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륜(08)] 하나님의 생명을 더 풍성히 누리는 방법은 대체 무엇인가?(요10:10)_2024-01-14(주일)

by 갈렙 posted Ja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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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Ga2vrUgUu-g
날짜 2024-01-14
본문말씀 요한복음 10:10(신약 345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4-01-14(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하나님의 경륜(08)] 하나님의 생명을 더 풍성히 누리는 방법은 대체 무엇인가?(요10: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Ga2vrUgUu-g [또는 https://tv.naver.com/v/46735255]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품으신 첫 번째의 뜻은 우리 인간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주려 함이었다(요10:10).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 당신의 생명을 주시고 그냥 거기서 끝마친 것이 아니라, 더욱 더 하나님을 대표하여 하나님을 표현해내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셨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을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만드셨다. 그래서 인간은 영과 혼과 육을 가진 존재가 되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을 표현해낼 영역은 단지 영(靈)의 영역 뿐만 아니라 혼(魂)과 육(肉)의 영역에서도 하나님을 표현해 내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셨다. 이것을 위해서 사람은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어야만 한다(요10:10). 그래야 온전한 하나님의 표현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사람의 종류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하나님 종류로 창조하셨기 때문이다(창1:26~27, 고후4:7). 그렇다면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을 충분히 표현해내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하나님의 경륜의 핵심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만세전에 품으신 하나님의 경영계획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것을 요약하면 2가지 분배가 그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는 '생명(life)'의 분배이며 또 하나는 '땅(earth)의 분배'다. 그런데 이 둘은 다 하나님께 속한 것들이다. 이때 '생명'이란 하나님의 본성을 가리키며, '땅'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당신의 본성인 생명을 나누어 주어 인간을 당신의 가족으로 삼기를 바라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경륜에 있어서 앞 부분에 해당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경륜을 방해하고 훼방하는 놈이 나타났으니 그것은 천사였다. 천사들 중에서도 가장 지혜롭고 창조되었고 아름답게 창조되었던 루시엘(나중에 사탄 마귀가 됨)이 타락하여 뱀 속에 들어가 하나님의 경륜을 방해한 것이다(창3:1~6, 계12:9). 이는 아담이 생명과를 먹어서 하나님의 생명을 취하기에 앞서, 선악과를 따먹게 함으로서 사망을 취하게 하였기 때문이다(창2:17, 롬6:23).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경륜을 방해한 사탄마귀를 멸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그에게 땅을 기업으로 분배해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에 있어서 뒷 부분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거듭난 성도들이라도 마귀와 영적 싸움을 하지 않은 자는 천국에 들어갈 지라도 거기에서 땅을 기업으로 얻지 못한다.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과 싸워서 그들을 쫓아내는 자가 결국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3. 생명을 얻게 더 풍성히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먼저 첫째로, 자신의 영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받아야 한다(요10:10a, 요20:31). 그런데 그 생명은 하나님의 생명을 갖고 이 땅에 들어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사람에게 분배해 주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들 중의 하나가 바로, 양으로 묘사된 인간에게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이자 생명으로 믿고 그분을 영접해야 한다(요1:12). 그러면 예수께서 생명주는 영이 되시어 사람의 영 속에 들어오신다(고전15:45). 그러면 그때 그 사람이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받게 된다. 그러면 그시로 그는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 탄생하게 된다. 이것을 가리켜 '거듭남'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다. 둘째로, 예수께서 이 세상에 들어오신 이유가 단지 인간에게 생명만을 주시려 오신 것이 아니라 더 풍성하게 얻도록 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이다(요10:10b).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예수께서 자신에게 생명을 가지고 들어온 것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그 생명이 자기 자신 안에서 풍성해지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인간의 세가지 영역 곧 영과 혼과 몸의 영역에 있어서 생명이 흘러넘치게 하는 것이다. 영도 생명이 흘러넘치게 하고, 혼도 생명이 흘러넘치게 하며, 육도 생명이 흘러넘치게 하는 것이 곧 인간이 생명을 더 풍성히 얻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4. 사람의 영에 생명을 더 풍성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거듭난 사람의 영이 생명을 더 풍성히 얻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을 위해서는 사람의 영이 어떤 것인지부터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즉 자신의 영과 접촉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영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생명이 흘러넘치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영(靈, 히브리어=루아흐, 헬라어=프뉴마)이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사람 안에 들어있는 '속사람'을 가리키는 것인데, 이는 보이지 않는 사람의 내적 기관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 영은 그 특징이 영이 육체와 함께 있을 때에만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사람의 영이 사람의 육체를 떠난다면 그 육체는 생명이 정지되어 죽음에 이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거듭난 성도가 자기의 영과 접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자신을 영으로 돌이킬 때 가능해진다. 즉 자신의 속에 있는 영을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자신의 영을 사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하나님도 영이시고 사람도 영을 가지고 있는데(요4:24), 사람이 자신의 영 안에서 영이신 하나님을 접촉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영 안에서 그분을 예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접촉할 때 만족을 얻게 되고 평강을 누리고 기쁨을 갖게 된다. 

