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의 예정론의 오류와 병폐(3) 구원은 영원히 보장되며 안전한가?(겔18:19-32)

by 갈렙 posted Nov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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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11-23
본문말씀 에스겔18:19-32(구약 1175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그렇다면 과연 성도들이 믿음으로 얻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을까? 칼빈주의자들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변하지 않는 한 믿는 성도가 구원에서 탈락되는 일을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과연 이들의 주장이 옳은 것일까? 오늘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얻은 일차적인 구원과 그것의 안정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1)내가 믿음으로 얻은 구원, 과연 안전한가?

구원의 안정성과 보장에 관한 칼빈주의자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대체로 이렇다.

 

사람이 한 번 구원을 받으면 계속해서 구원받는다. 한 번 믿으면 멸망받을 수도 없고, 지옥에 떨어질 수도 없다.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해 주실 것이고 천국까지 인도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구원을 잃지 않을 것이다. 구원은 안전한 것이다. 결국은 천국에 들어가고야 말 것이다.”

 

한 번 받은 구원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다. 구원은 자기가 믿고 회개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구원에 관해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단지 수동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 과연 구원은 그렇게 주어지는 것인가?

 

 

2)구원에 안전성에 관한 성경구절들은 과연 합당한가?

이어 칼빈주의자들은 구원에 관한 안전성의 근거들로서 여러 성경구절을 언급한다. 그 중에서 우선 대표적인 구절 몇 가지만 살펴보면 이렇다.

 

첫째, 칼빈주의자들은 요5:24을 구원의 안정성에 대한 성경구절로 제시한다.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칼빈주의자들은 말한다. 이 구절을 보니까, 예수님을 믿는 자는 이미 구원을 얻었다고 말씀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성경원문을 제대로 번역한 것을 아직 보지 못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원래 성경은 구약성경은 히브리어로 쓰여졌고, 신약성경은 헬라어로 쓰여졌다. 그래서 동사 하나만 보아도 주어가 누구이며, 언제 이 일이 이뤄질 것인지를 정확히 알 수가 있다. 쉽게 말해, 문장이 과거완료인지 현재진행형인지를 금방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성경을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던 사람들도 이미 칼빈주의적 사고에 젖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말로 번역된 요5:24의 구절도 헬라어를 제대로 번역하지 못한 데에서 생겨난 오류인 것을 잘 모른다. 왜냐하면 이 본문은 헬라어 원문에는 믿는 자가 이미 구원을 얻었다고 하는 말씀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원문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항상) 듣고 있고, 또 나 보내신 이를 (계속해서) 믿고 있는 자는 영생을 갖는다. 그리고 심판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도리어 사망으로부터 생명 안으로 옮겨간 채 있다.

 

그렇다. 이 본문은 구원을 결코 완료형으로 말하지 않고 있다. 현재형이나 현재진행형이다. 어떤 사람이 마침내 구원에 이를 수 있을까? 이 본문에 의하면, 한 번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던 자가 아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고(즉 순종하고 있고), 계속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을 믿고 있는 자가 구원을 얻게 된다고 말하는 일종의 선언이다.

 

둘째, 칼빈주의자들은 요10:28~29을 구원의 안정성에 대한 성경구절로 제시한다.

 

10:28-29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래서 칼빈주의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보아라. 한 번 구원받은 사람은 영원히 멸망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느냐? 그리고 주님께서도 그들을 끝까지 인도하여 천국에 데려간다고 말씀하지 않았느냐?" 하지만 그들은 자기들이 그 본문을 과대해석하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그리고 더욱이 문맥을 무시한 자의적인 해석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왜냐하면 여기에 나오는 "그들"은 누구인지를 정확히 보지도 않고 이 구절만을 딱 떼어서 구원의 안정성에 해당하는 구절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영원히 멸망치 않고 주님의 손에서 보호받아서 구원에 이를 수가 있을까? 그들이 누구인지는 바로 앞 구절에 나와 있다. 27절을 보라.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듣고 있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알고 있으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따르고 있느니라)

