 형상을 하고 찾아오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위눌리듯 한 상태에서 그놈들의 방문을 받게 된다. 그러면 거의 눌린 상태에서 성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성의 쾌감을 그대로 느낀다.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는 귀신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면서 귀접을 하는 것이다. 귀신과 성생활을 즐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귀신과의 사이에서 애를 낳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서로 밀접한 관계가 되어버리면,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나중에는 이러한 음란귀신을 자신으로부터 떼어내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면 눈은 쾡해지고, 몸은 더 야위고 상하게 된다. 그러면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하지 못한다. 특히 결혼한 자는 부부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음란귀신이 부부생활을 못하게 계속 막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우자가 자기를 만지려 하면 차갑고 소름끼치게 만들어 버려 아예 접근을 차단시켜버린다. 그러므로 음란귀신이 들어오면 대부분의 부부는 이혼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귀신이 우리의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것은 초기에 귀신의 접근을 알고 차단하는 길 밖에 없다. 나중에 이러한 사실을 알고 귀신을 떼어내려고 시도해도 좀처럼 떼어내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음란귀신인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음란귀신이 붙은 자는 그 귀신을 이기지 못하고 귀신에게 넘어가서 이용당하다가 죽고 만다. 그러면 그의 영혼은 지옥에 떨어진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말한다. 우리의 몸은 음란을 위해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다고 말이다(고전6:13). 우리의 몸을 그리스도의 지체이자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오히려 귀신에게 내주면 귀신은 우리를 실컷 농락했다가 결국 지옥에 떨어뜨리는 것이다. 귀신을 가까이 하지 말라. 그러면 귀신과 한 몸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중에는 귀신이 시키는 대로 하게 된다. 그러다가 귀신이 더 이상 그가 쓸모없다고 판단하게 되면, 그를 자살로 몰아 죽게 하든지 병들어 죽게 한다. 그러므로 귀신의 접근은 반드시 초기에 막아야 한다. 그리고 혹시 이러한 귀신의 접근이 있었다면 그 즉시 회개하고 금식하고 축사를 받아서 그 귀신을 잘라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주님께서 피값을 주고 산 성령의 전이기 때문이다(고전6:19~20). 

 

6. 우리의 몸은 어떻게 주님께 드려야 하는가?

  만약 우리가 우리의 몸을 주님께 드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몸을 불의의 병기로 귀신에게 내어줄 수밖에 없다. 그러면 우리의 몸은 귀신들이 갖고 노는 귀신의 처소가 되어버린다. 이때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귀신들에는 조상귀신이 있고, 무당과 중(스님)귀신이 있으며, 짐승귀신이 있다. 이것들 중에서 무당귀신이 우리 안에 들어 있다면, 대장 무당귀신은 자기가 직접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밑에 동자신을 각각 따로 두고 일하는데, 이러한 동자신들 중에는 예언귀신, 치유귀신, 음란귀신, 향락귀신, 중독귀신 등 다양한 종류의 귀신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몸을 지배하려는 가장 강력한 동자신은 바로 음란귀신이다. 그래서 음란귀신은 한 번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리를 완전히 음란에 휩싸이게 만들어 우리의 몸을 지배해 버린다. 그러다가 쓸모없어지면 폐기처분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하고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이다. 

 

7. 나오며

  사실 우리의 몸은 지금도 귀신이 쓰려 하고 성령께서도 쓰시려고 하는 영적 전투장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몸을 절대 죄에게 내주지 말아야 한다. 즉 귀신에게 내주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오직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죽을 때 깊은 후회를 하고 대성통곡을 하게 될 것이다. 왜 그런가? 내 몸은 성령의 뜻을 따라 의의 병기로 사용하여 천국을 준비하라고 주신 무기였는데, 그것을 죄를 짓는데 사용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선한 도구가 아니라, 내 몸을 귀신에게 내주어 쾌락을 좇는 데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귀신은 일시적인 쾌락으로 날마다 우리를 유혹한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으로 우리를 끌고 가려고 한다. 그러나 절대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까지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몸을 내 맘대로 주관할 수 없었다. 죄가 우리의 몸을 주관하여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못하고 있었고, 죄의 법을 따르도록 이끌어 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어 성령을 내 안에 모시는 순간, 우리는 이제 내 몸을 성령께 드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내 몸을 귀신에게 줄 것인가 성령에게 드릴 것인가는 지금도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서 쓰시는 의의 도구로 내어드리자. 그래서 천국을 준비하는 데에 내 몸을 주셨으니,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내어드리자. 그것은 내가 예수믿고 난 후에 선택한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2023년 06월 25일(주일)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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