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강해(10)] 왜 사람들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일까?(02)(로마서1:28~2:5)_2025-05-11(주일)

by 갈렙 posted May 11,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Lh42B-VievM
날짜 2025-05-11
본문말씀 로마서 1:28~2:5(신약 241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5-05-11(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10)] 왜 사람들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일까?(02)(로마서1:28~2: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Lh42B-VievM

 

1. 들어가며

  왜 사람들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일까?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 문제를 다루려고 했다. 그런데 죄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먼저 필요해서, 지난 시간에 그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죄란 무엇이며, 원죄와 자범죄란 무엇인지를 함께 다룬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바울이 로마서를 통해 언급하고 있는 구원론의 첫 시작 부분으로서 죄론과 정리하고 아울러 왜 사람들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지 그 이유를 속속들이 살펴보려고 한다. 

 

2. 죄란 무엇인가?

  죄란 헬라어로 '하마르티아(ἁμαρτία)'라는 단어로서 그 의미는 '과녁에서 빗나감'이라는 뜻을 가졌다. 고로 죄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서 빗나간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따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곧 죄의 시작이 된 것이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는 B.C.1445년경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법규로서 주신 것이다. 이것은 크게 도덕법인 십계명과 의식법들로 나누어지는데, 이것들을 어기면 곧 죄가 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A.D.30년경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 오늘날까지, 이제 사람들은 율법 중에 십계명을 지키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지 않아도 그것이 죄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영적으로 보았을 때에 죄를 다르게 정의한다면, 그것은 어떤 생각과 말과 행동을 했을 때에 자기 몸 속에 귀신과 뱀들이 틈다고 들어온다면 그것이 죄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 죄라고 분명하게 목록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죄가 되지 아니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경에서는 비록 언급하지 않았어도 자기의 몸 속에 이미 귀신이 뱀이 들어오게 한 일을 했다면 그것은 이미 죄를 범한 것을 의미한다(요일3:8, 요10:10, 창3:14, 출20:5). 

 

3. 로마서 1:18~3:20까지는 대체 어떤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가?

  바울은 로마서의 첫 시작 부분에서 인삿말을 전달하고는 곧장 개인의 구원론에 관하여 언급한다. 어떤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구원을 받게 되는지를 설명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롬1:18~8:39에 나오는 말씀이다. 이것을 다시 2개로 구분하면, 죄론과 구원론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왜냐하면 롬1:18~3:20의 말씀은 모든 사람 곧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상관 없이 모두 다 죄를 지었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서 사람이 구원을 받아가는 단계를 언급하는데, 이는 가장 먼저 믿음으로 칭의를 받는 것이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성화를 거쳐서, 몸의 변형을 언급하는 영화의 단계에 도달한다고 언급한다. 이것이 로마서 3:21~8:39까지의 말씀이다. 

 

4. 왜 바울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도 회개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을까?

  왜 바울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도 회개하려 하지 않는지를 어떻게 말했을까? 그것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사람이 죄를 지어도 당장 어떤 불이익이나 손해가 나지 않는 것처럼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범죄한 사람에게 곧장 형벌을 가하지 않는 것은 그로 하여금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함인데, 사람은 이러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관용)과 길이 참으심(오래 참음)을 알지 못한채 계속해서 죄를 범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나타나는 날에 임한 진노를 쌓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나님께서 그를 심판하시면 지옥에 떨어지니까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을 사람은 죄를 지어도 괜찮은 것으로 알고 죄를 짓는 것이다.

  둘째, 자신이 죄를 지은 결과가 어떠한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먼저 첫째로, 범죄는 죽을 때에 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루온 심판이 임하게 되는데 그것을 잘 모르는 것이다(롬2:2~3).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아 어떤 형벌을 받게 되는데, 죽은 다음에 심판을 받게 되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만약 자신이 지은 죄를 처리하지 않는다면, 그 형벌로서 반드시 죄값을 치르게 된다는 것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롬3:23, 6:23). 먼저는 이 땅에 살 때에 내 육신 속에 뱀들과 귀신들이 치고 들어와서 온갖 저주를 퍼붓게 된다는 것을 잘 모른다(창3:14, 출20:5). 또한 죽어서는 그 죄값으로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던져져서 영원히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잘 모른다(계21:8). 그리고 내 속에 들어온 귀신과 뱀들은 우리가 회개하지 않는 한 내 자녀와 손자 등 후손에게 그대로 내려가서 그들을 괴롭힌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출20:5).

  셋째, 죄를 지었어도 걸리지만 않는다면 죄를 짓는 것이 아주 조금이지만 자신에게 쾌락과 기쁨을 안겨주기 때문이다(롬1:32). 그러므로 죄를 끊지 못한 채 죄를 짓고, 자기만 죄를 지을 뿐 아니라 남들이 죄를 짓는 것까지 두둔해준다. 그래서 자신이 행한 것은 죄가 아니라고 애써 부인하는 것이다. 

 

5.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내가 죄를 지었을 때는 어떻게 그것을 처리해야 하는가? 그것은 회개하는 것이다. 그것을 자신의 입술로 반복하여 고백함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것이다(요일1:9).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의 피로서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 기록된 우리의 죄를 지워버리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땅에서는 우리가 범죄할 때 들어온 더러운 영들(귀신과 뱀들)을 제거하여 우리 몸을 깨끗하게 해 주신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몸 속으로 들어와서 내 몸 속에 들어있는 귀신과 뱀들을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과 뱀들이 떠나가게 되는데, 이것을 축사라고 말하는 것이다. 

 

6. 나오며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다. 왜냐하면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이미 모태의 자궁에 있을 때부터 귀신들과 뱀들이 공격을 받아 그 태아 속에 귀신들과 뱀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 때문에 사람은 죄의 유혹을 더 받게 되고 그리하여 죄를 범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를 범하지 않으려면 우선 자기의 속을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 자기 속에 들어온 더러운 영들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회개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죄인지를 깨닫고, 죄의 결과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죄를 자백하여 예수님의 피로 그 죄를 처리해야 한다(요일1:7,9). 그러므로 우리 모든 인간은 예수님 없이는 죄를 처리할 수 없다. 오직 그의 피만이 우리의 죄를 덮어버리고 지워버리며, 또한 오직 그의 피만이 우리 몸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과 뱀들을 우리 몸으로부터 추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롬3:25~26).

 

 

2025년 05월 11일(주일)

정보배 목사

 


Articles

6 7 8 9 10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