 

그렇다. 헬라어 원문에 의하면, 주님께서 영생을 주시는 자는 지금도 주님의 음성을 계속해서 듣고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주님을 따르고 있는 자 곧 주님의 양이라고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칼빈주의자들은 이 조건은 빼버린 채, 무조건 구원으로 예정된 자는 반드시 보호받을 것이고 결국에는 구원받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아니다. 헬라어원문을 보라. 그러면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잘못된 억지 주장이요 자의적인 해석인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누가 과연 영생을 얻으며 주님의 손으로부터 빼앗김 당하지 않는가? 그것은 주님의 음성을 들었고 믿었던 자라 할지라도, 지금 현재도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라야 한다(즉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라야 한다). 그리고 주님의 발자취와 가르침을 따르는 자라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는 자는 결코 영생을 얻을 수 없으며, 주님의 보호를 받을 수가 없다.

 

셋째, 칼빈주의자들은 엡2:8~9을 구원의 안정성에 대한 성경구절로 제시한다.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칼빈주의자들은 말한다.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구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하여 받은 것이며, 또한 믿음을 통하여 그들은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말씀을 보니 구원은 이미 완료형으로 언급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번 얻은 구원은 영원히 안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진실일까? 그렇다면 헬라어 원문에서는 이 구절이 어떻게 씌여 있을까? 놀랍게도 헬라어원문에 따르면 이 문장의 본 동사는 현재형이다. 다만 보조동사가 완료형으로 나와 있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았으니라는 구문은 구원을 받은 채 있는 이들로 있다내지는 구원을 받은 채로 있다로 번역해야 한다. 원문을 살려서 본문을 다시 번역해보자.

 

2:8-9 왜냐하면 은혜로 믿음을 통하여 너희가 구원은 받은 채로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너희로부터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로부터 난 것도 아니니 이것은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라[원문직역]

 

이 말씀은 무슨 뜻인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하여 현재는 구원을 받은 채로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른 지 모른다는 말씀이다. 그렇다. 만약 그들이 그날에 죽는다고 한다면 그들은 아마도 구원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그 뒤로서 살아야 하는데, 만약 환난과 핍박이나 사탄마귀의 유혹을 받아서 타락하여 넘어질 수도 있으며 주님을 부인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그들의 구원을 영원히 안전하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 것이다. 구원은 항상 현재의 형태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3)한 번 얻은 구원은 절대적으로 안전한가?

이제 당신이 성경을 본다면 앞뒤문맥을 다시 확인하면서 읽어보라. 그리고 기왕이면 헬라어원문을 직역한 것을 가지고 성경을 비교하면서 읽어보라. 한 번 복음을 듣고 한 번 믿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영원히 구원받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러한 자들 중에 상당수가 구원에서 떨어져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보자. 사도행전 5장을 보라. 거기에는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나온다. 그런데 그들이 그날 즉사해서 죽었다는 것은 그들이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징계로 죽은 것이었음을 말해준다. 그렇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던 불신자들이었는가? 아니다. 그들도 복음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믿어서 초대교회에 합류해 들어온 자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속이려 했다. 그래서 거짓말하다가 그만 그날 멸망에 이르는 성도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이것은 한 번 구원얻은 자라도 멸망으로 떨어질 수 있음을 증거해 준다.

또한 마25장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를 보라!(25:14~30). 이 비유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받게 될 보상과 게으르고 악한 종이 받게 될 징계에 관한 말씀이다. 그런데 이 본문의 뒤를 보면 징계를 받는 한 달란트 받은 종이 나온다. 그런데 그는 그 주인의 종이 아니었는가? 아니다. 그도 주인의 종들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그는 악하고 게을렀다. 그는 주인을 나쁜 고리대금업자로 여겼다. 그리고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웠다. 그래서 주인이 그에게 맡긴 귀한 달란트를 땅에 썩혀버리고 말았다. 주인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어떻게 되었는가? 그는 바깥 어두운데로 쫓겨나고 말았다. 그렇다면 악하고 게으른 자가 쫓겨난 장소는 어디였는가? 그곳은 사실 불타는 지옥이다. 그곳은 풀무불 안이며(13:42,50), 바깥 어두운 데로서 곧 지옥을 가리킨다(22:13,24:51, 20:10~15). 그렇다. 주님의 종으로 쓰임받는 자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겨날 사람이 있는 것이다. 자기자신이 주님의 종으로 쓰임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자신을 천국으로 인도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 비유는 잘 말해준다. 그렇다. 한 번 말씀을 듣고 적당히 끝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계속해서 순종하는 자가 훗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해준다. 그래서 결국에는 주님의 나라를 상속받게 되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가게 되며, 주인의 기쁨에 참여할 수가 있는 것이다.