  그리고 사람의 영이 피폐되지 아니하고 풍성하게 하려면 매일 자신의 영에게 양식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사람의 육체의 양식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서 밥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혼의 양식은 무엇인가? 그것은 세상의 지식들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영의 양식은 무엇인가? 그것은 신명기의 말씀(신8:3)과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마4:4), 사람의 영의 양식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사람이 영과 접촉하고 영을 사용하려면 하나님께 예배를 영 안에서 진리로 드려야 한다. 예배를 드릴 때에 자신의 영을 사용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접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5. 사람의 혼과 육에 생명을 더 풍성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사람의 영 뿐만 아니라 사람의 혼과 육에도 생명을 더 풍성히 얻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영과 반대로 하면 된다. 사람의 영은 피조물인 귀신이 들어올 수 없는 영역으므로 이 영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그 영이 하나님의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아담의 타락이후 혼과 육은 사탄의 지배하는 영역이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사람이 이제 혼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생명으로 풍성하게 하려면 가장 먼저, 첫째로 혼을 부인하고(마16:24) 그것을 죽음에 넘겨야 한다(갈2:20). 이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더 자세히 배우겠지만, 혼의 영역에는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들어 있다. 그러므로 혼을 처리하여 생명으로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아의 생각을 부인하고,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며, 의지를 성령께서 복종시켜야 한다. 그럴 때에 우리의 혼의 영역에도 생명을 가지고 들어오신 성령께서 주인이 되심으로 혼이 육체를 벗어나 영과 하나가 될 수가 있다. 자신의 혼이 부패한 육체와 하나가 되어있는 사람을 옛 사람이라고 부르고, 자신의 혼이 생명을 가진 영과 하나가 되어있는 사람을 새 사람이라고 부른다(엡4:22~24).

  그리고 나서 둘째로, 육체를 쳐복종시켜야 한다(고전9:27). 그래서 육체를 죄를 짓는 도구로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의의 병기로 만들어야 한다(롬6:13). 그런데 육체는 예수 믿기 전에 어떤 상태에 있었는가? 그때는 죄된 본성이 거하는 공간이 된 상태에 있었다. 여기서 죄된 본성이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에 인간의 몸 속에 침투해 들어온 뱀들 곧 귀신들을 가리킨다. 죄된 본성을 인격화하면 그것이 곧 뱀인 것이다. 그러므로 육체를 쳐복종시켜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몸 속에 거하고 있는 귀신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들이 떠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회개하고 그들이 떠나갈 것을 명령해야 한다. 그러므로 육체까지 하나님의 생명이 넘치게 하려면 영적 전쟁은 불가피한 것이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서 내 영 안에 하나님의 영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혼까지도 동시에 처리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육체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을 내 보내지 않는 한 우리는 귀신이 주는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어도 병이 들고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형통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잠깐 빈 틈을 이용하여 귀신이 주는 유혹과 시험에 넘어지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날마다 회개를 통해 귀신이 떠나갈 준비시키고,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 그들이 우리 몸에서 떠나갈 것을 명령하면, 우리의 육체도 의의 병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흙이었던 우리의 육체가 어느새 금과 진주와 보석들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면 천국에서 금과 진주와 보석들로 지어진 천국집을 갖게 되는 것이다. 

 

6. 나오며

  사람이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으려면 생명이신 주 예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야 한다(계3:20). 이를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람처럼 호흡처럼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려고 부활 후에 생명주는 영이 되셨다(고전15:45).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주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요 생명의 주님으로 영접해야 한다. 그러면 그때 그분은 바람처럼 호흡처럼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는 것이다. 그런데 그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영역은 우리의 영(靈)이다. 영 안으로 들어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신앙생활이란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자기 영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한 자가, 자신의 혼과 육의 영역까지 생명이 지배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야 우리가 생명을 얻되 더 풍성하게 얻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보라. 과연 우리 그리스도인들 중에 얼마가 자신의 영 안에 들어오신 생명주는 영을 접촉하며 살고 있는가? 아니 옛 사람에게서 벗어나 새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영 안으로 돌이키는 것을 하실행하고 있는가? 더욱이 이미 부패한 본성으로 가득 차 있는 육체를 따라가는 자신의 혼을 과연 얼마나 부인하고 있는가? 혼을 과연 얼마나 죽음에 넘기고 있는가? 뿐만 아니라 이제는 혼을 부패한 육체로부터 떼어내어, 생명주는 영과 연합된 자신의 영과 연결시키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 육체 속에 자리잡고 있는 귀신을 제거하는데 얼마나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가? 그런데 안타깝게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안에 들어온 귀신이 예수님을 믿을 때에 이미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저주도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지은 죄를 회개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귀신이 우리 몸에서 떠나갈 것이며, 그들이 가져다준 저주가 스스로 우리에게서 떠나가겠는가? 아니다. 그것은 오직 우리가 내가 지은 자범죄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자백할 때에 나가는 것이다. 그렇다. 회개야말로 죄인들이 구원얻는 시작의 문이며 구원의 완성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데도 그것을 모른 채 회개도 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영 안으로 돌이키는 자도 거의 없고, 혼을 부인하고 죽음에 넘기고 있는 자가 많지 않다. 그러나 이제 우리라도 시작해보자. 그러면 언젠가는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바른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2024년 01월 14일(주일)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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