 

 

4)믿음으로 얻은 구원, 잃어버릴 가능성은 없는가?

그리고 이미 회개하고 믿어서 받은 1차적인 구원이라도 그것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증거하는 성경본문이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성경 중에서 구원을 잃어버릴 가능성을 가장 많이 언급하고 있는 성경은 히브리서와 디모데전서와 요한계시록이다.

먼저 히브리서 6장의 경우를 보자.

 

6:4-8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그렇다. 하늘의 은사까지 맛본 믿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타락하여 구원에서 탈락할 수가 있는 것이다. 믿음을 가져 구원의 노정에 들어왔지만 끝내 그 경주를 다 마치지 못하고 타락하여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도 있는 것이다.

또한 히10장을 보라. 거기에 보면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에 (성령의 음성을 거부하고) 고의로 죄를 범하는 자는 다시는 속죄하는 제사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러한 자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오직 심판과 맹렬한 지옥불이라고 경고하고 있다(10:26-27). 그렇다. 믿는 자라도 얼마든지 타락하여 구원에서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구원은 안정된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다. 우리가 믿음을 가져 일차적인 구원을 받은 자라도 그가 그 후에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구원에서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10:26-27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또한 사도바울은 그의 후계자인 디모데에게 편지를 써 보낼 때에, 믿음을 가졌지만 믿음에서 파선하는 자를 언급하였으며(딤전1:19~20), 말세가 되면 믿는 자들 중에서도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들의 가르침을 따라 갈 자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딤전4:1~2).

 

딤전1:19-20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딤전4:1-2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뿐만 아니라 승천하신 예수께서 밧모섬에 갇혀 있는 사도 요한에게도 믿음의 경주에서 탈선하는 자, 사탄마귀와 죄와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자,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 앞에 놓여있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것이라고 하셨다(3:5).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그렇다. 구원받을 수 있는 준비는 하나님께서 다 준비해 놓으셨다. 하지만 우리 인간이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주님이 마련해놓으신 속죄를 수용하고 믿음을 끝까지 붙들고 있어야 한다. 그러다가도 실패하게 된다면 회개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최종적인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신의 죄인됨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일차적으로 구원을 받은 자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범죄하고서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는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범죄하는 그 영혼이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18:24).

 

18:24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공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으리라

 

 

5)구원은 두렵고 떨림으로 이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가 믿음으로 얻은 일차적인 구원을 끝까지 이뤄가야 한다(2:12). 아마도 당신과 나는 지금도 구원을 이루어가고 있는 중일 것이다. 하지만 구원의 완성은 우리가 죽는 그날 혹은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에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최종적으로 구원얻기를 원한다면 날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성령의 음성에 귀 귀울이고 순종하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양심의 화인을 맞아 죄를 짓고도 회개치 않을 것이다.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그리고 믿는 자라면 무엇보다도 주님을 정말 시인해야 할 자리에서 결코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해서는 아니 된다. 그리고 날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십자가를 지는 삶은 한 번만은 아니다. 그것은 인생을 통해서 계속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원얻는 것을 결코 쉽게 여기지 말라. 당신도 구원의 대상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날마다 힘써야 한다. 죄와 끝까지 싸워야 하라. 그래도 안 되면 회개하라. 그리고는 말씀에 순종하라. 그래서 꼭 천국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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